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3:44:49

코파 항공

아메리카의 플래그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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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항공
Compañía Panameña de Aviación, S.A.
Copa Airlines
파일:코파항공 로고.svg
IATA
CM
ICAO
CMP
BCC[1]
V3
항공사 호출 부호
COPA
항공권 식별 번호 230
설립 연도 1944년
허브 공항 파나마시티 토쿠멘 국제공항
모기업 코파 홀딩스 S.A.
자회사 코파 항공 콜롬비아
윙고(Wingo)
보유 항공기 수 81
취항지 수 84
항공 동맹 스카이팀 (2004~2008)
스타얼라이언스 (2011~)
슬로건 Connected, everything is possible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2]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039318.jpg
파일:external/50skyshades.com/4912-qzxUpJbiIL8Z0ftieHkyyDRWM.jpg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에서 찍힌 코파 항공의 B737-700

1. 개요2. 역사3. 주요 운항지4. 보유 항공기5. 사건사고6. 기타

[clearfix]

1. 개요

코파 항공은 파나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사로, 허브 공항은 파나마시티 토쿠멘 국제공항이 있다.

운용하는 항공기가 전량 협동체이며[3], 대부분 굴리는 기체가 737-700, 800으로 737 원 메이크로 유명한 사우스웨스트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나름 737빠 항공사이다. 하지만 노선은 북, 중, 남미 대부분을 커버한다. 북으로는 몬트리올, 남으로는 산티아고 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동으로는 브라질 헤시피, 서쪽으로는 샌프란시스코까지 간다. 당연히 이 루트들은 보잉 737 항속거리의 거의 한계치나 마찬가지. 이 중 소요시간이 제일 긴 노선은 SFO행으로, 8시간 가까이 걸리는 장거리이다. SFO에서 파나마시티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그나마 편서풍의 힘으로 7시간 대에 끊기는 한다.

같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중남미 회원사인 아비앙카 항공처럼 아시아로 가는 항공편이 전무하다. 다만 유럽행이라도 있는 아비앙카 항공과는 달리 이 항공사는 전술하였듯이 협동체 기종만 운용하고 있어 유럽행 조차도 전무하다.

2013년 12월 9일부터 아시아나항공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하여 아시아나항공의 인천 - LA[4], 뉴욕[5] 노선과 이 항공사의 파나마시티 - LA,[6] 뉴욕[7] 노선에 양 사의 편명을 설정해 두었다.

2. 역사

1944년 Compañía Panameña de Aviación으로 설립되었으며 1947년 팬암의 도움을 받아 DC-3로 국내선 운항을 시작했다. 1969년 Avro 748를 도입해 국제선 노선에 취항했다. 1980년 에어 파나마 인터네셔널과의 국내선 경쟁에 질린 코파 항공은 국내선 노선을 모두 단항하고 보잉 737-100, -200을 도입해 북미와 카리브, 라틴 아메리카행 국제선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1998년, TACA 항공과의 계약이 끝난후 컨티넨탈 항공이 지분의 49%를 인수했으며 이듬해에는 지분을 51% 늘려 컨티넨탈 항공의 자회사가 되었다. 2005년 콜롬비아의 아에로리퍼블리카를 인수해 코파 항공 콜롬비아가 되며 코파 항공의 자회사가 되었다. 2006년, E190 보잉 737-800을 도입했으며 스카이팀에 가입했다. 2010년, 모기업 컨티넨탈 항공이 유나이티드 항공과의 업무 제휴로 스타얼라이언스로 이적하면서 코파 항공도 스카이팀을 탈퇴하고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2011년 컨티넨탈 항공이 유나이티드 항공에 흡수되면서 코파 항공은 유나이티드 항공과 비슷한 신도장과 유나이티드 항공의 마일리지인 MileagePlus를 도입했다.

3. 주요 운항지

파일:external/www.alternativeairlines.com/copa-airlines-8-2014-pty-route-map.jpg
파일:external/www.boqueteoutdooradventures.com/Avianca-Taca-and-Copa-Airlines-Panama.jpg

4. 보유 항공기

제조사 기종 보유 수량 주문 특이사항
보잉 737-700 6 0
보잉 737-800 59 0
보잉 737 MAX 8 0 37
보잉 737 MAX 9 16 25
보잉 737 MAX 10 0 15

5. 사건사고

  • 코파 항공 201편 추락 사고, 탑승객 47명 전원 사망. [8]
  • 코파 항공 301편 활주로 이탈 사고, 탑승객 92명 전원 생존. [9]
  • 코파 항공 317편 납치 사건, 탑승객 78+a명 전원 생존. [10]

6. 기타

1944년 최초 창립 당시에는 팬 아메리칸 항공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줬었다고 한다. 당시만 해도 파나마 파나마 운하 덕분에 미국의 영향력이 매우 막강했기에 가능했던 일. 애당초 파나마가 콜롬비아로부터 독립한 자체가 미국의 힘이었다. 파나마 독립이후 현재까지도 미군이 주둔중일 만큼 파나마에 미치는 미국의 영향력이 지대하다.

2011년을 끝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흡수합병된 컨티넨탈 항공과 계열 관계였다. 그래서 컨티넨탈과 도색이나 로고가 비스무리하고, 역시 컨티넨탈처럼 과거에는 스카이팀 소속이기도 했었다. 컨티넨탈+유나이티드 합병 절차에 따라 컨티넨탈이 스타얼라이언스로 옮겨갈 적에 이 회사도 같이 따라갔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1999년 컨티넨탈 항공이 이 항공사의 지분을 51%까지 확보했으나 2006년에는 10%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보잉 737 MAX 역시 주문했는데, 8/9/10형 모두 주문했다. 그 중 MAX 9형을 몇 대 인도받아 운항 중이다가 결함 사태로 인해 운항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주로 북미<->남미 간 승객들의 중간 환승 수요로 먹고살다보니 파나마가 종착인 항공권이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많다.[11] 다만 이코노미 클래스 한정이고 비즈니스 클래스는 그냥 멀리 가면 더 비싸진다.

환승 수요 위주의 운영을 하기 때문에 생긴 또다른 특징은 메인 공항인 토쿠멘 국제공항을 미국 국내선 공항처럼 출발과 도착이 동일한 곳에서 이뤄지게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비행기 탑승구 앞에서 또 한 번 보안검사를 하게 하며, 터미널 이동이나 추가적인 수속이 없기 때문에 1시간짜리 환승 티켓도 자주 판다. 실제로 정시성이 그렇게 낮은 항공사도 아니라 코파 항공의 토쿠멘 공항 환승만큼은 1시간 환승도 할 만하다는 평가가 많다.[12]

보잉 737 MAX에 한해서만 풀플랫 비즈니스석이 있고[13] 나머지 기종은 전부 우등비즈다. 문제는 6시간 이상의 이 항공사 기준에서 긴 노선이 아니면[14] 737 MAX와 다른 기종이 마구 혼용되고, 기종 변경도 잦다. 따라서 이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탈 때는 풀 플랫으로 예매한다 해도 기대하지 말자. 탑승 당일 예약해놓은 풀플랫이 우등비즈로 바뀌는 사례도 있고, 탑승 전날에 기종이 바뀌었다 당일에 탑승하면서 보니 기존 예약대로의 기종으로 돌아온 사례도 있다.

비즈니스석이라고 해도 기내식은 전 노선 모두 한 접시에 주며, 우등비즈 좌석의 경우 식탁처럼 팔걸이 안에 모니터가 들어가있다. 그리고 2시간 이내의 단거리는 국제선 비즈니스석도 기내식을 주지 않고 과자만 준다.

이베리아 항공과 마찬가지로 스페인어를 하지 못하면 그다지 추천하는 항공사는 아니다. 운이 없으면 영어 실력이 평범한 한국인과 다를 바 없는 승무원을 만날 수도 있다.[15][16] 근데 이 항공사가 북미와 남미를 잇는 데는 아주 좋은 편이라 의도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쉽지는 않다.


[1] Boeing Customer Code, 보잉사 고객코드 [2] 파나마 자체는 스페인어 사용 국가이지만 파나마 운하 덕분에 미국 영향력이 강해 영어도 어느 정도 쓰인다. [3] 스타얼라이언스 가맹사 중 그리스의 에게 항공,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항공도 전량 협동체로 구성되어 있다. 단,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였던 슬로베니아 아드리아 항공도 전량 협동체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019년 10월에 파산으로 사라졌으며, 역시 같은 스얼 회원사이자 중국국제항공 계열사인 중국의 심천항공도 전량 협동체였으나 광동체 기종인 A330 6대를 도입하면서 협동체 일원에서 벗어났다. [4] CM8000, CM8001, CM8002, CM8003 [5] CM8004, CM8005, CM8020, CM8021 [6] OZ9450, OZ9451, OZ9452, OZ9453, OZ9454, OZ9455 [7] OZ9456, OZ9457, OZ9458, OZ9459, OZ9460, OZ9461 [8] HP-1205CMP, 보잉 737-200 [9] HP-873CMP, 보잉 737-100 [10] 등록기호 불명, 보잉 737-200 [11] 예를 들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파나마 시티를 가는 것보다 파나마 시티를 경유한 후 마이애미까지 가는 항공권이 20% 가량 저렴하다.(물론 몬테비데오에서 파나마 시티를 가는 것이 목적이면 보고타 경유 아비앙카 항공의 항공권을 끊으면 훨씬 저렴하다.) [12] 단 무리수라고 까는 사람도 있긴 하다. 연착 등의 변수도 분명 있으니. [13] 협동체라 2-2 좌석배치다. 그래서 일반적인 다른 풀플랫에 비해서는 체격이 큰 사람이나 창가에 앉은 사람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14] 예를 들어 LA-파나마시티. 이쪽은 무조건 풀플랫 넣어준다. [15] 다만 이런 건 스페인어권 항공사 공통이긴 하다. [16] 그리고 중국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딱 봐도 외국인인 동양인들한테까지도 초면부터 스페인어를 하고 본다. 영어가 가능한 승무원들도 이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