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02:20:48

카드파이트!! 뱅가드/스토리 및 설정

클레이 군웅담에서 넘어옴

파일:뱅로고.png
카드파이트!! 뱅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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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공개 방식2.2. 애니메이션과의 연계
3. 세계관 설정4. 스토리 목록
4.1. 본편 이전4.2. 무인편(성룡기)4.3. G 시리즈(신성기)4.4. V 시리즈4.5. 무신기4.6. D 시리즈(천륜성기)
4.6.1. 메인 스토리
4.6.1.1. 태동편4.6.1.2. 봉염편4.6.1.3. 각성편4.6.1.4. 세계수편4.6.1.5. 용수편4.6.1.6. 운명대전편4.6.1.7. 숙명결전편
4.6.2. 클레이 군웅담4.6.3. The Elderly4.6.4. 셀세이라 비록도서관4.6.5. 기타
5. 설정 오류 및 변경

1. 개요

파일:운명과숙명.jpg
공식 읽을거리 사이트 바로가기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스토리 및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특징

2.1. 공개 방식

오늘의 카드가 공개될 때 그 카드에 대한 짤막한 설정을 같이 공개하거나, 월간 부시로드나 클레이 크로니클에 스토리를 수록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토리를 공개한다.

D 시리즈부터는 공식 읽을거리 사이트를 통해 장편 스토리와 라이드 라인 관련 설정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마다 방영되는 도코뱅에서는 비정기적으로 행성 클레이 탐험대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일부 유닛의 설정이 공개된다.

2.2. 애니메이션과의 연계

매우 특이한 세계가 있었다. 그것은 다른 세계와 거의 겹쳐지듯 탄생해, 그 결과로서 세계 본연의 모습과 운명이 뒤엉키고 말았다. 2배의 [ruby(운명력, ruby=디자인 포스)]을 가진 이 희한한 세계는 그 강함에 의하여 허무라는 이름의 멸망을 끌어당겼다.
해설! 행성 클레이의 역사 제2장

초창기 애니메이션 1화부터 나온 '이미지를 통해 행성 클레이의 유닛에 자신의 영체를 투영한다'라는 설정에 걸맞게, 현실의 지구와는 다른 행성 클레이의 스토리가 애니메이션 스토리와 연계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역 유닛은 대부분 애니메이션의 주역이 사용하는 카드들이라는 게 특징.

다만 애니메이션과 유닛 설정 제작진들 간의 의견 차이와 카드 판촉용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정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전개가 꼭 유닛 설정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으며[1] 각 매체의 세계관은 클레이와 지구가 존재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설정과 전개 과정의 일부를 공유하는 평행세계라는 설정이다.[2]

이러한 매체 간 전개 차이는 G시리즈 후반부에서 더욱 심해지는데 카드파이트 뱅가드!! G next에선 클레이에서 영체 상태로 넘어와 인간의 몸에 빙의해 활동한다는 설정의 디프라이더가 등장하고 클레이 스토리에선 애니메이션 등장인물의 대사가 나오기까지 하는 등 직접적인 연계를 시도하며 통합 세계관을 구축하려 시도했지만,[3] 이전 시즌까지 존재했던 설정 차이와 G NEXT 전개 중에 새롭게 발생한 설정 오류 등의 이유로 결국 제작진도 이를 포기하고 GZ 시점에선 다시 평행세계 설정으로 돌아갔다.[4]

하지만 애니 속 클레이와 유닛 설정 속 클레이는 모두 평행세계라는 설정 덕분에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완전히 일신한 D 시리즈 애니메이션에서도 큰 오류 없이 클레이와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애니와의 연계를 이어니가고 있다. 특히 D 시리즈에 들어와서는 대대적인 설정 정리를 통해 애니와의 연계가 더욱 강화되어 이전 시리즈와 달리 애니메이션과 유닛 설정 간의 전개 차이를 최대한 줄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드파이트!! 뱅가드 Divinez의 경우, G 시리즈에 이어 오래만에 클레이에서 유닛이 찾아왔다는 설정과 클레이의 유닛 푸른 머리를 한 소년의 만남이 직접적으로 묘사되며, G 시리즈 당시와 달리 클레이에서 정신체만 탈옥해 지구로 도망친 시비르트를 통해 두 이야기가 무리 없이 연계되고 있다.

3. 세계관 설정

파일:클레이 지도.png
행성 클레이 월드맵
무한히 펼쳐진 평행우주의 어딘가에 존재하는 지구형 행성.
뱅가드 파이터가 이미지 속에서 보는 장소가 이 행성 클레이다.
행성 클레이의 자연환경, 동식물의 대부분은 지구와 많이 닮았지만 지구에는 이미 잊혀져 사라진 신이나 악마, 드래곤이나 요정이 실제하고, 마법과 과학이 동등하게 실용적인 힘으로 사용되거나 연구되고 있다.
행성 클레이 연표
  • 행성 클레이
    대부분의 유닛[5]이 거주하는 행성 클레이가 주 무대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 지구(행성 E)
    행성 클레이와는 다른 세계의 존재하는 행성. 클레이와 지구의 세계는 서로 겹쳐지듯 태어난 특별한 세계로 이러한 까닭에 두 세계는 세계 본연의 모습이나 운명이 뒤엉키고 말았다.
  • 허무(보이드)
    모든 세계의 근원. 허무란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내포한 모든 세계의 어머니이며 세계는 허무 속에 존재하는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탄생한다. 동시에 허무와 비교하면 자그마한 가능성일 뿐인 세계를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인 허무로 되돌리는 작용을 한다. 이 탓에 다른 세계보다 많은 운명력을 가진 두 세계를 계속 위협하는 위기의 근원이 되었다.
  • [Ruby(운명력, ruby=디자인 포스)]
    신격의 가호 아래 깃든 행성 클레이의 생명력과도 같은 에너지의 흐름. 마법과 마력의 원천이며, 천륜성기에 이르러선 운명력이 '운명을 실행시키는 힘'이라는 가설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세력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용수편에선 식멸의 용수 그리포기라가 행성 클레이의 운명력을 전부 흡수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고, 운명대전 편에서는 무장염성검 스트라벨리나한테 용수가 토벌당할 때 뿜어져 나온 운명력을 맞은 자들이 운명자가 되었다는 등 본격적으로 운명력과 관련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 클레이즈 이데아
    행성 클레이와 함께 탄생한 신격. 메사이어, 기제 등 다른 신격의 기원이 된다. 그중 최초의 신격 시조창세룡은 원초룡을 탄생시켜 클레이의 생물들에게 지금의 모습을 부여한 조상격 존재이다.
  • 아카식 북
    세계의 기억이라고 불리는 문서로, 모든 세계선의 역사가 담긴 책. 다원우주 속을 불규칙하게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천륜성기에 들어선 그 능력을 상실하고 사라졌다.

4. 스토리 목록

4.1. 본편 이전

  • 신생기 - 신격의 근원 「클레이즈 이데아」와 생명의 탄생
    모든 가능성을 내포한 허무(보이드)로부터, 단 하나의 「운명」을 선택한 세계가 태어났다. 하지만 이제 막 탄생한 세계는 매우 불안정해 여러 장소에 균열이 생겨 언제 허무에 녹아져도 이상하지 않은 멸망의 위기가 끝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약 160억년 전. 그 세계에 「클레이」라는 이름의 행성이 탄생했다. 그 세계에 있어서 행성 클레이는 특별한 존재로 선택받은 「운명」을 실현하는 힘, 「운명력(디자인 포스)」가 그 행성에 집중되어 이윽고 임계점을 넘은 에너지는 하나의 지향성을 가진 「클레이즈 이데아」라고 불리는 존재를 탄생시켰다.

    「클레이즈 이데아」는 행성 클레이의 역사를 통해 몇 번이고 그 모습을 바꿔 등장했으며, 그 변모한 모습이자 시대마다 다른 성질을 가진 역사를 좌우하는 초월존재를 「신격」이라 부른다.

    「클레이즈 이데아」의 탄생으로부터 20억년이 지난 약 140억년 전. 운명력(디자인 포스)는 세계를 본연의 모습으로 인도하기 위해 다양한 자연법칙을 가져왔다. 그 자연법칙을 관장하는 정령이 행성 클레이 최초의 주민 「 클레이 엘리멘탈」이다.

    자연법칙의 탄생은 행성 클레이와 세계에 각각 큰 복음을 가져왔다. 첫 번째 복음은 원시생명의 탄생.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세계의 안정이었다. 이로 인해 세계로부터 허무의 균열이 소멸하고 어린 세계는 최초의 위기를 넘겼다.

    그 후, 행성 클레이에서는 다양한 생명이 진화하여, 역사 최초의 「 국가」나 「 클랜」이 등장하게 된다.
  • 창세룡기 - 신격 「시조창세룡」과 과학문명의 흥망
    100억년 전 「클레이즈 이데아」에서 역사 최초의 신격인 「시조창세룡」이 탄생하였다. 시조창세룡의 가호는 널리 퍼져 행성 클레이에 다양한 생명과 진화를 가져왔다.

    최초로 태어난 지적 생명체는 「시조창세룡」과 비슷한 모습을 가진 종족 드래곤이었다. 신화에 가까운 기록에 의하면, 우선 6마리의 원초룡이 태어났으며 후에 그것을 기원으로 하는 무수한 드래곤이 태어났다.

    드래곤에 이어 다양한 종족이 생겨나 각각 독자적인 진화를 거듭했고 일부 종족은 고도의 지성과 문명을 길러내 두 국가를 이룩하였다. 드래곤들이 구축한 「드라고니아」와 동식물이나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이 모인 국가 「주」이다. 그리고 50억년 후인 50억년 전, 휴먼을 비롯한 새로운 종족이 속속 생겨났고 젊고 야심찬 새로운 종족에 의한 소국가가 난립하게 되었다.

    이러한 소국 중 하나는 남극 대륙의 영구동토 아래에서 이성 문명의 유적을 발굴해 행성 클레이의 문명을 극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유적 연구를 통해 과학문명은 급속도로 발전했고, 급기야는 달로켓과 인공위성 발사까지 이뤄냈다. 달 표면에 도착한 행성 클레이의 거주자는 거기서 이성 생명체로 생각되는 존재와의 첫 만남을 체험했다. 안타깝지만 「 에트랑제」로[6] 이름붙여진 외계 생명체와의 의사소통에는 실패하여 외계 문명과의 접촉은 일단락된 듯 하다.

    그러나 그 수 백년 후, 이번에는 다른 이성문명으로부터의 접촉이 있었고,[7] 계속적인 교류가 개시되었다. 이성 문명 측은 다양한 성계가 소속된 조직이며, 그 요구에 응하는 형태로 성간 범죄 방지에 협력하는 조약이 체결되었다. 이 조약에 의거한 상호협력 조직이 기반이 되어 행성 클레이에서 가장 오래된 「클랜」인 「 디멘션 폴리스」가 탄생했다.

    과학문명의 발전에 따른 식량생산량 확대로 행성 클레이의 인구는 급속도로 증가했고 난립했던 소국들은 늘어난 국민을 먹여살리기 위해 국토와 자원을 찾아 분쟁을 반복하게 된다. 그 결과로서 이 시기에 병기나 군수 산업이 현저하게 발전했다. 이 상황에서도 「드라고니아」는 광대한 영토를 보유해 높은 국력과 군사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고 하며 같은 시기에 「주」에서는 높은 과학기술을 가진 인섹트 범죄결사 「 메가 콜로니」가 개조괴인 개발에 성공해 국경을 넘어 기승을 부렸다고 한다.

    이 시대는 행성 클레이의 황금기 중 하나로 여겨진다. 수 십억년에 걸쳐 가장 큰 위험인 허무의 간섭이 거의 없어 생명의 진화와 문명 발전에 주력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격 「시조창세룡」이 역할을 마치고 「클레이즈 이데아」로 되돌아가 가호가 없어진 것을 계기로 과학문명을 지탱해 온 자원이 고갈되어 국가나 인구, 심지어 문명 자체를 유지하기조차 어려운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 이신기 - 신격 「창세신 메사이어」와 마법과학문명
    이신기는 절망과 함께 시작되었다. 자원의 고갈은 한계를 넘어 행성 클레이의 과학문명은 눈으로 보지 못할 정도로 쇠했고 고통의 시대 끝에 인구도 계속해서 줄어들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35억년 전. 마침내 행성 클레이에 새로운 희망인 조화를 관장하는 신격 「 창세신 메사이어」가 탄생했다.

    「메사이어」는 세계에 새로운 가호를 가져와 세계의 법칙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자원고갈에 대한 해답으로 행성 클레이에 마법을 가져와 문명 붕괴의 위기에 있던 행성 클레이는 여기서부터 조금씩 다시 부흥하기 시작한다. 마법의 영향은 행성 클레이 전체에 미쳐 드래곤, 엔젤, 데몬, 노블 등 마법과의 궁합이 잘 맞는 종족들은 특히 그 은혜를 크게 받았다. 그리고 마법과학문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새로운 문명의 발전으로 세계의 판도는 크게 바뀌어 새로운 시대를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 여러 「클랜」이 탄생했다.

    기사가 다투는 전국시대의 생츄어리 지방의 한 영역에 예지능력자들이 모여들어 내일의 날씨부터 세계의 위기까지 모든 미래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초거대 정보 컨설턴트 「 오라클 싱크탱크」로 발전했다. 남극 지방에서는 행성 클레이의 부흥을 주목한 외계 문명과의 교류가 재활성화되고 이후에도 성간 관광의 주안점이 되는 스포츠 이벤트, 노바 그래플이 시작되어 무기, 마법, 초능력 등 뭐든지 가능한 초종합격투집단 「노바 그래플러」가 창단되었다.

    마법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이 암흑 대륙에서는 너무 많은 마력이 모여 과도한 마력에 대한 내성이 없는 자는 건강을 의협받을 정도였고 마력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이 암흑의 대지에서는 마력이 뛰어난 자가 마왕으로 불리며 패권을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마왕 중 일부는 금기로 여겨지는 마법에 손을 대고 이 암울한 실험과 진화 끝에 특이한 능력을 가진 개체가 다수 생겨났다. 이윽고 동족들조차 꺼리는 특이 개체들은 어느 마왕과 맹약을 맺어 「 다크 이레귤러즈」라고 자칭하게 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주」에서는 마법과학으로 극적으로 성장한 수확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곡물메이저로 성장해 「주」에 절대적인 발언력을 가지게되는 「 네오 넥타르」와 마법과학을 연구하는 학습의 장소로서 전 세계로부터 현인이 모이는 종합대학 「 그레이트 네이쳐」가 탄생했다. 각국의 사업과 제휴하여 산업을 육성하고 연구자금을 확보해 마법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

    신격 「시조창세룡」의 소실과 함께 6마리의 원초룡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로 인해 드래곤은 프레임 드래곤 등 여러 종족으로 분기되었다. 「드라고니아」에 「 태양의 힘을 머금은 용의 알」을 모시는 「효홍원」이 건립된 것은 이 무렵이다. 이윽고 군사대국 「드라고니아」에서는 프레임 드래곤을 핵심으로 이루어진 「 카게로우」, 디노 드래곤과 그 동포들로 구성된 「 타치카제」, 그리고 어비스 드래곤과 닌자로 구성된 「 누바타마」로 이루어진 3개의 무력집단이 클랜으로 대두해 패권을 다투기 시작한다. 전란 끝에 3 클랜은 협정을 체결. 3 클랜을 지휘하는 상위 용들 가운데 「카게로우」에서 초대 황제가 뽑혔고 불멸의 군사제국 「드래곤 엠파이어」가 건국됐다. 그 후, 제국의 세력 범위는 확대되어 역사상 최대의 판도에 이른다. 그 과정에서 그 지배에 저항한 강대한 드래곤이 사로잡혀 여러 겹의 봉인과 함께 투옥되었던 것 같으며, 그 전설의 감옥이 「마그나 프리즌」이다. 이 시설의 유래에는 다른 이야기가 있다. 「 다가올 세계의 위기에 대비하여 어느 막강한 드래곤이 자기 자신과 우수한 일족을 봉인했다」는 전승이다.

    광할한 바다에서는 마법의 발달에 의해 여러 산업이 발전하고 부의 집적이 진행되는 가운데 삶과 죽음의 이치를 초월한 불사종족이 모인 해적집단 「 그랑블루」가 출현해 국제적인 범죄 집단으로 군림한다. 이에 맞서기 위해 해양국가들이 결집해 해양국가 메가라니카를 건국하고 절대정의를 표방하는 해군병력 「 아쿠아포스」를 설립한다.

    이 시대에서도 사람들은 때때로 다투고, 때로는 피를 흘렸다. 그러나 그것은 자원 고갈을 극복한 강력한 생명의 약동이었고, 사람들의 시선은 미래로 향하고 있었다. 다양한 클랜이 싹트면서 행성 클레이 전역이 미래를 꿈꾸는 「순간」의 평온. 허나 평온은 사상 최대의 재앙 「파괴신 기제」의 등장과 함께 짧은 시간만에 끝나버렸다.
  • 이신기 - 이신전쟁과 신격 「파괴신 기제」의 봉인
    「창세신 메사이어」가 가져온 새로운 가호 「마법」에 의해 온 세계가 번영에 들끓던 시대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력이 모이는 나라 다크존에서는 마력이 뛰어난 마왕이라 불리는 자들이 패권을 다투고 있었다. 이 중 가스틸이라 불린 한 젊고 야심찬 마왕은 다른 사람을 압도하는 힘을 갖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그러던 중 새로운 법칙 마법이 생기면서 세계의 법칙을 크게 뒤바꾼 탓에 세계가 일그러지고 전에 없던 거대한 허무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허무가 가진 「창세신 메사이어」마저 뛰어넘는 압도적인 힘에 매료된 가스틸은 세계의 멸망의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창세신 메사이어와 짝을 이루는 멸망의 신격 「 파괴신 기제」를 소환해 클레이에 강림시킨다.

    「파괴신 기제」의 등장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아쿠아포스의 초대 원수 발레오스는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기제에 대항했으나 오히려 너무나 우수했던 그는 세계의 본래 모습인 허무야 말로 가장 강한 가능성을 내포한 상태이며 세계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멸망이야 말로 절대정의라는 사상에 빠져 기제에게 충성을 바쳤다. 반면 메가콜로니의 여수령 그레도라는 기제의 힘을 이용해 자신과 자신의 아이들의 세력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기제의 군세와 협력한다. 그 뿐 아니라 기제는 신격으로서 클레이에 작용해 클레이 엘리멘탈을 모아 자신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제로스 드래곤을 창조한다.

    훗날, 「이신전쟁」이라 불리는 이 전란 속에서 기제의 군세와 제로스 드래곤이 세계 곳곳에 천재와 같은 피해를 일으켰다. 각 국은 위신을 걸고 저항을 시도했지만 실패. 마을과 도시, 소국까지도 파괴되어 사람들 사이에 절망이 퍼져나갔다. 이 무렵 생츄어리 지방에 한 젊은 기사, 피데스는 그의 앞에 나타난 현자의 인도를 따라 시련을 이겨내, 성역 깊숙한 곳에서 그때까지 아무도 뽑지 못했던 성검을 손에 넣는다. 사람들을 지켜나가는 그의 곁으로 국경을 넘어 뜻있는 기사들이 모여들어 이윽고 사람들을 지키는 기사들은 「 로열 팔라딘」이라 불리며 사람들의 희망이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국경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치료에 진력하고 있는 엔젤들이 있었다. 아무리 위험한 곳이라도 달려와 진영에 구애받지 않고 치료하는 이 집단은 「 엔젤 페더」라 불리는 의료 클랜이 된다. 두 클랜의 활약은, 절망에 허덕이던 생츄어리 지방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을 밝혔고 성역 각지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기제의 사도와 제로스 드래곤에 맞서는 세력이 증가해 세계는 멸망의 늪을 딛고 저항을 시작한다.

    사람들의 필사적인 저항으로 이신전쟁은 장기화되었다. 이 시기에는 각지에서 기제의 군세에 저항하기 위한 연구가 행해져 군사면에서의 마법 기술이 큰 폭으로 진화했다. 그리고 메사이어의 가호를 받은 각 나라와 클랜의 공투로 기제의 군세와의 최종 결전에서 메사이어 진영이 승리한다.

    하지만 기제의 힘은 너무나 막강해 완전히 멸망시킬 수는 없었다. 그 때문에 메사이어 스스로가 그 힘의 대부분을 쏟아넣어 기제의 진영을 여러 형태로 봉인한다. 기제 군의 핵심이 된 아쿠아포스는 시공 사이로 봉인되었고 기제의 분신인 제로스 드래곤은 기제와 분리시키기 위해 영웅 피데스가 「겹쳐지는 세계」로 전이하여 봉인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기제 본체는 메사이어 자신이 행성 클레이의 남극에 봉인했다. 반면 3명의 기제의 사도는 행방이 묘연해진다.

    이 메사이어에 의한 간섭은 영향은 컸다. 겹치지는 두 세계의 거리가 더욱 좁혀져 서로의 운명이 더 강하게 얽혀버렸다. 그리고 메사이어는 그 힘의 대부분을 소진하고 장기 휴면 상태에 들어간다.
  • 이신기 - 신격 「창세신 메사이어」의 휴면과 차원의 문
    이신전쟁의 종전은 행성 클레이에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메가라니카였다. 바다의 치안을 지탱하던 해군 클랜 「아쿠아포스」가 봉인되면서, 해적 클랜 「그랑블루」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여러 개의 강력한 해적단이 대두하여 칠해의 패권을 다투었다. 그 후, 가장 유력한 해적단 몇몇이 메가라니카 정부와 협정을 체결해 아쿠아포스가 대신 메가라니카 정부 공인의 해역 치안 유지 조직 겸, 타국에 대한 사찰 부대의 성격을 띄게 되었다. 해역의 치안이 안정됨에 따라 해양 무역이나 해외 여행이 활성화되었고 훗날 「 버뮤다 △」라 불릴 버뮤다 해역의 머메이드 가희들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자원 고갈로 극심한 고통을 가졌던 남극 대륙은 새로운 에너지원인 마법을 여러 성간 문명이 주목해 행성 클레이의 개입권을 놓고 우주전쟁이 일어날 뻔 했지만, 「디멘션 폴리스」가 중재하는 것에 성공. 이후 이루어진 성계 간 회의는 「노바 그래플로 결정하자」라는 결과로 이어져 우승한 왕자(챔피언)의 선언으로 스타게이트가 건국되었다.

    가스틸이 기제를 현현시킨 후에도 그를 따르지 않고 독자 노선을 관철한 마왕들은 공동의 적들이 봉인된 이후 당연히 마왕 간의 항쟁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이신전쟁 시대에 군사 마법이 극적으로 강화된 결과, 항쟁의 피해가 격증하였고, 마침내 마왕들 사이에 협정이 맺어져 다크존 건국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후 마왕들 간의 전쟁이라는 오락을 잃어버린 이들은 각자 취미에 온 힘을 쏟기 시작했다. 한 마왕은 영원한 밤의 잔치를 열어 뛰어난 재주를 가진 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한밤의 서커스단 「 페일 문」이 대표적이다. 또한 몇몇 마왕은 직접적인 항쟁 대신 스포츠에 빠져들어 무장구기 갤로우즈 볼이 성행했다. 이후 국경을 초월하는 인기를 누린 그 구기에서는 「 스파이크 브라더스」라는 팀이 유명해졌다.

    하지만 긍정적인 영향만 끼친 것은 아니었다. 기제를 봉인하기 위해 세계의 왜곡을 억누르던 「메사이어」는 힘이 다해 잠에 들고 말았고 왜곡은 새로운 형태로 전 세계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운명의 힘(디자인 포스)를 모두 소진한 세상은 태어날 때처럼 나약하고 불안해져 차원의 문으로 변화한 왜곡으로부터 전 세계에 허무의 권속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4.2. 무인편(성룡기)

  • 수호성룡과 빛과 그림자의 항쟁
    부스터 팩 기사왕 강림~ 쌍검각성에 해당하는 스토리.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차원의 왜곡과 차원의 문으로 쏟아져 나오는 [ruby(차원마수, ruby=유비쿼터스 오거)]에 대항하기 위해 세계는 수호성룡이라는 새로운 신격을 만들어낸다. 허나 신격이 직접 간섭하기엔 차원의 왜곡이 생길 정도로 세계가 너무나도 약해진 탓에 수호성룡은 스스로를 분신으로 현현하거나, 신격이 가진 운명력을 가호로 바꾸어 비보나 영웅에게 맡기는 방식을 택했다.

    수호성룡의 분신으로 여겨지는 세 드래곤은 세계 각지에서 기록을 남겼으며, 그중 싱세이버 드래곤 묵시록의 용이라 불리는 용과 교류하며 우정을 쌓았다고 한다. 운명력이 변한 첫 가호는 로열 팔라딘의 알프레드[8]라는 기사에게 주어졌고, 그는 생츄어리 지방을 통일해 기사왕국 유나이티드 생츄어리를 건국한다.

    세월이 흘러 초대 알프레드의 피를 이어받은 젊은 왕자가 그 이름을 계승하던 시절, 오라클 싱크탱크가 위기를 예견했다. 세계 각지에서 다시 차원의 문이 출현했고, 차원마수는 큰 피해를 가져왔다[9]. 오라클의 경고를 중시한 유나이티드 생츄어리는 클레이 역사상 최대의 성물이자 수호성룡의 가호를 담은 무기, 블래스터 병장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예언은 현실이 되어 차원마수에게 싱세이버 드래곤마저 상처를 입고 쓰러지자, 그는 사람들의 분노와 억울함을 끌어안고 칠흑 같은 모습인 팬텀 블래스터 드래곤으로 변질된다.

    위기를 구한 것은 젊은 왕자 알프레드의 맹우이자 블래스터 병장에게 인정받은 영웅, 블래스터 블레이드였다. 차원마수를 쓰러트리고 거대한 차원의 문을 봉한 것. 그러나 이때 블래스터 병장에게 받아들여진 영웅은 하나가 아니었다. 블래스터 다크는 사람들의 억울함에 물든 팬텀 블래스터의 가호를 받으며 온갖 희생을 치룰 각오를 칼날로 바꿨다. 이후 그와 함께하는 그림자 기사단, 쉐도우 팔라딘은 성역을 분단하게 된다.

    사람들의 합을 중요시한 빛의 기사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적을 섬멸해야 한다 주장한 그림자의 기사. 두 기사에게 소울세이버 팬텀 블래스터 두 수호성룡의 화신이 가호를 부여한 것이 대립을 가속화했고, 행성 클레이의 다양한 클랜이 양 진영에 가세하며 항쟁은 세계 규모로 퍼져나갔다. 이 무렵 묵시록의 용 드래고닉 오버로드 블래스터 블레이드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팬텀 블래스터와의 접견도 하게 된다[10].

    회견 직후 차원마수에 의한 최대의 침공이 시작되고, 절망적 위기 속 행성 클레이에 사는 사람들의 미래를 향한 기도가 서로 겹쳐지는 세계인 지구에 닿게 된다. 그 기도를 받아들인 2의 소년은 각각 빛과 그림자의 기사를 분신으로 삼았고, 묵시록의 용의 마음을 받아들여 어떤 중요한 선택을 했다고 한다. 이후 겹쳐지는 세계의 운명력은 얽혀 특이한 형태로 안정되고, 방대한 차원마수의 군세 또한 빛과 그림자의 기사, 묵시록의 용을 필두로 하는 각국의 클랜에 제압되어 사태는 종식되어 갔다. 사태가 끝난 뒤 수호성룡은 클레이즈 이데아로 돌아가 다시 신격의 휴면기가 찾아오게 된다.
  • 시공혼전과 해방전쟁
    부스터 팩 극한돌파~ 용기격돌에 해당하는 스토리 라인.

    신격 수호성룡이 클레이즈 이데아로 돌아간 틈을 타, 허무는 겹쳐지는 세계의 특이성을 이용해, 그 세계의 기도를 듣는 자를 통해 새로운 간섭을 시작한다. 시공간에 봉인된 클랜 아쿠아 포스의 영웅, 창람룡 메일스트롬의 소용돌이치는 상반된 마음[11]을 기도의 형태로 이끌어내, 서로 겹쳐지는 세계의 소년에게 닿게 한 것. 허무는 두 세계의 운명력을 조종해 아쿠아 포스를 해방시키고, 세계멸망의 가장 큰 장애물인 3영웅, 블래스터 블레이드, 블래스터 다크, 드래고닉 오버로드를 시공간에 봉인한다[12].

    3영웅과 함께 싸운 세 클랜을 잃은 세계는 사소한 계기로 충돌을 거듭하고, 이를 응징해야 할 유나이티드 생츄어리와 드래곤 엠파이어가 힘을 상실해 허덕이고 있는 틈을 타 아쿠아 포스가 침공을 개시해 6개 국가를 파죽지세로 점령해 나가기 시작한다. 이때 유나이티드 생츄어리에선 봉인된 영웅의 해방을 내걸고 같은 뜻을 가진 자들이 모여 골드 팔라딘이 결성되었고, 드래곤 엠파이어는 썬더 드래곤을 주축으로 한 유격부대 나루카미를 신설해 아쿠아 포스의 침공을 막아낸다.

    작열의 사자 블론드에이젤 드래고닉 카이저 버밀리온을 필두로 한 골드 팔라딘과 나루카미의 결성은 각국의 영웅들이 싸움에 협력하게 하여 아쿠아 포스에 맞서는 해방전쟁의 흐름을 크게 바꾸어 놓았고, 골드 팔라딘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과 아쿠아 포스의 최종 결전이 벌어진다. 이 싸움에서 여러 기도를 듣는 자가 운명에 관여했고, 그 선택이 싸움의 결말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연합군 측이 승리해 3영웅과 그 클랜은 봉인에서 풀려났고, 기사왕 알프레드는 골드 팔라딘의 공적을 기려 정규군의 일각으로 받아들인다. 또한 허무의 침식에서 해방된 아쿠아 포스도 클레이 사람들의 기억으로 돌아왔으며, 창람룡 메일스트롬을 필두로 한 이들은 초대 원수의 잘못과 허무의 침식으로 인해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을 인정한 뒤 진지한 언행을 쌓았고, 오랜 시간을 거쳐 바다의 치안과 절대정의를 수호하는 존재로 인정받게 된다.

    허무의 간섭은 일단락되었으나, 이를 초래한 운명력의 소모, 신격의 부재는 해결되지 않았고 허무는 지금까지 없던 직접적인 간섭을 선택하게 된다.
  • 성휘대전과 리버스 팬데믹
    부스터 팩 기사왕 개선~ 무한전생에 해당하는 스토리.

    허무에게 삼켜졌지만, 오히려 그 힘을 끌어들이고 허무의 검으로서 살아남아 다른 세계를 침략하기 시작한 세계가 있었다. 다른 세계를 주박하고, 삼키고, 진화하는 그 침략자를 링크 조커라고 부른다.

    오라클 싱크탱크가 각국에 새로이 보낸 재해경고에 따라, 쉐도우 팔라딘에서는 [ruby(격퇴자, ruby=리벤저)], 로열 팔라딘에서는 [ruby(보석기사, ruby=주얼나이트)], 골드 팔라딘에서는 [ruby(해방자, ruby=리버레이터)]라는 이름의 새로운 부대를 편성한다. 또한 또 다른 세계세력의 예지를 맡는 특별대책조직으로 복합기업 제네시스가 설립된다. 드래곤 엠파이어의 나루카미에서는 [ruby(말소자, ruby=이레이저)]라는 부대를 편성, 카게로우에서는 봉인룡 중 일부가 해방되고, 타치카제에서도 고대룡이 부활, 나아가 마침내 부흥한 누바타마도 수라인룡을 투입할 준비를 갖춘다.

    이세계 침략에 특화되도록 진화한 링크 조커는 침략하는 세계의 법칙을 왜곡하고 무력화하는 힘 [ruby(주박, ruby=록)]을 얻었고, 주박의 힘 앞에 영웅들은 줄줄히 쓰러져 허무의 첨병 리버스로 변해가게 된다. 링크 조커의 [ruby(성휘병, ruby=스타베이더)]은 세계를 침략하고, 그 세계의 강한 존재를 리버스시켜 더욱 강한 집단으로 진화해왔던 것이다. 무수히 많은 스타베이더 속에서 탄생한 이상개체 스타베이더 카오스브레이커 드래곤은 세계의 침략보다, 희망에 매달리는 자가 절망하는 모습을 즐긴다는 자신의 쾌락을 우선시했고, 동료들에게조차 광대라는 혐오를 받았다. 이윽고 카오스브레이커는 무수한 세계에 절망을 계속 뿌리며 리버스 시공에 발생하는 음의 에너지를 모아 최종병기 스타베이더 오메가 그렌디오스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영웅들은 동료들이 줄줄이 글려가도 포기하지 않고, 한명한명 전우를 [ruby(해주, ruby=언록)]해나가며 전황을 뒤집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렌디오스를 무찌르는 데 성공[13]했으나, 마지막으로 클레이를 가로막은 적은 링크 조커가 아닌 제국의 굴지의 영웅이었다. 개전 초기 링크 조커가 그를 리버스시켰으나, 허무의 힘을 얻어 재탄생한 그는 카오스브레이커를 따르지 않고 스스로 인정하는 영웅들과의 결전만을 원했던 것.

    결전을 거쳐 묵시록의 용은 허무의 저주에서 벗어났고, 영웅들은 각지에 잔류하는 링크 조커의 영향을 해주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계는 평온을 되찾았으나, 성휘대전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 시공개변과 메사이어의 각성
    용검쌍투~ 네온메사이어에 해당하는 스토리. 스타베이더와 행성 클레이 양 진영이 차원과 시공에 간섭하며 역사가 여러 번 고쳐졌다는 설정 때문에, 이 시기는 모호하고 인과관계에 모순이 있는 서술이 많다.

    행성 클레이에서 시공간에 간섭한 인도의 현자 제논은 다가올 위기에 대해 경고했고, 성역 유나이티드 생츄어리는 희망을 찾아내는 부대, [ruby(탐색자, ruby=시커)]를 편성한다. 반대로 스타베이더 측의 간섭은 빛의 검사를 표적으로 하고 있었고, 탐색자 부대를 습격해 그를 클레이 시공간의 연속체로부터 격리했다. 스타베이더는 서로 중첩되는 세계라는 운명력의 원천에서 벗어나, 빛이나 정의처럼 그를 지탱하는 개념이 없는 공간에서 허무를 계속 쏟아내 스타베이더 블래스터 조커로서 리버스시키는 데 성공한다.

    빛의 검사의 격리로 인해 세계는 그가 존재했던 역사를 잃고 그가 보유한 거대한 운명력을 상실한다. 제논은 이에 어쩔 수 없이 과거(또는 다른 세계선)에서 세계를 지탱할 만한 운명력을 가진 잊혀진 영웅, 푸른 화염의 기사단을 소환한다. 역사에서 빛의 검사가 활약한 부분은 모두 푸른 화염의 기사의 활약으로 개변되었고, 멸할 위기에 소한 나락용은 블래스터 다크가 그 영혼을 이어 소멸에서 구한 것이 되었다.

    리버스된 빛의 검사의 몸속에는 유래 없는 방대한 허무의 에너지인 허무의 씨앗이 들어 있었고, 그는 기도를 듣는 자와의 링크에 성공했는지 저항할 의지가 생겨 양 진영을 모두 거부하게 된다. 빛의 검사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지만 존재하지 않을 빛을 감지하는 자들이 극소수 있었고, 그들은 빛의 검사의 뜻에 이해해 그에게 협력한다.

    한편 빛의 검사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그 세계 본연의 이치를 부정한 드래고닉 오버로드는 리버스 없이 스스로를 단련했고 연옥을 이끄는 장수가 되어 영혼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빛을 계속해서 탐색해 나갔다. 두 영웅은 마침내 서로 마주쳤고, 블래스터 블레이드는 이 싸움 속에서 그 의지를 되찾는다. 그때 그의 안에 갇힌 허무의 씨앗이 무수한 파편이 되었고, 행성 클레이에 사는 영웅의 뜻을 잇는 자들이 그것을 받아들여 링크 조커는 행성 클레이의 일부가 된다.

    양 군대의 시공간섭은 풀리고 탐색자 싱 세이버 드래곤이나 푸른 화염의 기사단 역시 본래의 시공으로 귀환했지만, 얽히고 설킨 시공은 완전히 복원되지 못하고 역사의 수정이 이루어져 그들의 기억이 희미하게 남게 된다.

    허나 행성 클레이의 거주자가 된 것은 링크 조커의 선발 부대에 지나지 않았다. 링크 조커의 본대는 마침내 최대 전력 [ruby(근절자, ruby=딜리터)]와 그 본채 유성 브랜트를 투입했고, 딜리터 중 강력한 개체 기도를 듣는 자와의 유대를 맺어 다른 기도를 듣는 자의 유대를 딜리트하는 힘을 얻게 한다. 서로 겹치는 세계의 운명력마저 끊어내는 이 위기에는 수많은 영웅들과 각국의 공투로도 맞설 수 없었다. 이에 창조신 메사이어는 각성을 선택했고, 스스로를 유성 브랜트와 융합해 세계로 끌어들인다. 이를 통해 마침내 오랜 세월에 걸친 성휘대전이 종결된 것이다.

    싸움을 통해 기도를 듣는 자의 마음 또한 조금씩 변화해, 딜리터와의 유대 또한 메사이어의 화신과의 유대로 변화하게 된다. 힘을 전부 써 연약한 어린아이의 몸이 된 메사이어의 화신은 희미한 반짝임이면서도, 확실한 미래에 대한 희망이 되었다. 이윽고 성휘대전을 이겨낸 중첩된 세계는 무수히 많은 세계 속에서도 특별한 빛을 발하는 존재가 되었고, 그 빛에 이끌려 시공의 관측자들이 방문하게 된다.

4.3. G 시리즈(신성기)

  • 시공초월
  • 스트라이드 게이트와 완전한 미래
  • 제2차 이신전쟁

4.4. V 시리즈

  • 성영
    성역에 도달해, 엘리멘탈의 힘을 해석하고 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들의 총칭이며, 지금은 제네시스의 일부로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 황천신 우라누스
    성역에 존재하는 엘리멘탈을 갈구하는 성영의 젊은 리더. 엘리멘탈의 존재를 의심하는 성영도 소수 존재하지만, 그의 천재적인 영감과 열정을 갖고 도전한 끝에 성역에 도달했다고 한다.
  • 성역
    제네시스의 성영들이 목표로 한 특별한 공간. '행성 클레이에 흩어진 엘리멘탈은 성역에 모인다'는 전설에 따르면, 순수한 엘리멘탈만이 성역에서 잠시 동안 실체화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시리즈와 단절된 리부트작이기에 오리지널 유닛 일부를 제외하면 특별한 설정이나 스토리 전개가 없었고, 이후 황천신 우라누스 절계거신 발케리온 등 성영 카드군이 설정변경 형식으로 기존 세계관에 끼어들게 된다. 아래 설정 오류 및 변경 문단 참조.

4.5. 무신기

  • 「클레이즈 이데아」의 휴면과 「기도없는 시대」
    메사이어가 클레이즈 이데아에 돌아간 이후 클레이는 혼란의 시대가 찾아온다. 클레이에 마법문명을 탄생시킨 메사이어가 사라지면서 마법문명이 휘청이기 시작했고 마법 덕분에 부흥했던 드래곤 같은 종족은 휴면기에 들어갈 정도로 쇠퇴하기 시작했다.[14] 동시에 다른 종족이 쌓아올린 마법문명도 붕괴하기 시작했다. 기어 크로니클은 시공간을 전이하는 힘을 상실해 클레이에 완전 정착했으며, 마법과 과학을 융합한 문화를 꽃피웠던 유나이티드 생츄어리는 마법의 부재, 계속적인 천재지변, 인재, 내란 등으로 쇠퇴해 지배계층이 사는 천상과 피지배계층이 사는 지상으로 나눠진 케테르 생츄어리가 되어 지속된 절망 속에 괴로워하게 된다.

    다른 국가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아 다크 존은 여러 소국으로 분열됐다가 기어 크로니클의 힘을 받은 한 영웅에 의해 통일되어 다크 스테이츠가 되었고, 스타 게이트는 메사이어의 비문에서 예언된 언젠가 찾아올 허무의 새로운 위협을 대비해 브랜트 게이트로 국호를 바꿨으며, 주와 메가라니카 두 나라는 절망 속에서 나타난 대현자 스토이케이아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의 국가인 스토이케이아로 통일되었다. 여기에 버뮤다 트라이앵글에 소속되었던 머메이드들은 노래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라는 대현자 스토이케이아의 가르침에 따라 전세계에서 모인 아이돌 지망생들은 육성하는 학원도시를 세워 독립하게 되고 다른 나라로 부터 자치가 인정된 새로운 국가 리리컬 모나스테리오가 된다.

    이중 드래곤 엠파이어만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15] 이 시기는 일명 기도 없는 시대라 불릴 정도로 세계에 악재가 많이 일어나 3000년간 클레이에 절망을 안겨 주게 된다.

    또한 이 시기는 신격의 가호가 없어 기어 크로니클의 시공초월 기술을 사용한 시공간 전이로도 접근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4.6. D 시리즈(천륜성기)

4.6.1. 메인 스토리

4.6.1.1. 태동편
4.6.1.2. 봉염편
4.6.1.3. 각성편
  • 애니메이션 카드파이트!! 뱅가드 overDress 시즌 2와 부스터 팩 각성하는 천륜에 해당한다. 유닛 스토리 38화부터 42화.
  • 리노와 바브사가라의 본격적인 대결을 다루는 시즌. 희망을 상징하는 리노와 절망을 상징하는 바브사가라 중 어느 쪽을 더 많은 생명체가 원하느냐에 따라 클레이의 운명이 결정되는 '세계의 선택'을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다.
4.6.1.4. 세계수편
4.6.1.5. 용수편
4.6.1.6. 운명대전편
4.6.1.7. 숙명결전편

4.6.2. 클레이 군웅담

파일:클레이 군웅담 로고.png
파괴신 기제가 봉인된 지 3000년 후, 천륜성기의 혹성 클레이 에서는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진다고 여겨지는 운명력의 반짝임의 결정 「[ruby(황결정, ruby=파이어 · 레갈리스)]」을 찾아, 많은 「[ruby(황구자, ruby=글리터)]」가 각지를 모험하고 있다.
그러던 중, 3000년의 잠에서 깨어난 바이오로이드의 소년 「 로로와」가, 최강의 드래그리터를 지향하는 소녀 「 라디리나」와 만나 「황결정」을 찾는 여행에 휘말린다. 그 가는 곳들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3000년 후의 세계. 그리고, 각각의 이유로 「황결정」을 찾는 나그네 「황구자」들과 만나 엮어가는 이야기를 소설로 전하는 것이 「클레이 [ruby(군웅담, ruby=크로스에픽)]」이다.
군웅개선 수록 클레이 군웅담 소개문

공식 읽을거리 사이트에서 비정기적으로 연재 중인 WEB 소설. 3000년 후의 클레이에서 잠이 깬 바이오로이드 로로와가 황구자들과 만나 황결정을 찾는 여정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륜성기 기준 3000년 전, G 시리즈 시점에 해당하는 시대에서 소중한 것을 위해 로로와가 긴 잠에 빠졌다가 부활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군웅개선, 여신재림, 영웅격돌, 차원초약 등을 통해 해당 소설의 등장 유닛들이 카드화 되었다.

[ruby(황결정, ruby=파이어 · 레갈리스)]을 구하는 [ruby(황구자, ruby=글리터)]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로로와 라디리나
모모케
테그리아 메이플
× ×
에바 옵스크
데이트
케이오스 미카니
× ×
타마유라 리리미
라라미
미츄 노크노
}}} ||
  • [ruby(황구자, ruby=글리터)]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준다고 알려진 황결정을 찾고자 하는 여행자들의 총칭. 스스로를 위해 원라는 자, 세계의 평화를 원하는 자. 제각기의 생각으로 힘을 찾아 혹성 클레이를 여행하고 있다. 보통, 각 국가에 소속되어 있지만, 국가의 틀을 초월해 협력하는 자들도 많이 존재한다.
  • [ruby(황결정, ruby=파이어 · 레갈리스)]
    운명력의 반짝임이 결정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혹성 클레이 부근에서 복수의 존재가 확인 되고 있으며, 그 소유자나 주위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눈에 띄는 소유자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진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그 강대한 힘에 위해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진다고 소문나 있으며, 여러 이유로 황결정을 찾는 자는 끊이지 않아, 「황구자」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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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The Elderly

4.6.4. 셀세이라 비록도서관

  • 나이 미상인 다크 스테이츠의 마법사 지식의 탐구자 셀세이라 드래곤 엠파이어 출신인 제자 모험과학자 아리우스가 만담의 형식으로 설정을 푸는 코너.
  • 셀세이라와 아리우스는 본편인 유닛 스토리에도 간간히 등장하나, 아직 카드화되진 않았다.
  • 만담의 형식을 띄기에 가벼운 분위기이고 본편의 후일담이라는 특성상 큰 스토리의 전개는 없다. 다만 소개문에도 미상이라고 굳이 강조된 셀세이라의 나이가 주요 떡밥인데, 최소 3000년 전인 무신기 이전의 이야기를 마치 본인이 직접 본 것처럼 묘사하는 장면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4.6.5. 기타

5. 설정 오류 및 변경

미국의 어느 대학에서 해석하고 있는 이세계문서에 의하면, 행성 클레이가 존재하는 세계나 우리가 사는 지구가 존재하는 세계와 「매우 닮은 세계」는 무수히 존재한다고 나와있다. 이번에 내가 해설하는 연표는 이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입수한 거의 같은 그들의 역사 중, 그것들 중 크게 공통되는 중요한 사건을 정리한 것이다.
해설! 행성 클레이의 역사 제1장
뱅가드의 설정은 기본적으로 원작자 이토 아키라의 설정을 기반으로 하지만 이를 활용하는 매체가 애니메이션과 소설, 코믹스 등 여럿 존재하기에 각 매체간 설정 오류가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편에 속하며 이런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설정 변경도 많은 편이다. D 시리즈 시작에 앞서 이런 중구난방인 설정의 대대적인 정리 및 수정을 진행했고, 이전 시리즈의 설정을 정확한 과거가 아닌 수많은 평행세계에서 동일하게 언급되는 사건이라는 설정으로 정리하고 설정 변경이나 오류는 각 세계마다 사건 속 세세한 전개가 다르다는 식으로 정리하였다. 이하는 이런한 설정 오류 및 변경 중 일부.
  • 블래스터 재블린을 포함한 쉐도우 팔라딘 일부 구성원의 설정 변경
    본래 쉐도우 팔라딘의 창설 원인은 마음을 읽는 능력으로 수많은 인간들의 영혼을 들여다보다 흑화한 팬텀 블래스터 드래곤이 로열 팔라딘의 불만분자들을 규합하여 창설한 반란군 집단이며, 블래스터 재블린은 기사왕의 무른 채제에 의문을 품고 있다 팬블드에게 회유되어 쉐도우 팔라딘으로 이직했고, 더 다크 딕테이터는 팬블드가 만들어낸 기사왕의 그림자라는 등의 설정이 있었지만, 외전인 빛의 검사에서 설정이 변경되어 쉐도우 팔라딘의 창설 원인은 일찍이 침공으로 인해 연인을 잃었던 검공 블래스티드가 로열 팰러딘의 늦은 지원에 원한을 품고, 유비쿼터스 오거의 침공을 이용해 알프레드의 친위대 구성원들과 유비쿼터스 오거와의 싸움에서 사망한 수호룡을 블래스터 시리즈를 통해 흑화시킨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이 코믹스에서 블래스터 다크는 나락룡이 흑화한 유노스에게 블래스터 블레이드를 이어 다시 부여해준 무기로 나오는데, 이 역시 설정충돌로 본래 블래스터 다크가 되는 유노스가 블래스터 블레이드에 선택받지 못한 열등감이 쓸모없는 병기에 영향을 미쳐 변한 것이라는 기존 설정과 상충된다.
  • 링크조커의 본대와 딜리터와의 관계
    무인 애니메이션 3기와 4기에서 메인 악역으로 등장한 링크조커는 당시만해도 침략에 투입된 스타베이더는 선발대에 불과하고 링크조커의 본대는 견제하다는 설정으로 후일 다시 등장할 떡밥을 던져 주웠다. 이후 스타베이더 카오스브레이커 드래곤이 스토리에 다시 등장하기는 하였지만 이 본대와 관련된 설정은 다시 나오지 않아 유저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유명한 미회수 떡밥으로 남았었다. 반면 딜리터는 클랜이 링크조커인 것을 설명하기 위해 언급된 딜리터의 모성인 유성 브랜트가 우연히 링크조커 본대를 지나가면서 링크조커도 일부 피해를 입었고 이 과정에서 브랜트에 사로잡힌 링크조커의 유닛들이 변이한 존재라는 설정을 제외하면 서로 간의 접점이 없는 별개의 존재였다. 하지만 D 시리즈에서 설정이 변경되어 딜리터가 링크조커 본대의 최고 전력이며 선발대의 실패 이후 본대가 직접 유성 브랜트를 클레이에 투입시킨 것이 되면서 미회수 떡밥을 해결했다.
  • 유성 브랜트
    딜리터의 침략 이후 유성 브랜트에 대한 취급도 매체마다 달랐다. 유성 브랜트 및 딜리터가 첫 등장한 작품인 만화판과[16]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 유성 브랜트는 메사이어의 각성 이후 클레이에 받아 들여지면서 클레이의 위성으로 존재하게 되었다는 설정이지만 G 시리즈에서 공개된 카드 설정에서는 유성 브랜트는 클레이를 벋어난 이후에도 딜리터의 잔당과 함께 파괴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나와 다른 매체의 설정과 오류가 발생했다. 이후 D 시리즈에서 유성 브랜트가 클레이의 위성이 된 것이 맞다는 설정으로 정리되면서 유성 브랜트가 이후에도 활동을 계속했다는 설정은 사라지게 되었다.
  • 황천신 우라누스 등 성영 카드군
    별개의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던 V 시리즈에 등장한 오리지널 카드군으로, 본래는 성역에 도달해 엘리멘탈의 힘을 해석하고 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었다. V 시리즈가 리부트된 후 D 시리즈에 나온 해설! 행성 클레이의 역사 제12장에서 메사이어의 각성 이후 다른 세계의 운명력의 고조를 감지하던 제네시스의 일족이 성역에 도달하였고, 성역을 통해 다른 세계선의 조사와 분석에 주력하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바뀌어 기존 세계관에 편입되었다.
  • 클레이의 창세신
    클레이의 창세신 관련 설정에서도 변경이 있었다. 최초로 창세신이 언급된 유닛은 전지의 신기 미네르바였다. 당시 미네르바는 클레이를 창조한 신들 중 하나로 여겨진다는 설정이었지만, 이후 클레이를 창조한 신이라는 설정을 가진 메사이어가 등장하면서 미네르바의 창세신 설정은 언급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17] 이후 G 시리즈에서는 메사이어가 이 창세신 역할을 맡으며 세계의 창조주로 여겨졌지만, D 시리즈에서 다시 한번 설정 변경이 진행되어 메사이어가 창조한 것은 마법의 힘이며 클레이나 세계의 탄생 자체와는 무관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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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드파이트!! 뱅가드 will+Dress 시즌 3에선 천양을 잇는 검 올덴을 사용하는 진키가 멸진의 패용수 그리포기라 발텍스를 사용하는 기이와 맞붙지만, 유닛 스토리에서 올덴은 용수 본체와 대면한 적 없다는 것이 그 예시. [2] 애니메이션의 유닛들은 지구와 자신들을 사용하는 파이터들을 선도자라고 부르며 인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배경 스토리에선 이런 모습이 없다. [3] 클레이에선 지구를 "행성 E"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몇몇 유닛들은 지구와 클레이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4] G 시리즈의 대표 유닛인 크로노 드란은 애니에선 오래전 지구로 전이되면서 신도 크로노와 만나 교류를 가진 후 클레이로 돌아갔다는 설정이지만 유닛 설정 속 드란은 지구 자체를 간 적이 없으며 GZ 끝자락에 와서야 처음으로 크로노를 인지하는 등의 전개 차이가 있다. [5] 링크 조커 등 유성 브랜트와 같이 다른 별에서 온 유닛들도 있다. [6] 후일 다른 별에서 불시착등의 이유로 클레이에 일시적으로 방문한 자들을 부르는 명칭이 된다. 콜라보 전용 클랜이 나오기 전까지 콜라보를 담당하던 클랜. [7] 오리지널세이버 제로는 이 접촉보다 앞서 나타났다는 설정이 있다. [8] 기사왕 알프레드의 선조이다. [9] 이 과정에서 드래곤 엠파이어의 누바타마가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무라쿠모가 은밀하게 그 임무를 이어갔다고 하는데, 실제 게임에서 누바타마가 당시 기준으로 매우 강력한 한데스 기믹을 들고 오는 바람에 약 2년간 지원을 받지 못했고, 그 자리를 같은 닌자 컨셉이었던 무라쿠모가 채웠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재미있는 부분. [10] 접견에 대해서는 상대를 멸하려 했다던가, 잘못된 건택을 한 옛 친구에게 경고를 하려 했다던가 등 명확하지 않게 서술된다. [11] 절대정의에 대한 순수한 자랑과 초대 원수에 대한 경의, 따라온 부하들을 봉인시킨 것에 대한 회환 등. [12] 실제 게임에서도 워낙 강력했던 성능 탓에 이 분기 내내 로열 팔라딘, 쉐도우 팔라딘, 카게로우는 일절의 지원이 없었다. [13] 이때 카오스브레이커의 토벌은 확인되지 않았다. [14] 마법 상실에 면역이 있던 디노 드래곤, 바브사가라가 보호해준 봉염룡 등 일부를 제외. [15] 국가의 주요 종족이었던 드래곤이 대부분 휴면에 들어갔기에 피해가 없지는 않았다. [16] 이를 애니화한 V 시리즈 애니메이션 포함. [17] 반대로 미네르바 등장 이전 세계를 창조한 신이 만들어냈다는 설정이 있던 초월룡 드래고닉 누벨바그는 미네르바와의 관련성이 전무했지만 창세룡 앰네스티 메사이어의 설정에서 존재가 넌지시 언급되며 창세신 관련 설정을 메사이어 쪽으로 대부분 옮기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