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발매 현황 ♛ 코믹스 ♛ 애니메이션 |
좋아하는 것 | 리암님, 해적사냥, 우주해적 선장 & 단장이 추하고, 비굴하고, 찌질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 |
싫어하는 것 | 우주해적(증오), 마리, 리암님의 방해물 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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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의 히로인. 1권 표지 일러스트의 금발 여성. 애칭은 티아.[1]2. 특징 및 작중 행적
원래는 제국 외 어떤 왕국의 공주이자 기사였으나, 우주해적 '고어즈'에게 나라가 멸망하고 자신은 붙잡혀[2] 인체실험을 당해서 인간의 형태를 잃고 살덩어리가 되어 있었다. 안내인이 리암이 30세가 되었을 때 리암을 망하게 하기 위해 고어즈를 리암의 행성으로 가게 유도했는데 여러 가지 기연이 겹치면서 리암이 고어즈를 해치운 덕분에 다른 포로들과 함께 만나게 된다. 그때 자신들을 구해달라(=죽여달라)고 요청했는데 리암은 말그대로의 의미로 받아들여서 정말로 구해주고,[3] 아예 병원 시설을 만들고 전문 스태프에 설비,[4] 여기에 비싸디 비싼 엘릭서까지 구해다가 되살려 주었다.[5] 그 이후 리암의 수행기사가 되어 제국 기사로 인정받기 위해[6] 제국의 기사학교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중에 리암이 올 때를 대비해서 함께 입학한 동료들과 함께 여기저기 사전준비를 해둔다. 리암 광신자들의 필두 중 한 명으로 리암과 관련된 일만 되면 난리치는 편이다.[7]대립 중인 마리와 티아 |
처음 리암의 휘하에 들어갔을 때는 필두기사였으나, 그 후 버클리 패밀리와의 싸움에서 적 함대가 기함을 향해 돌진해 오고 있는 위급한 상황임에도 리암이 보는 앞에서 마리와 싸우는 것에만 정신을 파는 바람에 질려버린 리암에게 사이좋게 제압당하고 필두 기사에서 해임되었으며, 열심히 복귀하려고 노력하지만 리암이 소환마법에 휘말렸을 때 안내인에 의해 욕망이 폭주, 함대를 끌고서 마리가 로제타를 데리고 도망간 행성까지 쫓아가서 대치하는 바람에 집도 제대로 못 지키냐면서 리암에게 단단히 혼나고 기사에서도 짤려 버렸다.[8]
세리나 휘하의 메이드가 되어 어떻게든 다시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여기서도 마리와 싸우다 보니 문제가 많았던 모양. 그 사이에 수석기사이며 리암의 기사단 1번 자리는 클라우스에게 빼앗기고 리암에게 귀여움 받는 애완동물 위치는 치노에게 빼앗기는 등의 피눈물 흘린 수많은 사건이 흐르면서, 아예 고양이귀 메이드로 어떻게 해서든 리암의 총애를 받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하게 된다.
코스프레를 하고서 냥냥거리는 티아와 뿅뿅거리는 마리를 보다 못한 리암이 다시 복귀시키면서 기사로 돌아오며 그 직후 야스시를 찾기 위한 리암과 사매들의 여행에 호위로서 동참한다. 리암이 클레오 파벌의 대표로 행성 분쟁 대리 전쟁에 참가했을 때 휘하 함대 중 하나를 지휘하지만 내부의 배신자로 인해 모처럼의 기회에 활약도 못하고 져버려서 체면만 망치기도 한다.[9]
12장에서는 제국 수도로 귀환하는 세리나를 호위한다. 이때 클레오의 유혹을 받지만 콧방귀를 뀌면서 거절. 클레오는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티아의 암살을 시도했지만 황제의 제지로 하지 못했다. 이후 제국의 침공에 대해 클라우스, 마리와 더불어 일개 방면 사령관이 되어 주요 행성을 끼고 험프슨과 대치한다.[10] 부족한 병력으로 잘 막아내는 중 리암이 제국군의 보급기지를 점령했다는 소식에 험프슨에게 역습을 가한다.
13장에서는 마리와 함께[11] 언데드가 된 제국군을 완전히 개발살낸다. 언데드라 계속 되살아나는 적을 다시 살아나지 못할 때까지 화력으로 부숴버린 것. 이후 클라우스가 클레오를 사로잡는 공을 세워 리암의 칭찬을 받자 원망스러은 눈으로 클라우스를 노려본다.
14장에서는 뒷부분에 등장한다. 제국과의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약속대로 '5'의 넘버를 받았으며 또한 리암의 첫 기함이었던 바르를 물려받아 타고 있다. 현재는 제국과의 최전선에서 대치하고 있으며 워프 관련으로 뭔가 계획을 꾸미고 있는 듯하다.
사실 본편에서 나오는 모습만 보면 리암 광신도에 불과한 그냥 글러먹은 여캐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앙숙인 마리와 더불어 번필드 가문의 기둥이자 문무양도의 만능캐이다.[12] 기사로서 개인 전투력도 매우 높지만[13] 그 외에도 전투지휘, 기동기사 조종, 정치, 경제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나다.[14] 리암이 자신이 가지 못할 사정이 있을 때는 티아와 마리 중 한 명을 대리로 보내거나 클레오의 배신 이후 번필드 가문이 가야 할 길을 결정할 때도 티아, 마리, 클라우스, 쿠쿠리와 함께 의논했을 정도로 이들의 능력에 대해서만큼은 신뢰하고 있다.[15]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마리랑 싸우다 폭주하는 경우가 잦아서 본래 크리스티아나 휘하였던 부하들 중 이탈이 있을 정도로 기사단 내부에선 이미지가 떨어지긴 한편.[16]
[1]
제국에서 인정되는 기사 자격을 얻으면서 미들네임이 바뀌어 크리스티아나 세라 로즈블레이어가 되었으나 번필드 가문이 제국과 반목하게 되면서 이 자리를 사퇴해서 다시 크리스티아나 레터 로즈블레이어로 돌아오게 되었다.
[2]
11장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군에게 배신당했다고 한다.
[3]
사실 리암도 티아가 죽여달라는 뜻으로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자기는 악덕영주니까 죽여달라는 자를 다시 되살린 수준으로 돌려놓으면 자신을 원망할테니 이거야말로 악덕영주 아닌가 라는 식의 마인드였다.
[4]
이 병원은 제국의 수도성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한다.
[5]
아예 육체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실질연령보다 육체연령이 젊어졌다고 한다. 이 탓에 티아를 알고 있던 사람들도 본인인지 아닌지 파악을 못했다.
[6]
다른 나라의 기사였던지라 제국에서는 원래의 기사 직위가 인정되지 않아서 다시 자격을 취득해야 했다.
[7]
티아와 함께 구조되었던 인물들도 다들 리암을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는지라 충성심이 상당히 과한 편이다.
[8]
사실 즉결처형도 고려중이었으나 사유가 리암 입장에서 하도 어이없어서 겨우 무사할 수 있었다.
[9]
다만 이는 처음부터 내부의 배신자가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어느 정도 지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기도 했다. 당시는 적과 내부의 배신자를 한꺼번에 몰아서 처치할 생각이었기 때문. 그래도 리암이 패배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 것도 있어서 마구 짜증낸 것.
[10]
이때 리암으로부터 마리와 다투지 말고 제대로 싸우면 넘버를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물론 마리도 마찬가지로 약속한 듯.
[11]
원래라면 서로 싸우느라 바빴겠지만 이번에는 번필드 가문의 위기인 데다가 리암이 신신당부했고 승리하면 넘버를 수여하겠다고까지 해서 다투지 않고 넘어갔다.
[12]
이런 면모는 주로 외전에서 잘 나타난다.
[13]
작중 티아나 마리보다 강한 존재는 리암, 리암의 사매들, 첸시, 검성들 정도밖에 없다.
[14]
클라우스가 필두긴 해도 이런 경험은 오히려 티아와 마리 쪽이 한 수 위다. 대신 클라우스는 대전략을 세우는 것과(물론 기본적으로는 리암을 말리기 위한 것이지만) 안정적인 운영 면에서는 이 둘보다 돋보이는 편.
[15]
주로 티아는 뒤에서 상황 전체를 파악하면서 지시를 내리는 쪽, 마리는 선두에 서서 적을 박살내는 쪽일 때 가장 유능하며 이 둘은 서로의 움직임도 예측할 수 있어서 콤비를 짜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 포지션이 반대더라도 둘 다 워낙 뛰어나서 결과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는 듯.
[16]
리암을 호위하는 로열가드 중 일부는 대놓고 크리스티아나가 마리와 싸우다 리암을 실망시키고 기사단 망신 다 시켰다고 적개심을 표출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