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9:13:58

테게바자로 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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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참가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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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게바자로 미야자키
Tegevajaro Miyazaki
<colbgcolor=#fff><colcolor=#2d3453> 정식 명칭 テゲバジャーロ宮崎
라이센스 J2(조건부)
창단 1965년
구단 형태 시민 구단
소속 리그 J3리그
연고지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신토미초
홈구장 이치고 미야자키 신토미 축구 경기장 (5,000명 수용)
대표자 고바야시 미노루
감독 오쿠마 유지(大熊 裕司)
키트 스폰서 요넥스
역대 한국인 선수 남하늘 (2017)
구본혁 (2017 /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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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여담4.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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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미야자키현을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단으로 2021년부터 J3리그에서 활동한다.

홈구장은 미야자키시 북쪽의 신토미초에 신규 건설하는 유니레버 스타디움으로, 수용 인원은 J3리그 기준을 간신히 채우는 5,000석이나 양 골대 뒤에 별도로 잔디밭 스탠드가 마련된다.

2. 역사

1965년에 결성된 지역 클럽팀 가도카와 클럽을 전신으로 한다. 이전에는 완연한 동네 축구팀이었으나 2003년에 현 리그에 참가를 시작했고, 이름을 2007년에 MSU FC로 바꾸며 특기생 출신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이름인 테게바자로로 바뀐 건 규슈 리그에서 플레이하던 2015년으로, 이 때부터 프로화를 목표로 하기 시작했다. 전직 프로선수들을 영입하면서 2018년에 일본 풋볼 리그(JFL) 진출을 이룬다. 2020년에는 JFL을 2위로 마치고 J3 승격을 달성했다. 미야자키의 승격으로 규슈 지역에는 모든 현에 J리그 클럽이 들어서게 된다.

J3 첫 시즌인 2021년에는 예상 외의 선전으로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서 일단은 1위로 마무리지었다. 다만 클럽 라이센스가 J3이기 때문에 승격이 불가능하며, 한 경기씩 남겨둔 모리오카와 구마모토 중 한 팀 이상이 미야자키를 앞지르지 못하면 J2 승격은 1팀만 가능하다.구마모토는 기후를 꺾었고 모리오카는 누마즈한테 비기면서 결국 구마모토는 미야자키의 승점인 53점보다 1점 더 많은 54점을 기록했고 모리오카는 미야자키와 승점이 똑같지만 득실차에서 앞서면서 두팀 모두 J2리그로 승격하였다.

3. 여담

복잡한 합성어 명칭이 흔한 J리그에서도 극히 복잡한 이름을 가진 팀이다. 어원이 미야자키 사투리로 '대단한'이라는 뜻인 '테게'와 스페인어로 소와 새롤 뜻하는 vaca, pájaro를 합성했다. 엠블럼 또한 유럽의 명문가마냥 요컨대 누더기 방패를 넷으로 나누어 미야자키 소, 미야자키 신궁, 태양, 미야자키 닭[1]을 형상화했다. 이름이 워낙 어렵다보니 팬들이나 몇몇 언론은 ‘테게바’라는 약칭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역사에서 보듯이 창단부터 지금까지 동네 축구 일직선을 걸어온 팀이고 미야자키도 이렇다 할 경제력이 없어 메인 스폰서도 수년째 붙지 않고 있다. 심지어 관중도 JFL에서도 중간 이하여서 지금까지 J3 팀들이 JFL 시절에 비해 관중이 늘지 않던 전례로 볼 때는 앞날이 어둡다.[2]
J리그 2023년 구단별 재정 발표에서 J3리그팀중 최저 매출을 기록하였다. 자료

로컬 더비로는 JFL 시절에 실업 강호 혼다록 SC[3]과의 매치가 있었다. J3 승격 뒤에는 규슈 남부의 J3 삼총사로 묶일 듯.(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로아소 구마모토)

4. 선수단



[1] 소는 일본 어느 동네나 자기네 와규가 최고라고 자랑하는 곳 투성이이고, 닭은 미야자키 닭요리가 유명하긴 하다. [2] 원래 JFL에서 J3로 승격할 때는 일정 이상의 관중 동원 실적이 있어야 하나, 테게바자로가 승격한 2020 시즌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관중 동원 조건을 일시적으로 빼놓은 상황이었다. [3] 혼다기연공업의 자회사 팀으로, 모회사 산하 Honda FC와 마찬가지로 프로화할 생각은 전혀 없는 곳이다. 혼다 FC의 경우는 사실 프로화할 여지가 있었으나 "「우라와시 말고 하마마츠시에는 왜 안돼요?」라고 강하게 나오는 팀 관계자들"과 "하마마츠 시(보통 이 경우는 시의회)의 태도"에 의해 프로화 하기를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