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7:32

크레브스 쿨름

크레브스 크룸에서 넘어옴
이세계마왕의 챕터별 보스
보스에 관한 정보는 여기 참조{{{#!folding [보기 · 닫기] 1권 그레골
2권 체스터 레이 갈포드[H]
3권 크레브스 크룸[H]
4권 성기사장 바두타
5권 바낙네스
6권 비쇼스
7권 심장의 마왕 카르디아1
사이클롭스
8권 검귀로 변한 전대 검성
9권 대마왕 모디나람2[H]
10권 드워프 3인방
파괴신 유로파
11권 게이 발트
1. 다크엘프 여왕에게 빙의했다.
2. 본래 난심의 마왕이다.
}}}
디아블로 파티
디아블로 셰라 쿨름
루마키나 로제 호른 사사라
파일:krebs_krum.png 파일:isekai_maou_anime_detail-chara06-0.png
원작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설정화
프로필
파일:IMG_20200402_121342.jpg
본명 크레브스 크룸 / クレブスクルム / Krebskulm
이명 영혼의 마왕
종족 마족
성별 여성
직업 무직모험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네자키 아츠미
파일:미국 국기.svg 매들린 모리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하아……배고파졌다는 거다.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 히로인. 크로스 레벨리에서는 설정상의 최종 보스로 언급되던 캐릭터이지만, 그 실상은...

3권의 표지 등장인물로, 3권에서 주인공 파티에 합류한 이세계의 진짜 마왕이다. 파티원 중에선 유일한 마족이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마왕들 중에선 유일한 생존자이기도 하다.[4]

2. 특징

마왕으로서의 이명은 영혼의 마왕 크레브스 쿨름으로 마왕 중에서도 최강의 마왕.[5][6] 즉, 이세계의 진짜 마왕이자 크로스 레벨리의 최종 보스[7]로 풀 네임을 내뱉고 다니면 문제가 많기에 평소엔 쿨름이라고 불러지고 있다.

파일:Demon_king_krebskrem_1.jpg
본모습은 마력으로 된 빛의 날개를 가진 거대괴수. 마력으로 된 빛의 날개를 가진 거대괴수로 각성하면 몸집뿐만 아니라 가슴 부분도 커진다.

마왕인 만큼 마족들이 부활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으며[8] 실제로 3권에서 에델가르트가 디아블로, 렘과의 협상으로 부활의식을 시행, 그녀를 온전히 부활시키는데 성공했으나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마족이란 점과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것[9]만 빼면 평범하고 비스킷 같은 걸 좋아하고 순진무구한 어린 여자애인데다가, 딱히 마왕으로서 의무감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자길 보살펴주는 렘과 셰라를 따라서 디아블로 일행과 동행하게 된다.[10]

디아블로는 이 전투 이후 폭주 크룸의 패턴이 지나치게 단순한 탓에 실제로 싸운다고 가정하면 인간 형상의 크룸이 더 까다롭고 강하다고 한다.[11]

3. 작중 행적

3권 후반부에서 마왕을 각성시킬 목적으로 렘과 함께 성기사들에게 납치당하며 렘을 고문하는 과정에서 마왕 각성의 계기가 살인이 아니라 마왕 본인이 강한 증오를 가지는 것이라는 게 밝혀지고, 결국 렘을 고문하는 걸 지켜보다 못한 쿨름이 이성을 잃고 진정한 마왕으로 각성하며 폭주해버린 탓에 뒤늦게 추적해온 디아블로와 싸우게 되고 강력한 마법내성[12]으로 밀어붙이는 듯한 초반과는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각성 폭주 크룸의 패턴[13]이 별 거 없다는 걸 깨달은 디아블로가 서서히 대항해나가면서 그대로 싸움이 평행선을 달리다가 그 사이 셰라에게 구해진 렘의 설득으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이성을 되찾았다. 이후 이번과 같은 위험 요소를 억제하기 위해 자진해서 디아블로의 노예가 되었다. 마족 하렘 파티원 한 명 추가...

4권엔 교회 관련자가 나오기 때문인지 스스로 존재감을 죽이고 몸을 숨기기 때문에 등장이 적다. 일단 마족이라는 특징상 신성력과는 상극인지 교회의 인간이나 신의 축복을 강하게 받은 자들을 굉장히 혐오하며 본인 왈 "비스킷 맛이 떨어졌다고 느낄 정도로 싫어한다."라는 듯. 이후 계속 제대로 된 언급은 없이 셰라의 장비를 강화해준다는 식의 언급만 짤막하게 나온다. 정확히는 셰라의 무기인 활을 강화시켜주었다. 그 활에서 발사한 화살에 맞은 상대는 석화된다고 한다.[14]

6권에서 디아블로랑 잠시 재회한다.

긴 시간이 지나 9권에서 다시금 주역으로 떠오른다. 이때 에델가르트를 제외한 다른 마왕들의 코어를 전부 흡수하여 대마왕을 자칭하는 난심(미치광이)의 마왕 모디나람의 습격에 그에 맞서며 디아블로야말로 마왕들의 주인이라 말하지만 다른 마왕들의 힘을 흡수한 모디나람에게 서서히 밀리는 바람에 궁지에 몰리나 때맞춰 도착한 디아블로가 모디나람을 다른 마왕들의 코어째로 처치하게 되면서 (디아블로를 제외하면)마왕들 중 유일한 생존자로 남게 되었다. 이후 렘이 빠져나온 나머지 봉인의 조각으로 그녀를 회복시키게 된다. 나머지 봉인의 조각으로 전생의 기억을 되찾지만 여전히 현재의 인격이 주인지라 결국 기승전 비스킷. 결국 마왕에게 남은 건 디아블로 일행과 에델가르트라는 충신 하나.

10권 등장이 짧다. 신을 혐오하는 것, 신의 힘을 받은 자와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꼬리에 알레르기가 일어난다는 점은 그대로지만, 전생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사고가 어른스러워졌다. 검성 사사라가 신의 힘을 받았다고 디아블로에게 전한다.

4. 기타

  • 사실 이 마왕, 디아블로의 첫키스 상대다.(!!!) 디아블로가 이세계에 소환되었을 때 렘과 셰라는 둘이었던지라 뺨에 했는데, 디아블로가 크룸에게 노예 마술을 걸 때는 온전하게 입에다 했다.[15] 무엇보다 디아블로는 원래 저쪽 세계에서 히키코모리에다 사람이랑 제대로 말도 못하는 커뮤니케이션 장애(...)라는 점을 고려하면 넘어오기 전에 키스 같은 걸 절대 해봤을 리가 없다.
  • 이름이 워낙 특이하다 보니 위키에서는 크롬, 클룸, 쿨름 등으로 불리고 있다.
  • 신을 매우 싫어한다. 아니, 싫어하다 못해 혐오한다.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비스킷 맛이 떨어지고, 꼬리에 알레르기가 일어난다고 한다. 특히 신의 축복을 강하게 받은 루마키나의 근처에 가지도 않았다. 신의 힘 자체가 역겹다는 이유로 말이다. 반대로 루마키나는 사악한 기운이 넘쳐난다고 싫어한다.
  • 각성 폭주 상태의 크레브스 쿨름보다 현재의 여자 아이 상태의 크레브스 쿨름이 더 강하다는 묘사가 있다.


[H] 개별 문서 존재 [H] [H] [4] 9권에서 크룸마저 고전시킨 대마왕 모디나람이 디아블로에게 죽었는데 문제는 모디나람 따위가 쿨름을 상대로 우세를 점칠 수 있는 이유가 쿨름을 뺀 다른 마왕들의 코어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근데 모디나람을 박살내는 과정에서 모디나람이 흡수한 다른 마왕들의 코어까지 다 박살난 덕에, 모디나람에게 흡수되기 싫어 인족 영역으로 도망쳐 숨어버린 다른 마왕들과 크룸을 뺀 모든 마왕들은 부활 가능성이 완전히 없어졌다. [5] 다만 다른 마왕들의 코어를 전부 흡수한 모디나람에겐 약간씩이나 점점 열세로 몰리긴 했다. 예전에도 어찌저찌 봉인했다는 걸 보면 강하기는 엄청 강한데 단독 무력으론 세계 전부를 상대할 정도로는 아닌 것으로 추정. 실제로 작중 언급을 보면 인간 중에서 엄청 강한 놈들이 집단으로 몰아가 다굴 때리며 크룸을 봉인시켰단 식으로 크룸이 봉인되었을 적 일이 설명되기도 했다. [6] 사실 자칭 이세계 마왕이라는 디아블로 또한 크레브스 쿨름에게 지지 않는 강함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크로스 레벨리의 진짜 마왕, 보스몹이 아니기에 논외로 친다. [7] 단 크로스 레벨리는 MMORPG의 특징상 주인공이 하던 시점에선 아직 스토리가 진행 중인 게임이기 때문에 '이런 마왕이 있다.\'라는 식의 설정으로만 공개된 상태였다. [8] 단지 이것에 대해서도 마족 내에서 의견이 갈리는데 확실한 방법을 통해 완전히 부활시켜야한다는 에델가르트 파벌, 그냥 마왕을 봉인한 년을 죽이고 마왕을 봉인에서 끄집어내자는 강경파 파벌, 이렇게 두 파벌로 나뉘게 되었다. (어쨌든 에델가르트는 마왕의 영혼이 렘 안에 봉인되어 있다는 사실을 마족 사제와 온건파 리더 오우로우에게만 알렸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둘도 아니지만 상황은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기다리다보면 마왕님은 부활하실 운명이다.'라고 주장하는 오우로우의 온건파 파벌 세 개로 나뉜다. [9] 단순히 전투력만 봐도 디아블로에게 밀리지 않는 수준인데 일단 마왕인 만큼 권능 하나는 완벽해서 아무리 써도 그 이상의 속도로 마력이 회복되고 자신의 마력 일부를 마족에게 양도해서 회복 + 강화도 가능하다. 일단 마족의 핏줄이기만 하면 딱히 상관없는지 설정상 다른 종족과 피가 섞인 마족 혼혈이라는 설정의 혼마족인 디아블로 또한 이 효과로 즉시 회복할 수 있었다. 다르게 보면 레벨업이라는 느낌. 거기에 무생물에게는 딱히 종족 같은 제약도 없는지 수준 낮은 아이템에게 마력부여를 하자 사악한 기운이 엄청나게 나오긴 하지만 실제론 별 디메리트가 없는, 그런 주제에 엄청 강력한 아이템으로 강화하기도 했다. 디아블로는 이에 대해 실제 게임에서 이런 능력을 쓴다면 과금전사들이 배아파 뒹굴어버릴 정도라고 평했다. [10] 디아블로와의 첫 대면에서도 디아블로를 불태워 버리겠다하고는 '어떻게 불태울지 생각 좀 한다.'고 하거나, 셰라가 죽이지 말라고 말을 하자 바로 알겠다면서 그만둔다. 옆에 있던 에델가르트가 의견을 내도 셰라가 하지 말라고 했으니 안한다고 고집을 피우고 에델가르트도 충성심 때문에 찍소리 못하고 크룸의 뜻대로 한다. [11] 때문에 주변 걱정할 것 없이 만전의 준비가 되어있는 디아블로(회복 포션+ 건물, 민간인 제약x)와 완전한 크룸(인간 형태, 폭주x)은 대개 동급, 혹은 현재에 와서는 디아블로의 근소한 우위로 친다. [12] 디아블로의 공격마법 중 최고위인 아포칼립스 어비스가 직격했음에도 겨우 몸 절반이 파괴되는 것에서 그쳤을 정도. 심지어 이걸 날린 직후 디아블로는 상당량의 마력을 소모했다. 사실 그때 디아블로가 렘을 구하기 위해 남은 회복포션 전부를 셰라에게 맡겨서 물약을 먹지 못한 탓이 크게 작용했다. [13] 마왕의 힘만 받았을 뿐이지 봉인전의 기억까지 계승된 게 아니라 싸움법이라는 게 그냥 브레스를 날리거나 몸으로 부딪히거나 마법을 날리거나 정도였는데 브레스와 주먹은 행동이 단순해서 디아블로가 바로 피했고, 마법은 디아블로의 장비 자체가 마법 완전반사성능이 있던지라 깡으로 맞아도 별 영향이 없었다. 되려 자신에게 반사되어 날아온다. 결국 해도해도 먹히는 수가 없는 크룸이 마지막으로 생각해낸다는 게 주변에 있는 걸 집어서 투척하는 것이었을 정도. 몸은 거대해졌어도 결국 정신연령은 어린아이인 건 여전한 셈. 게다가 증오로 인한 폭주여서 사고판단 능력이 떨어진다. [14] 애니메이션 시즌 2에서 이 효과가 제대로 발현되었다. [15] 만화판에서는 이마에다가 키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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