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8:19:58

제프 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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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INTCHDBPICT000591405162.jpg
제프 닐
Geoff Neal
본명 제프리 찰스 닐
(Geoffrey Charles Neal)
생년월일 1990년 8월 28일 ([age(1990-08-28)]세)
오스틴, 텍사스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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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전적 22전 16승 6패
10KO, 2SUB, 4판정
1KO, 2SUB, 3판정
체격 180cm / 77kg[1][2] / 190cm
링네임 Handz of Steel[3]
UFC 랭킹 웰터급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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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대학에서 미식축구선수였었다가 종합격투기로 전향했고 2010년부터 아마추어리그를 뛰기시작해서 6승 1패의 전적으로 프로로 전향했다. 그 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에 들어가기전까지 8승 2패의 전적을 거두고 있었다.

3.2. UFC

2017년 7월 25일에 열린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시리즈 에피소드 3에서 체이스 왈든을 상대로 펀치러시로 넉다운시키고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UFC와 계약하게 된다.

3.2.1. vs. 브라이언 카모지

데뷔전인 UFN 126에서 브라이언 카모지[4]를 상대로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3.2.2. vs. 프랭크 카마초

이후 UFC 228에서 프랭크 카마초[5]를 상대로 말 그대로 두들겼고 왼발 헤드킥으로 KO승을 달성했다. 프랭크전의 압도적인 승리지만 게이트머니는 27,500$였다. 물론 닐이 아직 신성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은 있다.

3.2.3. vs. 벨랄 무하메드

벨랄 무하메드와 UFN 143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무하마드를 타격으로 압도하며 29-28, 30-27, 30-27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4. vs. 니코 프라이스

UFC 240에서 니코 프라이스와 격돌했다. 이미 닐이 프라이스 레벨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이라 배당은 닐 쪽으로 상당히 많이 쏠렸다. 의외로 프라이스와의 타격 공방에서 더블 다운을 허용하고 탑을 뺏기는 상황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프라이스는 닐에게 말 그대로 압도당하고 만다. 닐은 프라이스에게 연속해서 타격을 날렸고, 프라이스도 격렬한 저항을 했지만 2R 초반 저항 이후 체력이 떨어져 결국 닐에게 저항하다 TKO로 끝나고 만다.

3.2.5. vs. 마이크 페리

UFC 245에서 마이크 페리를 처음으로 1라운드 KO 시키면서 기대치가 크게 상승했다. 페리가 비록 중위권에서 머무르긴 했지만 내구력이 상당한 선수였는데, 제프 닐이 이 선수를 1라운드 KO로 눕히면서 확실한 강자로 떠올랐다. 중위권 선수들을 가볍게 제압할 정도까지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컨텐더 진입 매치를 가질 확률이 높아졌다.

3.2.6. vs. 닐 매그니 (불발)

UFN 175에서 닐 매그니와 상대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건강문제로 이탈했다.

3.2.7. vs. 스티븐 톰슨

12월 19일 UFN 183에서 웰터급 최고의 타격가로 꼽히는 스티븐 톰슨과 메인 이벤트로 맞붙었다. 톰슨이 많은 나이지만 비센테 루케를 가볍게 잡아내며 실력이 건재한 만큼 닐의 타격을 제대로 시험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닐 역시 톰슨을 웰터급 최고의 타격가로 칭하며 자신이 최고의 타이틀을 가져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톰슨에게 타격에서 밀리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톰슨을 상대했던 선수들의 전략을 많이 가져와서 시험했지만 모두 막히면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초반 본인의 스타일로 압박을 가했지만 오히려 아웃파이팅에 공략당했고, 타이론 우들리처럼 공격을 끌어내는 전략도 시험했지만 영리한 톰슨이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고 점수만 따내면서 초반 라운드를 모두 빼앗기고 말았다. 이후 가드를 바짝 올리고 펀치 거리를 만드는 앤소니 페티스가 가져온 스타일 비슷하게 톰슨을 공략했고, 드디어 톰슨의 안면에 정타를 넣는 데 성공하면서 이 전략으로 밀고 나갔지만 3라운드 이후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점수를 계속 빼앗기면서 라운드롤 또 내주고 말았다. 4라운드 닐의 가드를 두들기던 톰슨의 다리에 문제가 생기며 기동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드디어 닐에게 기회가 왔지만 5라운드 경험이 많은 베테랑인 톰슨이 구석에 몰리지 않고 오히려 하드펀처인 닐을 상대로 난타전을 벌였다. 닐이 오히려 말리면서 점수를 더 잃었고, 역전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닐이 뛰어난 타격가라는 것을 증명했지만 아직 톰슨을 타격으로 상대하기엔 역부족이란 점, 그리고 5라운드 경험이 없던 탓에 후반 라운드의 아쉬운 경기 운영이라는 숙제를 남겼다.

3.2.8. vs. 닐 매그니

UFC on ESPN 24에서 닐 매그니와 다시 경기가 잡혔다. 매그니의 긴 리치를 이용한 아웃파이팅에 고전하며 닐은 여러번 테이크다운 시켰지만 그라운드에서 제대로 눌러놓지는 못하고 매그니의 경기흐름대로 진행되었고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2연패의 수모를 겪었다.

3.2.9. vs.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UFC 269에서 터프한 타격가인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와 맞붙게 되었다. 타격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2:1 스플릿 판정으로 진땀승을 거두며 가까스로 연패를 끊어냈다.

3.2.10. vs. 비센테 루케

2022년 8월 6일에 열리는 UFC on ESPN 40에서 비센테 루케와 맞붙었다. 이전과는 다르게 앞손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루케의 가드를 흔들고 잽으로 넉다운시키면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후 3라운드 KO 승을 거두며 경기 후 길버트 번즈를 콜아웃 했다.

3.2.11. vs. 샤브카트 라흐모노프

2023년 1월 1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217에서 샤브카트 라흐모노프와 맞붙는다. 스피닝 킥으로 케이지로 압박하는 능력과 주짓수식 그라운드가 상당히 뛰어난 라흐모노프를 상대로 어떻게 대처할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닐이 부상으로 인해 2개월 뒤 2023년 3월 4일에 열리는 UFC 285에서 맞붙었다. 계체량 당일 닐이 4파운드를 초과해 계체를 통과하지 못하며 파이트머니 30%를 라흐모노프에게 주고 계약체중으로 경기를 치렀다.

경기 초반 커버링과 헤드무빙이 부족한 라흐모노프에게 강한 정타를 많이 맞췄고 그로기까지 이끌어냈으나 라흐모노프가 굉장한 맷집으로 버티고 오히려 더 많은 타격을 성공시키며 타격에서 우위를 점했다.결국 3라운드에 라흐모노프의 뒷손 스트레이트에 닐은 그로기에 빠졌고 백을 내주며 결국 스탠딩 리어네이키드초크에 당하며 UFC첫 피니쉬이자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3.2.12. vs. 이언 개리

8월 19일 보스턴에서 열리는 UFC 292에서 이언 개리와 맞붙는다. 그러나 제프 닐의 부상으로 불발되었으나 결국 2024년 2월 18일, UFC 298에서 이언 개리와 재성사 되었다.

신장 차이를 활용한 이안 개리에게 전진 압박 및 클린치 싸움을 걸었으나 상대에게 데미지 있는 공격을 하지 못했고 결국 스플릿 판정패 했다.

3.2.13.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10월 26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308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의 경기가 잡혔다.

안요스가 다리를 딛던 도중 무릎 부상이 발생하면서 1라운드 ko승리하였다.

4. 파이팅 스타일

화끈하면서도 강력하고 준수한 타격이 이 선수의 최대 강점이다. 보통 후진하며 싸우는 일반적인 사우스포선수들과는 달리 사각으로 전진해서 공격하는편이며 인상적일 뿐더러 강력한 단발 래프트 스트레이트와 연타, 엄청난 스피드와 파괴력의 레프트 바디,헤드킥을 주 무기로 상대를 KO시키는 스트라이커 유형의 파이터이다. 190cm가 넘는 긴 리치를 지니고 있으며, 카운터 감각도 좋고 치고 들어가는 훌륭한 펀치 스킬은 기본, 앞손 활용 능력까지 좋은 파이터이다. 경기를 치르면서 앞손인 오른손의 활용도가 더 높아졌고 상대의 가드를 흔들고 시야가리기, 더 정교해진 왼손 셋업과 파워잽의 활용으로 루케를 패배시켰다. 넉아웃 파워역시 상당해서 맷집에 일가견 있는 니코 프라이스 마이크 페리를 피니쉬시키기도 했다.

대표적인 헤드헌터 스타일로, 무차별적이면서 강력한 화력을 지닌 펀치 연타를 갈기다가 상대가 스탭을 밟을 때 쫒아가며 날리는 하이킥이 인상적이다.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상당히 준수하며 자신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기도 한다.

단점은 늦게 MMA를 시작한 탓에 기본기보다는 신체 능력에 많이 의존하며 톰슨과의 경기에서도 톰슨의 스텝이나 거리조절 능력이 UFC 내에서도 상당한 수준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의 장점인 레프트 스트레이트나 헤드킥이 통하지 않자 굉장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보다 크고 길며 스텝좋은 상대에게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홀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잘 드러났는데 전진하면 프론트킥, 사이드킥과 클린치 닐의 거리감과 공격성을 없애며 특유의 펀치러쉬로 유효타를 만들어내며 자기경기대로 풀어가며 라운드를 잠식해나갔으며 3라운드 TKO패를 기록했다.

닐 매그니전에서 드러난 단점은 그라운드 스킬의 부족 테이크다운시켰으나 정작 눌러놓지는 못하며 매그니와의 스탠딩타격전과 넥 클린치에서 많은 유효타를 맞으며 전 라운드를 빼앗기며 판정패당했다.

5. 기타

미들급의 신성인 케빈 홀랜드에게 중소단체 시절 패배했다. 당시 그의 무한압박과 변칙적인 타격에 당황한 닐은 라운드가 이어질수록 파훼법을 찾지 못했고 끝없는 유효타를 맞다가 결국 보다못한 심판이 경기를 말려 3라운드 TKO패를 당한 것이다.

부업으로 텍사스의 패밀리 레스토랑인 텍사스 라운드하우스(Texas Round house)에서 서빙과 바텐더로 11년넘게 일하고 있다. 월, 화, 수요일은 훈련에 집중하고 목요일은 훈련과 일을 병행하고 주말엔 풀타임으로 근무하면서 집에 돌아오면 새벽 4시반이 된다고 한다. UFC 진출이후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이 일을 병행한다. 일하다가 종종 알아보는 팬도 있다고 한다. 2019년에 그만뒀으나 2020년 6월부터 다시 일하고 있다. 이는 UFC의 경기수당 문제를 보여주는 예시중 하나로 UFC 랭킹 탑텐 안에 들어있는 세계적인 MMA 선수가 금전적인 문제가 있어 투잡을 뛰는 모습은 UFC의 파이트머니가 탑급 선수들에게도 얼마나 부실한지를 설명해준다.


[1] 경기 당일 체중은 91kg(200.8파운드)이다. [2] 계체량 후부터 경기 당일까지 체중을 무려 18%나 회복한 것으로, 이는 경기 당일에도 선수들의 체중 측정을 실시하는 CSAC가 공개한 자료 중에서 드류 도버와 같이 체중 회복을 가장 많이 한 사례이다. 닐이 웰터급에서 얼마나 무거운 유닛인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자료이다. [3] 강철의 손이라는 뜻이다. 닐의 펀치력을 생각하면 적절한 링네임이다. [4] 크리스 카모지의 동생이다. [5] 라이트급에서 웰터급으로 전향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