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무렵에 한국에서도 AFKN을 통해 볼 수 있었던 게임 쇼. 평일 오후 5: 30분경에 방송되었으며 진행자가 제퍼디와 같은 알렉스 트레벡이어서 두 프로그램이 시즌제로 돌아 가며 방송되었다.
1. 규칙
1- 25까지의 숫자가 차례로 적혀 있는 네모 카드로 가리워진 보드판에 두 명의 도전자가 앉아 있는 상태에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왼쪽은 이전 게임의 승자이다. 각각의 네모 카드 뒤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상품 카드들과 스페셜 카드들이 있다.당시 상품들 중에는 CD 플레이어, 카폰 등도 있었다.
게임이 시작되기 직전 해당 게임의 특별 상품이 소개되며 이 상품이 해당되는 번호 1개가 잠시 공개된다.
게임 방식은 메모리 게임과 같다. 도전자부터 그 중 두 개의 숫자를 부른다. 뒷면의 상품 카드가 일치하지 않으면 순서는 상대편에게 넘어간다. 뒷면이 일치되면 2장의 카드는 없어지면서 숫자 카드 뒤의 보드판에 그려져 있던 그림들을 볼 수 있다. 매번 카드를 맞힐 때마다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가 5초간 주어진다. 이 그림들을 조합해 새로운 어구를 상대방보다 먼저 맞혀야 한다. 예를 들어 엄지손가락+ 풍차+ 열쇠+ 체중 재기가 문제라면 Thumb+ Mill+ Key+ Weight이 된다. 조합하면 the Milky way. 가끔 머리 나쁜 사람들끼리 붙어서 모든 그림이 공개되었는데도 조합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MC가 힌트를 준다. 이 때 먼저 부저를 누르고 맞히는 사람이 승리한다. 정답을 맞히면 MC가 직접 보드판으로 나가 아직도 정답을 이해하지 못한 멍청한 시청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이후 승자가 획득한 상품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총 획득한 상품 금액의 합계 액수를 알려 준다.
프로그램이 끝나기 직전 그 날 소개되지 못한 협찬 상품들의 소개로 마무리된다.
2. 스페셜 카드
- 와일드! : 이 카드를 찾으면 나머지 하나의 상품 카드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25개 중 3개가 와일드 카드이기 때문에 가끔 한 번에 와일드 카드 2개가 나올 때도 있다. 이 때는 상금을 추가로 500달러 더 받을 수 있다.
- Take! : 각자 얻은 상품은 각자의 보드판에 표시되는데 take를 얻었을 때 상대편의 상품 중 하나를 가져 올 수 있다. take에는 녹색과 빨강색이 있으며 역시 짝을 맞춰야 한다. 맞추었을 때 곧바로 써야 하는 것은 아니고 세이브해 두었다가 쓸 수도 있다.
스페셜 카드 숫자를 제외하면 한 게임에서 최대 얻을 수 있는 상품의 수는 9가지가 되겠으나 협찬이 용이치 않은 경우 게임 전 힌트가 잘 안 보이는 쪽의 패널을 열어 주고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