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홈페이지[1]대한민국의 자동차 잡지로, 1984년에 창간, 2021년 9월호를 마지막으로 폐간했다. 카라이프(CARLIFE)라고도 부르고, 홈페이지 도메인 이름도 카라이프를 쓰고 있다. 마지막까지 썼던 로고는 2009년 8월호부터 사용하였는데,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300호 발간을 기념해 디자인한 로고이다.[2]
2. 상세
전(前) 동아일보 과학부장인 김재관(2021년 2월 별세)에 의해 1984년 9월에 창간되었으며, 2007년부터는 20년 전과 10년 전 기사를 소개하고, 예전 국산차를 매월 소개하는 코너가 자리잡았었다.[3] 1991년에는 자동차생활의 자매지인 카비전도 함께 창간하였으나, 결국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2009년 7월에 폐간했다.한때는 천문학자인 조경철 박사(1929~2010)가 1980~1990년대 사이 국산 및 외제차들을 시승하고 소개하는 칼럼도 연재했다. 조경철은 "아폴로 박사"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아폴로 11호 보도 당시 패널로 참여했기 때문에 붙은 별칭이라고 한다. 조경철은 발행인 김재관과는 동향 선후배(평양고등보통학교) 사이로 친분이 있었기에 기고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아폴로 박사의 카 리포트'라는 제목의 시승기는 1987년 1월호에 실린 대우 르망 살롱부터 시작해 17년간 이어졌다. 대표적인 기사로는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1994년 9월호에 실린 페라리 F40과 람보르기니 쿤타치 시승기, 통권 100호 기념으로 1995년 8월호에 실린 맥라렌 F1과 로켓 시승기 등이 있다.[4]
자동차 잡지 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기 등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네이버에도 포스팅 형식으로 잡지 내용 일부를 연재하고 있다. 또한 과거에 창간한 잡지를 E-북 형태로 제공하고 있었다.[5] 홈페이지의 경우는 2017년 후반부터 광고가 부쩍 늘었고, 모바일 기준으로 수록된 이미지와 텍스트 중간중간에 광고가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1994년 1월호부터 2001년 12월호까지는 별책부록 형식으로 '모터스포츠(Motor Sports)'를 함께 발행했다.
2016년 01월호-통권 377호
2017년 01월호-통권 389호
2018년 01월호-통권 401호
2019년 01월호-통권 413호
2020년 01월호-통권 425호
2021년 01월호-통권 437호
2021년 9월부로 직원들이 전부 퇴사해 10월호부터 잡지 발행이 중단되었다. 참고
잡지는 더이상 발행되지 않으며, 발행법인이 최종 파산 처리 된 2022년 3월, 자동차생활 상표권은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피치스에 이전되었다.
[1]
지금은 폐쇄.
[2]
자동차생활은 초기에 일본의 자동차잡지인 'CAR GRAPHIC'과 제휴하였는데, 책 판형 크기나 페이지 수, 내용 구성 형태 등등을 지나치게 그 책을 따라했었다. 300호 기념호도 그 잡지가 했던 것이다. 다만, 그 잡지의 300호는 '300' 글씨를 표지 전체에 넣었지만, 자동차생활은 잡지 로고를 새로 디자인하였다.
[3]
2000년대 초반까지는 자동차생활이 창간된지 얼마 안 지났던 때라 10년 전과 5년 전의 기사를 소개했었다.
[4]
1990년대 초 공산주의 붕괴 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모스크바에도 갔었고, 그곳에서 최고급 승용차였던 차이카(Tchaika; 검은 갈매기라는 의미라고 함)도 시승했었다.
[5]
해당 과월호 및 창간호 잡지들은
링크로 통해 열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잡지가 발행되던 당시에도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의 문제로 열람이 불가능 했고 지금은 자동차생활 자체가 폐간하면서 모두 폐쇄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