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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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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지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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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3호선 스카버러 Line 3 Scarborou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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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 Subway Line 2 Bloor-Danforth 토론토 지하철 2호선 블루어-댄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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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T 시리즈 | |||||
노선 정보 | |||||
분류 | 도시철도 | ||||
기/종점 |
키플링 케네디 |
||||
역 수 | 31개 | ||||
상징색 |
초록색 (#16A753)
|
||||
개업일 | 1966년 2월 26일 | ||||
소유자 | 토론토 | ||||
운영자 | 토론토 교통국 | ||||
사용 차량 | 봄바디어 T 시리즈 | ||||
노선 제원 | |||||
노선 연장 | 26.2㎞ | ||||
궤간 | 1,495㎜ | ||||
선로 구성 | 복선 | ||||
전력 공급 | 직류 600V 제3궤조집전식 | ||||
신호방식 | ABS | ||||
최고속도 | 88km/h | ||||
통행 방향 | 우측통행 |
[clearfix]
1. 개요
토론토 지하철 2호선, 또는 블루어-댄포스 선(Bloor-Danforth Line)은 토론토의 지하철 노선이다. 블루어-영역을 중심으로 토론토의 다운타운 및 미드타운과 서부의 이토비코(Etobicoke), 동부의 스카버러(Scarborough)를 잇는 횡단선 역할을 담당한다.2. 상세
1호선이 남북 축을 담당하는 노선이라면, 2호선은 동서 축을 담당하는 노선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토론토 다운타운 북쪽의 블루어 가(Bloor Street) 및 댄포스 가(Danforth Street)를 직선으로 따라가는 노선이다.[1] 1호선 만큼은 아니지만, 토론토의 주요 부도심이자 주거 밀집 지역인 스카버러와 이토비코를 다운타운과 일직선으로 연결해 주는데다, 이웃한 미시소거(Mississauga) 등지에서 버스를 타고 오는 환승객도 많다 보니 은근 혼잡하다. 일례로 양측 종점인 키플링과 케네디 역은 2018년 기준 각각 토론토 지하철 전체 이용객수 11위와 5위[2]를 기록했으며, 1호선 역들을 제외하면 1, 2위에 해당한다.다만 이 노선이 아직까지 1호선의 영향 아래에 있음은 부정하기 힘들다. 토론토에서 가장 붐비는 역인 블루어-영역과 세인트-조지역 모두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인데, 상술한 키플링 및 케네디 역의 통계를 떠올려 보면 결국 2호선의 주된 역할은 도심 외곽의 베드타운에서 승객을 끌어 모아 1호선으로 환승시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노선 상부의 블루어 가가 다운타운 최중심을 바로 지나는 도로는 아니기에, 최대 업무지구로 향하기 위해선 1호선이나 노면전차로의 환승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이래나 저래나 토론토가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팽창 중인 도시이고 다운타운 및 연선의 부도심들도 꾸준히 성장 중인 만큼, 장차 수요가 증가할 여지는 매우 많다.
3. 역사
토론토의 주요 도로인 블루어 가에 지하철을 세우자는 의견은 20세기 초부터 계속 나왔다. 1호선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동일한 경로의 노면전차가 전신이며, 점점 승객 수용이 어려워지자 수요 분산을 위해 지하철을 지으려고 했던 것. 거기에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토론토 미드타운의 성장세가 두드러지자 블루어 가를 따라가는 횡축 지하철의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여담이지만 이때 TTC와 토론토 시가 공사비를 나눠서 분담하기로 결정하면서 공사비 충당을 위해 토론토 시민들의 재산보유세를 올렸는데, 이게 시민들의 반발을 좀 샀다. 아이러니하게도 노선의 주요 수혜자인 이토비코와 스카버러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가장 심했었다고. 결국 캐나다 대법원의 중재로 불만은 잠잠해졌다.이런저런 일들을 거쳐 1966년, 킬 역부터 우드바인 역에 이르는 블루어-댄포스 지하철(Bloor-Danforth Subway)이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개통과 동시에 연장 공사를 진행하여 2년 후인 1968년 이슬링턴-킬, 우드바인-워든 구간을 완공한다. 이후 1980년에 키플링-이슬링턴, 워든-케네디 구간을 완공하며 지금의 2호선이 제 모습을 갖추게 된다.
4. 역 목록
2호선 블루어-댄포스 Line 2 Bloor-Danforth |
||||
개업 연도 | 한글 역명 | 영문 역명 | 환승노선 | 비고 |
<colbgcolor=#16A753> 1980 | 키플링 | Kipling | GO Transit | - |
1968 | 이슬링턴 | Islington | - | - |
로열 요크 | Royal York | - | - | |
올드 밀 | Old Mill | - | [3] | |
제인 | Jane | - | - | |
러니미드 | Runnymede | - | - | |
하이 파크 | High Park | - | [4] | |
1968 | 킬 | Keele | - | [5] |
던다스 웨스트 | Dundas West | GO Transit | - | |
랜스다운 | Lansdowne | - | - | |
더퍼린 | Dufferin | - | - | |
오싱턴 | Ossington | - | - | |
크리스티 | Christie | - | - | |
배서스트 | Bathurst | - | - | |
스퍼다이나 | Spadina | ● 1호선 | - | |
세인트 조지 | St. George | ● 1호선 | - | |
베이 | Bay | - | [6] | |
블루어-영 | Bloor-Yonge | ● 1호선[7] | - | |
셔번 | Sherbourne | - | - | |
캐슬 프랭크 | Castle Frank | - | - | |
브로드뷰 | Broadview | - | - | |
체스터 | Chester | - | - | |
페이프 | Pape |
|
- | |
돈랜즈 | Donlands | - | - | |
그린우드 | Greenwood | - | - | |
콕스웰 | Coxwell | - | - | |
우드바인 | Woodbine | - | - | |
1966 | 메인 스트리트 | Main Street | GO Transit | - |
빅토리아 파크 | Victoria Park | - | - | |
워든 | Warden | - | - | |
1980 | 케네디 | Kennedy |
●
5호선 GO Transit |
- |
===# 주요 역 일람 #===
- 키플링(Kipling): 2호선의 서쪽 종착역. 미시소거(Mississauga)를 비롯한 토론토 서부 위성도시들을 잇는 버스 터미널이 있다. 버스로 키플링역에 도착한 사람은 개찰구에 카드를 대지 않고 바로 승강장으로 가서 열차를 탈 수 있다. 또한 이 역에서 피어슨 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탈 수 있다.
- 던다스 웨스트(Dundas West): GO 트랜짓과 환승할 수 있는 역. GO에서 운영하는 공항철도인 UP Express도 이곳에 정차하니, 토론토 서부와 공항 사이를 이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쪽으로 오는 것이 편하다.
-
크리스티(Christie): 토론토 도심의 한인타운이 있는 곳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이곳을
아님 핀치를방문한다. 한인타운은 여기부터 다음 역인 배서스트까지 이어져 있으니, 둘 중 목적지와 더 가까운 역에서 내리면 된다. - 스파다이나(Spadina): 1호선과의 환승역이나, 환승 거리만 대략 300m정도인 막장환승임으로[9][10] 어지간하면 다른 역에서 환승하는게 좋다. 세인트 조지부터 스파다이나 역 진입 직전까지는 1호선과 2호선이 평행하게 달린다.
- 세인트 조지(St. George): 1호선과의 또다른 환승역으로, 토론토 대학교와 지척인 역이다.[11] 때문에 여기서 내리는 사람은 환승객 아니면 토론토 대학교가 목적인 사람들이 많다. 애초부터 환승역으로 계획된 역인 만큼 개념환승이며, 환승 면에선 다음 역인 스파다이나보다 편리하다.
- 베이(Bay): 블루어-영부터 이곳까지는 명품샵들이 줄줄이 늘어선 고급 쇼핑가다. 신설동역과 같이 숨겨진 유령 승강장이 있는 역이며, 토론토 지하철 유실물 보관소(Lost Articles Office)가 이 역에 있다.
- 블루어-영(Bloor-Yonge Station): 1호선과의 환승역. 1호선 쪽 설명에도 적혀 있듯이 1호선과 2호선 역사의 이름이 다른데, 개통 당시부터 90년대 말까지 역명 통합이 되지 않았던 사태의 흔적이다. 이후 전산, 노선도 및 1호선 안내방송 모두 블루어-영으로 수정하였으나, 여전히 2호선 안내방송에서는 블루어가 빠진 영으로만 안내되니 주의하자. 도시 서부에서부터 모인 승객들의 대다수가 이 역에서 열차를 갈아타기 때문에, 역을 지나고 나면 열차 내가 비교적 한산해진다.
- 셔번(Sherbourne): 우범지대로 악명 높은 셔번 스트리트(Sherbourne Street)에 위치한 역. 다만 21세기 들어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중이어서 치안이 많이 개선되었다.
- 케네디(Kennedy Station): 2호선의 동쪽 종착역으로 5호선과의 환승역이며, 운행 종료 전 구 3호선과의 환승역이기도 했다. 지하/고가 환승이지만 의외로 짧은 에스컬레이터/계단 두 번 오르내리면 끝. 토론토 동물원을 갈 때 이 역에서 86A번을 타고 가면 된다. 키플링역과 비슷하게 토론토 동부 지역의 주요 환승센터이다 보니 버스 환승객들로 인해 이용객이 많다.
5. 연장
===# 서쪽: 미시소거 연장 #===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미시소거 연장선 Mississauga Extension |
||||
개업 연도 | 한글 역명 | 영문 역명 | 환승노선 | 비고 |
<colbgcolor=#16A753> - | 키플링 | Kipling | GO Transit | - |
이스트 몰 | East Mall | - | - | |
셔웨이 가든스 | Sherway Gardens | - | - | |
딕시 | Dixie | GO Transit | - | |
커스라 | Cawthra | - | - | |
쿡스빌 | Cooksville | GO Transit | - | |
미시소거 시티 센터 | Mississauga City Centre | - | - |
노선을 키플링에서 서쪽으로 연장, 온타리오 제 3의 도시이자 토론토 광역권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미시소거(Mississauga)까지 지하철을 짓자는 계획. 2001년 토론토 교통국이 발표한 노선으로 각각 셔웨이 가든스, 딕시, 미시소거 시티 센터의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조금씩 연장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공사비 및 장래 도시 개발 계획 변경 등으로 무산되었다. 사실 키플링의 버스 환승 시스템이 이미 잘 되어 있고, 여차하면 거의 같은 구간을 달리는 GO 밀턴 선을 확장 및 전철화하는 방안도 있는 상황에서 굳이 비싼 돈 들여 지하철을 연장할 이유가 없기도 하다.[12]
5.1. 동쪽: 스카버러 연장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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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6A753> 노선 개요 출처 |
스카버러 연장선 Scarborough Extension |
||||
개업 연도 | 한글 역명 | 영문 역명 | 환승노선 | 비고 |
<colbgcolor=#16A753> - | 케네디 | Kennedy |
●
5호선 GO Transit |
- |
로렌스 이스트 | Lawrence East | - | - | |
스카버러 센터 | Scarborough Centre | - | - | |
셰퍼드 이스트 | Sheppard East | - | - |
노후화된 스카버러 경전철을 폐선하고 대신 2호선을 스카버러까지 연장하는 사업. 총 7.8km 길이에 3개의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사실 스카버러 지역에 새로운 궤도교통수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이미 2003년부터 나왔는데, 처음에 5호선 연장이 논의되다 2013년 지하 중전철 연장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계획 변경 이후 케네디에서 로렌스, 스카버러 센터를 거쳐 셰퍼드 대로까지 가는 1안과 케네디, 스카버러 센터를 중간 정차역 없이 잇는 2안이 제시되었는데, 오랜 논의 끝에 2019년 1안으로 계획이 확정되고 이듬해 공사가 시작되었다. 완공 예정 연도는 무려 2030년이다.
다만 연장 공사 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완공이 2030년으로 예정되어 있음에도 2023년에 스카버러 경전철을 폐선한다는 사실이다. 토론토 교통국 측에서는 7년간의 궤도교통수단 공백을 시내버스로 메꾸겠다는 입장이지만, 엄연히 시내버스와 경전철 간의 수송량 차이가 있다 보니 일정 기간 동안은 혼잡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1월에 3호선 폐선이 확정되었다. 3호선 구간 시내버스 도입에대한 우려가 거세지자, 시 당국에서는 3호선 폐선 후 선로만 걷어내고 2호선 연장 개통 전 까지 그 자리를 버스 전용차로로 사용하는것도 고려중에 있다. 이래나 저래나 공사가 완료되면, 그간 환승저항으로 인해 스카버러 지역의 잠재 수요를 충분히 끌어 오지 못했던 2호선의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
[1]
이름은 다르지만, 두 도로는 하나의 도로처럼 이어져 있다. 대략 돈 강(Don River) 즈음 해서 도로명이 바뀐다.
[2]
출처: 토론토 교통국 지하철 이용객 통계
[3]
반지하역이다. 역 출발 직후 험버 강(Humber River)을 건너기 위한 교량이 있으며, 덕분에 서울의
한양대역과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4]
반지하역이다. 이전 역인 러니미드와의 사이에 지상구간이 있다.
[5]
고가역이지만, 플랫폼이 창문이 하나도 없는 빌딩 안에 있는 관계로 일반적인 고가역 보다는 지하역에 가까운 느낌이 난다.
[6]
신설동역과 비슷한 유령 승강장이 존재한다.
[7]
2호선 플랫폼에는 그냥 'Yonge' 로만 표기되어 있다.
[2030]
2030년 개통 예정. 구 3호선 스카버러와는 다른 노선이다.
[9]
사실 이것도 한국의 막장환승 역들과 비교하면 애교다. 같은 층의 긴 터널을 걸으면 끝.
[10]
애시당초 개통 당시부터 환승역으로 계획된 세인트 조지역과 달리 이곳은 환승 계획이 없다가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11]
토론토 대학교 자체는 다운타운에 더 넓게 펴져있으나 가장 핵심 시설들은 세인트 조지 역을 통해서 간다. 다운타운 캠퍼스의 이름부터 역 이름과 같은 세인트 조지 캠퍼스이다.
[12]
2022년 들어
GO RER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으면서, 밀턴 선도 종일 양방향 운행 및 배차 간격 단축을 목표로 여러 방법을 물색하고 있다. 만약 선로 소유주인
캐네디언 퍼시픽과 협의 하에 배차 간격을 30분 이내로 단축한다면, 사실상의 도시철도 연장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