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테크닉 くそみそテクニック Kuso Miso Techniq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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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edfc,#010101><colcolor=#010101,#dddddd> 장르 | BL, 성인 |
작가 | 야마카와 준이치 |
출판사 | 제2서방 |
연재처 | 장미족 |
연재 기간 | 1987년 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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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0년대 일본의 남성 동성애 전문잡지인 장미족(薔薇族)에 연재된 야마카와 준이치(야마준) 작가의 BL 만화. 원래부터 인기가 많은 작가였으나, 이 작품은 2000년대 전반에 2ch 등에서 재발굴되어 작가의 인지도를 급상승시켰다. 제목의 くそみそ(쿠소미소)는 똥(くそ)과 된장(みそ)을 한데 섞어놓은 듯 엉망진창이라는 뜻.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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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시타 마사키 (道下 正樹) - 성우: 소라테(ソラテ)
남자에게 흥미는 있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 작중에서 아베와의 성관계에서 그에게 리드되는 포지션에 속한다.
3. 줄거리
남자에게 흥미가 있다는 점만 빼면 평범한(?) 청년인 미치시타 마사키는 화장실을 찾아 급히 공원을 달리던 중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벤치에 앉아있는 준수한 남자 아베 타카카즈를 보고 속으로미치시타: (
우홋! 멋진 남자...)
라고 생각한다. 그 순간 뜬금없이 자신의 바지 지퍼[1]를 거침없이 내리는
아베. 자신의
우뚝 선
음경을 당당히 내보이며 미치시타에게 말한다.아베:
하지 않겠는가?
결국
아베에게 이끌려 공원 화장실[2]로 들어간 미치시타. 아베가
입으로 해주던 중 본래 화장실에 가려던 미치시타 였기에 오줌이 마려워지기 시작했고, 그걸 본 아베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며 자기
안에
오줌을 눠 달라고 제안한다. 이에 미치시타는 당황하지만 결국 아베의 제안에 의해 미치시타는 자신의 음경을 아베의
후장에 결합시키며,라고 말하며 미치시타는 아베의 후장에 오줌을 누고 기분이 좋은 나머지 절정까지 했다. 이에 아베는 덕분에 배가 꽉 찼다며,
라고 말한다. 그러자 아베는 다시 공으로 돌아와 성관계를 계속 하려 하지만 이번에는 미치시타가 급똥이 마려워지기 시작했고, 이에 아베가 당황해하지만 평정심을 되찾아 그 자리에서 싸면서 하는 것도 재밌겠다고 말하고 이에 미치시타가 깜짝 놀라는 것으로 끝난다.
더욱 자세한 장면은 야후! 재팬이나 구글에서 상단의 일본어 제목으로 검색하면 나오니 궁금하면 그쪽을 찾아보기 바란다. 단 성인물이므로 사람에 따라 심한 거부감이 들 수 있으니 열람 시 주의할 것.
4. 유행
자세한 내용은 야라나이카 문서 참고하십시오.야오이와는 다른 장미물에 속하는[5] 이 작품은 야마준 특유의 느끼한 그림체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충격적인 대사와 전개 때문에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루리코에 의해 적당한 가리기와 대사 번역이 가해진 이 작품은 한국의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5. 대중매체에서
이 만화의 캐릭터로 만든 슈퍼로봇대전 3차알파의 오프닝곡인 'GONG'의 뮤직비디오도 존재한다.[6]
이 만화를 AV 여배우들이 백합으로 패러디한 버전도 있다.
지식인에 아름답고 좋은시라는 이름으로 이 만화의 줄거리를 시로 각색한 글이 올라와 있다. 아름답고 좋은시 (...) 글 작성자가 의견이 150개 넘으면 글 삭제한다고 한다. 아무나 아카이브를 좀 해 두자. 하래서 했다 허나 150개가 넘었어도 지우지 않았고, 170개 돌파 기념으로 한 번 더 했다. 그리고 현재는 200개를 달성했다.
모 밀덕[7]이 공중급유기의 급유 방식을 설명하는 쿠소미소 테크닉의 패러디 만화를 그렸는데 밀덕계에서는 나의 급유기는 이렇지 않아! 또는 급유기 도입을 반대하고 싶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5.1. OVA
자세한 내용은 신・하지 않겠는가 문서 참고하십시오.한동안 니코동에서 팬메이드 간이 애니메이션들만 나오고 있었지만, 2023년 4월 1일[8] 본작의 공식 OVA화가 확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5.2. 애니메이션
인기 에피소드 3화 분량이 완전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결정.2024년 초여름경 AnimeFesta에서 독점 스트리밍 개시 예정. 특보 영상
6.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상하의 일체형 의상인 점프수트 작업복이다.
[2]
이 공원 자체가 게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었다.
[3]
이게 또 한국에서는 인터넷에 떠돌던 초기 번역본의 실수로, '아아... 좋은 조임이다.'로 알려져 있다. 말할 필요도 없는 완전한 오역이지만(애당초 '조이는 쪽'은 미치시타가 아니라 아베니까, 저 대사대로라면 자신이 자신의 괄약근을 칭찬하는 꼴이다.) 대사가 너무 적절한 포스를 내뿜은 탓에
초월번역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이쪽으로 많이 알려진 편.
[4]
원문은 "すごく... 大きいです..." 즉, "매우... 큽니다..."이며, '크고 아름다워요'는 해당 만화를 한국에 널리 퍼트린 사람의 창작이다. 본래는
오역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있다.
크고 아름다운 문서 참고.
[5]
2010년대 이후에는 주로
BL(보이즈 러브)이라고 부르는(실제로는 약간 차이가 있긴 하다.)
야오이 만화는 쉽게 말해 여성향 남성 동성애 만화를 가리킨다. 여성향인 만큼 당연히 순정만화체로 그려지며 삽입하는 공(세메)과 삽입당하는 수(우케)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보통 실제 동성애와는 거리가 있다. 반면 장미물은 남성향 남성 동성애 만화로 야오이와는 반대로 비교적 현실적인 극화체로 그려지며 야오이처럼 과장된 캐릭터성은 잘 나타나지 않는 편. 당연히 동성애자가 아닌 남성들이 볼 때는
OME인 경우가 많은데, 주로 근육질 형님들이 헉헉대는 내용이 많아서 그렇다. 타가메 겐고로의 만화가 유명한 장미족이지만 그림체만 빼고 스토리만 놓고 보면 야오이적인 요소도 꽤 있는 편. 당연히 본작도 대표적인 장미족 만화.
[6]
가사의 싱크로가 예술이다.
[7]
데스피그 라고 아는사람은 다 안다.
[8]
하필이면 공개 날짜가
날짜인지라 진짜라고 명확하게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