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3:27:28

타츠가미 코우

갈기태에서 넘어옴
<colbgcolor=#ffffff><colcolor=#3cd5cd> 파일:타츠가미.jpg
이름 立神吼
(たつがみ こう)
현지화명 갈기태[1]
성별 남성
연령 40세
소속 호로스콥스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포제
인물 유형 조연, 악역
변신체 레오 조디아츠
변신 타입 괴인
첫 등장 청·춘·변·신
(가면라이더 포제 에피소드 1)
배우 요코야마 카즈토시
국내판 성우 안효민[2][3]
"가모우 님에게 의문을 품는 것, 그것이야말로 반역 행위다!"

1. 개요
1.1. 비서로서의 타츠가미1.2. 호로스콥스로서의 타츠가미
2. 레오 조디아츠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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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비서로서의 타츠가미

가면라이더 포제의 등장인물.

아마노가와 학원 고등학교 이사장 가모우 미츠아키의 비서 겸 보디가드로 평소에는 과묵하지만 가모우 미츠아키에 관한 일이라면 상당히 과격해지는 경향이 있다. 가모우에 대한 일말의 의심이나 무례한 행동 등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충직한 심복.[4][5]

가모우의 보디가드 답게 일당백인 싸움 실력과 리브라가 소환한 더스타드들을 맨몸으로 다 쓰러트릴 정도로 엄청난 전투력을 가졌다. 또한 성심대륜권을 배운 사쿠타 류세이와의 맨몸으로 결투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이러한 완력에 걸맞게, 한 손 안에 두 알의 호두를 쥐고 있다가 화가 나면 맨손의 악력으로 으깨는 버릇이 있다.

1.2. 호로스콥스로서의 타츠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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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여태까지 활동을 하지 않은 호로스콥스 레오 조디아츠였다.

'타츠가미'라는 성은 '타테가미'('갈기'를 뜻하는 일본어)라고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이름인 '코우(吼)'는 '울부짓다, (사나운 짐승이)울다'라는 뜻의 한자다.

첫 등장은 33화.[6] 재단 X가 이사장에게 연구 성과를 보여달라며 재촉하자 힘으로 재단 X의 요원들을 제압한다.[7] 이후 이사장이 수학여행에 잠시 동참하지 않겠냐고 제안을 해서 교장인 하야미 코우헤이를 따라 교토로 간다. 이후 영화마을에서 리브라 조디아츠 포제를 상대로 좀 밀리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 있게 말했던 거와 다르게 손이 많이 가는군."하며 조디아츠 스위치로 변신한다.

얼마후 바에서 하야미가 왜 도와줬냐고 묻자 '가모우가 신속한 처리를 원한다'고 답변, 하야미는 "내가 포제에게 질 것 같나?"고 말하자 " 초신성에 도달한 조디아츠 셋이 격파당했는데 초신성도 없는 네가 이기겠나?"라고 하야미의 신경을 긁어놓는다. 물론 이것은 호로스콥스 3명이 당했는데도 아직도 포제를 경시하는 하야미에 대한 충고에 가까운 말이다. 하야미는 자기 혼자 충분하다고 역정을 내지만 타츠가미는 손에 쥔 호두 두 알을 악력으로 부수고, 그 잔해에서 호두살 하나를 주워먹으며 "술은 혼자서 조용히 마신다. 그게 내 규칙이다. 그걸 방해한 녀석은 용서하지 않는다. 너라 해도 말이야"라며 하야미에게 결투 신청을 한다. 물론 하야미를 개박살내고 북쪽의 파워 포인트를 파괴하지 못하면 다음 기회는 없다며 경고하고 유유히 떠난다.

중반부에 하야미 코우헤이 초신성(라플라스의 눈동자)을 각성시켜 바로 호로스콥스를 찾아내자 그에게 감탄한다. 하지만 각성한 카프리콘 조디아츠( 고토 토지로)에게 품위가 없다며 록 음악을 폄하하고[8], 그에 반발한 고토와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하야미가 둘을 중재하며 카프리콘 조디아츠가 지닌 스위치 공명 능력을 보여주게 한다. 아직 능력이 미개발 상태임을 들은 타츠가미는 자신이 가설만 세워두었던 ' 코어 스위치 '를 찾을 수 있겠다고 작중에서 처음으로 언급하며 자신이 고토의 능력을 개발시켜 주겠다 말한다. 이후 카프리콘이 포제, 메테오와의 재접전에서 훨씬 강력해진 능력을 보여주며 "레오 선배의 지도 덕에 튜닝을 확실하게 맞췄거든!"라고 하는 걸 보면 고작 하루 만에 카프리콘을 강화시킨 듯하다.

그리고 가모우에게 소실 되었다고 여겨지던 코어 스위치에 대한 가설을 보고하는데, 카프리콘이 초신성을 개화해 특수음파를 지속적으로 발하면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시 반드시 공명할 거라고 한다. 그 보고에 기뻐하며 기꺼이 카프리콘에게 초신성의 힘을 준 가모우에게 스콜피온, 캔서, 아리에스 스위치와 함께 '카프리콘을 방해하는 자들을 확실히 처리하라'라는 명령을 받는다.

우주비행사 시험에서 겐타로가 가모우를 찾아와 조지마 유우키가 합격된 것에 대해 물어보러 왔는데 이 때 가모우를 친구처럼 대하는 겐타로의 태도에 분노해 레오 조디아츠로 나타나 겐타로를 급습해 분노를 표출한다.

47화에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싸움꾼이었던 타츠가미에게 가모우가 나타나 코즈믹 에너지로 한 방에 타츠가미를 제압하고, 조디아츠 스위치를 넘겨줘 부하로 삼은 것이었다. 이 때문에 자신에게 화풀이를 하던 가모우에게 언제까지고 충성하겠다 맹세한 사실을 말하자 가모우도 화를 풀고 진정한다.

후반에는 우타호시 켄고를 제거하기 위해 가모우에게 래빗 해치 습격을 명령 받고 하야미가 남긴 정보에 따라 래빗 해치로 쳐들어간다. 이때 가모우의 계획이 진행되면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걸 알고 있음에도 가모우의 뜻을 이룰 수만 있다면 자기 몸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고 하는 각오를 밝힌다.

메테오 사이드의 중간 보스로 최종화에서 류세이와의 마지막 싸움끝에 메테오의 라이더 킥을 맞고 패배해버린다. 곧이어 류세이에게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자에게 지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은 데 이어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정한다는 류세이에게 "애송이가…(애송이 주제에…)"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제대로 된 등장하는 이후의 모습은 그야말로 하야미의 천적. 작중 하야미를 수없이 나락으로 떨어뜨린 일등공신이다. 첫 등장부터 너무도 비교되는 전투능력으로 처발랐으며, 두각된 이후로는 가모우의 신뢰를 한껏 받으며 코어 스위치를 비롯한 하야미가 모르는 계획의 전모를 알고 있는 걸 드러낸다. 그러면서도 하야미에게는 어떠한 언질도 주지 않고서 의심한다고 몰아붙인 덕분에 하야미로부터 상당히 미움을 샀으며 한동안 하야미가 가모우에게 의심을 품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물론 하야미에 대한 동료의식은 있는지라 공투시 호흡이 맞는 연계를 보이는 경우도 많다.

타츠가미의 한국 성우 안효민이 너무 리얼하게 하야미를 미워하는 연기를 잘 살렸는지 하야미의 한국 성우 최재호 안효민에게 너, 나한테 반감있니?이라고 물었던 일화가 있다고.

2. 레오 조디아츠

3. 그 외

43, 44화 촬영 중 배우 요코야마가 생일을 맞았다.

파일:external/www.toei.co.jp/pn26.jpg
케익을 들고 오는 사람은 레오 조디아츠 슈트 액터인 요코타 료.

파일:external/www.toei.co.jp/pn28.jpg
그리고 가모우 미츠아키 역의 츠루미 신고, 하야미 코우헤이 역의 아마노 코우세이가 축하해 준다. 당연하겠지만 본편과 다르게 매우 훈훈한 분위기다.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에 등장하는 같은 사자자리 골드세인트와 외모가 비슷하다. 이쪽은 이마에 X자 흉터가 없지만, 특히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


[1] 이름에 갈기가 들어가 있다. 참고로 갈씨는 2015년 기준 2,000명 남짓의 초희귀 성씨. [2] 이 캐릭터를 녹음 당시에 일본 현지 주문으로 레오 조디아츠 피규어를 구입했다고 인증 포스트를 남겼다. [3] 또한 스콜피온 조디아츠와 켄고의 아버지도 같이 맡았다. 스콜피온, 타츠가미를 맡을 때는 무척 낮은 보이스로 연기했지만 켄고의 아버지는 말 그대로 자상한 중년 연기를 선보였다. [4] 41화에서 가모우의 진의를 캐묻는 하야미에게 '가모우에게 의문을 품는 것, 그 자체가 가모우에 대한 반역'이라며 분노를 드러낸다. [5] 한번은 겐타로가 이사장에게 무례한 행동(아무렇지 않다는듯이 친근하게 굴며 막 들러붙었다)을 하였다고 생각하여 분노해서 겐타로를 공격했다. 겐타로의 태도도 문제였는데, 더빙판에선 이사장에게 존댓말을 썼지만 원판에서는 반말을 하고 있다. [6] TV판 등장 이전에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포제&오즈 MOVIE 대전 MEGAMAX에서 레오 조디아츠로 등장하긴 하는데 이땐 조디아츠의 모습으로만 나오고 대사도 울음소리 빼고는 일절 나오지 않는다. [7] 이때 손에 굴리고 있던 호두 두 알을 공중에 던지고 그게 떨어지기 전에 다섯 명의 남자를 단번에 제압해 호두를 받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8] 그런데 정작 44화에서 본인이 카프리콘으로 변신했을 때는 신나게 Rock n Roll을 외쳤다. 아무래도 고토의 록이 마음에 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