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2-13 10:21:22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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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회에서의 문제
2.1. 일반적인 이유2.2. 테이블 매너2.3. 종교적인 이유
3. 원인4. 기타
4.1. 해외에서의 시선4.2. 쩝쩝충4.3. 정신병 문제
5. 해당 인물
5.1. 실존 인물5.2. 가상 인물

1. 개요

음식을 아무렇게나 마구 먹을때 나는 소리의 의성어며 넓은 의미로는 '쩝쩝거리며 음식을 먹는 행위'도 말한다.

단순히 입을 벌리며 먹는 걸로는 소리가 나지않는다. 입을 강하게 벌렸다 닫았다 해도 뻐끔뻐끔 하는 소리만 난다. 음식을 먹을 때 혀와 입천장이 맞닿았다가 떨어지면서 이런 소리가 나는 것이 입을 벌리고 있을 때 입술에 차단되지 않고 밖으로 새어나오는 것. 즉 쩝쩝 거리며 음식을 먹는 사람은 계속 혀를 차면서 먹는 것과 같다.

냠냠쩝쩝이라고도 하며 영어에도 거의 비슷한 Nom nom chomp chomp이라는 의성어가 존재한다.

2. 사회에서의 문제

2.1. 일반적인 이유

일반적인 예절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자제해야 하는 행동. 본인은 편할지 몰라도 주위 사람은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단순히 불쾌하기만 하면 다행이다. 공적인 자리에서 이런 문제로 지적을 받는다면 사회생활이고 이미지고 매우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된다.

도서관에서는 만악의 근원. 음식물 반입금지인데도 당당히 들고와서 조용히 먹는답시고 우적우적 먹을 때 독서실이 조용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쩝쩝소리나 과자류의 음식 부서지는 소리가 어떻게든 나서 주위사람은 죽을 맛이다. 이쪽계의 비매너 끝판왕은 얼음 씹어먹기. 당연히 이러면 곧바로 쫓겨난다. 물론 일반적인 환경이라면 견과류, 얼음 등을 씹어먹을 때 나는 오도독 하는 소리는 거슬리지 않지만 도서관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는 당연히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매너다.

2.2. 테이블 매너

대체로 격식이 있는 자리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 쩝쩝거리며 소리를 내는 것은 무례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관찰되는 양태이다. 특히 서유럽식 테이블 매너에서 소리를 내는 것이 지양되는 이유는 상기된 것처럼 타인에게 불쾌감을 유발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테이블 매너의 발달은 상류층이 향유하는 문화의 발달과 연관이 깊은데, 대개의 문화권에서는 우아함을 강조하고 격식과 품위를 갖춤으로서 서로의 체면을 세우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를 보인다. 일례로, 보다 엄격한 테이블 매너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심지어 요리의 종류마다 제각각 다른 나이프와 포크, 그릇을 쓰고 먹는 방식까지 예법으로 맞출 정도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거의 사라지긴 했지만, 벨 에포크의 향수를 가진 일부 노년층 유럽인들은 1970년대까지도 햄버거를 손에 들고 먹는 천박한 음식이라고 욕했을 정도다.

한마디로 음식 먹으며 쩝쩝거리는 건 우아하지 않고 천하다라는 암묵적 동의가 예법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이 방면에서 달인이 있다면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루이 14세인데, 베르사유 궁전을 일요일에 개방하고 왕의 식사를 국민들에게 공개했을 때 삶은 계란을 우아하게 먹는 것으로 온 프랑스에 소문이 났다고 한다. 어떤 날은 대국민 서비스로 한 끼에 달걀을 여섯 개나 먹기도 했다고.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며 먹는 건 예의가 없고 천한 것으로 취급했으며, 이는 노비들의 행동으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식사 중인데 양반이 부른다면 '지금 식사 중이니 나중에 불러달라'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 일부러 음식을 먹는 소리를 크게 냄으로서 양반들에게 '식사 중이니 지금 건드리지 말아달라'는 것을 어필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것 중 제일 오래된 조선인의 식사 영상을 보면 [1] 하층민으로 보이는 인물이 지금의 매너와 다르지 않게 입을 열지 않고 다문채로 조용히 밥을 먹고있다. 두세가지 사례로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원래부터 한국인들이 쩝쩝댔다고 하는 주장을 뒷바침하는 구체적인 자료는 없다.

일본에서는 올바른 가정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으로 판단하는 근거로 제일 많이 꼽는 게 바로 쩝쩝대는 것일 정도로 매우 중요한 예절 중 하나로 받아들인다. 그래서인지 한류 아이돌이 쩝쩝대는 장면이 있는 일본 유튜브 댓글을 보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쩝쩝대는 걸 지적하는 댓글이 달리며, 아무리 문화적 차이라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심지어 이 때문에 팬을 그만두는 경우도 소수지만 발생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라며 이해해주자고 옹호하는 의견도 나타나지만, 쩝쩝대는 것은 한국의 문화가 절대 아니며, 한국은 오래전부터 소리내지 않고 먹는 것을 예절로 여겨온 나라다. 오히려 일본이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는 편이다. 면요리를 먹을때 일부러 후루룩 소리를 내는 것을 매너로 여기며 오차즈케의 경우도 먹을때 후루룩 소리내는 것을 매너로 본다. 그러나 한국은 냉면을 제외하고, 면요리나 국물이 있는 요리를 먹을 때에도 소리를 내는 것이 원래 매너가 아니다. 애당초 설명했듯이 한국에서도 음식을 조용히 먹는 것이 예절이다.

산업 혁명 식민지 침략 등을 통해 유럽 문명으로 전세계가 포맷되다시피하면서 영국, 프랑스 등 19세기 열강의 테이블 매너 또한 전 세계로 퍼지며 쩝쩝 소리를 내는것 또한 비매너로 인식되었다. 한국의 경우는 그 이전부터 전통적인 양반 식문화 예절에서 쩝쩝거리는 건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태평양 전쟁 한국전쟁을 거치며 예절이 흐릿해져버린 탓인지, 먹방에서 맛있어 보이려는 효과라며 쩝쩝대는 BJ들로 인한 악영향 때문인지, 일반인은 물론이고 정상급 아이돌을 포함한 한류스타들 중에서도 쩝쩝대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

쩝쩝 소리내며 먹으면 안 된다고 대한민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있기도 하다.

예외가 있다면 아까 언급헀듯 일본의 라멘집이나 소바집에서 면을 후루룩거리며 소리 내어 먹는 것이다. 이는 음식이 맛있다는 뜻으로 요리사에 대한 예의 정도로 받아들여진다. 면을 빨아들일 때의 후루룩 소리만 괜찮은 것이지 입에 넣고 씹을 때의 쩝쩝 소리가 좋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후루룩' 소리와 '쩝쩝' 소리는 확실히 구분되어 취급되고 있다. 그래도 후루룩 소리 때문에 외국인들이 질색하며 그냥 가게를 나가버리는 경우도 있다고.[2]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면을 소리 내며 후루룩 먹는 것을 그다지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지 않는다. 한국도 원래 기본적으로는 소리 내며 먹는 것을 지양하는 문화인데, 요즘 워낙 소리 내서 먹는 사람이 많다 보니 한국도 일본처럼 면을 소리 내서 먹어도 괜찮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이렇게 면 먹을때 요란하게 먹는건 일본과 한국 밖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국수 문화권은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 면을 먹을 때 전통적으로 소리를 내며 먹는 문화권은 일본이 유일하고, 그 후에 그 문화가 한국으로 유입된 것이다. 아까 언급했듯 한국은 전통적으로 냉면을 제외하면 면요리를 먹을 때 소리를 내지 않았으며, 크게 소리내며 먹는 것은 천민이나 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식사예절이 엄격한 서양권에서는 스파게티 등 서양에서 기원한 국수 요리는 물론, 일본 음식인 우동이나 라멘을 소리 없이 포크나 젓가락으로 끌어 올려가며 먹거나 포크로 말아서 조용히 먹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베트남이나 태국에서도 요란하게 소리내면서 먹는 광경은 길거리에서 먹는 국수나 서민 식당이 아닌 공적인 식사 자리나 큰 모임에 가면 볼 수 없다. 다만,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라멘 등을 먹을 때 소리를 내면서 먹는 경우는 있다.

상기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루어볼 때, 면을 소리 내며 먹는 것은 단지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기보다[3] 밀가루가 흔해지면서 원래 귀한 날에나 먹던 국수 요리가 아무 때나 먹는 편한 음식이 된 탓도 있을 것이다.아니 그 전에 잘 안끊기는 냉면은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소리내며 먹지 않던가. 한마디로 그렇게까지 예의 차려가며 먹을 만한 음식이 아니게 됐다는 것. 게다가 면류는 긴 면발이라는 재료 본연의 특성상 그냥 적당히 떠서 간결하게 입까지 가져가 안벌리고 씹으면 끝인 다른 음식에 비해 소리를 안내기가 귀찮은 편이다. (이 부분은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일단 소위 말해 복스럽게 먹는다는 식으로는 절대 예의에 맞게 먹을 수 없다.[4] 일상생활에서까지 이러고 살자니 먹는 사람도 불편하고 딱히 엄격하게 지적하는 사람도 없고, 이러한 요소들이 시너지를 이뤄 면을 소리내며 먹는, 최소한 크게 신경을 안쓰는 문화가 세간에 퍼졌다고 볼 수 있다. 밥을 쩝쩝대는건 극혐하면서도 면을 후룩대는건 비교적 관대하게 넘어가는 것도 이러한 측면이 클 것이다. 당연하지만 안 후루룩 대는 사람들도 있다.

2.3. 종교적인 이유

불교에서는 바리 때 공양을 할 때, 아귀를 위해 쩝쩝거리는 소리는 물론 식기 부딪히는 소리도 내지 않게 되어 있다. 아귀가 그 소리를 듣고 더 괴로워하지 말라는 배려에서 하는 것. 다만 일본에선 국수를 먹을 때만큼은 스님들조차 소리를 낸다고 한다. 맛있다는 의미로, 주방장에 대한 예의라고 한다. 재차 이야기하지만, 여기서 언급한 소리도 면을 빨아들이는 후루룩 소리이지 씹는 쩝쩝 소리가 아니다.

3. 원인

일반적인 이유는 입을 벌리고 음식을 먹어대기 때문이다. 그냥 입만 닫고 먹어도 소리가 크게 줄어든다. 이해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 쩝쩝거리는 소리는 입천장과 혀, 그리고 입술 사이에서 공간이 생기는데 이 안의 공기의 압력이 줄어들다가 빠져나갈 때 나는 것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듯이 입을 닫은 상태에서 혀와 입천장을 떼고 씹으면 확실히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평소에 쩝쩝거리지 않는 사람도 음식을 씹던 도중 말을 하기 위해 입을 열면 쩝 소리가 난다. 삼키고 난 뒤에는 어쩔 수 없이 혀에서 소리가 날 수밖에 없는데 평소처럼 턱과 혀를 같이 내리지 말고 턱을 올린 상태에서 혀를 밀거나 당긴 후 내리고, 그 후 턱을 내리면 접촉하는 면적이 줄어들어 소리가 확연히 줄어든다.

아주 드문 사례지만 어금니에 문제가 있거나 선천적인 구강 구조상 앞니로 씹는 게 습관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쩝쩝거리는 소리가 나올 때도 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사람들은 환절기에는 코가 항상 막혀있다 보니까 입으로 숨을 쉴 수밖에 없는 눈물겨운 사태도 있다. 이런 지인이 있다면 소리가 좀 나더라도 양해해줘야한다.

한국인 특유의 후루룩 쩝쩝거리는 소리는 서양식에 비해 한식이 습기가 많은 식단이기 때문에 나는 것이라고 하는데 쩝쩝 소리를 내는 사람은 한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조한 서양 요리를 먹을 때에도 쩝쩝 소리를 내므로 설득력이 없는 이야기다. 한식이 습기가 많은 식단이라서 어쩔 수 없이 먹을 때 소리가 나는것이라면 과거의 양반들도 음식을 먹을때 소리가 나는것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초콜릿이나 유제품류처럼 점성 대비 수분기가 적은 음식을 먹을 때 특히 소리가 많이 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소리를 교정해주는 클리닉에서는 유제품류를 먹는 것을 지양하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평소에 물은 잘 마시지 않으면서 요구르트나 크림치즈처럼 입에 잔여감이 많이 남는 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구취 예방과 더불어 쩝쩝 소리를 방지하기 위해 고치는 것이 좋다.

쩝쩝거리며 먹는 게 본인 생각에 복스럽게 먹는 것처럼 보여서 일부러 하는 경우도 있다.

버릇도 신체적인 문제도 아닌 사람도 고의적인 수준으로 쩝쩝 소리를 내는 사람도 존재한다. 혓바닥을 입천장과 순간적으로 튕기면서 내는 것. 일부러 남을 골리려고 하는 트롤링이다.

매운 음식을 먹거나 아주 뜨거운 음식을 먹을 경우에 쩝쩝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 공기를 통해 열기를 방출하려는 본능적인 현상이니 이럴 경우 너무 뭐라 그러진 말자. 그렇게 안하면 고문이다.

4. 기타

듣다보면 쩝쩝 외에도 촵촵, 챱챱, 쫩쭵, 짭쨥, 텹텹, 췁췁, 쫍쫍, 쭙쭙(변형으로 줍줍이 존재), 쩡쩡, 콻콻, 와삭와삭 쿰척쿰척, 꽝꽝 등등 여러 소리가 들린다.

쩝쩝거리는 사람들 중에는 지적을 받으면 지적한 사람을 유난떤다며 이상한 놈 취급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만약 자신이 이런 지적을 받았다면 지적한 사람은 참다가 말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제발 버릇을 고치려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자.
최근에 개인주의풍조와 함께 불간섭(= 오지랖금지) 정서가 강하게 퍼지면서 오히려 더 안 고치기도 한다. 지적하면 "왜 참견이야"같은 소리가 돌아올 것이다.
비슷하게 유튜브 등지를 보면 각종 도서관 장난영상에 " 한국이었으면~ 어쩌구" 하는 글들이 달려있는게 있다.


어떤 이들은 음료를 마실 때 정말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꿀꺽꿀꺽하는 소리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도서관이나 자습 시간 등 조용할 때 물 한 잔 마시려다 듣는 이들의 이마에 핏발을 세우게 한다. 주로 한 번에 많이 마시거나 목이 건조하거나. 꿀꺽꿀꺽 마신 뒤에 크어-하면서 소리를 내고 챱챱거리면 어그로 3종 세트며 이목을 끄는 수준이 아니다. 다만 그 도서관이 음료 반입가능 도서관이면 거기에서 물 마시는 사람이 꿀꺽소리가 났다는 이유만으로 뭐라 할 수는 없다. 도서관항목의 악성 민원에도 나와있다. 크어~는 아니어도 꿀꺽 정도는 음료를 마시면 통제 불가하게 나올 수도 있는 소리이다. 그게 거슬릴 정도면 음료 반입 금지 구역을 찾아가던지 , 독서실에서 하는 것이 옳다. 목을 조르고 음료를 마실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본인 입장에선 소리내지 않는다고 조용히 마셨을 수도 있다.


2015년 공중파 채널의 오뚜기 진짬뽕 광고.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주로 지적하는 후루룩과 쩝쩝소리(0:12)를 황정민의 입에서 한번에 들을 수 있는 영상이다. 한국 배우들의 경우 맛있게 먹는 연기를 해달라는 주문을 받으면 주로 쩝쩝소리를 내어 표현하는 편이다. 실제로 영상의 덧글들을 봐도 황정민이 라면을 후루룩 쩝쩝거리며 먹는 소리에 식욕이 돋는다며 긍정적으로 칭찬하는 한국인들이 대부분이다.


[5] 지난 2015년 4월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햇반 컵반이라는 제품의 광고가 있는데, 이 쩝쩝거리는 소리의 광고를 낸다. 지상파와 인터넷 광고를 함께 했는데 지상파 광고에는 이 쩝쩝거리는 소리를 최대한 줄였다.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이에 낀 고기빼는듯한 또는 침을 강력하게 수시로 흡입하는 쭈압- 취입- 쒧- 하는 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이 사람 가득한 광역버스 뒷자리에 앉아있다던가 2시간 넘게 가는 고속버스에 같이 타거나 하면 그 소리에 아주 사람 죽는다. 이를 뽑아버릴라 음악 플레이어나 휴대폰이랑 이어폰 하나는 챙겨 다니자. 잡소음 차단 효과가 있다.

4.1. 해외에서의 시선

한류 덕에 한국의 예능, 드라마, 리얼리티쇼 등은 물론 한국 여행 영상등이 유튜브를 통해 해외에 널리 알려지면서 외국인들에게 단골로 지적받게 된 것이 한국인들의 쩝쩝대는 식습관. 한국 드라마를 유심히 보면 많은 출연자들이 식사 장면에서 쩝쩝소리를 내고 있고, 특히 꽃보다 남자같은 드라마의 경우 F4는 상류층에 속하는 인물들인데도 네명이 모두 품위있는 식사 자리에서 심각하게 쩝쩝소리를 내며 먹고 있는데, 해외 반응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

유튜브에서도 먹방을 비롯한 여타 한국인들의 식사 장면에서는 어김없이 지적하는 덧글이 달리는 것과 해외 여행자별 특징을 설명하는 영상에서도 한국인의 식사 소리가 언급될 정도이니, 이쯤이면 해외에서 "한국인의 식습관은 쩝쩝소리를 내며 먹는것"이라는 스테레오타입이 생겼다고 보는게 맞다.
실제로 해외네티즌들의 반응을 번역하는 사이트인 가생이닷컴에 한국에 거주했거나 한국에 관심 많은 외국인들이 모여 한국인의 쩝쩝 소리에 대해 언급하는 글이 번역되었는데, 번역글이 올라온 후 그 덧글란과 잡담게시판 등에서 쩝쩝이 한국의 예절이 맞느냐는 주제로 대란을 일으키며 온통 쩝쩝관련 논의로 도배되었다.

입을 다물고 조용히 먹는것이 한국의 전통 예절이라고 주장하는 진영과, 원래 쩝쩝대고 먹는것이 복스럽게 먹는것이며 예절이라는 진영, 사람의 구강구조상 쩝쩝대지 않는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진영, 그건 말도 안되고 충분히 가능하다는 진영, 쩝쩝대는걸 참기 힘들어하는 것은 정신병이라는 진영,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아무도 쩝쩝대는걸 본적 없다라고 주장하는 진영까지 한데 뒤엉켜 난타전을 벌였다. 이중에 아무도 쩝쩝대는걸 본적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쩝쩝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본인이든 타인이든 쩝쩝 대는것에 대해 애초부터 인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분명한 것은 한국에서는 쩝쩝대는 비율이 외국에 비해 유달리 많다라는 것과,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외국인들로부터 그에 대해 높은 빈도로 지적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명동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대만인들의 영상인데 1:15를 보면 대만 출연자들과 한국 출연자(남성)의 먹는 소리가 한 화면에서 대비되어 인상적이다. 한국 출연자는 떡볶이를 먹으면서 입을 벌리고 한껏 쩝쩝대고 있다.

쩝쩝거리지 않고 냠냠 소리가 나는 사람들도 있다. 주로 입을 적게 벌리고 잘게 씹으면 이런 소리가 난다.

4.2. 쩝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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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V80wVu.png
은하철도 999의 한 장면[6]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선 이 소리를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될 정도로 많이 내는 사람을 쩝쩝충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문서의 문서명도 원래 쩝쩝충이었으나, 내용의 부실함과 ~충 문서의 난립 방지 등의 이유로 쩝쩝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대응되는 일본어로는 우리나라의 쩝쩝에 해당하는 쿠챠쿠챠와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가 합쳐진 말인 쿠챠러(クチャラー)가 있다.

카툰 연재 갤러리에 쩝쩝충이랑 밥먹는 만화가 올라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는 중이다.

가장 큰 불쾌함을 멈추는 방법: 짜증나는 쩝쩝소리편
쩝쩝거리며 더럽게 먹는 이들과 함께 있을 때 사람들의 심정을 잘 대변한 영상.

4.3. 정신병 문제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이 쩝쩝댈 때는 거슬리더라도 지적하지 않고 참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지적을 하면 보통 두가지 반응으로 나뉘는데, 본인이 전혀 쩝쩝대는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그제서 알고 민망해하는 경우와, 지적하는것에 불쾌해하며 지적한 사람을 신경과민증이거나 정신병 환자로 몰아가는 경우다. 두가지 반응 모두 그 사람과의 관계를 어색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참고 차라리 함께 식사하는 것을 피한다. 그런데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어쩔 수 없이 정기적으로 함께 식사를 해야하는 경우 결국 인내심이 폭발해 지적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는 어김없이 트러블로 이어진다. 생각보다 이로 인한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는지, 지적받는 진영에서 지적하는 진영에 정신병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자 하는 연대활동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한 움직임에 불을 지른것이 바로 이 기사다. 쩝쩝소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정신병이 있다는 그럴듯한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기사인데 내용을 보면 네덜란드나 영국 등 해외의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객관적 사실인것 처럼 얘기하고 있으나, 사실 기사가 소개한 원래의 해외 기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쩝쩝소리에 대한 언급은 없고 볼펜이 굴러가는 소리나 음식을 먹을때 새어나오는 미세한 소리 등 잡소리들을 유독 참기 힘든 경우 미소포니아라는 정신병을 의심해야한다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쩝쩝소리를 싫어하면 정신병이라는 타이틀을 뽑은 것은 국내 기자의 뇌피셜이었던 것이다. 기자 본인이 주변으로부터 쩝쩝댄다는 지적을 받고 이를 갈던 사람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이 의도적 왜곡 기사는 국내 많은 다른 언론사를 통해 재인용 확산되었고, 쩝쩝소리를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정신병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려는 진영에게 최고의 바이블이 되었다.

쩝쩝소리를 지적할 때 도리어 화를 내는 사람은 보통 본인이 쩝쩝댄다는 사실을 인지조차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근거없는 지적을 당했다는 억울함이 더 크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쓸데없이 예민하거나 정신병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인이 본인이 쩝쩝(일본어로는 쿠챠쿠챠)대는것을 인지 못하는 단적인 예. 일본인 와이프에게 지적당하는 한국남자가 정말 황당해 하고 있다.

음성학자 줄리안 트레져(Julian Treasure)에 따르면 사람의 뇌는 일정한 패턴의 소리를 오래 들으면 어느시점부터는 묵음으로 필터링 처리한다고 하는데 평소 본인이 쩝쩝대는 사람일 경우 본인의 소리는 물론 남이 쩝쩝대는 소리조차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누군가에게 지적받기 전까지는 자신을 포함해 그 누구도 쩝쩝대는걸 인지하지 못했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위에서 연관되는 내용으로 극도로 짜증나는 상황에선 내가 스스로 입을 다물고 우물거리는 소리나 삼키는 소리도 짜증날 수가 있다. 이 경우는 정신적인 문제가 맞다. 음식을 녹여먹을 수는 없는 일이니. 산성 타액

5. 해당 인물

5.1. 실존 인물

  • 황정민 - 진짬뽕 광고
  • 권회훈 - 거슬릴정도로 쩝쩝소리가 심하다.
  • 김민교 - 배틀트립 파타야편에서 엄청 쩝쩝거린다.
  • 김성주 - 방송인 김성주. 듣고 싶은 사람은 유튜브에서 '20140622 월드컵스페셜 꿈을 그리다 브라질편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합숙생활' 8분35초부터 나오는 식사장면 참조.
  • 떵개떵 - 동생인 떵개 주 영상이 리얼사운드 먹방인데, 이게 사람에 따라 엄청 극혐일수도있다. 음식을 쩝쩝거리는 소리가 그대로 들린다. 소리만 들리면 상관없는데 오버하고 상스럽게 먹는모습까지 보이니 예의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겐 두배로 스트레스다.[7] 그래도 요새 쩝쩝 소리는 음식을 거의 다 씹었을때 가끔 들리는 정도이고 꽤 많이 줄어들었다.
  • 문세윤 - 맛있는 녀석들 출연자들 중 유난히 쩝쩝소리가 심한편
  • 만능방송 - 특히 도전 먹방을 할 때 쩝쩝소리가 심해 댓글에도 쩝쩝 소리에 대해 지적이 많은 편이다.
  • 백종원 - 음식을 먹을 때 시종일관 입을 벌리고 쩝쩝 소리를 냈었다. 때문에 예민한 사람들은 백종원이 출연하는 요리 관련 방송을 보기 불편해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소통의 아이콘답게 시청자 게시판의 거센 항의를 받은 이후부터 방송에서 쩝쩝 소리를 내지 않도록 하긴 하는데... 며칠 못 가서 다시 쩝쩝 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삼대천왕 봐라 인터뷰를 보면 방송 컨셉이라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은듯. 최근에는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서 또 쩝쩝, 후루룩 소리를 많이 내고 있다. 그러나 화면을 보면 입을 다물고 먹는 것을 봐서 소리를 내지 않으려 노력하는 듯 하다. 면 요리를 먹을 때 일부러인지 몰라도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먹는데,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먹는 것을 매너로 봐주는 일본이라면 몰라도 다른 나라에서도 그럴 필요는 없어보인다.
  • 범프리카 - 쩝쩝충의 대명사. 쩝쩝거리는 소리로 많이 까이는 편이다. 본인이 언론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는데, 일부러 맛있어 보이기 위해 소리를 낸다고 한다. 단무지를 먹을 때도 씹는 소리를 극대화하기 위한 자신만의 단무지 먹는 법이 있다며 소개하기도 했다. 필요없어 제발
  • 브베 - 밥을 먹을 때마다 항상 쩝쩝거리면서 먹는데, 시청자들에게 징징이 발 걷는 소리 같다며, 비판 받는다.
  • 상만 - 먹방할때 쩝쩝거리며 먹는다.
  • 우왁굳 - 트위치 스트리머. 방송을 켜놓고 마이크에다 대고 뭘 자주 먹는데, 쩝쩝 소리가 장난아니다. 비염 때문이라고 하는데 비염환자도 노력하면 소리가 줄어들 수는 있다.[8] 다만 숨쉬기 힘든건 감안해야 한다. 이 걸 또 ASMR이랍시고 계속 해대다가 마이크 여럿이 골로 갔다.
  • 유병재 - 꽃놀이패(예능)에서 이재진과 밥을 먹을 때 쩝쩝대다가 이재진에게 되게 쩝쩝된다고 한 소리를 듣는다.
  • 이경규 - 한 끼 줍쇼 식사장면을 보면 밥을 먹을 때 계속 쩝쩝 거리는 걸 알 수가 있다.
  • 이승훈 - SBS라디오 pd이자 팟캐스트 시네타운 나인틴의 진행자. 영화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을 먹는데, 심각한 수준으로 쩝쩝소리를 내며 먹는다. 청취자들의 항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몇 년째 계속 소리를 내며 음식물을 먹는다. 오디오 방송인데다가, 길게는 몇 십분 동안 마이크에 가까이 대고 먹는 쩝쩝소리가 마치 귀속말로 쩝쩝대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고문과도 같다. 계속된 청취자들의 항의로 과거에 비해 먹방 횟수가 현저히 줄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잊을 만 하면 한번씩 쩝쩝소리를 방출한다.[9]
  • 정준하- 이 항목의 넘사벽 1위. 거침없이 하이킥이나 무한도전 등 예능에서 음식을 먹을때마다 시도때도 없이 쩝쩝거린다. 쩝쩝충 중에서도 가장 듣기 혐오스러운 사운드.
  • 진(방탄소년단) - 유튜브에 '잇진'이라는 먹방 영상을 종종 올리는데 쩝쩝거리는 걸로 유명하다.
  • 진워렌버핏 - 밥을 먹을 때마다 항상 쩝쩝거리면서 먹는데 시청자들이 지적해줘도 자기한테 상관하지 말라며 화를 내면서 차단을 먹인다.
  • 최재성(배우) - 모든 식사씬에서 쩝쩝댄다. 나이 먹고도...
  • 혜린 - 실제로 별명이 쩝쩝이다.
  • 홍사운드 - 리얼사운드 컨셉으로 먹방하는 BJ 중 쩝쩝 소리가 가장 심하다.
  • 찬성(2PM) - 원나잇푸드트립 찬성 in paris 편을 보면 고기를 썰어 먹으면서 쉴새없이 쩝쩝거린다.
  • 문재인 - 특이 케이스, 실제로 TV서 인터뷰를 할 때 보면 많이 쩝쩝거린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문쩝쩝. 먹어서 쩝쩝이 아니라 말할때 입을 때면서 '쩝' 소리가 나는 것을 말한다.

5.2. 가상 인물



[1] 0:28초의 남자, 7:27초의 여자, 단 9:43초의 남자는 처음에 다물고 씹다가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으며 입이 열리기 때문에 애매하며 청나라의 복색을 하고 있다. [2] 사실 일본 라멘이 우리나라의 포장마차나 분식집쯤 되는 서민적인 음식의 위치에서 출발했음을 생각하면 격식을 차리고 먹어야 하는 음식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쩝쩝 소리를 내며 먹어도 좋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3] 일본, 한국보다는 면류를 먹을 때 신경을 쓰지만 기본적으로 자기 하고싶은 건 일단 하고 보는 중국, 심지어 그 중국보다 예절에 민감한 편인 동남아조차 길거리에서 막 사먹으면서까지 예의를 차리진 않는다. [4] 사실 복스럽게 먹는 그 자체가 예의에는 그다지 맞지 않는다. 음식을 진짜로 예의있게 먹으려면 사적인 자리에선 '어우 뭘 그렇게까지 하냐'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절차와 조신함이 필요하다. 오히려 면의 경우 사실상 조심할 것이 빨아올리는 소리밖에 없기 때문에 이쪽으로 더 주의를 주는 것일지도. [5] 다만 이 동영상은 쩝쩝거린다고 하기는 좀 애매하다. 둘이 입을 쩌억쩌억 벌리며 쩝쩝댄 게 아니고, 소리도 크긴 했지만 쩝쩝소리는 아니라는 게 그 이유. 굳이 표현하면 이거 혹은 후루룩에 가깝다 [6] 이 장면은 철이가 에고텔리나에게 차장 메텔과 함께 식사에 초대 된 장면으로, 여기서 철이가 쩝쩝대며 음식을 먹자 열받은 에고텔리나가 밥상을 뒤집고 셋 모두 감옥에 가두고 다음날 사형을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7] 소리만 듣고 싶다면 영상 중반 이후에 준비된 ASMR으로 이동하면 된다. [8] 비염으로 코가 막혔을땐 아예 안 내긴 힘들다. [9] 계속된 먹방으로 많은 수의 안티를 양산했고, 쩝쩝소리를 견디다 못해 방송을 떠나는 청취자들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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