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4:19:02

1. 순우리말
1.1. 명사
1.1.1. 놀이 도구1.1.2. 특정 분야나 업계를 속되게 이르는 말1.1.3. 판때기
1.2. 의존명사 '-판'
1.2.1. 처지, 판국, 형편1.2.2. 승부를 겨루는 일을 세는 단위
2. 한자어
2.1.
2.1.1. 판때기2.1.2. 지각판
2.2.
3. 인명
3.1. 판씨, 한국의 성씨3.2. , 그리스 신화의 신3.3. 이름
3.3.1. 실존 인물3.3.2. 가상 인물3.3.3. 작품별
4. 기타 고유 명사
4.1. 네이트 판, 인터넷 커뮤니티4.2. , 토성의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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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우리말

1.1. 명사

일이 벌어진 자리, 또는 그 장면을 일컫는 명사로, "판을 깨다", "판이 벌어지다" 등의 예로 사용된다. 합성어로는 윷판·화투판 등이 있다.

1.1.1. 놀이 도구

보드 게임에서 이 가는 길을 그린 판으로, 다른 의미의 단어 '판'과 구분하기 위하여 따로 말판이라고도 한다.

1.1.2. 특정 분야나 업계를 속되게 이르는 말

어떠한 분야나 업계를 낮춰 부르는 말로, 흔히 정치판·노가다판 같은 예로 사용된다. 다만 최근에는 비하의 의미는 적어지고 단순히 분야, 업계를 뜻하는 말 그 자체로 변화하는 중이며, 이러한 의미로 널리 쓰이는 신조어가 바로 아이돌 업계를 이르는 돌판이라는 단어이다.

1.1.3. 판때기

비하의 뜻인 접미사 '때기'를 붙인 경우. 정치 판때기, 주식 판때기 등.

인터넷 방송에서의 배틀그라운드 등 킬내기(대결)도 판때기로 표현한다. 대결 시간이 많이 길어질 경우 "판때기 개빡이네", 대결에 걸린 금액이 클 경우 "판때기 ㅈㄴ크다"와 같이 말한다.

‘널빤지’ 또는 버추얼 방송인을 그림이라고 속되게 이르는 판때기(板때기)는 아래 문단 참고.

1.2. 의존명사 '-판'

1.2.1. 처지, 판국, 형편

"~하는 판에" 같은 예로 사용된다.

1.2.2. 승부를 겨루는 일을 세는 단위

'씨름 한 판', '바둑 한 판'처럼 게임의 횟수를 나타낼 때 쓰는 단위이다. 다만 '한 판'이라는 것이 정말 1회의 게임을 의미하지 않을 때가 많으며, 일종의 관용어처럼 사용된다.

2. 한자어

2.1.

| Plate

평평하고 얇게 만든 물건, 혹은 그러한 모양의 도구을 이르는 말로, 순우리말로는 이라고 한다.

본래는 얇게 켠 나뭇조각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 구리·로 만든 평평한 물건도 석판(石板)·동판(銅板)·철판(鐵板) 등으로 일컬음에 따라 기존의 판은 목판(木板)으로 불리고 있다.

관련된 합성어로는 간판·바닥판· 바둑판·받침판· 빨래판· 상판· 자판· 장판· 전기장판· 주판· 표지판· 합판· 현판 등이 있다.

2.1.1. 판때기

위의 판()이 어원이며, 판에 그림을 그려놓고 세워둔 것을 말한다.

스트리머 버츄얼 유튜버쪽 용어로는 버튜버의 아바타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된다.

'판기'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유사 단어로 ‘얼굴’을 속되게 이르는 상판대기(비표준어: 상판때기)가 있다.

2.1.2. 지각판

지구과학에서는 지구의 지각과 맨틀의 최상부를 포함하는 단단한 암석권을 뜻한다. 대류에 의해 떠다니며 경계부에는 지진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판 구조론 문서 참조.

2.2.

그림이나 글씨 따위를 새겨 찍는 데에 쓰는 나무나 쇠붙이의 조각, 혹은 활자로 짜서 만든 인쇄용 판을 말한다. 그림이나 글씨가 새겨진 판에다가 잉크를 발라 종이에 찍어내는 방식으로 사용되는데, 이러한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판화라고 한다.

과거에는 프린터가 없었으므로 여러 개의 그림이나 문서를 만들 때에는 사람이 일일이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야 했는데, 그러자면 인력과 재원의 소요가 많고, 본마다 내용이 약간씩 달라지는 오류도 있었다. 이러한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서 중세부터는 목판에다가 그림이나 글자를 새겨 잉크를 바른 뒤 찍어내는 방식을 고안해 냈는데, 특히나 경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배포해야 하는 문서의 경우에 많이 사용되었다. 바로 대표적인 예시가 무구정광대다라니경 팔만대장경이다.

문서용 목판은 후에 활자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직지심체요절 같은 경전을 만들어 냈고, 판화는 이후로도 목판이 사용되었는데, 바로 우키요에 같은 장르가 판화로 만든 작품이다.

3. 인명

3.1. 판씨, 한국의 성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판(성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 그리스 신화의 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판(그리스 신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이름

한국어 '판'으로 음차되는 인명으로는 성씨 Fahn, 이름 Pan 등이 있다.

게르만계 인명에 쓰이는 접속사 Van을 판으로 읽기도 한다.

3.3.1. 실존 인물

3.3.2. 가상 인물

3.3.3. 작품별

3.3.3.1.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의 등장 요괴
우마왕의 부관. 염소머리를 한 요괴다. 켄타우로스와 마찬가지로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서 따왔다.
소나타 曰, "우리는 켄타우로스와 함께 2대가리 또는 우마왕과 함께 3대가리로 불렀지"(...)

초반부터 등장하며 존재를 알렸던 켄타우로스와는 달리 후반부(아마조나)에나 겨우 모습을 드러내며 바로 증발해버린다. 당시 떠돌아니던 공략집 중에 아마조나 이전에 판과 싸운다는 내용이 있는데[1] 이게 제작진의 원래 계획이었는지, 다른 버전이 있는 건지는 알 수 없다.
3.3.3.2.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의 등장인물
Pan / パン

망각의 호수의 수호신. 성우는 알렉산더 미킥(Aleksander Mikic)/ 오오츠카 아키오(大塚明夫).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숲의 신 판을 모티브로 삼은 인물로, 게임 내에선 옛 신(old god)으로 불린다. 각종 동물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역할은 가브리엘 벨몬트를 태우고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는 셔틀.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나중엔 세계를 구하기 위해 가브리엘과 전투를 벌여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희생한다. 희생한 이유는 가브리엘을 죽은 자의 땅(저승)으로 보내서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데, 죽은자의 땅으로 통하는 문을 열려면 대량의 신의 피, 즉 신의 생명이 필요했기 때문.[2]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에선 그의 동생 아그레우스가 등장. 형과는 달리 단풍나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3]
작중에서는 형을 죽게 했다는 이유로[4] 가브리엘을 적대하며 자신이 가진 숙명의 마경 조각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방해하지만 결국은 패배하고 사망한다.

4. 기타 고유 명사

4.1. 네이트 판, 인터넷 커뮤니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네이트 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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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토성의 위성

토성의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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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07 S 2
스콜
S/2004 S 13
S/2006 S 1
S/2004 S 17
수툰그르(수퉁)
하티
S/2004 S 12
S/2007 S 3
S/2006 S 3
수르투르(수르트)
카리
로게
S/2019 S 1

토성으로부터의 거리 순으로 정렬  ·  : 이누이트군 (순행 1)  ·  : 갈릭군 (순행 2)  ·  : 노르스군 (역행)


이름은 위의 항목인 그리스 신화의 신에서 유래. 특이하게도 토성의 고리 안에 들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판(위성) 문서 참조.


[1] 공략집과 게임 진행과 다른 부분이 제법 있었다. [2] 전투 도중 빛과 어둠의 힘은 표리일체라는 논조의 말을 하는데 실제로 최종전에선 사탄의 상태에 따라 빛과 어둠의 마력을 적절히 바꿔가며 싸워야 제대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3] 머리가 사슴 두개골 같은 모습인데 이는 케르눈노스의 외형을 참고한 것 같다. [4] 형이 스스로의 의지로 희생한 것은 모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