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8:46:31

제일런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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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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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colbgcolor=#fff> '''
감독
마줄라
코치
''' · 앨런 · 베일리 · 래러나가 · 모리슨 ·
가드 4 할러데이 · 9 화이트 · 11 프리차드 · 20 데이비슨TW · 44 스프링어
가드-포워드 7 브라운 · 50 미하일류크
포워드 0 테이텀 · 12 브리셋 · 13 피터슨TW · 27 월시 · 30 하우저
포워드-센터 8 포르징기스 · 26 틸먼 Sr. · 40 코넷 · 42 호포드
센터 88 케타
* TW : 투웨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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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런 브라운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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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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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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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런 브라운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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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등번호 7번
제러드 설린저
(2012~2016)
제일런 브라운
(2016~)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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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브라운22-23.png
<colbgcolor=#008348> 보스턴 셀틱스 No. 7
<colcolor=#fff> 제일런 마셀스 브라운
Jaylen Marselles Brown
출생 1996년 10월 24일 ([age(1996-10-24)]세)
조지아 주 메리에타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UC 버클리
신장 198cm (6' 6")
체중 102kg (224 lbs)
윙스팬 213cm (7' 0")
포지션 슈팅 가드 / 스몰 포워드
드래프트 2016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보스턴 셀틱스 지명
소속팀 보스턴 셀틱스 (2016~)
등번호 7번 - 보스턴
계약 2020-21 ~ 2023-24 / $106,333,334
2024-25 ~ 2028-29 / $ 303,734,893
연봉 2023-24 / $31,830,357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2.2. 보스턴 셀틱스
2.2.1. 2019-20 시즌2.2.2. 2020-21 시즌2.2.3. 2021-22 시즌2.2.4. 2022-23 시즌2.2.5. 2023-24 시즌
3. 수상 내역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5.1. 한국에서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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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 보스턴 셀틱스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슈팅 가드.

제이슨 테이텀과 함께 보스턴의 중심 코어 선수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아마추어 시절 그는 다른 NBA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기상 천외한 기록을 고등학생 무대에서 남겼다. 그가 졸업하기전 3학년 개인 성적은 무려 경기당 28 득점 12리바운드이었다. 참고로 그의 팀인 휠러 고등학교는 그가 이런 기상천외한 기록을 세울때 우승을 했다. 조지아 고등학교 협회가 주최하는 농구 대회 AAAAAA State Championship을 우승했는데, 이 과정이 상당히 드라마틱 했다. UC 버클리 대학에 입학해 1년을 뛰었고 NCAA Pac-12 올스타와 프레시맨 팀에 선정되었다.

2.2. 보스턴 셀틱스

2016년 드래프트에서 뛰어난 운동능력을 비롯한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보스턴 셀틱스에게 3픽[1]으로 지명받았다. 첫 시즌에는 주로 스몰 포워드를 소화했고, 간간히 파워 포워드를 소화했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하이라이트 필름을 여러 개 생산했고, 슈팅과 수비 능력도 보여주며 셀틱스 최고의 유망주로 자리잡았다.

2017-18 시즌을 앞두고 팀이 고든 헤이워드를 데려오자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을 비롯한 구단의 관계자들은 브라운을 슈팅 가드로 전업시킬 계획을 세우게 된다[2]. 그렇게 해서 시즌이 시작했는데, 개막전부터 헤이워드가 불운한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하면서 더욱 많은 공격 롤을 가져가고 슈팅 성공률을 높이며, 수비 능력을 더 향상시키면서 슈팅 가드로의 포지션 변환에 성공한다. 헤이워드의 아웃으로 발생한 공백은 2017년 드래프트 3순위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이 메우고 있다. 테이텀 역시 준수한 실력으로 "포스트 폴 피어스"라는 기대를 충족시키는 중. 2018년 3월 17일 기준으로 브라운의 기록은 61경기 30.9분 출장 14.1득점 5.2리바운드 1.6어시스트 야투율 46%에 3점 슛 37.3% 자유투 63.1% PER 14.4 WS 4.0이다. 셀틱스가 부상으로 주전의 대부분을 잃은 2-3월에는 경기당 평득이 20점대까지 상승하며 마커스 모리스와 함께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다. 3월 초 미네소타전에서 덩크 후 림을 놓치고 머리부터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지만 다행히 빠르게 회복하고 복귀해 팀에 기여했다.

2.2.1. 2019-20 시즌

2019-20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4년 115M(!)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 규모에 비해 보여준 게 없다보니 대니 에인지 단장이 치매(...)걸린 거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훨씬 발전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에인지의 안목을 증명하고있다. 특히 볼핸들링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구장창 닥돌만하던 예전의 플레이에서 벗어났다. 또한 약점이었던 자유투도 개선되어 70%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이제는 경기당 20점 정도는 보장해주는 자원이 되었다. 3점슛도 경기당 2개정도 늘어난 5개 정도를 시도해 38%의 준수한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스마트-브라운-테이텀-헤이워드-타이스로 이어지는 수비 라인업은 어느팀에도 꿀리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미친 스텝업을 한 제이슨 테이텀 과 함께 보스턴의 코어로 주목받고있다. 코로나 19로 시즌이 중지된 현재 시즌 전과 비교해보면 평가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바뀌었다. 시즌전에는 테이텀 브라운 스마트를 묶어 갈매기를 데려와야한다는등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테이텀과 함께 리그 최고의 영 코어 듀오로 평가를 크게 반전시켰다. 그의 최고의 플레이는 홈에서 열린 레이커스전에서 르브론을 상대로 대놓고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찍어낸 장면이다.

2.2.2. 2020-21 시즌

켐바 워커가 빠진 보스턴을 제이슨 테이텀과 함께 훌륭히 이끌고 있다. 그동안 발전시킨 슈팅과 볼 핸들링이 더욱 발전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패스에 눈을 떴는지 전보다 롤맨이나 외곽 슈터들을 훨씬 잘 이용하는 모습이다. 10경기를 진행한 시점에서 26.3득점 6.2리바운드 3.5 어시스트로 완전한 엘리트 스윙맨으로 거듭났다. 커리어 첫 올스타도 선정됐다. 그러나 무릎 부상을 겪으며 후반기에는 효율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테이텀과 함께 보스턴의 승리를 이끄는 모습이다.

그러나 5월 11일 손목 부상으로 시즌아웃 되었다...

보스턴 역시 브루클린 네츠에게 1라운드 4-1 패배로 플레이오프에 탈락하게 되었다. 테이텀 혼자 활약하는 모습은 브라운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는 부분.

2.2.3. 2021-22 시즌

파일:1241065795.0.jpg
첫 파이널, 커리의 대폭발과 뒷심 부족으로 우승을 놓치다.
시즌 전 트레이닝 캠프에 복귀했다. 저번시즌 자신을 괴롭혔던 무릎부상이 다 나았으며 다시 예전처럼 덩크를 많이 찍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오프시즌 가장 중점적으로 연습한 부분은 동료활용과 리딩이라고 밝혔다.

개막전에서 46득점 9리바 6어시 3스틸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테이텀의 야투 난조에도 팀을 추격적과 연장전까지 이끌었다. 뉴욕의 에반 포니에 상대로 엄청난 딥쓰리도 꽂아넣으면서 하이라이트 필름과 함께 경기 최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으나 팀의 패배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는 받지 못했다. 46점의 이 기록은 보스턴 구단 역사상 개막전 최다 득점이다. 보스턴 선수들 중에서도 마진이 가장 높다. 즉, 혼자 팀을 이끌었다. 브라운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경기가 될 수 있었지만 경기에 패배하게 되어 아쉬운 것은 브라운일 것. 마진도 +16으로 경기 선수들중 최고 마진을 기록했다.

2021년 10월 23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는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3] 이날 초보 감독인 우도카가 전술 준비를 엉망으로 해와 전체적으로 팀의 득점도 저조했지만, 브라운도 잘한 것은 없다. 득점 리더인 테이텀도 18점만을 기록하면서 공격은 공격대로 안 이루어졌고, 수비도 잘하지 못했다. 전반에는 그래도 페이드어웨이 점퍼라던지 완전 최악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안 좋았던 전반의 경기력이 후반까지 이어져서 최종 기록은 처참한 것. 그렇게 보스턴은 현재 2패.

2021년 10월 26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나오지 않고, 샬럿과의 경기에서는 큰 활약을 했다. 연장전까지가는 접전이었고, 마지막에 중요한 3점도 넣어줬다. 최종 30득으로 마진은 +12. 데니스 슈뢰더와 함께 좋은 활약을 했다. 그리고 이 경기 마지막 즈음에 마일스 브리지스를 앞에 두고 엄청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꽂아 버리며 하이라이트 필름을 남겼다.

2021년 10월 28일 홈에서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37분동안 뛰면서 13득점이라는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충분히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는 대단한 레이업을 올려놓았지만, 보스턴의 주전 슈팅가드-스몰포워드로서는 아쉬었다. 13점이라도 넣어서 다행으로 보일 수 잇은 야투율 31.3%에 4쿼터에 몰아넣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 자체도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이 제대로 안풀리고 계속 자유투를 던지는 등 루즈해졌다. 테이텀은 꾸준히 20점 정도는 넣어주고 있다만[4] 브라운의 이정도 기복은 당연히 보스턴의 마이너스 요소이다. 이메 우도카 감독도 공격 전술을 만들 필요가 있어보인다.

인터뷰에서 코로나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호흡기 문제가 생겨 기복이 심해졌던 지난시즌의 테이텀과 같은 상황...

워싱턴전에서는 3점이 안들어갔으나 돌파 만으로 34점을 얻어냈으며 귀중한 클러치 득점도 해냈다. 그러나 팀은 2차연장에서 패배.

시카고전에서 테이텀 대신 추격, 역전, 점수 벌리기 전부 자신의 손으로 이끌며 캐리했다. 그러나 4쿼터 벤치타임에 따라잡혔고, 클러치타임에 감독이 여전히 테이텀만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며 브라운 본인도 불만을 숨기지 못했다. 테이텀은 야투율도 저조하고 득점도 많지 못했으며 브라운이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결국은 패배. 시카고 불스도 리드를 가진 채 종료된 쿼터는 딱 마지막 4쿼터. 즉, 시종일관 리드하면서 쿼터를 끝마쳤고, 이는 브라운의 공이 컸으나, 4쿼터에 멘탈이 완전히 붕괴되고 브라운도 기회를 얻지 못한 것. 시카고 불스가 잘한 것은 4쿼터였으나 그것은 승리와 직결되는 것. 드로잔에게 많은 점수를 헌납하는 등 안일한 수비도...

올랜도전에서도 28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번시즌 명실상부 팀의 1옵션이다. 감독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거 같지만…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결장 중. 폼이 올라오던 브라운에게는 아쉬운 부분.

애틀란타에게마저 패배하면서 팀은 브라운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복귀가 시급한 상황.

11월 23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팀은 승리. 테이텀이 폼이 올라오면서 30점도 넣어주고 브라운 본인도 19점을 득점하며 활약했다. 멋있는 레이업은 덤. 브라운의 복귀와 맞물려 최근에 테이텀이 폼을 끌어올리고 있어 보스턴의 성적 향상이 기대되는 부분.

제일런 브라운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2021년 12월 21일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30득점 5리바 4어시를 기록했다. 다른 팀원의 득점지원이 부족해 팀은 패했지만, 브라운이 다시 올라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많은 사람들이 브라운과 테이텀의 공종은 이제 포기한 상태로 보이는데, 이 경기에서도 브라운은 30득점을 기록했지만 테이텀이 18득밖에 못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론상으로는 플레이스타일도 다르고 브라운이 헤비한 온볼러도 아니고 테이텀과의 동선도 안겹치는 것 같은데 잘 되지 않고 있다.

!올랜도전에서 브라운이 50점을 폭격했다. 이와는 별개로 TD에서 올랜도에게 연장전까지 간 것은 의외(?). 브라운이 새로운 커리어 하이를 올렸다.

1월 9일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최종 기록은 22득점 11리바 11어시.

인디애나 전에서 보스턴 듀오의 본가를 발휘했다. 브라운과 테이텀이 각각 30점을 넘겼으며, 이 어린 듀오가 얼마나 폭발적이고 강력한지 보여주었다. 이 페이스가 잔여 시즌에도 유지된다면, 보스턴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할 것이다. 브라운은 이날 특히 3점이 좋았으며, 이 듀오 외에도 슈뢰더가 활약하면서 승리했다.

1월 16일 일요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4-112로 승리했다. 상대는 잭 라빈 론조 볼이 빠졌지만 홈에서 중요했던 경기를 잡았다. 사실 테이텀이나 브라운의 야투 감각이나 득점력이 대단했던 것은 아니나 슈뢰더, 호포드, 그리고 로버트 윌리엄스 3세, 나머지 주전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1월 27일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 테이텀과 함께 30점 이상을 득점하면서 대승을 거두었다. 10리바는 덤.

2월 7일 올랜도와의 경기에서 20점을 넘게 득점하면서 이른 시간에 가비지게임을 만들었다. 다만, 오늘 3점은 감각이 좋지 않았는지 표정이 밝지 못했다(...).

2월 9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도 22득점을 기록했고, 테이텀과 함께 이 듀오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줘야하는지 정확히 보여주었다. 첫 28-2는 공수 모두에서 충격적이었다.

2월 16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미친 슛감을 보여주었다. 그냥 브라운 되는날.

2월 17일 디트로이트와 백투백 경기에서도 30점을 넘게 득점하면서 분전했다. 하지만 1점차로 패배하면서 10연승에는 실패하였다.

3월 2일 애틀란타와의 경기에서 팀은 승리했으나, 부상으로 2분만에 빠지게 되었다.

4월 21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4쿼터에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현재 스코어는 2:0으로 보스턴이 앞서고 있다. 결국 브루클린을 4:0스윕으로 정리. 2라운드에서 밀워키를 만난다.

2라운드 밀워키 벅스와의 승부는 7차전 혈투 끝에 4:3 승리. 2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로 복귀했다. 여담으로 상대는 당시와 같은 마이애미 히트.

컨퍼런스 파이널 마이애미 히트와의 시리즈에서 특정 쿼터에만 일을 하는 기묘한 플레이와 힘께 셀틱스 팬들을 들었다놨다했다. 하지만 7차전끝에 팀이 승리하며 커리어 첫 파이널 진출을 달성했다.

파이널 상대는 2010년 중후반 잘나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차전에는 4쿼터에 끌려가던 팀에 활기를 불러오는 득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모멘텀을 가져오고 승리.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빼앗는데 1등공신이 되었다. 이번 플레이오프 4쿼터의 사나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차전부터 주요 매치업이 드레이먼드 그린으로 바뀌며 주춤한 모습. 경기를 내주었다. 그러나 3차전에는 파울트러블에 시달린 커리를 스마트, 테이텀과 공략. 시리즈를 2대1로 앞서나갔다. 방전된 듯한 모습을 보이는 테이텀을 대신해 팀의 주포 역할을 맡고 있다. 보스턴이 시리즈를 이긴다면 테이텀과 표가 갈리고 브라운이 좀 더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팀은 4, 5, 6차전 체력 이슈와 턴오버로 인해 상대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 하고 자멸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2.2.4. 2022-23 시즌

파일:jaylen_brown.jpg_242310155.jpg
세컨팀을 수상한 정규시즌, 그러나 불안한 모습의 플레이오프
이전 시즌에 비해 3점 성공률은 떨어졌지만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으로 테이텀과 함께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자유투 성공률도 꾸준히 오르고 있고 팀동료들의 오픈 찬스를 봐주는 패스, 시야 센스 또한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큰 부상없이 시즌을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기복없는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시즌초 드라이브인 플레이에서의 핸들링이 약점으로 지적되며 비난을 받기도 하였으나 시즌 중후반에는 무리한 드라이브 시도를 줄인 탓인지 훨씬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시즌 중후반에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슛감에 따라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테이텀의 뒤를 기복없는 슛감과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돌파를 통해 상당히 높아진 득점 볼륨으로 메꿔주며 셀틱스의 1.1옵션으로 활약하고 있다.

테이텀과 충돌하며 안면 부상을 입었지만 마스크를 쓰고 복귀하여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이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며 좋은 플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2-23 ALL-NBA 세컨드 팀을 수상하였다.[5]

그러나 플레이오프에 들어서는 기복이 널뛰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마이애미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터져버리고 말았다. 제이슨 테이텀은 발목 부상이 도진 채 경기에 임했고 데릭 화이트가 계속 득점 및 파울을 얻어내며 결국 브라운도 무언가를 해주었어야 했으나... 무려 8턴오버를 헌납하며 득점을 가리는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19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이긴 했지만, 턴오버를 데릭 화이트가 분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을 때 저지른다던지, 쿼터 시작하자마자 저지르며 모멘텀을 빼앗긴다던지 등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런 놈 슈퍼맥스 줄 바에는 그냥 트레이드 시켜버리라는 의견이 많아졌다.

정규시즌 세컨드 팀을 수상하며, 테이텀과 원투펀치 체제로 우승까지 노려볼만 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마이애미의 8번 시드의 기적에 일조하게 되었다.

2.2.5. 2023-24 시즌

하지만 당장 우승을 노려야 하는 셀틱스 입장에서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가며 다른 우승 코어를 찾기는 어려웠는지, 그대로 24-25시즌부터 시작하는 총액 $304M의 슈퍼맥스 계약을 체결했다.[6] 선수 옵션, 팀 옵션이 없으며 트레이드 15% 키커 조항이 달려 있어 브라운이 트레이드 되면 연봉이 15% 인상된다.

셀틱스 팬덤의 여론은 대단히 좋지 못하다. 동부 결승 7차전에서 브라운이 테이텀의 부상으로 공격을 주도해야할 상황에서 보여준 폼을 생각한다면 그들의 걱정이 전혀 무리가 아닌 상황이다.[7]

2월 17일 올스타 브레이크 기준으로 50경기를 출전하였으며, 평균 득점 22점 / 야투율 49.2% / 3점 34.2% 의 스탯을 기록하며 무난한 성적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슈퍼맥스 금액을 생각하면 물음표가 지워지지 않는 활약임은 분명하다.

다만 보스턴 셀틱스가 동부 리그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3.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NBA-Allstar2021.png NBA 올스타 3회 (2021, 2023, 2024)
파일:NBA 로고.svg NBA 올-NBA 세컨드 팀 (2023)
파일:NBA 로고.svg NBA 올-루키 세컨드 팀 (2017)

4. 플레이 스타일

파일:jabr3.gif

준수한 신체조건과 탁월한 운동능력, 정교한 슈팅을 겸비한 공격형 스윙맨이다. 원래는 다방면에서 포텐을 가지고 있으나 무엇하나 완성되지 않은 로우플로어 하이실링 타입의 유망주였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돌파와 슈팅을 장착해 평균 25득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올스타로 거듭났다.[8]

우선 골밑 마무리 능력이 준수하고 3점 성공률이 40%에 달해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피니셔로 활약할 수 있다. 미드레인지도 수준급이라 세팅만 잘 해주면 페이더웨이나 풀업 점퍼 등 개인기로 얼마든지 볼륨을 뽑아낼 수 있고 샷 효율도 잘 나온다. 후술할 핸들링 문제로 볼 소유를 길게 끌지 않는 편이라 오프 볼 슈터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지만, 1대1 아이솔레이션 자체는 잘 하는 편이라 히어로볼로 승리를 가져오는 경기도 곧잘 볼 수 있다. 이렇듯 개인 득점툴만 놓고 보면 토탈패키지에 가까운 수준.

수비의 경우 적정한 신장과 7’ 0"의 윙스팬, 뛰어난 운동능력,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맨투맨 수비에 능하다.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매치업에서도 우위를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에이스 스토퍼 롤에 적합하고, 가로수비와 세로수비를 모두 잘하는 범용성이 있어 1~4번을 모두 막을 수 있다. 떡대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몇몇 포제션이라면 센터를 상대로도 호수비를 펼치는 등, 스위칭 기반의 보스턴 수비에 아주 잘 어울린다.[9]

평가가 애매한 부분은 핸들링. 19-20 시즌을 기점으로 핸들링이 크게 발전해 돌파를 비롯한 본인 득점이 수월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제이슨 테이텀이나 지미 버틀러처럼 리딩을 도맡을 수 있는 포인트 포워드급 핸들러는 아니다. 잘하는 것 같다가도 집중 견제를 받으면 어이없게 볼을 뺏기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며, 본인이 핸들링 파이를 많이 가져가야 하는 상황에서는 턴오버를 남발하며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도 적지 않아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특히 왼손 핸들링은 절망적인 수준이라 그를 상대하는 수비자들이 브라운으로 하여금 왼손을 쓰도록 유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드리블을 할 때 터널 시야가 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어 메인 핸들러감은 아니라는 게 중론.

물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초창기 브라운에 비하면 감개무량할 정도로 발전하기야 했지만, 수비 전문 선수였던 마커스 스마트가 19-20시즌 이후 꽤 준수한 핸들러로 성장하는 동안 브라운 본인은 핸들링 발전이 정체된 감이 있다.[10] 보통은 테이텀과 가드진이 볼을 운반하고 브라운은 마무리 위주로 플레이 할때가 많은데, 이는 상술한대로 핸들링이 상급도 아니고 시야도 장점이 아니기에 공을 오래 들고 있어봤자 이득될 게 없기 때문이다. 자팀 에이스이자 리그 top5급 플레이어인 제이슨 테이텀과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것이다. 브라운은 득점툴만 놓고 보면 테이텀에게도 견줄만하지만, 슛감이 나빠도 팀원들을 살릴 수 있는 테이텀과 달리 브라운은 슛감이 안좋은 날에는 기여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대인 수비력과 팀 수비력 사이의 낙차가 큰 편이라, 브라운의 경기를 자주 접하는 보스턴 팬들은 그의 수비력이 과대평가되었다는 평을 내리는 경우도 많다. 스위치 상황에서 멍때리거나, 수비 로테이션에서 헤매다 오픈 3점을 내주거나, 커터에게 쉬운 찬스를 허용하는 등 팀 수비에서 집중력 이슈가 있는 타입. 물론 팀 수비가 구멍급으로 구린 건 아닌지라 보통의 팀이라면 그 대인 수비력만으로 좋은 평을 받을만도 하나, 보스턴이라는 팀 자체가 구성원들의 수비 오버롤이 높은 편이다보니 이런 부분이 다소 부각되는 측면도 있다.

여러모로 시카고 불스의 잭 라빈과 닮은 점이 많다. 계약을 맺자마자 팀의 미래를 막아버렸다는 악성 취급을 당했다는 점이나, 극도로 오른손 짝손 플레이어라는 점이나, 슈팅 기반 플레이어면서 득점이나 성공률 같은 1차 스탯에 비해 2차 지표는 나쁘다는 점이나, 주손 드리블도 불안한 주제에 되도 않는 메인 핸들러 롤을 팀에서도 밀어주고 본인들도 적극 가저간다는 점이나, 리딩과 플레이메이킹에는 재능이 없다는 점이나, 수시로 감독과 불화를 일으킨다는 점 등등. 수비야 브라운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낫지만 받는 금액이나 경기 외적 이슈까지 감안하면 별 반 차이가 없는 수준.

5. 여담

  • 운동능력뿐만 아니라 지적인 면모로도 이름이 높다. UC 버클리 대학에 단 1년 재학했지만, 그 1년동안 대학원 수업을 수강하고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는 등의 모습을 보여 드래프트 때는 NBA에서 뛰기에는 너무 똑똑한 것이 아닌가하는 질문을 농반진반으로 받기도 했다. 나사 인턴십 제안도 받은 적 있고, 교내 체스팀에서도 에이스 중 하나였다고. 실제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초빙강사로 강의를 진행한적도 있다!
  • 하지만 위의 칭찬이 무색하게 요즘엔 인성과 지적인 면모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작년부터 토론토원정 경기엔 참여하지 않아서 의문이 있었는데, 이는 브라운이 백신 비접종자이기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믿고있다. 그리고 한 인터뷰때 백신접종상태를 밝히지 않아 이쯤되면 거의 확인사살. 한때 동료였던 카이리 어빙처럼 트위터에 반백신글을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급기야 어빙이 반유대영화 홍보와 망언으로 출장징계를 받자 선수협회는 징계를 어필 예정인데, 협회의 부사장이 브라운인걸 감안하면 많은 팬들은 브라운에게 실망했다고 한다. 흑인의 인종차별에만 발언을 하고 다른 차별 이슈에는 말이없는 행보는 확실한 위선이다. 그래서 그런지 비록 커리어 초창기에는 좋은 이미지가 있었지만 실시간으로 이미지가 실추되고있다.
  • 채식주의자이며 그 중에서 비건이다.
  • 시즌을 거듭할수록 실력은 올라가지만 반대로 헤어스타일은 점차 내려가고 있는 신비한 선수이다. 많은 사람들이 루키 시절의 사각러리 헤어스타일을 그리워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멋있는 드레드 헤어를 고수하며 간지 전성기를 찍고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점은 수염은 점점 많아져 요즘은 털보를 무서워하라[11] 제임스 하든과 비슷한 길이의 수염을 자랑할 정도.
  • 7uice 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옷을 팔기도 하고, 자선 행사도 많이 한다. 인스타그램에 7uice 관련 스토리를 많이 올린다. 특히 부상으로 결장 중인 최근에는 더욱 더.
  •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의 인스타 공식 계정에 제일런 브라운의 nba 카드 사진이 올라왔다(!). 오프시즌에 맥그레이디에게서 가르침도 받고, 친분이 있거나 맥그레이디도 좋아하는 후배인듯.
  • 부상이 적은 선수가 아니다. 20-21 플레이오프 때에도 부상을 당해 테이텀 혼자서 고군분투하다가 1라운드에서 떨어진 점이나, 21-22 시즌 초반 잘하다가 1-2주의 짧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중. 몸은 이미 완성되었긴 하지만, 몸관리에 신경 쓸 필요는 있어보인다.
  • 맥그레이디의 영향인지 21-22 시즌 전까지만해도 대표적인 아디다스 모델이었다. 티맥 모델을 즐겨신기도 했다. 21-22 시즌으로 농구화 계약이 종료가 되었고, 나이키를 신는듯.[12][13]
  • 많은 사람들, 특히 현지에서 테이텀과 브라운의 공존이 가능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실링이 높은 두 젊은 올스타급 선수가 둘이나 있는데, 기대에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고는 보기 힘들다. 한가지 의견으로는 이 둘이 잘 섞이지 못한다는 것. 그렇기에 이 둘의 플레이를 뭉치게 해줄 포인트가드가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이를 시도해보지 않은 것은 아닌데 어빙이 있을 때에는 리더십 문제가 있었고, 워커 때에는 똑바로 경기를 나가지 못한 것. 다만 21-22 시즌 후반부부터는 스마트 주도하에 테이텀와 깊은 토킹 후 완벽한 롤 분배가 드디어(!) 이루어졌다. 예전같은 너한번 나한번의 아이솔이 아닌 팀플레이로서의 공존이 가능해져, 플레이오프 시작전부터 보스턴의 파이널행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 한국래퍼 빈지노와 NBA 선수가운데 두번째로 인스타그램 맞팔로우가 된 상태이다. (추가로 첫번째 맞팔된 선수는 알렉스 렌이다)

5.1. 한국에서

20-21 시즌에는 올스타까지 선정된 엄청난 재능의 차세대 스타인데, 한국에서는 의외로 인지도나 인기가 떨어지는 것 같다. 플레이 스타일도 수비도 공격도 다 잘하는 화려한 차세대 스윙맨인데도 인기가 별로 없다.

이는 팀과도 연관 있어 보인다. 현재 NBA 공동 최다 우승인 보스턴 셀틱스의 1~2옵션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보스턴 셀틱스보다는 반대쪽 서부의 LA 레이커스가 인기가 많고, 레이커스는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들을 보유했던 반면, 보스턴은 팀 위주의 농구 느낌도 있고. 11회 우승의 빌 러셀 윌트 체임벌린과는 다르게 수비의 강점이 있었으니 화려한 슈퍼스타가 아주 많았다고 보기는 어렵다.[14] 우승 시기도 지금과는 가깝지 않다. 최근에 왕조를 이루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나 19-20 시즌에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레이커스는 우승이 최근에 있으나, 셀틱스의 가장 가까운 우승은 07-08이다. 그 때 우승의 주역은 6성 슈가였던 폴 피어스, 레이 앨런, 파워 포워드 던가노 라인 중 한명이었던 케빈 가넷, 그리고 그 당시 루키였던 라존 론도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들도 한국에서는 인기가 많지 않다. 폴 피어스 레이 앨런 코비 브라이언트 앨런 아이버슨의 인기에 치이고, 케빈 가넷도 인기가 없지는 않았으나 이 세 선수 모두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시점이었다. 11회 우승은 60년대, 그 이후의 존 하블리첵은 70년대. 그나마 인지도를 다진 80년대의 래리 버드가 있고 그 이후에는 암흑기였다. 즉, 팬들을 모을 수 있는 우승은 예전에 많이 있고, 최고의 스타들이 모여있는 것도 아니기에 팬이 많을 수가 없다. 그렇기에 예전부터 농구를 봤었던 미국에서는 명문 팀인 보스턴의 인기가 엄청나나 최근의 우승이 없는 보스턴은 한국 팬을 모으기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정리할 수 있다.[15][16]

현재의 보스턴도 전력상 엄청나게 우위에 있지는 않다는게 사실이기는 하다. 최강의 어 린 듀오와 프랜차이즈 스타 스마트가 있지만, 다른 슈퍼팀들은 더 강력하다. 브루클린 네츠는 듀란트, 하든, 어빙에 알드리지, 해리스, 그리핀까지 합세한 팀이고,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 르브론, 앤서니 데이비스에 카멜로 앤서니와 디안드레 조던, 라존 론도를 데리고 있는, 나이는 많지만 슈퍼팀이다. 또 작년 우승팀 밀워키 벅스, 작년 준우승팀 피닉스 선즈 등 쉽지 않다. 동부에 브루클린, 밀워키, 애틀란타, 필라델피아, 뉴욕, 이번에 모인 시카고 등이 모여있는 만큼 성적을 내기 쉽지 않다.

두번째 이유로 고려되는 것은, 바로 팀 동료들인 제이슨 테이텀, 마커스 스마트이다. 보스턴의 1옵션은 이제는 테이텀이라고 할 수 있다. 윙에서 슈팅을 때려넣고, 몸도 멋있고[17], 돌파도 두루두루되는, 루카 돈치치와 더불어 NBA 최고의 어린 재능인 테이텀에 약간 가려진다. 현재 젊은 스타들을 뽑아보라고 한다면, 제이슨 테이텀, 노련한 실력과 차세대 슈퍼스타로 점찍히는 루카 돈치치, 작년에 팀을 동부 결승[18]까지 데려온 트레이 영, 득점 머신이자 전 시즌 파이널까지 올라간 데빈 부커정도를 뽑을 것이다. 제일런 브라운은 이제 전성기에 접어드는 어린 선수임에도 최상위권까지는 아니고, 바로 밑 선수로 평가된다. 오히려 아직 별로 보여준 것도 없는 라멜로 볼과 비슷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19] 즉, 팀의 1옵션이 아닌것과 최상위권 선수가 아님이 인지도의 마이너스 요소가 된 경향이 있다. 오닐과 코비처럼 오닐이 1옵션임에도 코비처럼 최상워권 선수라면 2옵션이어도 충분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음에도 약간 과소평가되면서 인지도가 줄어든 것 같다. 그리고 또 한명의 보스턴의 핵심인 마커스 스마트. 보스턴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사실 공격이나 수비에서의[20] 스타성은 브라운이 훨씬 뛰어나지만,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엄청난 수비와 투지와, 플라핑[21] 등이 스마트의 캐릭터성을 완고히 잡은 듯하다.

아직 보스턴이 플레이오프 최상위권까지 올라가지 못해서 그렇지, 동부결승이나 더 높게 봐 파이널까지 가게된다면 한국에서의 인지도도 수직 상승할 선수임은 분명하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인 팀 중에서 보스턴 만큼 어리고 강한 팀은 시카고 불스나 뉴올리언스인데, 시카고 불스는 이번시즌에 처음 모인 것이고, 뉴올리언스는 아직 보여준게 많이 없는 만큼, 3-4년후에는 NBA를 대표하는 듀오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실력 또한 매시즌 상승 중이며 아직도 발전할 수 있는 엄청난 선수이다.

이 말은 5월 1일 기준으로 진행 중이다. 후반기에 보스턴의 기세가 대단했었고, 1라운드에서 브루클린과 누가 2라운드로 진출할지 예상이 갈렸지만, 스윕으로 시리즈를 잡아내고 진출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든 현지에서든 대단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퍼스트팀 수상이 유력해보이는 제이슨 테이텀과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마커스 스마트등도 있지만, 공수겸장 2옵션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이커스는 조기 시즌 마감, 브루클린은 스윕으로 탈락하는 등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뉴올리언스의 브랜든 잉그램도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고, 조던 풀의 깜짝 성장 등. 어린 스타들이 성장하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 자원들, 즉 신인들도 굉장한 활약을 했다. 이런 세대 교체 중 현재 강력한 우승 후보인 보스턴의 듀오 테이텀-브라운[22]이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1픽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벤 시몬스. 21-22 시즌 기준으로는 나가겠다고 경기에도 나오지 않고 슛이 전혀 발전하지 못하며 점점 망픽이 되어가는중 [2] 이로써 브라운은 슈팅가드, 스몰포워드, 무리하면 파워포워드까지 맡을 수 있게 된다. 포인트가드까지는 무리일 것으로 보인다. [3] 28분 9득 4리바 0어시 5턴. 마진은 +3 [4] 테이텀도 야투율 40.9%에 23점으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것은 아니고, 자유투도 놓치는 등 완벽하지는 않았다. [5] 커리어 첫 ALL-NBA 수상이다. [6] 정확한 금액은 $303,784,893. 연도별 금액은 2024-2025 $52,368,085// 2025-2026 $56,557,532// 2026-2027 $60,746,979// 2027-2028 $64,936,425// 2028-2029 $69,125,872 [7] 팀별 차이 반영등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인해 농구 2차 스탯의 신뢰도가 아직 부족하다지만 그중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RAPTOR 등을 보면, 22-23시즌 올 NBA 세컨팀이라는 브라운의 2차 스탯은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같은 급이다. 그리고 우브레는 시즌 종료 후 미니멈으로도 팀을 못구해서 허덕이고 있으며, 우브레가 미니멈 계약을 맺는다면 브라운은 그 10배에 달하는 연봉에 계약 기간까지 합치면 50배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고 써야하는 셈이다. 우브레가 정규 시즌을 진작에 버리고 무조건 탱킹으로 노선을 튼 워싱턴에서 뛰었고, 브라운은 플레이오프 진출팀에 손꼽히는 우승 후보인 보스턴에서 뛰었음을 감안하면 약팀 스탯 패딩 같은 변명도 통하지 않을 상황. [8] 드래프트 당시 1픽이었던 필라델피아의 벤 시몬스는 점퍼를 절대로 쏘지 않고 있고, 자유튜 성공률도 낮아 계륵 같은 존재가 되고 말았다(...). 21-22 시즌에는 경기 출전도 안하고 있기에, 보스턴의 브라운 픽은 이 드래프트에서는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실은 15-16 시즌 보스턴은 동부 5위를 기록해 드래프트 3순위를 얻기 어려웠지만 브루클린과의 트레이드 때 얻은 권리로 팀의 현재이자 미래가 될 자원을 손 안대고 코 푸는 식으로 얻었다. [9] 2020년 필라델피아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상대 빅맨 알 호포드를 막다가 바로 상대 가드들로 스위칭하는 플레이로 보스턴 수비의 핵심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파스칼 시아캄을 락다운했다.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잠깐이지만 센터로 뛰며 뱀 아데바요를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 22-23 시즌을 마지막으로 트레이드되긴 했지만, 스마트는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에 비해 핸들링 관련 지표가 꽤나 좋은 축에 들어간다. [11] 원: fear the beard [12] 최근에 아디다스의 행보가 좋지 않은 것도 사실. 특히 한국에서. 현재 시그니쳐 모델을 제작 중인 아디다스의 선수는 릴라드, 하든, 미첼, 영(그리고 로즈)인데 솔직히 영한테도 만들어줄거면 브라운에게도 만들어 주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13] 이와 더불어 비슷한 포지션에서 뛰는 시카고의 라빈도 아디다스의 유저였다가 현재는 계약이 종료된 상태 [14] 레이커스에 비하면 [15] 한국에서도 오래전부터 미국농구를 봐온 사람도 있을 수 있으나, 지금의 농구팬들은 90년대 조던 시대 이후 본격적으로 본 것이기에 시기상 애매하다. 90년대는 암흑기의 시작이었고 2000년대 초반은 오직 폴 피어스만, 잠깐의 빅3로의 우승밖에 없는 것 [16] 한국에 아예 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조던의 시카고, 코비의 레이커스, 커리의 골든스테이트와 같은 팀에 비하면 약간 적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NBA 최고의 명문이기에 인기가 적을 수가 없는 팀임은 확실하다. [17] 비율이 장난 아니다. [18] 수비가 장점이 아닌 애틀란타 호크스가 컨파까지 진출한 것은 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일이다. [19] 완전히 다른 클래스는 아니다. 라멜로는 브라운이 없는 신인왕을 탄 작년 드래프트 최고의 재능이다. 하지만 그뿐 브라운과 비교한다면 보여준게 거의 없다. 브라운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거의 1옵션과 같은 역할로 데리고 올라갔으며 올스타애도 선정되었다. 라멜로 볼의 화려한 플레이때문에 비교를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나 아직 브라운 정도의 선수는 아니다. [20] 수비 수비능력 자체는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스마트에 비견할 바가 아니나, 공격과 수비를 종합한 스타성을 의미한다. [21] 보스턴 팬들에게만큼은 사랑스러운... [22] 일명 테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