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2:26

토바 미나미

토바 선생님에서 넘어옴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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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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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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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데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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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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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애주가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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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토바 미나미.png
평소에는 착실하지만 휴일엔 축 늘어지고 싶은 어른 캐릭터로 시작해서 현재의 술꾼 선생님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실눈 캐릭터를 그리는 것은 처음이라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 아f로

유루캠△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시즈카[1] / 리아 클라크 / 실사판: 츠지무라 카호

작중 주요 인물들이 다니고 있는 모토스 고등학교의 역사 선생님. 야외활동 서클의 고문도 겸하고 있다.

2. 애주가

참한 외모와 달리 작중 최고의 술고래로 첫 등장이 술 취한 모습이었다. 평소엔 실눈인데 그 때 당시엔 취기가 오른 탓인지, 홍조가 띄었으며 눈동자도 보였다. 치아키가 일하는 주류 판매점에서 매일 저녁마다 맥주 6캔들이 1팩씩을 꼭 사 가기 때문에 가게에서는 벌컥누님[2]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단다. 매일 이 정도 마시는거라면 확실한 알코올 중독이다. 게다가 코코아에 을 타서 마시는 행동 자체가 알코올 중독자를 판정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일 정도다.[3]

이게 개그 소재로만 쓰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묘사되지는 않지만, 맥주 외에도 수시로 보드카나 다른 술을 마시고 뻗는 모습을 보면 그냥 주당의 영역을 아득하게 넘어섰다. 물론 저걸 전부 혼자 마신다는 언급은 없지만, 시비레호에서나 크리스마스 캠프 때 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높은 확률로 혼자서 다 해치울 듯. 주량이 이 정도면 간암이 걱정되지 않나 싶은데, 선생님 집안은 간이 강해서 술에 강하다고 하지만, 동생이 언니 주량이면 언젠가 폭발 할 수 있다고 걱정할 정도의 엄청난 주량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 배역을 맡은 성우 본인도, 이 자신의 몸의 반이라 주장할만큼 일본 성우계에서 알아주는 애주가다. 야클과 크리스마스 캠프를 갔을 때에도 초장부터 혼자 술판을 벌였고 학생들이 코코아를 주자 거기에 을 섞어 먹거나 캠핑 음식을 먹으며 그 음식에 어울리는 술을 깜빡했다며 펑펑 울 정도다. 술 종류도 딱히 가리는게 없는지 맥주 부터 , 보드카를 마셨고 음식 먹으면서 안 가져왔다고 아쉬워한 술이 일본주 와인이다. 애니메이션이 흥한 이후 어느 일본주 업체에서 콜라보까지 해서 제품을 출시했는데, 술 이름이 주당 언니의 스키야키에 어울리는 술.

파일:karasbq_00000.jpg

주정이 꽤 심한 편이고 과음을 자주 하는 듯하다. 린과 나데시코가 꼬치구이 대구 전골을 갖고 왔을 때 답례로 여동생이 잠발라야를 주자 이것도 가져가라며 술병을 내밀었다. 위의 이미지가 바로 그것이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한밤중에 숙취로 밖에서 토하는데, 나뭇가지가 뿔 모양으로 절묘하게 겹친 실루엣을 린이 소 요괴라 착각해서 줄행랑을 치게 만들었다.

완전히 꽐라가 되면 눈이 완전히 풀려서 동태눈깔이 되며 어디선가 후드를 뒤집어 쓰는 거지꼴이 된다. 애니판에선 아예 작화까지 붕괴된다.(...)

그래도 이즈 캠프를 앞두고 학생들의 권유로 한달 가까이 술을 금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3기 1화 알코올 램프 만들기 영상에서 알코올 램프 재료로 도수가 높은 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아까워라고 주정을 부리자 나레이션은 그래서 추천하지 않습니다라고 넘어갔다.

3기 8화에 따르면 취하는 속도도 엄청 빠르다. 술을 입에 댄지 5분만에 완전히 꽐라가 되었다.잘가요~ 어여뻤던 토바쌤. 크리스마스 캠프때도 텐트 쳐놓고 관리사무소에 체크 인 하러 갔다온 그 잠깐 사이에 베이컨에다 맥주로 얼굴이 시뻘개질때까지 마셨다.[4]

3. 작중 행적

본래 역사과목을 담당하던 타하라 선생이[5] 결혼하여 출산휴가로 휴직하면서 공백이 생기자 이를 대신하기 위해 부임되었다. '교생 할 때 평가는 괜찮았다.'라는 말과 여동생의 언급으로 봐서는 이번이 교원면허 취득 후 첫 선생님으로서의 활동인 듯하며, 첫 등장은 11~12화의 린과 나데시코의 시비레호 페어캠핑 에피소드. 구체적인 언급은 14화에 나온다.

교감에게서 어디든 부활동 고문을 맡으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집에서 술 마시면서 느긋하게 해외드라마 보는 여가 시간이 없어지게 되니 꺼리고 있던 중 야클이 운동장에서 모닥불을 피우는걸 보고 위험하다며 참견했다가 야클의 고문을 떠맡게 되었다. 다만 야클이 바쁘게 활동하는 부는 아닌것 같고 캠핑도 나름 좋아하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는 그나마 나은 선택이며 본인도 그런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다. 나데시코가 시비레호에서의 일도 기억해내서 린에게도 알려지게 된다.

야클 고문이니만큼 당연히 야클의 크리스마스 캠프에 동행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내숭을 떨고 있었지만 이미 본색을 알고 있는 야클 멤버들이 사양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까 급격히 풀어지면서 망가지는 중. 시비레호에서 주정부리던 언니라는 걸 린과 나데시코에게 들켰고, 치아키가 자신이 알바하는 주류 판매점에서 매일 술을 사간다고 이미 폭로했다. 너무 풀어졌는지 술 마시고 취해서 잠들었는데, 나데시코가 감기든다며 이것저것 걸치고 입혀놓은 모습이 꼭 복면 레슬러같은 꼴이 됐고 이 모습이 학생들에게 사진까지 찍혔다. 본인도 어느 정도 자각이 있는지 5권에선 속죄 겸 치아키, 이누야마 자매를 첫 해돋이에 데려갔다.

8권에는 야클 고문으로서 이즈 캠핑에 인솔자로 참가하는데, 치아키의 음모로 금주상태에 돌입한다. 명목상으론 "학생들을 데리고 운전하는 거니까, 안전을 위해서 미리부터 금주를 해서 버릇을 들여야 한다."라고 했지만, 실은 술값을 줄여서 호화로운 음식( 이세에비)을 먹으려고 획책한 것이다. 그 때문에 잠시 금단현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심지어 한 번은 목욕을 하고 학생들은 우유를 마시는데 혼자 멋도 모르고 자연스럽게 큰 맥주 한 캔을 들이키는 바람에 대리운전을 이용하느라 3천 엔이나 썼다.

극장판에서는 초반 고등학생 시절 캠핑에서 주정부리며 등장. 이후 주연들이 성인이 됐을때 새해맞이 신사 참배 때 등장한다. 아직은 젊은 세대라 딱히 노화는 안왔지만 헤어스타일이 히메컷에서 올백으로 바뀌었고 아직 야클 멤버들과는 교류중이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교사가 된 아오이에게 조언을 해주며 치아키와 가끔씩 술집 탐방도 하는듯 한다.

4. 기타

  • 어른답게 학생들을 잘 인솔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허당짓도 하는 등 고생도 하는 중이다.
  • 작중 제자들의 언급에 따르면 외모가 상당히 미인이라고 한다. 상냥하고 참한 인상이라고. 성격이나 행실도 술만 안들어가면 외모에 걸맞게 상냥하고 참한 편이다. 가슴도 꽤 볼륨이 있어 몸매도 꽤 좋은편.[6]
  • 상술한 주당 기믹은 사실, 작품의 개그를 위해 써먹는 것이고 교사로서는 사명감을 갖고선 상당히 개념있게, 학생들을 위해 행동하는 축에 속한다. 야클 멤버들과 만난 것 부터가 교정에서 불을 피우고 있는 걸 주의주러 간 것이고, 고문교사가 된 이후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적절한 조언도 해주고 있다. 34화에서 치아키&이누코&에나가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는 야마나카호에 갔다는 사실을 시마 린에게 전해듣곤 노파심에, 집에서 잔업 중임에도 손수 차를 끌고 찾아가 챙겨줬다.[7] 이후 캠핑 갈 때는 꼭 고문인 본인에게 상담 및 연락을 할 것을 당부한 것만 봐도 좋은 선생님임을 쉽게 알 수 있다.[8]
  • 학교 근무 중에는 콘택트 렌즈를 끼는 것으로 보이며, 사석에서는 알이 큰 안경을 착용한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실눈 캐릭터지만 알콜이 들어가면 눈을 뜨고 삼백안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눈썹이 아오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굵다. 취하지 않았을 때는 학생들에게 존댓말을 쓰지만, 취할 경우 반말을 쓴다.
  • 지금 교제하고 있는 남자는 없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 동생이 한명 있다. 정확한 정보는 토바 료코 문서 참조.
  • SUV를 소유하고 있는데 2020년에 나온 유루캠 성지순례 가이드 북에선 ' 스즈키 허슬러 1세대 모델'로 표기하고 있다. 애니 1기 6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9] 평소 야클 멤버들을 데리고 다니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즈 캠핑 시점에서는 참여하는 인원과[10] 짐이 많이 늘어서 동생인 료코에게 연락해 을 빌렸다.
  • 애니메이션 2기 2화에서 다이아몬드 후지산[11]에 늦지 않으려고 고갯길에서 이니셜 D를 찍었다(...).[12] 그럼에도 결국 늦어버렸지만...[13]
  • 잦은 음주 탓인지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여고생들도 가볍게 걸어서 오르는 작은 언덕을 올라가는데도, 혼자서만 숨을 헐떡일 정도...
  • 다른 작품에서 술을 좋아하는 등 성격이 비슷한 동호회 고문 선생이 한 명 등장한다.


[1] 성우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성우 본인도 자타공인 주당이다. [2] 코믹스 한국어 정발판 번역. 원문은 グビ姉로 グビ(구비)는 보통 술, 특히 맥주를 마실 때 나오는 의성어로 대충 '술고래 언니' 정도의 의미. [3] 한국에서는, 럼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캪틴큐(...) 이미지가 합성된 짤방이 돌기도 했으며, 실제로 코코아에 캪틴큐를 타서 마시는 사람이 나타났다. # [4] 도수를 보면 알겠지만 맥주는 도수가 아주 낮은 술이다. 거기다 탄산까지 있어서 맥주로 취할때까지 마시면 취하기도 전에 탄산으로 배가 먼저 불러버린다. 그런 술을 그 잠깐 사이에 취하도록 들이킨거다.(...) [5] 작중에서는 원작에서는 딱 한 컷 나오고 애니에서 1기 9화에 이름만 나왔다. [6] 작중 대놓고 거유인 이누야마 아오이, 카가미하라 사쿠라와 함께 확실하게 가슴이 크게 그려지는 인물이다. [7] 캠프장소가 표고 1000m 이상이라 영하 15도 까지도 떨어지지만 이들이 이전 캠프장소 정도의 추위를 생각해 캠프를 갔고, 야클멤버들 수준의 장비로는 버틸 수 있는 온도가 아니었다. 만약 딱 하나 남아있던 캠프나 토바 선생이 없었으면 저체온증으로 크게 앓거나 실려갈 뻔 했다. 도움을 준 이이다 가족 말로는 내버려두면 죽을거라고.. 다행히도 치아키가 단열에 쓸 골판지 상자와 고온 핫팩을 공수했기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지는 않았겠지만.. 원작에서는 다소 가볍게 묘사되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더 심각하게 묘사되었다. [8] 하지만 치아키, 이누코, 에나를 보호해준 캠핑객으로부터 한 잔을 권유받자,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간 참새가 되어버린 건 덤. 결국 다음날 해가 떠서야 술이 깨어갖고는 돌아갈 수 있었다. 어차피 캠프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차에서 난방 틀어놓고 잔 다음 아침으로 빙어튀김까지 해먹고 돌아갔다. [9] 주차장에 등장한 주황색 차량으로, 등장을 암시하는 듯한 복선 역할. [10] 아카리와 에나가 추가로 참여했다. 스쿠터를 타고 이즈까지 온 린은 제외. [11] 후지산 꼭대기 위로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후지산 꼭대기에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것처럼 표현한 것. [12] 연출만 그럴 뿐이지, 실제로는 법정속도를 준수하며 운전하였다. [13] 사실 7시 20분에 일출 예정이었는데 치아키가 7시 50분으로 잘못 알았다. 이후 치아키가 "틀렸다!"(間違えちった!) 라며 보여준 얼굴개그가 일품(...). 이후 분노한 이누야마 자매는 치아키를 눈사람으로 만들어버리려고 눈덩이를 들고 돌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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