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나오키 Naoki Tanaka |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
다나카 나오키 ([ruby(田中, ruby=たなか)] [ruby(直樹, ruby=なおき)], Naoki Tanaka) |
출생 | 1971년 4월 26일 ([age(1971-04-26)]세) |
일본 오사카부 토요나카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1cm |
가족 |
배우자 코히나타 시에(2003년 결혼~2017년 5월 이혼) 아들 2명 |
소속사 | 요시모토 흥업 |
데뷔 | 1992년, 개그 콤비 코코리코 봄버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코미디언. 개그 콤비 코코리코에서 보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2. 특징
2.1. 코미디언으로서의 재능
보케 역으로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며 콩트의 대본을 쓰는 것 역시 상당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 연예계에서는 상당히 재능 넘치는 게닌으로 신인 시절부터 인정받은 케이스이다. 그 예로 더 드림매치에서 출전할때마다 호성적을 기록했고 사마~즈의 미무라 마사카즈와 콤비를 이뤘을 때는 몇 시간 만에 만들어낸 콩트로 우승하기도 했다.애초에 지금의 코코리코는 다나카 나오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 주류다. 파트너 엔도 쇼조가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호호호이~라는 개그로 안착하기 전까진 진행 능력이나 개그도 뭔가 어중간하고 인기도 별로였는데, 다나카 나오키는 데뷔부터 항상 최상의 각본과 최고의 리액션으로 늘 콤비를 지탱해왔기 때문. 지금은 둘이서 엇비슷한 위상과 위치를 누리고 있지만 데뷔부터 엔도가 뜨기 전까지 다나카의 인기나 업계 내의 입지가 훨씬 더 상당했다. 통상적으로 칸사이 출신 코미디언들은 요시모토 신희극 출연진들을 제외하면 만자이에 강하고 콩트에 약한 경우가 많은 편인데 다나카는 그 예외에 해당한다.
또한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출연하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에서도 성우로서 주연을 따내기도 하는 등 연기력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2.2. 인간 관계
친한 게닌 동료로는 가키노츠카이에 함께 출연 중인 츠키테이 호세이가 있다. 아직 무명에 가난하던 시절, 자신의 물건을 팔아 겨우 마련한 돈으로 사 온 60엔짜리 고로케를 두말 없이 반으로 잘라서 다나카에게 나눠주었다고 한다.[1] 츠키테이는 애초에 코코리코와 연이 상당히 깊다. 코코리코의 데뷔 무대도 야마자키는 함께 했었을 정도로 오래되었고 호칭도 다나카와 엔도 모두 친근하게 이름 혹은 줄임말로 부른다.다나카는 츠키테이로 개명한 지금도 야마자키의 줄임말인 자키상이라 부르고 엔도 또한 호세상이라고 부른다. 엔도의 경우 아예 야마자키(츠키테이)호세를 사석에서는 니상(형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인들은 사실 성으로 부르다가 좀 많이 친해지면 이름으로 부르는데, 그것보다도 더 친해져야만 부르는 방식이다. 방송에서야 호세상 등 성이나 이름으로 부르지만.
이 외에도 게닌 선배인 카토 코지 등은 물론이고 꽤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고 알려진 킨키키즈의 도모토 츠요시와도 상당히 사이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같이 예능도 꽤 찍은 편.
3. 출연작
- 극장판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 탐정 에를록 숄메 역
- 사이렌 - 미나미다 유카타 역
- 우울증 탈출 - 타나카 케이이치 역
4. 기타
- 칸사이벤 사투리가 구수하기로 유명하다. 정작 코코리코의 주된 활동 장소가 칸토로 변하면서 코미디 스타일이 칸사이 지역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 일본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동물애호가. 그 중에서도 상어광으로 유명하다. 각종 방송에서 동물 관련 지식을 자랑했으며 본인이 메인 MC를 맡았던 "나아가라! 과학군"이란 방송에선 타이틀이 과학군임에도 불구하고 동물이 메인이 되는 화가 많아서 그때마다 평소와는 달리 말이 많아지는 편. 이렇게 동물을 좋아하다 보니 관련 책을 낸 적도 있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전용 컬럼까지 맡았을 정도.
-
본인이 메인 MC를 맡았던 "나아가라! 과학군"이란 방송에서 심해 탐사 견학을 갔을 때 심해 탐사선을 잠시 조종한 적이 있는데, 이 때 발견한 무언가의 파편으로 보이는 목재[2]를 조사해 본 결과 '침몰선'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리고 해당 해역에서 침몰한 목선이 실제로 있는 것이 밝혀졌고, 이 배가 역사적으로 꽤 중요한 의미를 갖는 러시아의 함선이었던 게 밝혀져서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행해진 2차 조사에서 침몰선 위치를 상실해 버리는 바람에[3] 이후 유야무야 되어버렸지만, 만약 해당 파편이 실제 침몰선이었다면 다나카는 나름 역사서(못해도 과학계와 역사학계에는)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을 만큼의 공적이었다고 한다.
- 한국에서는 소위 일본 미친 택시 몰카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영상에서 택시 승객으로 나오는 사람이 다나카.[4]
- 아이카타 엔도와는 초등학교 동창이며 중학교에서 야구부 활동을 하며 친해졌다. 다나카는 초식계, 엔도는 눈에 띄길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으로 다른 타입이나 친해져 고교때까지도 쭉 사이가 좋았던 모양. 고교 졸업 후 엔도가 프로야구선수를 포기하고 게닌을 하고자 했을 때 디자이너 전문학교에 다니고 있던 다나카의 졸업작품을 도와주며 권유하여 도쿄로 상경. 당시 다나카가 엔도에게 건네준 편지는 엔도가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가키노츠카이에서 공개되었는데, 내용을 보면 젊은 패기였는지 온갖 드립이 난무하며 다나카치고 다소 과격하다.
- 다른 게닌과 다르게 초식남에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5] 상당히 가정적인 것으로 유명했으며 집안일도 잘하는 걸로 유명했던 인물. 이혼을 하긴 했지만 다나카가 양육권을 가지고 아들을 직접 돌보고 있다. 또한 어느 날 아들 친구들이 놀러와서 다나카 집에서 잤는데 아침에 보니 친구 교복까지 전부 다 다려 놓았다고 한다.
- 2019년 가키츠카 연말 특집에서는 타이킥 리액션 오버 연기 의혹이 제기되었다.
- 골프 등 스포츠는 잘 못 했던 듯 하지만, 최근 아이카타이자 골프 고수이기도 한 엔도에게 골프를 배우고 있다.
[1]
다나카에게 큰 쪽을 주고 자신은 작은 쪽을 먹었다. 반면에 엔도는 샤워비를 청구하는 구두쇠짓을 했다.
[2]
원래는 바로 앞에 있는 전기 밥통을 집 삼아 살고 있는 게를 찍었을 뿐인데 나중에 연구진들이 뒤에 찍혀 있는 파편이 이상하다고 조사해 본 것 뿐이라고 한다.
[3]
마침 2차 조사 몇 달 전에 동일본대지진이 벌어진 바람에 배의 위치가 바뀌어 버린데다, 그 위로 대량이 흙이 덮쳤다고 한다. 어찌어찌 위치 특정까진 가능했지만 인양은 커녕 조사할 방법도 없었다고 한다.
[4]
참고로 프로그램 이름은 1997~98년에 했었던 '
비트 타케시의 D-1 그랑프리(ビートたけしのD-1グランプリ)'.
[5]
다른 게닌과 파트너인 엔도만 봐도 업소 간 이야기, 여자 꼬신 얘기를 개그 소재로 쓰는데 다나카는 그런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