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0:59:14

진천선수촌

진천선수촌
파일:86565579.2.jpg
<colbgcolor=#4877c1><colcolor=#ffffff> 공식 명칭 진천국가대표종합훈련원
소유 파일:정부상징.svg 문화체육관광부
경영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장재근
개장 2017년
설립 목적 태릉선수촌의 시설 노후화
태릉, 강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태릉선수촌 이전 및 대체 필요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선수촌로 105 (회죽리 374-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연혁3. 시설4. 여담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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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설립된 합숙 기관이다. 2003년부터 태릉선수촌을 대체할 선수촌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어 2004년에 여러 예비 후보지 중 충청북도 진천군이 선정되었다. 선수촌 1단계 공사는 2009년 2월에 착공해 2011년 8월에 준공했으며 태릉선수촌의 완벽한 대체를 위해 시작한 2단계 공사는 2013년 12월에 착공해서 2017년 9월에 준공 후 동년 9월 27일에 개장했다. 총 5천억 원을 투입했다.

2. 연혁

  • 2003. 03. 선수촌 장기운영 계획안 수립(대한체육회)
  • 2003. 06. 국민체육진흥 5개년계획 수립(문화체육관광부)
  • 2004. 12.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최종 통보(기획재정부)
  • 2004. 12. 조성 후보지 선정(진천군)
  • 2005. 07. 마스터플랜 현상 공모
  • 2007. 10. 1단계 공사 실시설계 적격업체 선정(삼성물산 컨소시엄)
  • 2009. 02. 1단계 공사 착공
  • 2011. 08. 1단계 공사 준공
  • 2012. 01. 2단계 사업 기본설계
  • 2013. 12. 2단계 계약 및 착공
  • 2017. 10. 2단계 공사 준공
  • 2023. 03. 장재근 진천선수촌장 내정

3. 시설

  • 진천선수촌의 대지 면적은 1,635,891㎡(50만 평) 으로, 태릉선수촌의 5배 크기이다. 선수 총 약 1,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4. 여담

  • 기존 태릉선수촌이 부지 협소로 확장에 한계가 있고, 시설 노후화 및 유네스코와의 협의[4]에 따라 대체 시설로 조성된 것이다.
  • 사업 시행 당시 인구 7만에 불과한 진천군은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으며, 국가적인 시설이 유치됨으로써 진천군 발전의 기반과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훈련 시설이 태릉선수촌에서 진천선수촌으로 이전함에 따라 대한체육회, 한국체육대학교 및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국가대표 선발 대학생 이동 수업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 선수촌 내에 메디컬 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의사가 상주하고 있다.
  • 축구대표팀은 전용 훈련센터인 파주 NFC를 이용하므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진천선수촌에는 전문적인 축구 훈련 시설이 없다.[5] [6]
  •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이천선수촌을 사용한다. 사이클, 승마, 요트/조정/카누를 제외한 패럴림픽 종목은 웬만하면 모두 훈련 가능하다.
  • 구내 식당의 백짬뽕이 맛있다고 한다.
  • 2022년 7월 11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연기 등으로 저하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며 입촌 종목은 물론 촌외 훈련, 비소집 종목을 포함한 30개 종목 7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했다. '국', '가', '대', '표' 4팀으로 나눠 치러졌다. #1 #2 #3 #4
  • 육상 선수였던 장재근이 2023년 3월에 진천선수촌 촌장에 부임한 후, 팀워크 향상시킨답시고 산악구보, 새벽 에어로빅, 밤12시에 인터넷 차단 등 시대를 역행하는 꼰대짓을 해 욕을 먹고 있다. 특히 배구 커뮤니티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수면 시간과 비교되어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있다. 웃긴 건 본인도 이 짓거리들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다는 점이다.

    8월 24일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이전까지 자율적으로 시행했던 새벽 훈련이 의무로 바뀌었다. 선수들의 훈련 집중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새벽 훈련은)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훈련 집중도가 높아지고 마음가짐, 정신력 강화 효과가 있다. 또 2주에 한 번씩 산악 훈련도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새벽 시간엔 인터넷도 '사용 금지'다. 효율적인 휴식을 위해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와이파이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새벽은 선수들이 휴식을 취해야하는 시간이다. 요즘엔 1인1실이라 선수들이 방에 있으면 일일이 체크할 수 없다. 개인적인 일로 인해 인터넷을 써서 다음 훈련에 지장이 생기면 안 된다. 아시안게임 전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대한민국의 컬링
강릉 컬링 센터 [e][o] 선학국제빙상경기장 [e] 의성컬링센터 [e][o]
의정부컬링훈련장 [e][o] 진천선수촌 [o] 청주실내빙상장 [e]
태릉선수촌 이천훈련원 컬링장 [o] [패럴림픽 전용]
[e] 일반인 이용 가능 | [o] 국제 대회 규격



[1] 아이스하키 연습 경기장 1면, 컬링 경기장 1면,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연습 경기장 1면 등 3면의 빙상장이 있다. 다만 400m 롱트랙 오벌은 여기에 없어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은 태릉선수촌 인근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연습을 따로 해야 한다. 게다가 2024년에는 태릉빙상장마저 태강릉 복원 사업 추진의 영향으로 철거될 예정이어서 대체 훈련장이 필요해졌다. 태릉빙상장을 대체할 롱트랙 빙상장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훈련을 해야 할 수도 있다. [2]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된 250m 규격의 목재 노면 실내 경기장으로, 이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 공인 규격 경기장에서 제대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3]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준으로 승마, 요트, 축구를 제외한 모든 정식 종목의 훈련이 이 곳에서 가능하다. [4] 태릉선수촌 부지 자체가 세계문화유산 태릉 강릉 사이에 위치해 있다. [5] 종합운동장의 잔디 부분이 축구장 규격을 맞출 수 있긴 하지만, 축구 용도로 쓰이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 야구대표팀도 진천 내부에 시설은 있으나 고척을 주로 이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