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13 04:46:34

크레아 프랑켄슈타인

파일:0044.png
출처 (이미지:CC-BY-SA)

구 일러스트
출처 (이미지:CC-BY-SA)

クレア・フランケンシュタイン / Crea Flankenstein

관련 인물: 사타닉(주인), 빅터 프랑켄슈타인(창조자이자 아빠), 메두코, 엔비(보호자(?) 겸 동료)

모게코의 캐릭터. 종족은 창조물(Creation).

해저 통신 2편 바다에 떨어진 꽃다발에서 출연한다.
모티브는 소설 프랑켄슈타인 크리처(Creature).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낸 캐릭터이자 사타닉의 비밀 병기(?)이다.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새로운 일러스트가 등재되었는데, 크레아의 몸에 내장된 톱니바퀴를 돌려서 평상시 상태와 전투 상태를 조절할 수 있다. 전투 상태에선 왼쪽 눈 주변 부분의 피부가 수술 자국을 경계선으로 검게 변하고, 눈 역시도 붉게 변한다. 인조인간이란 컨셉을 강조하려고 그런건진 몰라도 넥타이나 사탕까지 수술자국이 나 있다.[1]

그녀를 돌보는 것은 대개 메두코와 엔비가 돌보는 듯 하며 크레아는 빅터를 좋아하지만 빅터는 크레아를 귀찮게 여기는 듯 하다.[2] 그리고 사타닉의 갯강구 신화를 들은 피해자 중 한 명이 될 뻔했다. 다행히 메두코가 크레아의 귀를 막아줘서 어린 동심(...)은 지킬 수 있었다.[3] 어차피 들었어도 이해못했을지도

크레아 역시도 새롭게 일러스트가 디자인되었다. 구 일러스트에는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이었는데 반대로 신 일러스트는 이전에 비해서 어린아이처럼 활기찬 모습이다.

캐릭터 코드는 0044.

해저통신 2편에서 자세한 과거와 탄생 내막이 밝혀졌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사고로 죽어버린 자신의 두 딸[4]의 시체로 만든 창조물이 크레아로, 폭풍우가 치는 날 밤 완성되었다.
태어난 직후에는 몸짓도 어색했지만 빅터와 사타닉에게 교육을 받으면서 시간이 지나자 언어와 교양에 능숙한 숙녀가 되고 빅터가 내주는 과제도 잘 처리하게 되었으나 그때까지 전혀 웃지도 울지도 않았다고.
하지만 빅터가 죽고 사타닉이 이별할 때라고 말하자 빅터의 관 앞에서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날 처음으로 감정을 내비치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빅터에게 마지막 부탁을 받은 사타닉과 함께 악마들의 세계로 간다.



[1] 사실 이런 쪽에서 흔한 일이지만, 저 수술자국 위치는 꼭 일정한 건 아니다. 저 신일러만 해도 손가락에도 수술자국이 추가됐다. [2] 모게코의 그림 중 부모 자식간 사이를 나타낸 그림 중에서 크레아와 빅터가 그려져 있다. 이쯤되면 가정에 관심없는 아빠와 아빠를 좋아하는 철부지 딸이다. [3] 잘 보면 알겠지만, 메두코가 막아준 저 위치는 분명... 푸슉 [4] 한 명은 검은색 곱슬머리고 한 명은 보라색 생머리다. 둘다 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