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30 02:55:24

태합입지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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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리즈
2.1. 태합입지전2.2. 태합입지전 22.3. 태합입지전 32.4. 태합입지전 42.5. 태합입지전 5( DX)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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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太閤立志伝

미천한 출신에서 천하인의 자리에 오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입지전적인 일대기를 그린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제목에 있는 태합(太閤, 타이코)은 '셋쇼(摂政, 섭정)'나 '간파쿠(関白, 관백)' 자리를 후계자에게 물려주고 은퇴한 사람을 일컫는 칭호인데, 이 칭호로 불리는 사람 중 히데요시가 제일 유명해서 태합이라고 하면 흔히 히데요시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도 '대원군'이라고 하면 흔히 흥선대원군을 연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1]

2004년에 시리즈 5편이 발매된 이후 긴 침묵에 빠졌다. 2017년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 난이도가 높아서 머리로는 만들고 싶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높은 자유도에 수백명의 인물이 이벤트로 얽히고설킨 만큼 버그 잡기 짜증나서 개발자들은 개발하기 싫어하고 경영자들은 돈이 안 돼서 싫어하고 한줌 코어팬층만 하염없이 기다리는 암울한 상황이다. 그러다가 오랜 침묵을 깨고 18년 만에 5의 리마스터작인 5 DX가 전격 발매, 해당 작품의 흥행에 따라 시리즈의 명운이 달린 형국이 되었다.[2]

2. 시리즈

2.1. 태합입지전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51sv7pIVXTL._SL500_AA300_.jpg

1992년 3월 13일 PC-98 기종으로 첫 발매. 슈퍼 패미컴, 메가 드라이브로 이식. 이 후 2003년 발매된 코에이 25주년 기념 팩 Vol.5에 삼국지 2, 항유기와 세트로 PC-9801판이 재현되어 발매되었다. 2017년 4월 19일 스팀에서 발매.

이 시기엔 기노시타 도키치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밖에 선택할 수 없었다. 임무는 처음엔 병량과 철포의 매매밖에 없지만, 신뢰도가 올라 모노가시라(物頭), 메츠케(目付), 부쿄우(奉行), 츄로우(中老)등으로 오르면 오를수록 외교 등의 임무도 수행할 수 있고, 전투에 참여가 가능해지게 된다. 반면 임무 실패가 계속되어 신뢰도가 낮아지면 테우치(手打ち)[3]를 당한다. 카로(家老)와 슈쿠로(宿老)로 올라가면 성을 통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아 부하들에게 내정, 전투를 맡길 수 있다. 혼노지의 변 이외에도 스노마타 성 건축 일화, 카네가사키 패주 등의 이벤트도 있다.

단점이라면 이 작품에는 큐슈 전부와 에조(蝦夷), 토호쿠 지방이 빠져있다.

타임 리미트는 1589년 12월 30일까지이며, 1590년이 될때까지 클리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은퇴했다는 메세지가 뜨며 강제로 게임오버.

태합입지전 5의 높은 자유도를 논한다라지만 이 작품도 자유도가 높다. 히데요시만 고를 수 있고 다른 가문으로의 사관이 안 되지만 (상술했듯이 신뢰도가 낮아지면 해고가 아니라 노부나가에게 죽는 것으로 게임오버) 꼭 역사대로 가지 않아도 되며 철포 위조, 뒷주머니 챙기기 등 횡령 등도 마음껏 할 수 있다. 정점은 츠지기리. 초기 능력치 타입을 결정할 수 있는 이 작품의 특성상, 무력에 몰빵한 뒤 츠지기리를 반복해서 강력한 적의 무장의 목은 목대로 따고 돈은 돈대로 뜯어내는 방식의 막장 플레이가 가능하다. 심지어 이 작품에서는 다이묘에게 트리거를 건 것도 없어서 다이묘도 츠지기리로 목을 따버릴 수 있다. 매력 50 이상의 무장을 죽이면 히데요시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점과 지면 바로 게임 오버 직행이라는 점이 리스크.

초대작 핸드북에 따르면 1년 전에 나온 리코에이션 게임 이인도 타도 노부나가의 노하우를 살려서 제작했다고 한다.

2.2. 태합입지전 2

태합입지전 2 항목 참조.

2.3. 태합입지전 3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Vttaikou3.jpg

1999년 3월 5일 PC 기종으로 첫 발매. 플레이스테이션에 이식.

이번 작품엔 파벌 시스템이 추가. 주인공이 속한 세력에 파벌이 있으며, 의견을 내도 다른 파벌의 세력이 크면 다이묘는 보통 플레이어의 의견을 채택 안하는 일이 비일비재. 본인 파벌의 지지자가 많을수록 본인의 의견을 다이묘가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져 공훈 높이기도 쉬워진다.

스토리 진행시 동영상 등이 추가되었으며, 전작에 비교해 시스템이 대폭 변경되었다. 2편에서 4명이었던 쿠게는 3편에서 1명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캐릭터 생성의 폭이 줄어들었고[4] 츠지기리를 하면 다른 가문에 사관할 수 없는 등 자유도는 2에 비해서 크게 하락. 그리고 여전히 에조 지역은 구현이 안 되어 있다.

2.4. 태합입지전 4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t4title.gif

2001년 6월 1일 PC 기종 첫 발매. 플레이스테이션 2 PSP에 이식되었다. 태합입지전 5 시스템의 기초를 다진 작품.

전작의 파벌 시스템은 삭제되었고 대신 카드제를 도입하였으며, 히데요시 의외에 600명 이상의 무장 중 한명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어 자유도가 엄청나게 상승. 물론 처음엔 키노시타 도키치로밖에 선택할 수 없으며, 다른 무장을 선택하려면 5와 같이 무장 카드를 얻어야 한다. 또 후마 코타로, 센 리큐같은 일부 인물은 GAMECITY 유저 등록 후 코에이 팬클럽에 들어가서 다운받아야 한다(지금은 불가능). PS2와 PSP는 게임 내에서 가능. 그리고 드디어 태합입지전 시리즈 최초로 에조 지역이 등장했다.

이 작품부터 조합과의 무역이 가능해졌으며 무사 의외에도 상인, 닌자 플레이가 가능해지게 되었다.

이벤트도 대폭 추가되었으며 미니게임도 추가.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다. 4번과 5번 시나리오는 윈도우 버전에선 다운로드 컨텐츠(현재는 판매 종료)로, PS2판에서는 조건을 만족하면 해금되는 방식으로 수록.
  1. 오와리의 풍운아 (1560)
    태합 시리즈 전통의 오케하자마 전투 직후 시나리오.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이미 죽은 상태다.
2. 평안낙토의 계단 (1577)
노부나가의 야망 열풍전 파워업키트를 제외하면 그전까지의 코에이 게임에선 등장한 적이 없던 시기다. 히데요시가 노부나가에게 츄고쿠 공략을 명 받으면서 하리마 국주로 부임한 직후로, 모리 테루모토, 우에스기 켄신, 타케다 카츠요리, 혼간지 켄뇨 등이 밖에서 노부나가를 적대하고, 이어서 벳쇼 나가하루, 아라키 무라시게가 내부에서 배반해 히데요시 군단의 츄고쿠 원정이 커다란 벽에 부딪히게 되지만, 이미 오다 가문은 오사카와 벽지 몇 군데를 빼면 키나이 일대를 거의 다 먹은 상태고 우에스기 켄신의 수명은 거의 남지 않았다. 혼노지의 변을 보기가 가장 쉬운 시나리오이며 다테 마사무네, 나오에 카네츠구 등은 이 시나리오부터 주인공 플레이가 가능하다.
3. 덧없는 꿈 (1598)
태합입지전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 히데요시가 죽은 후의 시대를 다뤘다는 점에서 나름 대담한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세키가하라 전투 오사카 전투라는 토요토미 -> 토쿠가와 정권교체극이 주된 이야기로 세키가하라 전투같은 경우 어느 다이묘로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많이 갈리며, 오사카 전투같은 경우 사나다 유키무라 부대의 능력이 먼치킨인지라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플레이시 역사대로 이걸 이겨서 게임을 클리어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 특이하다면 특이하다. 검호 플레이라면 빠질 수 없는 미야모토 무사시 주인공 플레이가 유일하게 가능한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4. 패왕의 위기 (1570)
PC판에선 DLC로 판매되었다. PS2, PSP판에선 무사로 전국통일 엔딩 or 닌자ㆍ상인ㆍ검호 루트 엔딩 중 하나를 본 후부터 선택가능하다.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에 단골 출연하는 1570년의 노부나가 포위망 시나리오.
5. 원공과 능구렁이 (1584)
PC판에선 DLC로 판매되었다. PS2, PSP판에선 무사로 전국통일 엔딩 or 닌자ㆍ상인ㆍ검호 루트 엔딩 중 하나를 본 후부터 선택가능하다. 코마키 나가쿠테 전투가 벌어지기 직전에 시작된다. 이미 히데요시 세력이 어마어마하게 커진 상태라서 히데요시 쪽으로 플레이할 땐 체급으로 타 세력들을 압살하면 되고, 일반적 루트로 가면 역사대로 이에야스ㆍ 오다 노부카츠(織田信雄)와의 적대관계도 곧 사그라든다. 시바타 카츠이에, 오다 노부타카 멸망 이후부터 히데요시 관련 이벤트가 급격히 부실해지는 건 태합입지전 시리즈의 국룰인데, 이 시나리오도 그리 영양가 있는 시나리오는 아니다.

0. 난세의 여진 (1555) - PS2/PSP판 한정 시나리오
PS2판, PSP판에서 카드 300장 이상 수집시 추가된다. 1시나리오에서 5년 전의 이야기로, 판도면에서 1시나리오와 커다란 차이는 없다. 노부나가의 경우 장인 사이토 도산의 사망, 동복동생 오다 노부카츠(織田信勝)와의 갈등과 숙청, 오케하자마 전투 등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외엔 세력권도 가신단도 비슷비슷하다. 모리 모토나리의 경우 이츠쿠시마 전투를 코 앞에 둔 시점으로 아직 오우치 가문을 흡수한 상태가 아니다. 사이토 도산, 이마가와 요시모토, 스에 하루카타 같은 캐릭터들은 이 시나리오에서만 주인공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2.5. 태합입지전 5( DX)

태합입지전 5( DX) 항목 참조.

3. 여담

2015년 12월 17일 노부나가의 야망 창조 전국입지전 이라는 이름의 공식 사이트가 개설되었다. 시리즈 최초의 장수제로 2016년 3월 24일 발매. 14편인 창조를 바탕으로 하기에 무사 위주가 되는 등 한계는 있겠지만, 이름이나 컨셉으로 볼 때 태합입지전 시리즈의 정신적 후계작이라 봐도 좋을 듯 하다는 기대를 받았으나, 기존의 태합입지전 시리즈를 기대하고 구매했다가 실망했다는 평이 많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단, 주인공은 사나다 노부시게(유키무라)다.[5]


[1] 뒷날 일본의 총리인 이토 히로부미 다나카 가쿠에이는 입신출세한 인생역정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비견되어서 이마타이코(今太閤, 오늘날의 태합)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 삼국지 8 리메이크 인터뷰에서 태합입지전5DX의 판매량에 고무되었다는 개발진의 언급이 나왔다. 2023년 3월 기준 18만장의 판매량 #인데 리마스터 타이틀이면서도 동시기에 발매한 메인 타이틀 '노부나가의 야망 신생'의 판매량 20만장에 버금가는 판매량을 올렸기 때문에 차기작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3] 윗 사람이 아랫 사람을 손수 죽인다는 뜻의 단어. [4] 키노시타 도키치로, 야나다 마사카츠(簗田政勝) 단 2명밖에 플레이 할 수 없다. [5] 노부시게 자신의 인기도 있고 NHK에서 2016년 방영하는 사나다마루의 영향도 클 것이다. 이 드라마에서 해설을 할 때 창조의 맵필드를 활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