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7:50:30

퀸시 프로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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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FC No. 10
퀸시 프로머스
Quincy Promes
<colbgcolor=#000> 본명 퀸시 안톤 프로머스[1]
Quincy Anton Promes
출생 1992년 1월 4일 ([age(1992-01-04)]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
[[수리남|]][[틀:국기|]][[틀:국기|]]
신체 174cm, 체중 71kg
포지션 윙어
주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HFC 하를럼 (2008~2009)
FC 트벤터 (2009~2012)
소속 클럽 FC 트벤터 (2012~2014)
고 어헤드 이글스 (2012~2013 / 임대)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14~2018)
세비야 FC (2018~2019)
AFC 아약스 (2019~2021)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21~2024)
유나이티드 FC (2024~ )
국가대표 50경기 7골 ( 네덜란드 / 2014~2021)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스타일5. 여담6. 사건사고
6.1. 상해 혐의로 체포6.2. 마약 밀반입 혐의로 기소6.3. 두바이에서 교통사고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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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 축구선수. 과거 유망주 시절에 네덜란드에서 멤피스 데파이와 함께 최고로 촉망받던 유망주 선수 중 한명이었다.

그러나 후술할 상해, 마약 밀반입 혐의로 인하여 축구선수 커리어가 끝남은 물론 형사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

2. 클럽 경력

2.1.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이전

2012년 알크마르 잔스트레이크 전에서 트벤터 소속으로 1군 경기를 치르고 2012~14 기간동안 34경기 11골을 넣으면서 성장한다. 후에 고 어헤드 이글스로 한 시즌 임대가서 32경기 13골을 기록하고 2014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하게된다. 그 당시에 멤피스 데파이와 함께 네덜란드 최고 유망주 중 한명이었던 프로머스가 갑자기 러시아리그로 가버려서 다소 정체되지 않을까는 우려가 발생하였다.

2.2.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이적후 첫시즌부터 거의 매경기 출전하며 총 28경기 13골이라는 화려한 성적을 보여줬다. 첫시즌에는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고있던 헐크가 그야말로 리그를 씹어먹어버려서, 묻힌 감이 있지만 이적 첫시즌에 적응기간도 짧았고 굉장히 잘해주어서 다음시즌에 기대감을 갖게만들었다.

다음시즌 2015-16 시즌에서는 총 스텟 30경기 18골로 득점왕은 실패했지만 명실상부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스타로 거듭되게 된다. 시즌 중간 리버풀 FC와 링크도 났지만 팀에 굉장한 충성심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와 지지를 받게되었다.

후에 2016-17 시즌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리그 우승주역으로 맹활약하게 된다. 26경기 12골을 기록하였다. 또다시 겨울이적시장에서 리버풀 FC와 링크가 나고 중국으로부터 거액의 연봉제안이적을 받지만 여전한 팀에 충성심을 보여주었다.

17-18 시즌 초반에는 팀이 부진하면서 자신도 조금 부진하였지만 후에 팀과 함께 살아나면서 리그 전반기 당시 커리어 하이를 찍던 알렉산드르 코코린 선수를 제끼고 2017년 러시아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2.3. 세비야 FC

2018년 8월 31일, 5년 계약을 맺으며 세비야 FC로 이적하게 되었다.

세비야에서는 주로 후반에 조커로 나오고 있다.

2.4. AFC 아약스

2019년, 6월 25일, 5년 계약을 맺으며 AFC 아약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세비야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윙 자리에서 종횡무진하며 아약스의 돌격대장으로 활약했고, 리그 최고 수준의 윙어의 모습을 보였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활약을 보이며 그동안의 침체를 벗어나는 활약을 보였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그의 임대영입에 관해 협상중이라고 한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스파르타크가 그를 1,200만 유로에 완전 영입할 것이라고 하지만, 네덜란드 측 언론에서는 아직 구단끼리 구체적인 협상도 하지 않았다고 하며 주장이 상반되고 있다. 또한 텐하흐 감독도 현재 스파르타크 측과 아무런 협상의 진전도 없다면서 프로머스는 남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스파르타크의 보드진이 아약스와의 협상이 타결로 가까워졌다고 발표하였다. 50만 유로의 6개월 임대료에 선택적 완전 이적 900만 유로 정도의 규모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죄판결이 나면 감옥으로 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아약스가 한달에 걸쳐서 협상을 하였다. 퀸시 프로머스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어로 글을 달 만큼 이적을 원했다.

2021년 2월 24일에 ESPN 네덜란드에서 그가 3.5년 계약으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이적료는 850만 유로에서 1,100만 유로.

2.5.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기

파일:QuincySpartak.jpg
ESPN의 보도가 터지고 몇시간 뒤, 아약스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트위터에서 서로의 구단과 합의가 됐을 알렸다.
이적료도 아약스 구단측이 공개를 했고, 추정치와 똑같았다. 계약기간도 추측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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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5일에 메디컬을 진행한 뒤, 정식으로 계약을 맺는데 성공하였다.

오자마자 진행된 이적 기자회견에서, "내 마음은 이미 러시아인이다. 할 수 있다면 러시아 시민권을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파르타크의 보드진의 말에 따르면, 만약에 퀸시 프로머스가 재판을 통해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정상적인 축구선수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면, 아약스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의 이적은 취소되고, 이적료 지급도 모두 취소가 된다고 한다.

2021년 3월 7일에 FC 크라스노다르를 상대로 복귀 후 첫골을 기록했고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팀은 6대1로 승리.

복귀 첫시즌은 11경기 3골 3도움. 엄청나지도 않았고 못하지도 않은 그럭저럭의 시즌을 보냈다.

2023년 5월 마약 밀반입 혐의로 인해 기소되면서 앞으로 미래가 불투명하게 되었다.

23-24시즌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뛰고 있는 상태이다. 기량도 예전과 그대로.

결국 UAE에서의 일로 인해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프로머스와의 계약을 해지하였다.

2.6. 유나이티드 FC

2024년 9월 5일, 1년 계약을 맺고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수리남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태어난 네덜란드의 국가대표팀을 선택했고 현지시간으로 2014년 3월 5일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현지시간으로 2015년 11월 13일 웨일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54분 아르연 로번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국가대표팀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 이후 대표팀의 경기에 종종 출전했으나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메이저 대회에서 연달아 탈락하면서 국제대회에 많이 출전하진 못했다.

2018-2019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현지시간으로 2018년 11월 19일 독일과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밀리던 중에 후반 85분 감아차기로 추격골을 넣었다. 잉글랜드와의 3·4위전에서도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UEFA 유로 2020까지는 꾸준히 대표팀에 뽑혔으나 후술될 사건으로 인해 사실상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되었다.

4. 플레이스타일

매우 주력이 빠르며 좋은 킥력을 바탕으로 활약하며, 침투 스타일에 굉장히 능하다. 또한 흔히 볼수있는 택배크로스 등 패스능력도 출중하다.

5. 여담

  • 사족으로 인스타그램 관리와 자신의 이니셜인 QP를 미는 모습을 보면 스타성도 충분히 있다.
  •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를 만들었다.

6. 사건사고

6.1. 상해 혐의로 체포

2020년 12월 13일 네덜란드의 '디 텔레그래프'를 통해 프로머스가 암스테르담 경찰에 의해 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지난 7월, 암스테르담 근교도시 아브커드에서 프로머스의 가족 모임이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모종의 이유로 친척과 격렬한 언쟁을 벌이다 결국 칼로 찔렀다는 것이라고 한다.[2] 암스테르담 경찰은 체포한 남성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정황상 프로머스가 확실하다고 한다.[3]

최소 3일 이상 구금될 것이며 최대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프로머스는 오늘 아침에 아약스 훈련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아약스 관계자는 현재 프로머스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놀랍게도 이 사건이 일어난지 하루만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그의 재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러나 3월 9일, 경찰이 설치한 도청 장치에서 전화로 상해 혐의 사실을 자백을 해버리는 바람에 현재 상해 혐의로 경찰에 기소된 상태이다. #

6월 19일, 네덜란드 공영 방송국 NOS 보도에 따르면 상해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1년 5개월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하였다.[4]

6.2. 마약 밀반입 혐의로 기소

2023년 5월 BBC에 따르면 네덜란드 검찰은 프로머스를 코카인 1,362kg을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대해서 프로머스 선수 본인과 변호인은 의견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

2024년 1월 더 텔레흐라프에 따르면 네덜란드 검찰은 밀반입 혐의에 대해 징역 9년형을 구형했다. 또한 프로머스 본인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공판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

6.3. 두바이에서 교통사고

2024년 겨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떠났을 당시, 교통사고를 내면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붙잡히면 네덜란드로 송환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프로머스는 도주를 시도했다고 알려졌으나, 결국 현지 경찰에 의해 구치소로 수감되었다. 이후, 이 내용을 러시아 언론이 보도하면서, 네덜란드 경찰이 이 정보를 이용해 UAE 경찰청에 프로머스를 구금시켜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3월 4일에 재판이 이뤄지면, 네덜란드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UAE에서는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퀸시 프로머스가 법적인 문제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뛰지 못할 경우, 구단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배상금으로 천만유로 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7. 같이 보기



[1] 이름 'Quincy'는 네덜란드어로 읽으면 '크빈시'가 되지만 네덜란드어식 이름이 아닌 영어식 이름이어서 네덜란드어 표기법이 적용되지 않고 영어식 발음인 ' 퀸시'로 발음·표기된다. 네덜란드어는 외래어 고유명사에 대해서는 원래 발음을 존중해준다. 다만 러시아어는 'w' 발음이 없어 러시아어로 발음하면 '크빈시 프로메스'가 된다. [2] 해당 피해자는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 [3] 칼에 찔린 피해자는 2020년 11월 쯤에야 경찰에 신고되었다고 한다. 왜 신고까지 한참 시간이 걸린 것인지는 불명이다. [4] 아직 후술할 마약 밀반입 혐의 재판을 받지 않았기에 징역기간이 더 길어질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