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5 23:59:30

클로버 4/3

클로버 4/3[1]
제작사 네오필름
장르 학원물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인터넷 상영 시기 2000년 8월 ~ 12월[2]
감독 변영규
프로듀서 안성은
어시스턴트 프로듀서 장희규
시나리오 작가 임진만
작화 김금수, 김동식, 변영규, 이민배
미술, 색지정 변영규, 김동식
촬영감독 안희란
CG 김경남
홍보 김신화
러닝 타임 1~4분×6편[3]
공식홈페이지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폐쇄)
파일:external/www.studiokaab.com/cl_galimgs01_04.jpg
파일:external/www.studiokaab.com/cl_galimgs02_01.jpg

1. 개요2. OP3. 줄거리4. 등장인물5. 에피소드명6. 제작 중단

[clearfix]

1. 개요

스튜디오 카브가 네오필름이라는 영화제작 회사에서 일할 당시 제작한 인터랙티브(상호작용) 방식을 도입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다

2. OP

<colbgcolor=#dcdcdc,#dcdcdc> OP
Run into your dream
영상
가수 김시영(카이)
작사 우상용, 변영규
작곡 우상용
편곡
가사
[ Short Size ]
Hold on tight
소중한 너만의 인생을
이젠 모든 걸 벗어나
Run into you dream

반복되는 일상 지루하기만해
무얼 위해 사는지
구름도 새들도 자신만의 꿈을
꾸며 살아가는데
정해진 미래는 없잖아
this is the right time I can find the feeling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거야

Hold on tight
소중한 너만의 인생을
모든 세상의 일들이 쉬운 건 없지만
맘껏 달려봐 펼쳐진 너만의 세계로
이젠 모든 걸 벗어나
Run into you dream

Run into you dream
Run into you dream
[ Full Size ]

Hold on tight
소중한 너만의 인생을
이젠 모든 걸 벗어나
Run into your dream

반복되는 일상 지루하기만 해
무얼 위해 사는지
구름도 새들도 자신만의
꿈을 꾸고 살아가는데
정해진 미래는 없잖아
this is the right time I can find the feeling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거야

Hold on tight
소중한 너만의 인생을
모든 세상의 일들이 쉬운 건 없지만
마음껏 달려봐 펼쳐진 너만의 세계로
이젠 모든 걸 벗어나
Run into your dream

내일만을 위한 오늘은 아니야
때론 힘이 들어도
잃은 것은 없어
우리에겐 지금 이 순간이 있는 걸
정해진 미래는 없잖아
this is the right time I can find the feeling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거야

Hold on tight
소중한 너만의 인생을
모든 세상의 일들이 쉬운 건 없지만
마음껏 달려봐 펼쳐진 너만의 세계로
이젠 모든 걸 벗어나
Run into your dream

Run into your dream
Run into your dream

Bridge
보이지 않는 내 미래가
나를 자꾸 힘들게 하지만

Hold on tight
소중한 너만의 인생을
모든 세상의 일들이 쉬운 건 없지만
마음껏 달려봐 펼쳐진 너만의 세계로
이젠 모든 걸 벗어나
Run into your dream

네이버 VIBE 벅스[4]에 있으나, 음원 권리사의 요청으로 감상이나 다운로드를 할 수 없다.

3. 줄거리

-1. 스토리 라인-

7명의 아웃사이더 고교생을 주인공으로 한 학원물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재학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소재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이다.
사실 <클로버 4/3>는 등장인물만 정해져 있을 뿐 그 구체적인 스토리는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독자들이 이 이야기의 작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독자의 결정에 따라 초 열혈 학원물에서부터 간드러지는 러브 로망 학원물까지 어떠한 장르도 가능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보이시한 매력의 여고생 이서정과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의 정혜진, 날라리 스타일이지만 미인임을 부인할 수 없는 서지수, 이 세 명의 여학생과 스피드광 '추씨', 분위기 메이커 '바퀴벌레', 소심한 성격의 '도토리', 2미터 거구의 '뿌대지', 네 명의 남학생들, 그리고 독자가 함께 펼쳐갈 아기자기한 이야기.

-2. 미완의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인터넷에서의 활동은 일방적이지 않다.
네티즌들은 게시판을 통해 관심분야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기업이나 각 홈페이지에서는 이러한 살아있는 의견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고 반영시켜 네티즌들의 활동에 반응한다.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기업과 네티즌 상호 간의 의사소통. 이러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이점을 적극 활용한 인터렉티브 애니메이션이 우리나라에 선보였다.

스튜디오 카브 팀이 2000년 4월에 (주)네오필름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클로버 4/3(삼분의 사)>가 바로 그것이었다. 2000년 9월 영화 전문 인터넷 사이트 네오필름(neofilm.net) 8월 오픈에 맞춰, <클로버4/3>의 오프닝 상영을 시작으로 11월 초에 3화까지 상영되었다. 11월 말에 4화를 상영할 예정이었으나 ㈜네오필름의 여타의 사정으로 미완에 그치게 되었다.

-3. 제목의 유래-

클로버는 원래 세 잎이 정상인 식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세 잎 짜리 식물의 돌연변이형인 네 잎 클로버를 행운의 상징이라고 여기며, 또한 갖고 싶어 한다. 희귀하다는 의미에서도 그 가치를 찾을 수 있겠지만, 이 작품의 감독 변영규씨는 돌연변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한다.
돌연변이, 비정상이 가치를 인정받는 아이러니함.

어찌 보면 <클로버4/3>의 등장인물들도 사회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평범한 축에는 들 수 없는 인간 군상들이라고 할 수 있다.
평범하지 않다는 것, 다수가 아니라는 것이 사회에 좋지 않게 비추어지는 게 기존의 통념이었다면, <클로버 4/3>의 주인공들은 이 사회 속에 네 잎 클로버와 같은 존재가 되어 줄 수는 없을까 하는 바람이 이 제목에 녹아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3분의 4라는 숫자도 가분수이기에 비정상이지만, 클로버의 세 잎, 네 잎, 즉 꽃잎 개수와도 일치하며, 이 작품에 등장하는 남자 넷, 여자 셋의 숫자와도 일치한다.

4. 등장인물

5. 에피소드명

회차 에피소드명
1화A, B 뭘 봐?!
2화A, B, C 찍!
3화[5] 깡!
4화[6] 불명
 

6. 제작 중단

그렇게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던 클로버 4/3은 네오필름의 사장이 갑작스레 직원들을 대량으로 해고시켜 결국 제작이 중단되었다. 제작연도였던 2000년이 IMF 외환위기의 영향이 남아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회사가 어려워져 해고를 했을 거라고 추정된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아무런 문제는 없겠지만, 문제가 된 것은 당시 클로버 4/3 작화 담당을 맡았던 김금수 씨가 밝히길, 블로그에서 클로버 4/3 관련 포스팅을 하셨을 때 네오필름 사장[7]이 어느 날 갑자기 사전에 예고도 없이 클로버 4/3 팀(현 스튜디오 카브 팀)을 포함한 많은 직원을 강당으로 집합하게 한 뒤 해고를 통보했다고 한다. 사전 통보 없이 해고하는 것은 부당 해고에 해당된다. 그래서 당시 해고된 사람들이 모여 소송 걸까 말까 고민도 했다고 한다.


[1] 클로버 4/3이라 쓰고 3분의 4라고 읽는다. [2] 1~2화는 언제 상영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3,4화가 상영되는 2000년 11월부터는 15일, 30일에 상영된다고 하였으나, 정작 그 달에 상영된 건 3화뿐이다. 4화는 공개전에 애니 팀이 네오필름에서 해고되면서 상영을 못하였다. [3] 제작 중단 이전까지는 24부작으로 추정되지만. 스튜디오 카브 공식 홈페이지에는 당시 상영한 6편만 프로필에 표기함. [4] 벅스에서는 현재 내려간 상태이다. [5] 3화를 끝으로 제작이 중단되었다. [6] 4화의 경우 제작 자체는 되었으나 방영 직전에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방영을 하지 못했다. [7] 클로버 4/3의 시나리오 제작도 맡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