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22:20:09

페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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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d0048777_492a6ca4780bf.jpg [1]

ペテン師[2]

1. 개요2. 상세3. 화풍
3.1. 공통3.2. 동인 활동 초기3.3. 필명 나루세 아츠시 연재 당시3.4.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3.5. 금서목록 2차 창작3.6. 보이스로이드 2차 창작
4. 취향

1. 개요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픽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일본 동인작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2. 상세

트위터의 코멘트에 따르면 동인작가 경력은 약 20년.

2006년 경에 나루세 아츠시(鳴瀬アツシ)라는 필명으로 엠브리오라는 뽕빨 퇴마 만화를 연재했으나 달랑 2권에서 종결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웬일로 늦었지만 국내 정발 되어 이 작가를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할것 없이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고 한다. 페텐시라는 명의는 성인 계열 작품에 참여할 때 쓰는 필명으로 'いな☆こい! ~お稲荷さまとモテモテのたたり~'를 비롯한 에로게의 제작에 참여한 경력도 있다.

동인계에서는 서클 Dr.VERMILION의 대표로서 참여하고 있으며, 굉장히 로리로리한 화풍으로 알려져있다.

활동 초기에는 동방 프로젝트 동인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주로 로리한 요우무를 그리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는데, 관련 동인지마다 심각할 정도로 벗긴다. 성인지가 아닌 것도 단순히 벗기는 정도가 아니라 성희롱 수준으로 해서 15금과 18금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것으로 유명. 백옥루 캐릭터는 로리화도 모자라서 더욱 로리화한 초 로리화 시켜버리는 경향이 있다. 본인은 요우무를 밀고 있지만, 사실 세간에서는 로리 요우무보다 빵빵한 유유코 쪽이 훨씬 인기가 많다(…). 덕분에 요우무를 그리는 사람이라는 인식보다 유유코를 그리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퍼져있는 편.

이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동인지 등을 그리다가 유즈키 유카리를 비롯한 보이스로이드들의 촉수가 많이 나오는 에로 동인지(...)를 주로 그리며 여러 니코동 실황러의 그림도 그리는듯 하다. 예를 들어 모 대위라든지.

그 외에도 니코니코 동화 보이스로이드 캐릭터들을 이용한 마인크래프트 악마성 드라큘라[3] 등의 패러디 영상과 밈 모음 영상을 올리기도 했으며 유카리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에 이 작가의 그림들이 있다.

니코니코동화(로그인필요)

유카리 실황 플레이어 중 하나인 부타야로(豚野郎)의 새로운 SCG를 만들어 주기도 했는데, 덤으로 만들어준 다른 SCG를 보고 프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홈페이지 프로필에 따르면 술담배를 못한다.

3. 화풍

본인이 올린 2010년까지의 그림체 변천사
본인이 올린 흑역사라는 이름의 2020년까지의 그림체 변천사

3.1. 공통

  • 근육 네타를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극화체를 못 그리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본인이 모에체를 선호하고 있다.
  • 본인이 남캐를 선호하지 않는 관계로 미소년 그림체에 대한 자료가 적다. 다만 빵빵한 남자근육을 개그적으로 그리길 좋아하는지라 남자 인체에 대해 잘 꿰고 있다.
  •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 시기부터 촉수물을 그리다 보니 촉수물에 한해서 명암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실력이 완성되어 있었다.

3.2. 동인 활동 초기

90년대~2000년대 초반 당시 미연시 등에서 유행하던 화풍에서 벗어나지 않은 세로로 긴 눈매와 머리카락 조형이 특징이었다. 채색이나 배경 묘사 또한 매우 심플했다.

3.3. 필명 나루세 아츠시 연재 당시

  • 펜선
    머리카락에는 얇으며, 몸통과 의상에는 굵다.
  • 명암
    곡선적이기보다는 직선적이다. 머리의 반사광을 풀잎 혹은 가시 형태로 넣는 습관이 있었으나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 이후로 사라졌다.
  • 채색
    이전부터 레이어를 많이 정해두는 편은 아니었다. CG 사용이 적었던 시절이라 채색이 단조로웠으며 직선적인 명암으로 인해 더욱 단조롭게 느껴지는 편.
  • 구도
    역동성을 강조하기보다 기본에 충실했다.
  • 디자인
    당시 기준으로 옛 시대의 디자인도 아니었으나 혁신적이지도 않은 깔끔한 디자인이었다. 다만 옛 시대보다 현대적인 디자인이었다.
  • 여캐
    인체를 통통하게 묘사했으며 로리로리한 화풍 이외에 과장된 데포르메를 사용하진 않았다.

3.4.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

초반에는 나루세 아츠시 연재 당시와 같았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후반에 CG 사용에 능숙해지면서 극화체까지 폭넓게 다룰 수 있게 되었으며 명암과 인체 묘사가 곡선적으로 바뀌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구도는 역동성 없이 안정적이다. 얼굴 묘사에서는 평소 로리로리한 얼굴 화풍에 익숙하다 보니 성숙한 얼굴 화풍 묘사에 조금 미숙했던 과도기가 있었다.

3.5. 금서목록 2차 창작

  • 펜선
    초반에는 머리카락에 얇고 몸통과 의상에 굵었으나, 후반에는 전체적으로 얇아졌다.
  • 명암
    직선적인 면과 곡선적인 면의 연결이 자연스러워졌으며,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대비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그림체가 변화했다.
  • 채색
    레이어를 많이 정해두는 편은 아니었다. 초반에는 홍조 효과를 두드러지게 강조하는 편이었으나, 후반에는 홍조 효과 없이 명암과 역동적인 구조를 살리는 채색 기법을 선호하였다.
  • 구도
    원작이 역동적인 액션신을 요구하다 보니 2차 창작에서 효과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구도에 역동성을 가미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역동적인 구도의 그림체가 기본이 되었다. 다만 액션신에 박진감이 넘치는 단계는 아니었다.
  • 여캐
    구도에 역동성을 가미하기 위해 데포르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인체 묘사의 확대 영역과 축소 영역을 정해 확대 영역을 강조하는 방식의 인체 묘사가 많아, 구도가 다양해졌음에도 획일화된다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팔은 가늘어지고 몸통과 하반신이 자주 강조되었다. 얼굴 묘사에서는 평소 로리로리한 얼굴 화풍에 익숙하다 보니 성숙한 얼굴 묘사에 조금 미숙했던 과도기가 있어 작붕끼가 보였으나, 점점 숙련되면서 얼굴형이 안정되어 얼굴 부분의 데포르메가 옅어졌다.

3.6. 보이스로이드 2차 창작

  • 펜선
    펜선이 엄청 얇으며 극화체의 집중선 효과를 자주 활용한다. 다만 캐릭터를 그리는 데에 있어 귀여운 여캐를 귀엽게 그리길 좋아하다 보니 극화체를 극한으로 발휘하는 타입은 아니다.
  • 명암
    아무래도 이전보다 힘을 주기보다 빼서 그려도 되는 장르로 덕질할 곳을 옮기다 보니 어두운 공간이 아닌 이상 캐릭터에게 어두운 명암을 잘 쓰지 않는다. 따라서 명암의 어두운 부분이 이전보다 다소 밝아져서 대비 효과가 줄어들었다. 대신 이 시기쯤 여캐들이 목욕하는 그림(...)을 많이 그리다 보니 물기 같은 윤기가 흐르는 방향으로 많이 강조되어 오히려 이전보다 색기(...)가 강화된 면도 있다. 보이스로이드들을 목욕시키고 싶은 취향에 눈을 떴다는 이유로 그림체의 색기가 오르는 작가는 얼마 없을 듯하다
  • 채색
    레이어를 많이 정해두는 편은 아니었다. 파우더 화장품을 바르듯 색채 보정을 천천히 넣어가기 시작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레이어 구역이 직선적이지 않게 되고 곡선적이게 되었는데, 유채화 물감을 바르듯 또는 2단 이상 케이크를 쌓듯 층으로 쌓아올리는 스타일로 변해 실황자 부타야로의 SCG 의뢰 수락에서 인증되었듯 작업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훅훅 넘기면 되는 그림과 동인지와 달리 시간이 5분, 10분 단위인 유카리 실황 플레이와 보이스로이드 극장을 보려면 시간을 아껴야 했으니까 어딘가의 참 쉽죠 아저씨가 떠오른다면 기분 탓이다
  • 구도
    격투물과 격투게임을 좋아하여 이 시기쯤 적극적으로 그림 실력 향상 요소로 도입하다 보니 역동적인 구도의 그림체를 여전히 유지하였다. 그 결과 역동적인 구도의 그림체를 단순히 유지하던 과거의 그림체를 넘어서 액션신을 박진감 있게 묘사할 수 있게 되었다.
  • 여캐
    전체적으로 얼굴과 팔과 다리가 귀여우면서도 가늘게 데포르메되어 있으며, 주로 몸통 부위를 빵빵하게(...) 강조하는 편이다. 젖꼭지는 조금 튀어나오게 묘사하는 것을 선호하며, 뱃살은 조금 통통하게 묘사하는 것을 선호하며, 허벅지는 구도에 따라서 가늘게 데포르메되기도 하고 살짝 통통하게 강조되기도 하며, 엉덩이의 경우 무조건 살짝 통통하다. 인체 묘사의 확대 영역과 축소 영역이 명확히 나뉘기보다 때에 따라 적절히 분배되는, 영화의 카메라 워킹을 닮아가고 있다.
  • 종합
    금서목록에 대한 애정이 슬슬 식고 역동성을 강조하지 않아도 되는 VOICEROID 장르에 입덕하다 보니 금서목록 2차 창작에 열을 올릴 때보다 그림체에 힘을 많이 뺀 편이나, 모에체와 극화체를 두루 표현할 수 있는 역동적인 그림체는 건재한 것을 넘어서 더욱 향상되었다. 더욱 무서운 것은 평소 그림이 전력으로 그린 그림이 아니라는 것이다(...).

4. 취향



[1] 동방 프로젝트 동인작가 시절의 그림체로 최근의 그림체는 많이 달라진 편. [2] 사기꾼, 협잡꾼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다. 정확히는 ペテン 자체가 사기라는 뜻. [3] 그것도 그냥 패러디 영상이 아닌 뚜웨리스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뚜웨리스트가 어떤 네타/인지는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