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 | 도신(1989) | 도신 2(1994) | 도신 3: 소년도신(1997) |
도성 | 도성(1990) | 도성 2: 가두도성(1995) | |
도협 | 도협(1990) | 도협 2: 상해탄도성(1991) | |
도성풍운 | 도성풍운(2014) | 도성풍운 2(2015) | 도성풍운 3(2016) |
- 개봉 순서 - |
도신(1989) →
도성(1990) →
도협(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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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 (1989) 賭神, God of Gambl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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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코미디 |
감독 | 왕정 |
제작 | 향화승 |
극본 | 왕정 |
주연 | 주윤발, 유덕화, 왕조현 |
음악 | 노관정 |
제작사 | 영성전영공사(永盛電影公司) |
배급사 | 영성전영공사(永盛電影公司) |
상영시간 | 126분 |
개봉일 | 1989년 12월 23일 |
국내 상영등급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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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신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2. 줄거리
홍콩의 전설적인 도박사 고진(주윤발). 그는 도신[1]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도박 실력을 갖고 있었다. 이미 대형 카지노점에서는 고진의 정보를 등록해놨을 정도. 사진 찍기를 싫어해 그의 정보는 뒷모습으로만 나타났다. 일본의 도박 커플 가미야마 & 레이코와 게임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되는데, 마작패의 숫자의 합을 크게 하는 게임에서는 가미야마가 미리 발견한 좋은 패를 젓가락 경합 끝에 고진이 가져가 이기고,[2] 이후 레이코가 나온 주사위 게임에서 레이코가 가장 작은 숫자인 6을 내자 고진은 자신은 무거운 통을 좋아한다며 레이코가 한 수법을 그대로 따라해 주사위를 하나 부숴서 5를 만들어 도신임을 증명한다.
이후 가미야마는 자신의 내력을 이야기하며 도신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아버지는 흑호회의 일원이었지만 흑호회와 대립 관계이던 신월에서 보낸 진금성이라는 도박꾼에게 져 목숨을 잃게 되었다는 것. 이후 가미야마는 도박 기술만을 연마해 두달 뒤 진금성과 대결하려고 했는데 흑호회 보스가 신월과 화해하면서 복수할 방법이 없어졌으니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도신이 남의 일이라며 거절하자 가미야마는 할복을 하려하고 이를 저지하려 하는 고진은 결국 제안을 승낙한다. 이때 가미야마는 '용오 선생'이라는 보디가드를 고진에게 붙여준다.
한편 도자이(유덕화)는 도박에는 아주 재능이 없다. 경마는 베팅하는대로 다 지고, 자기 동네 도박장의 주인장인 깡패 두목에게 매일 털리며 살아간다. 일상에서도 반 쭈구리로 살아가며 개를 데리고 다니는 인도 남자가 시비를 걸자 그 남자가 굴러떨어지길 바라며 함정을 설치한다. 그렇게 찌질하게 살지만 제인(왕조현)에 대한 사랑은 진심이다.
한편 '남씨'[3]와 도박을 하게 된 고진. 대악이라는 사람이 치는 걸 보면서 미리 판을 보다가 남씨가 쓰는 속임수[4]를 단박에 파악하고 남씨가 거액을 걸자 대악에게 폴드를 권한 뒤 자신이 게임에 직접 참여한다. 속임수를 미리 파악했기에 딜러를 젊은 여자 딜러로 바꿔서 속임수를 봉쇄하고, 심리싸움도 압도하면서 거액을 벌어간다. 알고보니 대악이라는 사람은 남씨에게 천만 달러를 털려갔고, 고진은 9백만 달러를 털어서 갚아준 것.[5] 분이 뻗친 남씨는 조직을 동원해 고진의 차를 에워싸지만 이를 미리 눈치챈 고진은 이미 기차를 탔다. 조직에서는 베트남 출신을 몇 명 보내 판링(Fanling)역에 정차한 기차[6]에서 고진을 찾는다.
기차에 같이 타 있던 용오 선생이 이들 일당을 처리하고, 고진은 뒷처리를 부탁한 후 기차를 급정거시킨다.
이후 기차에서 내린 고진은 개를 데리고 다니는 인도 남자가 시비를 걸자 오히려 개들을 쫄게 만들어버려서 인도 남자를 보내버리고, 가던 길 잘 가나 싶었는데 도자이가 만들었던 함정에 빠지고 만다. 이후 충격의 영향으로 기억이 상실되면서 지능이 급격히 퇴화한 고진. 도자이 일행은 그런 고진이 초콜릿[7]을 좋아해 '초콜릿'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돌보게 된다. 그러던 와중 매번 갈 때마다 돈을 탈탈 털려오던 도박장에서 초콜릿에게 판을 맡겼더니 주인은 A,J 2페어. 도자이와 우아가 계속 떠들어놓는 바람에 초콜릿이 가지고 있던 패는 3,9 2페어인 게 다 들킨 상황. 그런데 그걸 가지고 미친 듯이 올인을 했던 초콜릿의 패가 갑자기... 3 트리플로 바뀌면서 이겨버린다. 다음판인 하이카드에서는 순수 카드 한 장 운으로 터무니없이 지게 되지만, 도자이 일행은 고진에게 엄청난 도박 실력이 있는걸 깨닫게 된다. 초콜릿만 잘 먹여준다면 계속해서 이겨오는 것. 거기에 경마까지 이기면서 항상 돈 털어먹고 쌀쌀맞게 굴던 그 도박장 주인이 처음으로 돈을 건네주면서 자기가 줄 때는 공평하게 준다며 잘 받아먹으라고 해준다.
그렇게 도박에는 통 재능이 없던 도자이는 횡재를 만나 만년 떨거지 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돈을 벌게 된다. 아는 도박장에는 전부 다 초콜릿을 데리고 가서 벼락부자가 된 것. 하지만 돈을 계속 벌게 되다가 탐욕에 빠진 도자이는 성 형님(오맹달)이라는 사람에게 거액을 빌리고 그렇게 탐욕에 물든 도자이는 결국 페오도라를 제대로 안 먹이고 초콜릿을 도박장에 보냈다 돈을 잃었다고 초콜릿을 버리고 떠나려 한다. 하지만 자기가 잘못했다고 깨달은 도자이는[8] 결국 초콜릿을 다시 찾아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편안하게 지내려던 어느 날, 도자이는 병원에 초콜릿을 데려온 뒤 화장실을 갔다가 그 성 형님이라 부르는 사람을 쳤다가 시비가 붙어 조직을 끌고 온 그에게 결국 잡힌다. 성 형님이라는 사람은 보석금이라며 8만 달러를 요구하고, 제인은 8만 달러를 들고 오지만 안 풀어주겠다고 하자 초콜릿을 데려와다가 도박에서 이기고 그래도 거부하자 칼로 다리를 찌르는 협박 끝에(...) 도자이를 데려온다.
한편 고진이 사라졌다는 걸 눈치챈 주변 사람들은 고진을 찾으여 하지만 할 수가 없다. 도자이 일행은 '초콜릿'이라는 이름으로 고진을 데리고 다니기 때문.
자넷은 고진이 너무 오래 안 보인다는 걸 깨닫고 내일은 경찰에 연락해보리라 생각하고 아의의 행동들에도 의문을 품으며 이 내용들을 녹음 테이프에 기록하던 중, 고진을 수행하던 부하 아의가 자넷을 겁탈하려 한다. 자넷이 몸을 창문 밖으로 던져가며 거부하자 자넷의 녹음 테이프를 태워버리고는[복선] 쓰러진 자넷을 겁탈한다. "이렇게 하면 내가 못할 줄 아는 거야?"라는 대사는 압권이다.
용오 선생은 결국 고진을 찾는다. 그리고 시작된 조직의 습격. 고진은 여전히 기억을 못 찾고 그 상황을 무서워할 뿐이다. 용오와 도자이 일행은 힘을 합쳐 고진을 지키려 하지만 조직에서 보낸 사람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 중에는 아의도 있었다. 아의는 결국 고진을 찾아내고, 지능이 떨어진 연기를 하는지 진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초콜릿이 고진임을 확신하고 총을 겨누어 죽이려고 한다. 그때 도자이가 아의를 온몸으로 덮쳐 제압하고 총을 뺏어 살린다. 하지만 그 사이에 다시 도망치던 고진을 지키려던 용오를 우락부락한 남자가 죽어가면서까지 붙잡아두는 사이에 결국 고진은 무방비 상태가 되었는데... 용오 선생의 총을 잡으라는 외침에 도신으로서의 기억이 잠시 각성한 고진은 쌍권총 액션을 펼치며 적 조직의 히트맨들을 제압한다.
하지만 고진은 아직 기억과 지능이 돌아오지 않았다. 자기가 쓰러뜨린 적의 시신을 보고 놀라서 도망가다 호텔 로비에서 다른 사람과 부딪힌 후 계단에 미끄러져 바닥에 머리을 박고, 그 상황이 그저 무서웠던 고진은 계속 도망치다 결국 택시에 치여 병원에 실려온 후 침상에서 기억을 찾는다.
워낙 유명했던 그기에 온갖 외신들에서 그를 찾아오지만 그런 인물이기에 웬만한 사람들에게 접견이 거의 허락되지 않는다. 아의는 거짓말을 하며 고진의 편이라고 연기하고, 도자이는 인파를 비집고 고진의 병실에 들어왔다 아의를 보고 그놈은 고진의 적이라고 말해주다 경호인들에게 끌려나간다. 다시 기억을 되찾은 그지만 도자이와 함께 했던 기억은 사라지고 도신 시절의 기억만 남는다. 한편 고진을 죽이는데 실패한 후 진금성 조직에서 위기에 처한 아의. 이때 밝혀지길 바로 남씨가 진금성의 조직의 간부고, 아의는 그 부하 중 한 명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아의는 태연하게 화학처리한 안경을 내밀며 진금성의 완승을 약속한다. 진금성은 진금성대로 고진의 버릇인 반지 돌리기를 파악한다. 남씨와의 카드 도박 장면, 그 외에 고진이 했던 모든 도박 영상을 계속 돌려봤던 것으로 보이므로 용의주도한 강자인 것으로 보인다.
기억을 되찾은 고진은 싱가폴의 도박왕 진금성을 상대하기 위해 파나마행 배에 올라탄다. 도자이는 고진을 수행하는 인원 중 그 조직의 사람 하나를 때려눕히며 배신자가 있다고 다시 알려주지만 고진은 "다 끝나고 이야기하자"는 등 눈치를 챘는지를 알 수가 없다. 진금성은 자신의 조직이 짠 판에 특수안경까지 동원해 계속 이기고 고진은 계속 지게 된다. 그렇게 몇 게임을 지다가 고진에게 스페이드 에이스가 들어오고, 진금성은 퀸이, 고진은 에이스가 계속 들어온다. 고진은 패가 좋다며 시간 끌지 말고 올인을 하자고 제안하고 진금성도 마다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금성 자신에게는 퀸 포카드가 들어오지만 에이스 트리플인 고진에게 갈 마지막 패는 바로... '킹'이었기 때문. 스위스 은행 계좌까지 보여줘가며 2600만 달러를 거는 고진[스포일러]이 너무 어리다며 퀸 포카드를 보여주는 진금성. 그리고 순간 좌절한 듯한 고진. 진금성이 진정한 도박왕이라며 인정해주며 패배 플래그를 세우는 듯하다. 그런데...
사실 이건 모두 고진의 손바닥 안이았다. 고진은 진금성의 골동품 안경보다 훨씬 비싼 최신 독일산 렌즈를 끼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위에서 적은 버릇인 반지 돌리기도 진금성 한 명을 속이기 위해 오랫동안 해온 페이크. 그렇게 드러난 고진의 패는... A포카드!
그렇게 승리를 거둔 고진은 그를 배신하고 그의 죽음을 노리던 아의 덕분이라고 진금성이 보낸 이중 첩자라는 것처럼 연기를 하며 아의를 끌어안는다. 진금성과 남씨가 그놈이 배신자였냐고 격분하기 시작하고, 고진은 아의를 끌어안은 후 "이 개새끼가...!"[11]라고 귀에 속삭이고 총을 쥐어주며 진금성이 그가 배신했다고 착각하게 해 총으로 죽게 만든다. 아의는 마지막에 고진에게 총을 겨누며 방아쇠를 당기지만 탄창도 없는 장난감 총이었고 아의는 무의미한 방아쇠질을 하다 죽는다. 총을 쏘기 시작한 진금성 일당은 고진까지 협박하려 하지만 도자이가 와인잔을 진금성의 손에 던지는 기지로 막고 용오 선생이 그들을 제압한다. 알고보니 아의는 테이프를 다 태우지 못했고 그 내용을 고진은 알게 되었던 것. 이후 고진은 총을 쏜 진금성까지 살인범으로 일망타진하려고 하자 진금성은 이 배는 파나마 선적이라며 여유를 부리는데,[12] 고진은 당황하는 것도 없이 창문 밖을 보라고 한다. 알고보니 배는 고진이 손을 써 홍콩 영해에 그대로 있었다. 덕분에 진금성은 체포되고, 고진은 진금성에게 도박죄는 사흘이면 석방이지만 진금성 본인은 살인을 했으니 30년 형이라며, 칠순잔치는 꿈도 꾸지 말고, 행여 열더라도 자기는 초대하지 마라고 조롱한다.
모든 일이 끝난 고진은 여유롭게 일동들과 나오며, 가미야마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그에게 사례하려 하자 그저 초콜릿을 부탁하는 등 원래 도신으로 완전히 돌아왔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배에서 그를 돕던 도자이는 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상심하며 돌아온 후에 카드를 잠시 만지작거리다 이내 카드를 찢어버리려는 순간, 도자이를 찾아온 고진은 사실 다 기억난다며 상대편을 속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모른척 했던 거라며 라스베가스 동행을 제안한다. 하지만 도자이는 고진이 그렇게 자기를 속이며 연기를 했는데 또 속이면 어쩔 거냐고 묻고, 이구동성으로 "거시기를 잘라버린다"[13]는 우애
3. 등장인물
- 고진 - 주윤발
왼쪽이 도자이, 오른쪽이 제인.
- 진도자 / 도자이 - 유덕화
- 제인 - 왕조현
- 우아 - 황빈
고진의 보디가드로 고용된 인물. 베트남 출신으로 원래는 군인이었다. 일당백으로 영화의 권총 액션을 책임지는 인물.인터폴에서 일하는 용구라는 미모의 여동생이 있다. 무뚝뚝한 인상에 항상 웃음기 없는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고진의 요청으로 딱 한번 웃는 얼굴을 보여준다. 본인 왈 웃으면 못생겨 보여서 잘 안 웃는다고.
- 자넷 - 장민
- 아의 - 용방[19]
- 화류성 / 성형님 - 오맹달
- 대구구 - 성규안
- 진금성 - 포한림[21]
- 가미야마 - 시카무라 야스요시
4. 기타
- 한국에는 '정전자(征戰者)'라는 이름으로 개봉했다.
- '도신'을 시작으로 '도협', '도성', '도성풍운' 등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도박 영화 시리즈가 완성되었다.[22]
- 왕정 감독의 말에 의하면, 애초 주인공 고진 역으로 캐스팅하려던 배우는 허관걸이었으나 '귀마쌍성'이란 영화에서 이미 도박사 캐릭터를 맡았다는 등의 이유로 허관걸이 출연을 거부해서 허관걸 대신 주윤발에게 캐스팅 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작자였던 향화강에게 보디가드 용오 캐릭터를 연기하게 한 이도 왕정 감독이었으며 홍콩 영화계와 삼합회에서 나름 따꺼(!) 소리 듣는 향화강이 직접 출연해서 비중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영화라는 점 때문에 본 작품에 출연한 톱스타들의 스케줄 조절하기가 용이했었다고 한다. 향화강의 아들 향좌(向佐) 역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용오 캐릭터를 맡은 향화강과 함께 도성풍운 3편에 나란히 출연했다.
- 1990년 초반에 홍콩 만화를 여럿 정발하여 내놓은 천하코믹스에서 '정전자'라는 제목으로 나온 바 있다. 줄거리는 더 긴데 정말 그대로 도박신이라고 불리던 주인공이 친아우를 위하여 나서고 기억을 잃은 것도 더 광범위하다. 일본 야쿠자 세력도 나오고 규모도 엄청나며 제법 잔인한 장면도 많다.[23] 이 만화에서 도신의 이름을 이어받은 자만이 쓸 수 있는 필살기 이름이 바로 지존무상.
[1]
도박의 신,비디오 자막은 도박귀신
[2]
당연하지만, 용을 만든 상태에서 만수패를 크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 가미야마는 22/333/555/789/999, 고진은 234/44/666/777/888. 79만 대 80만으로 고진의 승리.
[3]
본인은 체면 살려주고 싶으면 고진이 부른대로 남 형, 그럴 거 아니면 그냥 말을 말라는 식으로 말을 한다.
[4]
늙은 딜러가 손목에 패를 숨겨서 주는 것
[5]
고진 본인 언급으로는 9백만 달러만 따서 결국 백만 달러 남았으니 남씨가 이긴 거라는데 더 이상 그에게 돈 따려 하지 말라는 위협의 의미도 있어보인다.
[6]
영화의 배경이던 당시는
구광철로공사 소속이었으며 2007년
홍콩철로유한공사에 운영권을 넘겼다.
[7]
FEODORA라는 이름의 초콜릿. 이것 하나만을 작중 내내 고집한다.
[8]
도망치던 버스에서 어린 아기를 때려가며 마구 구박하는(마치 자신이 초콜릿에게 그랬듯) 애엄마를 보고는 마음을 바꾼다.
[복선]
이때 바람이 불면서 테이프가 다 타지 않은 채로 날려간다.
[스포일러]
이때 가미야마가 "당신 돈까지 걸 일이 아니다"라며 말리자 고진은 "오늘 일은 당신만의 일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이때 이미 진금성 조직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를 알고 있다는 말이다.
[11]
자막에서는 "개자식, 넌 죽었다"
[12]
공해상의 배는
선적이 올라간 국가의 영토로 간주한다. 홍콩은 도박이 불법이라 크루즈의 도박장은 도박이나 카지노 운영이 합법인 국가로 선적이 올라간 배를 사용하며, 공해에 나가서야 오픈한다. 진금성은 파나마 대통령과 친구이기 때문에, 파나마에서 재판이 벌어지면 자기는 금방 풀려날 것이라 생각해서 살인을 저지른 것.
[13]
이건 어느 호텔에서 머물 때 고진이 옆집에서
떡치는 소리를 따라하자 남자가 여기서 소리내면 거시기가 잘린다고 도자이가 거짓말했던 말이 이어진 것이다.
[14]
통에 주사위 6개를 넣어 흔들고 열어서 6개 주사위 윗면의 숫자 합이 적게 나면 이기는 게임에서 상대가 주사위 6개 전부 1만 나오게 해 6점을 만드는 신기를 보이나 고진은 무거운 통을 써서 주사위 하나를 부숴 5점을 만들어 이기는 정도이니 일종의 "경지".
[15]
카드 섞기가 주특기이고, 3카드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쓴다. 이것 말고도 주사위가 굴러가는 소리만 듣고도 그 주사위의 수를 알 수 있다.
[16]
사실은 쿠웨이트인이며 후속작인
도협에서 언급한다.
[17]
정확하게는 그 함정에 걸려 굴러 떨어지던 고진이 돌에 머리를 부딪힌다.
[18]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 영화의 제작자인 향화승의 형이다. 물론 향화강도 많은 영화를 제작했다. 다른 얘기지만 향화승, 향화강 형제가 이렇게 홍콩 영화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것이
삼합회의 조력 때문이라는 카더라가 있다.
[19]
악역 연기를 훌륭하게 해 낸 용방은 2000년 대 중반 이후 홍콩 영화 침체 때 대륙으로 건너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연기 생활을 계속했지만 2008년 54세를 일기로 사망한다. 사인은 폐암. 평소 악역을 주로 맡았지만 삶은 바르게 살겠다는 의지를 관철한 바른 사나이였다고.
[20]
조금 웃긴 것은, 용방은 정전자의 후속작 격인 도협 2 상해탄도성에서도 악역인 황금귀 역으로 출연하는데, 여기서도 정력의 연인인 여선을 창문에서 떨어져 죽게 한다. 여기서도 마지막에 발악하다 총맞고 죽는 결말은 똑같다.
[21]
홍콩에서 영화 제작자로 유명한 인물이다. 특이하게 5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연기 데뷔를 했다. 2006년 영국 런던에서 91세로 사망. 사망 전인 2000년에 은퇴하면서 영국 국적을 취득한 상태였다.
[22]
단, 같은 세계관이지만 장르가 다른
신정무문 시리즈와 매염방 주연의 '도패'는 시리즈로 인정되지 않는다.
[23]
국내 정발판에선 수정했지만 못이 머리와 팔에 박힌 채로 사람이 천장에 고정되거나 팔이 통째로 뽑히거나 얼굴이 터지는 장면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