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1 08:26:30

코미야 치히로


파일:external/www.tbs.co.jp/chara01.jpg
[ruby(小宮 千尋, ruby=こみや ちひろ)]
소년 메이드의 주인공. 생일은 1월 19일, 염소자리. 성우는 후지와라 나츠미[1] / 쿠와시마 호우코 (드라마 CD) [2] / 아피아 유(북미판)

1. 개요2. 능력3. 성격4. 여담

1. 개요

전업주부의 기질을 가진 초등학교 5학년.[3] 아버지는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 세상을 떴고[4] 어머니인 치요와 같이 편모가정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었으나 돌연 어머니가 과로로 인한 심부전으로 삶을 마치게 된다. 하루아침에 고아가 되어 버렸고 장례식에 조문 왔던 이웃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의 집에서 임시로 거주하다가 외삼촌인 타카토리 마도카에 의해 거두어진다. 마도카와 만난 후 치히로 나름의 자존심과 마도카 나름의 배려로 인해 마도카의 집에서 메이드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초등학생의 노동력이 3일 동안 밤도 새면서 청소를 한다.
남자인데? 남자라고 메이드하지 말란 법 있나? 사실상 마도카가 집안 유니폼으로 메이드복을 만들어서 그렇게 된 것에 가깝지만

묘하게 삼자삼엽 니시카와 요우코와는 대칭간계를 이루고 있다. 요우코 쪽은 원래 부잣집 아가씨였다가 몰락하고 자취 생활을 하며 성장하는 쪽이고, 이쪽은 단칸방에서 생활하다 부잣집에 거두어지며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성장하는 쪽이다.

2. 능력

여러모로 초등학생이라는 카테고리를 많이 벗어난 초인에 가깝다. 기본적으로 못하는 것이 없다. 공부면 공부, 요리면 요리, 청소면 청소. 많이 부각되지 않지만 체육활동도 못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5] 못한다고 해도 금방금방 배워서 금세 익숙해진다. 덕분에 치요의 유언장에도 '네가 알아서 하겠지'라고 할 정도로 이러한 능력에 의심의 여지 없다고 할 수 있다[6]. 다만 그렇다해도 아직 어려서 그런지 미숙한 면이나 어려워 하는 것들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청소에 관해서는 그야말로 전문가라고 할만하다. 다만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청소에 집착하는 덕분에 주변 사람들이 매번 고생한다. 어느 정도냐면 싱크대의 싱크망까지 칫솔로 일일이 닦는데다가 환기통도 청소를 한다는 걸 보면 정말 어지간히도 중증 청소덕후이다. 그렇다고 심각한 결벽증인 것은 아니지만 청소에 관해서는 굉장히 까다롭다. 먼지가 조금만 쌓여있어도 도깨비가 도망갈듯한 모습으로 변해 주위사람 다 끌어들여서 대청소를 벌이는 판국이니.

장래희망은 일단 호텔 경영왕(...)[7]. 일단 삼촌인 마도카가 결혼하지 않고 끝까지 독신으로 살 경우 치히로가 유일한 상속자이다.이미 치히로가 색시 노릇을 해주고 있다. 엄마 노릇이 아니라? 본인은 아직 그런 부분에 민감해하지 않지만 장래희망이 재벌이라고 했을 때 집사인 케이이치로가 각종 경영학이나 각종 전공서적들을 선물로 줬을 정도.

공부도 상당히 잘하는 편으로 시험 점수는 늘 98~100점을 유지하고 그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더 무서운 점은 다른 애들처럼 방과 후 학원이나 집에서 따로 공부하지 않고 순수 수업 시간 때 배운 것만으로 이 정도 점수를 낸다는 것.

3. 성격

굉장히 예의바르다. 히노의 집에 치히로가 처음 놀러갔을 때 히노네 누나들과 히노의 엄마가 그야말로 컬쳐쇼크를 받을 정도. 거기다 굉장히 싹싹하고 주부기질도 있어서 시장에 자주 출근도장을 찍다보니 시장에서는 그야말로 아줌마들의 아이돌이다. 발렌타인 때 항상 초콜릿을 받는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편이다.[8]

책임감이 강하고 배려심이 많다. 그 때문에 여러사람들에게 시달리긴 하지만. 특히 책임감의 경우 마도카에게 매우 크게 발휘되는 데 이 인간을 가만히 놔두면 나중에 큰일이 날거란 생각에 정말 열심히 이런저런 일들을 해준다. 하지만 그래도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청소그래도 그러한 좋은 성격 덕분에 주변인들의 상담소 노릇을 할 정도로 매우 좋은 인상을 줘서 이리저리 친분을 잘 쌓는다. 정말 허구한 날마다 사람들이 치히로를 찾아온다

어린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대인배스러운 면이 있다. 특히, 외할머니와의 만남의 경우 치히로와 치요의 여태까지의 생활을 생각할 경우 크게 원망하면서 관계를 안 가질려고 생각할 수도 있을 정도지만 현재까지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착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9][10][11]
거짓말은 정말 더~어럽게 못한다. 친구들에겐 마도카 집에서 메이드 복장 생활을 한다는 걸 들키는게 부끄러워서 제딴에는 돌려 말한다고 말하는데 이미 얼굴에서 당황했다는 표정과 눈도 못 마주치고 있어서 친구들은 치히로가 거짓말을 치고 있다는 걸 다 알아챈다. 문제는 자기는 완벽하게 속였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 완벽한 연기력이라는 헛소리를 해대면서 자평을 하고 있으니. 어쩌면 솔직한 성격과 성실한 면이 일부 표출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대체로 귀신이나 무서운 이야기는 완전히 쥐약이다. 하지만 무서운 것을 보자고 할 때 거절하지는 않는다. 마도카에 의하면 치요도 똑같았다는 듯.

바퀴벌레를 매우 혐오하며 "수염 남작"이라고 부른다.[12]

한국 정발판의 경우 항상 존댓말을 해서 알 수 없지만 애니메이션을 볼 경우 마도카에 대한 존댓말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원서도 이러므로 치히로의 캐릭터를 정발 당시 한국정서에 맞게 바꾼 것인듯 하다.

4. 여담

쉽게 인지할수 없지만 치히로는 현재 타카토리가에 남아있는 유일한 적장자이다. 한마디로, 마도카의 재산을 포함해 현재 타카토리가와 관련된 재산들을 합법적으로 상속받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란 것이다. 마도카가 개인으로도 잘나가는 의상 디자이너로 상당한 부자인데다가 타카토리가 자체도 꽤나 유서깊은 재벌로 보이기에 치히로는 일평생 돈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13][14]

[1] 이 배역이 첫 주연이다. [2] 일본판 코믹스 6권 부록 드라마CD판 성우 [3]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6학년으로 진급한다. [4] 현재 치요와 함께 합장되어 있다. 천애고아였던 모양. 그래서인지 치요는 그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었다. 사진 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지 정면을 찍은 사진이 없으며, 그나마 남아있는 것도 초점이 흐릿한 등 멀쩡하게 찍힌 게 없다. [5] 이후 운동회 장애물경주에서 1위를 한 것으로 체육활동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6] 10권 마지막화에서 이 구절의 정확한 뜻이 드러나는데 마도카와의 약속을 기억하고 보내는 메시지였다. 정확히는 마도카가 자신과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치히로를 데리러 옳테니 안심하라는 말이였던 것. [7] 정확히는 부자가 장래희망인데 학교에서 과제로 장래희망에 관한 글쓰기로 고민한고 있을때 잠자리에서 마도카와 이야기 하면서 장래희망을 구체화 시켜나가다 보니 부자이면서 청소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직업으로 호텔경영왕이 튀어나온 것이다. [8] 원작에서 유정천BOYS의 멤버인 류지와의 말다툼으로 메이드복을 입고 시장에 나간 적이 있는데 이상하다는 소리도 안듣고 오히려 귀엽다거나 덤을 많이 받아올 정도로 귀염을 받고 있다. 애니화 되면서 해당 에피소드가 포함되어 방영됐다. [9] 치요는 치히로의 아버지와 결혼으로 인해 집안에서 절연당했다. 그로인해 치요는 본가에서 아무런 지원도 못받고 치히로의 아버지마저 죽으면서 사실상 홀몸으로 치히로를 키워왔다는 것인데 당연하지만 육아와 일은 부모양쪽이 따로 분담해서 맡아도 힘든 경우가 많다. 그나마 치히로가 싹싹한 아이라서 조금 괜찮았을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과로로 인한 심부전으로 치요는 결국 이 세상과 별세하였다. 그녀가 본가에서 제발로 나간만큼 그녀의 의지가 크게 작용하였지만 당연히 어머니의 사망으로 인한 치히로의 트라우마는 쉽사리 잊혀질 수 없을 것이다. [10] 이 문제의 경우 마도카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다. 실제로 1화에서 치히로는 어째서 그 지경이 될때까지 엄마를 도와주지 않았냐고 마도카에게 잠깐 원망을 표출했었던 적이 있었다. 물론 마도카는 생전의 치요와의 약속 때문에 그녀를 의지를 존중한 것이였지만 그럼에도 치히로에게 말을 전하면서 굉장히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11] 치요가 사망하고 치히로가 천애고아가 되었을 때 웬 처음보는 아저씨가 나타나서 자신을 외삼촌이라 하면서 너희 어머니는 스스로 집을 나가 집안과 절연당해서 여태까지 도와줄 수 없었다는 말을 하고 어머니의 성묘를 갔는데 웬 할머니가 나타나서는 자신은 자기 딸한테 성묘하러 온 치히로의 외할머니라고 말을 한다. 이처럼 단순한 상황만 볼 경우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치요와 살아온 치히로의 입장에서는 치요의 죽음에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가장 꼴도 보기 싫은 두 사람일 수도 있다. [12] 청소를 사랑하는 치히로에게 있어서 자신이 청소를 하는 장소에서 더러움의 상징인 바퀴벌레가 돌아다니고 있는 것은 그만큼 청소를 못했다는 것이니 그야말로 커다란 오점인 셈이다. 어찌나 분노했는지 원래는 따로 관여를 안하겠다고 마도카와 약속했던 마도카의 방을 그야말로 쳐들어가서 청소를 한다고 싹다 갈아엎을 뻔 했다. [13] 일반적인 가정집보다 큰 건물을 딸에게 생일선물이라고 줘 대는 미야코의 집안과 상당한 친분이 있다는 점과 어린시절 마도카와 치요가 사교파티에 자주 참가했다는 뉘앙스의 묘사나 따로 별장이 있는 것 보면 못해도 상당한 지역유지 이상일 것이다. [14] 다만, 치히로의 성격상 이런 것들을 무진장 부담스러워 할것은 뻔할 뻔자인데다 작품 내에서도 크게 부각되는 상황은 아니기에 진지하게 이것저것 따질 필요는 없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