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9년 6월 22일 ~ 1935년 2월 28일
일본의 소설가. 1859년 기후현 미노카모시 출생.
1. 개요
메이지 18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서구 근대문학에 입각한 일본 최초의 소설론인 소설신수(小説神髄)를 발표하였다. 그는 이 소설론 속에서 문학의 중심을 소설에 두고 근세의 권선징악적 가치관을 부정하였으며 있는 그대로의 인간심리의 분석을 주안으로 한 사실주의를 제창하였다. 그는 소설신수의 이론을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1885년~86년에 당대 서생기질(当世書生気質)을 발표하였으나 피상적이고 사상성이 결여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의 문학을 촉발하였다는 점에서 그 계몽적 의의는 크다고 할 수 있다.모리 오가이와의 논쟁으로 유명하다. 모리는 〈소설신수〉에 대해 다소 낮게 평가하였는데, 츠보우치의 소설 연구 방법론이 다소 조잡하고 유럽의 최신 경향에 거스르는 점이 있다는 의견을 내었다. 여담으로 모리는 츠보우치보다 3살 어렸다.
2. 여담
- 모교 와세다에 츠보우치 쇼요 박사 기념 연극박물관이 있다. 일본 최초의 연극박물관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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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보우치 쇼요 박사 집필 서적이 일제강점기 때부터 한국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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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단어 heroine의 원어 발음은 헤로인(heroʊɪn)이지만 유독 일본과 한국에선 히로인이라고 하는데, 최초로 heroine을 히로인(ヒロイン)으로 표기한 사람이 츠보우치 쇼요이다. 1885년~86년에 출간한 당대 서생기질에 히로인이란 낱말이 나온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