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16 04:02:04

파일:구티에레즈판결.마이클승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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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부터 마이클에 대한 수많은 루머를 방송과 인쇄매체에 팔아오던 빅토르 구티에레즈는 95년에 마이클이 조카 제레미 잭슨과 성적 행위를 하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았다고 허위 주장하는 방송 인터뷰를 하고 95년에 <마이클은 나의 연인, 조단 챈들러의 일기>라는 허위 소설까지 출판하여 결국 98년 4월 10일에 270만 달러를 마이클에게 손해배상 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구티에레즈는 본격 재판이 시작되기 직전인 97년 10월 27일에 파산 신고를 하고 칠레로 도피했고, 구티에레즈의 변호사 골드만은 구티에레즈의 파산과 도피 사실을 법정에서 숨겼으며 구티에레즈의 재판 불출석에 대해 구티에레즈의 얼굴을 보면 배심원단이 편견을 가질 수 있다는 황당한 이유를 댔다. 당연 구티에레즈 측은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고 구티에레즈는 조카 제레미 잭슨의 어머니인 마가렛 말도나도를 자신의 신용카드로 결제한 센츄리 호텔의 방에서 만났고 말도나도가 그 테이프를 보여줬으며 마이클에게 돈을 받아서 거짓말을 하는거라 주장했지만, 해당 호텔엔 어떤 구티에레즈의 신용카드 기록 및 숙박 기록도 없었으며 말도나도도 구티에레즈와 만난 적도 마이클로부터 돈을 받은 적도 없다고 증언하며 모든 거짓말이 탄로났다. 구티에레즈는 나중에 비행기 티켓을 살 돈이 없어서 판결에 출석하지 못한다는 문서를 보내곤 그 뒤로 계속 칠레에 머무르며 배상금을 한 푼도 물지 않았다.

하지만 칠레에서도 구티에레즈의 거짓말과 돈벌이로 마이클을 이용하는 것은 계속 되었는데 구티에레즈는 칠레에서 스페인어로 위의 허위 소설을 출판했고 미국의 서점으로 영문 사본을 보냈다. 구티에레즈는 마이클이 불리한 것이 있으니 자신을 더 이상 고소하지 않고 자신의 책 사본을 몽땅 구입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책을 홍보했는데, 이는 거짓말로 사실은 99년 5월 법원 판결에 의해 구티에레즈의 미국내 책 사본은 모두 경찰에게 압수됐기 때문이다. 이후 미국 타블로이드에 그전처럼 루머를 팔지 못해 궁핍해진 구티에레즈는 2009년에 마이클이 사망하자 마자 칠레의 방송에 등장해 자신의 책을 다시 광고하며 마이클을 모욕하는 방송을 했다.

구티에레즈가 이런 끔찍한 거짓말로 돈벌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진실이든 상관없이 구독률과 돈을 위해 루머를 사들이는 타블로이드 시장이 있었고 칠레의 한 케이블 채널처럼 시청률과 한때 재미를 위해 방송윤리 없이 출연시키는 방송사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돈 만을 위한 부패한 미디어 시장이 사기꾼을 만들고 한 인간의 인격을 파괴하는 범죄를 저지르게 만들었다. 98년 구티에레즈의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판결을 내리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구티에레즈에 대한 징벌 만이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역겨운 거짓말을 퍼트리는 타블로이드에 질려있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다"

한편 특이한 점은, 구티에레즈가 쓴 허위 소설의 내용이 2019년에 개봉한 <리빙 네버랜드> 다큐의 네러티브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구티에레즈는 86년에 소아성애 옹호자 모임인 'NAMBLA' 국제회의에 참석한 적 있는 소아성애 옹호자인데 그는 자신의 소설에서 조단 챈들러가 피해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연인이었으며 나중에 경쟁자가 등장하자 질투하는 모습을 그렸고, 이 외에 90년대에 마이클과 어울렸던 아이들 맥컬리 컬킨, 브렛반스, 웨이드 롭슨, 세이프 척도 마이클의 연인이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었다. 구티에레즈 소설의 내용은 웨이드 롭슨과 세이프 척이 <리빙 네버랜드>에서 주장하는 학대가 아니라 사랑으로 인식했고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자 버려졌다는 내용과 유사하다. 물론 구티에레즈에게 언급된 다른 인물 맥컬리 컬킨과 브렛 반스 등은 모두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부정했다. 롭슨과 세이프척도 2012~13년에 경제적으로 궁핍해지기 전까진 구티에레즈의 이런 주장을 부정하던 사람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