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6 10:22:26

천일야화(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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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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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순정만화, BL
작가 스토리: 전진석
작화: 한승희
출판사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처 윙크
발매 기간 2004 ~ 2007
단행본 권수 11권 (2008. 03. 24. 完)

1. 개요2. 등장인물
2.1. 샤리아르(CV : 정훈석)2.2. 세하라(CV : 신용우)2.3. 자파르(CV : 정재헌)2.4. 샤자만(CV : 강수진)2.5. 파티마(CV : 윤소라)2.6. 알리2.7. 듀나자드2.8. 맥클라우드
3. 작중 삽입된 이야기
3.1. 투란도트 이야기 / 수수께끼는 세 가지, 죽음은 하나3.2. 처용의 눈물3.3. 팜므 파탈3.4. 엄마와 나무꾼3.5. 소크라테스 인 러브3.6. 어린 전사3.7. 남자 이야기3.8. 카마와 시바
4. 결말

[clearfix]

1. 개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만화잡지 윙크에 연재된 순정만화. BL만화이기도 하다. 전진석이 스토리를, 한승희가 작화를 담당. 11권 완결이며 2013년 애장판(전 6권)이 발매되었다. 2006년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드라마 CD로도 발매되었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기본 틀로 하고 있지만 세하라(작중에서 세라자드 역)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가 아니라 작가의 독특한 해석이 담긴 이야기들이다.

2. 등장인물

2.1. 샤리아르(CV : 정훈석)

바그다드의 술탄. 십자군으로부터 이슬람 세계를 지켜온 영웅이나 진심으로 사랑했던 아내 파티마가 자신을 속이고 바람을 피운 것을 알게 되자 여자를 믿을 수 없게 되고 그날부터 나라의 처녀들을 입궁시켜 하룻밤을 지낸 뒤 참수하는 일을 반복한다.

2.2. 세하라(CV : 신용우)

책덕후로 제법 유명한 번역가. 여동생 듀나자드가 샤리아르의 침소에 끌려가게 되자 여장을 하고 여동생인 척 하렘에 들어간다. 남자인 것이 밝혀져 투옥당하지만 샤리아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줘 채찍을 맞는 것으로 용서 받고 궁중시인이 된다.

2.3. 자파르(CV : 정재헌)

에미르로 어릴 적부터 샤리아르 형제의 곁에서 친구로 지냈으며, 폭주하는 샤리아르에게 입바른 소리를 하다가 감옥에 갇혔다.

2.4. 샤자만(CV : 강수진)

샤리아르의 남동생으로 사마르칸트의 술탄. 십자군과 내통하고 샤리아르에게 파티마의 초상화를 보내 도발, 자신을 공격하게 하고 그 틈에 바그다드가 십자군에게 함락되게 일을 꾸민다.

2.5. 파티마(CV : 윤소라)

샤리아르의 전 부인으로 풍성한 금발 머리가 아름다운 여성. 원래는 샤리아르의 아버지가 총애하던 궁녀로, 샤리아르의 아버지가 의문사한 뒤 샤리아르의 왕비가 되었다. 그러나 샤리아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그 동안 남자들과 밀통하고 있던 것이 발각, 샤리아르는 차마 그녀를 죽이지 못 하고 사막으로 내쳤다. 샤자만의 배후에 그녀가 있는 듯 하다. 샤리아르 형제의 어머니를 빼닮았다.

2.6. 알리

대상의 아들. 세하라 남매와도 제법 친했다. 짝사랑하던 라일라가 궁에 들어가 샤리아르의 첫 희생자가 되자 '태양을 쏘기 위해' 전 재산을 정리하고 반군을 결성한다.

2.7. 듀나자드

세하라의 이복 여동생. 오빠 세하라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브라콤.

2.8. 맥클라우드

영국의 왕. 용감한 왕으로 본국에서는 아더왕의 재림으로 불리며 존경 받고 있다. 샤자만과 내통하고 샤리아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바그다드를 점령한다. 사자심왕 리처드 1세를 모델로 하고 있는 듯 하다. 영국을 동생들에게 맡겨두고 안심하고 싸우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 리처드 1세가 십자군 원정을 나온 사이 그 동생이 뭔 짓을 했는지 생각해 보면......

3. 작중 삽입된 이야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투란도트 이야기 / 수수께끼는 세 가지, 죽음은 하나

푸치니의 유명한 오페라 투란도트를 각색했다. 어릴 적 외적의 침입으로 어머니와 모든 형제들을 잃고 언니 로우링 공주가 자신을 숨기고 눈 앞에서 능욕당한 뒤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투란도트 공주는 자신에게 청혼하는 남자들에게 수수께끼를 세 개 내고 맞추지 못하면 처형했다. 망국의 왕자 칼라프는 투란도트의 모습을 보자 역시 사랑에 빠져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시녀 류는 만류하지만 유일하게 남은 황제의 자식인 투란도트와 결혼하여 이 나라를 손에 넣으면 나라를 다시 찾겠다는 칼라프를 막을 수는 없었다. 칼라프는 투란도트가 내는 세 개의 수수께끼에 꿈, 피, 투란도트라는 세 개의 정답을 모두 맞추지만 투란도트는 차라리 죽겠다면서 질색을 하고 칼라프는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을 맞추면 자신이 처형되겠다고 한다. 투란도트는 도성을 샅샅히 수색해 칼라프의 아버지인 티무르 왕과 류를 찾아내고, 류는 티무리 왕이 정신질환으로 아들의 이름조차 잊었다고 하면서 혼자 고문을 감내한다. 혹독한 고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칼라프에 대한 사랑을 지키다 자결하는 류를 보며 투란도트는 자신이 류를 질투하고 있던 것을 깨닫고 칼라프를 사랑하고 있음을 자각한다.

3.2. 처용의 눈물

처용이 중동 사람이었다는 견해를 바탕으로 처용가를 새롭게 해석하였다. 처용은 원래 상선의 노예로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어리숙해 낮에는 혼나기만 하지만 얼굴이 곱상해서 밤에는 선원들의 성욕 해소 대상이 되곤 하였다. 아랍산 정력제(...)를 사려고 몰래 아랍 상인과 접촉했던 신라 헌강왕이 정력제의 원료가 코브라, 즉 뱀이라는 것을 알고 돈만 먹고 튀려는 거 아닌지 의심하자 상인은 처용을 자신의 아들이라고 꾸미고 약효가 없으면 마음대로 하라고 줘버린다. 헌강왕은 차마 사실대로 밝힐 수 없으니 처용을 용왕의 아들이라고 하고 궁으로 데려온다. 정력제의 효과는 끝내줬고(...) 헌강왕은 처용에게 벼슬을 내리고 가야라는 미녀와 혼인도 시켜준다. 총명하고 상냥한 여인인 가야는 말을 못 하는 처용이 물고기 말만 알고 사람 말은 모르는 것으로 생각해 말을 가르쳐주고, 두 사람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잘생긴 헌강왕의 아들이 가야에게 반해버리고 아버지를 추궁하다가 처용의 정체를 알게 된다.[1] 왕자는 가야에게 진실을 말해주면서 겁탈하려 하는데 그 광경을 처용이 보게 된다. 처용은 아름다운 가야와 잘생긴 왕자 사이에 자신이 끼어드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2] 화도 제대로 내지 못한 채 용왕의 아들로 죽기 위해 울며 쫓아온 가야를 뒤로 하고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후에 가야는 왕자[3]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고 사람들은 처용가와 처용무를 퍼뜨렸다고 한다.

신라가 배경이어선지 등장인물 대부분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전체적으로 헌강왕이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편이다. 정력제를 구하려 몰래 궁을 빠져 나오거나 아들과 선을 봤던 여자를 자기 첩으로 삼기도 하고. 하지만 가상인물인 왕자도 그렇게 긍정적인 인물은 아니다. 호색한인 아버지에 대한 반발로 자신은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하겠다고 결심했다며 그 사람이 당신이고 하늘의 벌을 받아도 상관없다며 가야에게 접근하는데 접근한 상대가 유부녀란 점에서 독자들이 보기에는 결국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가야가 처용을 쫓아가기 이전에 왕자는 미안하다, 당신의 아픔까지 내가 감싸안게 해달라며 가야를 뒤에서 끌어안는데 가야가 진실을 알고 충격받았으리라 생각해 그런 걸로 보여 상당히 이기적인 인물이란 것도 알 수 있다.

3.3. 팜므 파탈

클레오파트라 이야기. 흔히 요부로 알려져 있는 클레오파트라가 톨레미 즉 프톨레마이오스 13세를 누나이자 아내로서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설정을 토대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클레오파트라는 동생 톨레미를 지켜주고자 하지만 간신들의 획책으로 궁에서 쫓겨나게 되고 융단 속에 숨어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만나 자신을 선물로 바친다. 카이사르의 힘으로 클레오파트라가 돌아오자 톨레미는 질투로 그녀를 강간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그녀는 처녀였다. 클레오파트라는 처음은 남편과 하고 싶다고 조건을 걸어 카이사르와 잠자리를 함께 하지 않았고, 그런 점이 더욱 카이사르를 매료시킨 것. 카이사르는 톨레미에게 '그녀는 영웅이다. 너는 클레오파트라의 남편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대로 되었다. 클레오파트라는 톨레미와 싸우면서도 그의 무사함을 기원하지만 배신으로 인해 톨레미는 살해당한다. 클레오파트라는 톨레미의 시신 앞에서 평생 흘릴 만큼 눈물을 흘렸고 마침내 눈물이 마르자 그녀는 '클레오파트라'가 되었다. 후에 그녀는 카이사르와의 사이에서 카이사리온을 낳지만 그녀만은 그 아이가 톨레미와의 아이인 호루스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3.4. 엄마와 나무꾼

선녀와 나무꾼을 선녀의 입장에서 재해석한 이야기.
이야기의 화자는 선녀와 나무꾼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의 시점이며, 동화에서도 문제시되었던 강간 납치등을 비판하는 구도이다.

알고보니 선녀에게는 하늘에서 이미 혼약을 맺은 남자가 있었으며 첫째아들은 바로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였던 것이다.
선녀를 돌려보내지 않으려고 선녀의 약혼자를 나무꾼이 살해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치던 선녀까지 목을 졸라 살해하지만 어미를 살리려했던 아들이 도끼로 나무꾼을 죽임으로서 상당히 씁쓸하고 슬픈 결말을 맞는다.

3.5. 소크라테스 인 러브

소크라테스 알키비아데스의 사랑 이야기.

3.6. 어린 전사

동생을 위해 자살폭탄테러를 해야하는 아랍 소년 유수프와 미군 병사 조셉의 이야기.

3.7. 남자 이야기

삼국지연의. 조조와 관우 사이의 백마~화용도 파트를 그리고 있다. 주로 장료와 조조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4]

3.8. 카마와 시바

현대를 배경으로 한 인도의 시바 이야기를 천일야화의 등장인물들과 얼굴이 닮은 모습으로 나타내진다. 황당한 전개가 이어지는데 실은 이 이야기 하나만은 세하라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샤리아르가 카마수트라를 읽고 만든 이야기다. 어쩐지

4.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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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샤리아르가 샤자만의 도발에 넘어가 바그다드를 비운 사이 바그다드는 영국 왕 맥클라우드에게 점령된다. 샤리아르는 알리의 도움을 받아 겨우 바그다드에 들어오지만 세하라는 성 안 사람들이 무사할 것을 조건으로 맥클라우드를 따라 예루살렘에 가기로 한다.

설상가상으로 샤리아르는 십자군과 내통해 바그다드를 넘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 반역죄로 투옥된다. 그러나 동생 샤자만에 의해 탈출을 빙자해 사막에 버려졌던 샤리아르 앞에 파티마가 나타난다. 사실 파티마는 프랑크에 살던 다마스 남작가의 딸로, 본명은 끌로에 다마스. 샤리아르 형제의 아버지의 공격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고 남작가의 영애에서 창녀로 추락, 6살 때부터 몸을 팔았다고 한다. 그 뒤 복수를 꿈꾸며 입궁한다. 샤자만은 그녀에게서 사랑을 느꼈고 그녀가 복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샤리아르와 샤자만의 생모는 다른 남자와 야반도주하려다가 샤리아르가 아버지에게 알리는 바람에 살해당했는데[5] 이 때문에 자신에게 어머니를 빼앗은 아버지와 형을 증오하고 있었던 것도 그녀를 돕는데 한 몫 했다. 파티마는 원래 검은 머리였지만 샤 자만이 술탄은 금발을 좋아한다며 염색약을 구해다주고, 미모와 춤 솜씨로 술탄을 사로잡아 침소에 드는 데 성공한다.. 파티마가 왕의 총애를 얻게 된 뒤 왕을 독살하고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샤리아르가 파티마를 왕비로 맞으면서 두 사람의 계획도 깨진다. 원래는 샤리아르도 죽이려고 했지만 샤리아르에게 죄책감이 들었던지 암살 계획이 실패하자 어차피 들킬 거 샤리아르에게 깊은 상처를 주겠다는 생각으로 일부러 밀통하는 모습을 들킨 뒤 샤리아르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도발했다.

한편 자파르는 샤자만의 궁에 잠입하지만 거기에 있는 것은 썩어가는 파티마의 시체였다. 파티마는 이미 죽었고 지금까지 등장했던 것은 그녀의 영혼(또는 죄책감에 샤리야르가 만들어낸 환상)이었다. 미쳐버린 샤자만은 그녀의 시체를 옆에 두고 마치 살아있는 사람인 양 대했던 것. 그러나 샤자만은 샤리아르의 동생이기에 자파르는 어찌 해야 할지 고민하지만 샤자만이 끝내 샤리아르를 칼로 찌르고 돌아오자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져 결국 칼리프에게 진상을 밝히고 샤자만은 사막에서 말라죽은 파티마처럼 햇볕 아래서 말라죽는 형벌에 처해진다. 이후 파티마의 옆에 묻어준다.

겨우 살아 돌아온 샤리아르는 예루살렘으로 향하지만 세하라는 이미 바그다드로 떠난 뒤였고 바그다드로 돌아가자 세하라가 자신의 죽음을 알고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그다드는 술탄이 된 자파르에게 맡기고 샤리아르는 알리의 조언대로 책장수로 변장해 세하라를 찾아 나선다. 이후 두 사람은 마침내 북경에서 재회하고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게 된다.


[1] 헌강왕은 용왕의 존재를 믿지 않는 현실주의자로, ' 문무왕도 물에 들어가자마자 고기들에게 뜯어먹혔을 것' 같은 말도 한다. [2] 이전부터 가야와 왕자를 지켜보며 불안과 슬픔을 느꼈다. [3] 실제 역사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헌강왕의 왕자는 김요 한 명 뿐인데 헌강왕이 승하할 당시 김요는 아직 어린아이였다. 그리고 김요는 자식이 아예 없었다. [4] 한때 삼국지 팬덤에서 극혐 대상으로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다. 삼국지를 너무 지나치게 동성애적인 걸로 해석했다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었다. 게다가 작가의 권말 후기에서도 삼국지의 동성애 코드라는 점도 재밌지 않냐는 말도 가관. 삼국지 부녀자들 사이에서 메이저로 통하는 게이 라인인 하후돈→조조나 조조→관우 등이 거의 다 나온다고 보면 된다. 더군다나 화자인 장료는 엉덩이 파이기 딱 좋게 생긴 바텀 타입의 기생오래비 페이스라는 점에서도 욕을 크게 먹었다. 작중 156년생으로 설정된 관우는 40대 초반이나 되었지만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염이 한올도 나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그리고 적벽대전 때 갑자기 쑥 자라났다. 삼국지팬이라면 이 만화를 읽지 말라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 [5] 어린 샤리아르는 단순히 어머니가 자신을 버리지 않기를 바랐을 뿐인데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자 그것이 큰 트라우마로 남았고 부정한 여인에 대한 병적인 증오를 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