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7 10:37:44

차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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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에 절대 속지 말자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저 하늘에 태양이의 등장인물이자 진 최종 보스. 배우 노영학이 연기한다. 1949년 9월 20일[1] 출생.

2. 작중 행적

인경의 옛 연인 이자 희애의 남편[2]. 근데 이모랑 조카같다[3] 명문대 영문과 출신의 천재 극작가 겸 연출가.

남정호와 백두영화사를 망하게 하려는 이형옥의 계략으로 인해, 고문실로 끌려가 심한 고문을 당한 이후 PTSD에 심하게 걸려있는 중. 사회 고발과 투쟁 정신으로 순수하게 연극을 시작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점점 성공만을 추구하는 인물로 변화 중(...)이다. 순수한 인경의 매력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로 인경과 연인 사이가 된다. 그러다 인경이 자신의 아이를 갖게 되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하필 그시점에 남정호강인경의 인과관계를 알게 되고, 순수한 연극인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영화인으로 심경의 변화가 생기게 되면서 인경과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조짐이 보인다.[4]

결국 임신한 인경에게 그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해요. 라고 말을 한다. 아이가 남정호 아이는 아닌지 따지지는 않았다. 우리 아끼고 사랑했던 거 아니냐는 인경의 물음에 그럼 사랑이 아니었겠죠 라는 말을 한다. 난동을 부린 말순의 행동을 사과하러간 인경에게 난 그아이 모르는 아입니다. 그 아이 낳더라도 그 아이 볼일이 평생 없을겁니다. 솔직히 그 애가 내 아이라는 확신도 없고 라는 막말을 하였다. 고문과 오해로 인해 사랑했던 인경을 버리고 성공과 안전을 위해 사랑하지도 않는 희애를 선택하였다. 인간 말종 1. [5]

희애와 약혼식날 약혼식장에서 서버로 일하는 인경 납치하고 버려두어 인경을 유산시킬뻔 했고, 인경의 거짓말로 인경이 유산된 줄 안다. 5개월 후 봄 형옥에 의해 폐기처분된 근태를 수하로 거둔다. 2년 후 등장한 인경에게 위기감을 느끼고 인경에게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다. 인경에게 저지른 뺑소니 사고를 가짜 범인세워서 사건을 종결시키고, 영화 촬영장에서 인경을 몰아내기 위해 트집을 잡는다.

근태에게 동동이의 출산 소식을 알게 된 후 인경에서 동동이의 생사를 추궁하다가, 정호에게 죽빵을 맞는다. 태준으로부터 가면 영화촬영을 전권을 일임받아 인경을 영화 촬영에서 하차 시킨다. 하지만 인경이 다시 영화 촬영을 하게 되고, 결국 인경이 영화 촬영에서 마실 커피잔에 독극물을 넣는다. 하지만 미희가 인경이 앉아야 할 자리에 앉고, 미희가 자리를 바꾸라는 지시도 무시하자, 인경에게 미희의 살인죄를 뒤짚어씌우려고 한다. 결국 인경의 뜻대로 자신의 영화 주연배우 자리에 앉히게 됐다.

인경의 앞길을 막으려고 인경의 목소리 더빙을 볼품없게 만들어 놨다. 인경의 영화출연을 막기 위해 근태를 찾아가 인경과 정호를 필름창고에 가두게 시킨다. 강인경이 홍콩합작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홍콩투자자에게 여배우 계약 조건으로 결혼, 연애, 스캔들 금지 조항을 제안한다. 금순과 칠봉의 대화를 우연히 들어서 승준이 친자식일 지도 모른단 불안감에 다시 휩싸인다. 결국 승준이를 납치하고 인경을 불러내어 엄마라는 소리를 듣는다. 인경이 태준을 만났다는 사실에 긴장하고, 승준이를 영원히 없애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다 무허가 고아원인 무진고아원으로 보내버릴 계획을 근태에게 지시한다. 인경과 말다툼을 하다가 감정 조절이 안 되어 주변에 있는 무거운 상자들을 인경을 향해 쓰러뜨렸다.

박기자를 남정호 사무실로 보내어 강인경이 남정호를 간호하는 모습을 찍게 만든다. 결국 박기자를 만나 해명기사를 쓰라 한다. 인경의 홍콩 인터뷰 스케줄 문제로 홍수지에게 전화하여 변근태가 승준을 유괴할 수 있도록 도왔다. 3년 후 백두영화사 부대표로 승진했다. 그러나 남정호와 강인경의 결혼을 방해하려고 했던 짓이 들통나 쫓겨났다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홍수지 차의 브레이크를 고장내고, 강인경이 대리운전을 하려 하자 "한번에 둘을 다 해치울수 있겠다"라고 악마의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홍수지만 죽고 강인경이 살아 돌아온 상황에서 강인경이 홍수지의 수첩을 태준에게 넘기게 되면서 차민우의 3년 전 사고 관련 혐의가 태준의 귀에 들어가고, 결국 태준의 부하들에 의해 옥상으로 납치된 뒤 옥상 끝자락에서 태준에게 취조당하며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그러나 아내와 딸의 등장으로 위기를 넘기고 오히려 강인경을 협박해 입을 다물게 했다. 120화 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다른 죄수들에게 시비를 걸어서 얻어 터지고 병원에 입원하고 경찰의 감시가 소홀할때 탈옥한다. 마지막화 에서 승준이를 납치하였고 다친 자신을 위로하는 승준이를 보고 죄를 깊게 뉘우치고 추운 밤에 승준이를 꼭 껴안은 채 잠들었다가 냉동사로 최후를 맞이한다.

3. 여담

역대 TV소설 악역들중 유일무이 하게 찌질이이며 고아 이다.

이름과 악행들을 자세히 보면 왠지 이름은 비슷하고 악행은 같은 사람이 있다.

[1] 드라마 20화에서 나왔다. [2] 실제로 노영학이 김혜지보다 1살이나 어리다. [3] 실제로 노영학과 윤아정은 띠동갑(...).물론 윤아정이 연상...근데 극중 설정으론 노영학이 4살 연상 [4] 즉 한마디로 여러 오해가 겹쳐버린 것 때문에 제대로 흑화 한것이지만 인성 마저도 여러모로 변해버린듯 하다. [5] 강인경이 작중에서 이드립을 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