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7:57

정세인

정세인(극야 시리즈)에서 넘어옴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ffffff {{{#!folding [ 시리즈 ]
극야 시리즈
시즌 1
극야
Polar Night
시즌 2
폰투스
Pontus
}}}}}}}}}
{{{#!folding [ 주요 등장인물 ]
{{{#!folding [ 관련 문서 ]
||
정세인
파일:정세인 극야.png
시즌 1 당시 모습
본명 정세인
이명 어르신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성별 남성
출생 1950년대
대한민국
나이 60세
머리카락 검은색
검은색
소속 대학 생물학과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 한국팀 과학 담당
상태 시즌 2 79화 실종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가족 아버지
어머니
인간 관계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 동료
미합중국 월동 기지: 적대
}}}}}}}}} ||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극야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과거

대학교에서 생물학과를 전공한 것으로 보인다.

2.2. 극야

파일:정세인 극야.png
남극 기지에서의 모습
어떠한 경우에도 바꿔서는 안되기 때문에 원칙이라고 부르는 거야.
44화 中 한국 대원들과 사야카 부대장과 마찰이 있을 때 한 말.

한국팀의 생물학자이다. 지질학자인 천기욱이 운석의 미생물 조사시 그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조차 하지 않았는데, 같은 학자라는 입장 탓에 연구 성과 권리 건에서 분쟁이 일어날 것을 지레 겁낸듯하다. 어차피 삼국 전체에 연구 성과는 귀속되니 협력하든 안 하든 천기욱 개인에게 연구성과 권리가 돌아갈 일은...

이후 특수차량 차고에서 극한 상황 탓에 정신을 놓아버린 사야카 부대장을 대신해서 대원들을 지휘한다. 본인도 군인 같은 극한 상황엔 별로 익숙지 않을 연구계지만 대책을 물어봤더니 오히려 대책을 되묻는 사야카와 달리 매우 빨리 상황판단을 마치고 지시를 하며 대원들을 이끄는 등, 좋은 의미로 냉정한 편.[1][2]

후에 비상대피동 위에 올라와서[3] 동선과 함께 펭귄을 처리하다가 동상에 걸린다. [4] 그러나 그 와중에도 그런 거 생각할때냐며 정신을 바로잡은 후 선 자세를 유지하면서 다른 젊은 대원과 함께 계속 펭귄들을 물리치는 저력을 선보인다. 다행히 58화에서 본부에 먼저 들렸던 엔지니어 두 명이 구하러 와준 덕에[5] 감염되거나 동상이 더 진행돼서 인사불성 상태를 면하고 생존, 59화에선 무사히 본부에 입성했다.

59화 이후 그의 발 상태가 밝혀졌는데 동상 중에서도 중증이어서 괴사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썬 각 잡고 수술하기도 힘든 상황인데다 동상 수술 후 적합한 관리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인지라 예후가 좋지 않은 편.

그래도 이후 차를 몰며 다른 멀쩡한 대원들과 함께 임무를 뛰는 모습이 나왔다. 자체적인 장거리 이동이 힘든 그인만큼 앉아서도 해도 되는 운전역이 배정된듯. 그리고 펭귄 + 물개들에게 쫓기던 다른 대원들이 여기서 뭐 도움될만한 생물학적 지식 없냐고 간청하자 자기한테도 없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한다.

97화에서 대장 리시콴이 실종[6]부대장은 비상대피동에 무전을 담당중 구세현 총무는 사망하였기 때문에 살아 남은 다른 대원들의 추천으로 대장을 맡아 지휘하게 된다.

남극 사태 종료 이후 등장한 미국 월동 기지 대원들에 의해 기절했다.

2.3. 폰투스

파일:폰투스 정세인.jpg
폰투스호에서의 모습
아까부터 계속 감이 좋지 않아. ……그러니 내가 해야지.
시즌2 75화 中 통신장비를 수리하기 위해 폭풍우를 헤쳐 나가며.[7]

시즌 2 1화 시점 리메이린과 함께 의식불명 상태로 폰투스호의 침대에 누워있다.[8]

14화에서 마침내 리메이린의 부축을 받으며 깨어난다. 수면 가스로 잠든 사이 동상 걸린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을 달았다.

경한, 사야카, 노조미, 그리고 자신만 남은 상황에서 네이비씰에 의해 조타실로 압송된 뒤, 폰투스 호 선원들과 협상하면서 많은 걸 털어놓게 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사야카와 노조미한테는 상대가 일본어를 모른다는 확신이 들면 일본어로 아무 말이나 하라고 하고 경한 역시 자신한테 한국말로 아무 말이나 하라고 한다. 이래 봐도 배운 남자라고 우쭐하는 경한한테 '그런 사람이 왜 아직도 혼자냐'는 독설은 덤.

부선장 제이콥이 들어와 자신한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자, 자신의 작전대로 사야카를 통해 제이콥이 일본어를 못알아듣는다는 걸 간파. 작전을 실행하려는 순간, 베니 중위가 왕가오창과 리메이린을 데리고 나타난다. 부선장 제이콥이 뭔가 낌새를 챈 듯 리메이린만 데리고 어디론가 가려 하자, 리메이린이 기지를 발휘해 왕가오창도 함께 간다.

72화에서 마침내 차동환이 배를 탈취하고 왕가오창과 리메이린이 시타델에서 선장과 부선장을 통제하게 되자 마침내 동료들과 석방된다. 차동환이 아래서 잡혀간 상현을 찾아오겠다고 하자, 차동환이 없으면 선원들의 태도가 돌변할지도 모르니 자신들을 보내 달라고 하고 회의 끝에 경한과 노조미가 상현을 찾으러 떠난다.

조타실을 장악한 차동환한테, 아무리 늙고 고장난 몸이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축내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자신도 내려가서 간단한 수리라도 하겠다고 하나 차동환은 이를 거절한다. 그러던 중, 왕가오창 쪽에서 갑판에 있는 통신 장비를 수리하면 미국 정부와 연락할 수 있다는 무전을 받고, 사야카 부대장과 함께 항해사 에반을 따라 통신 장비를 수리하러 간다.

사야카가 의족을 단 사람을 사다리를 타게 할 수는 없다며 자신이 올라가던 중, 폭풍으로 인해 선체가 흔들리더니 의족 한 쪽만 남기고 사라지고 만다. 그가 실종되고, 사야카가 장례를 치를 물건은 있어야 한다면서 그의 의족을 챙겨간다.

확실히 죽은 장면이 나오지는 않아서 어찌 됐는지 단정지을 순 없으나, 분위기 상으로도 그렇고 결국 완결편에서 남은 생존자들만 배를 탈출하며 정세인이 다시 등장할 일은 없게 되었다.

3. 평가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르신이 지휘하시죠.
44화 中 태선의 평

나이 60세의 최고령 대원이며, 그 덕인지 신체적인 능력에서는 다소 뒤떨어지나 뛰어난 연륜을 가지고 있다.

또한 좀비 출몰이라는 위기상황에서도 뛰어난 판단력과 지휘력을 보여주면서 대원들을 잘 이끌면서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정세인은 코지쿠라 사야카[9]와 여러모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부대장이 제 구실 못하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부대장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행동력이 크게 부족하지 않게 나온다. 정세인은 지휘역이라고 뒤로 빠지지 않고 일선에서 다른 대원들과 함께 좀비들과 싸우기도 했고, 동상에 걸리는 와중에도 전투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싸웠다. 다리를 다친 후에도 운전수 역할을 맡아서 대원들에게 크게 짐이 되는 모습도 덜하다.

폰투스에서 동상걸린 발을 절단하고 의족을 달면서 행동에 다소 지장이 생겼으나 상황판단력이 좋은 모습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차동환이 폰투스 호를 점령한 뒤 동료들이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왠지 감이 좋지 않으니 내가 해야 한다"며 폭풍우를 뚫고 통신장비를 수리하기 위해 갑판으로 나서는 연장자다운 책임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79화에서 허망하게 의족만 남겨놓고 그대로 폭풍우에 실종되어 생존자들 중 가장 먼저 퇴장하고 만다.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아포칼립스물에서 감염자로 죽느니 폭풍우에 실종되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이면서 이 인물을 향한 예우인 거나 다름없다. 작품 최후반부에 이반이 등장하면서 베니 중위, 왕가오창 등 조력자들이 끔살당한 것에 비하면 차라리 실종으로 사망 처리된 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4. 기타

  • 실눈 캐릭터로 보인다. 작중 내내 눈동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살짝 뜬 상태이다.


[1] 물론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동료 몇몇을 좀비 붙들 버림패 삼기도 했다. 정확히 하자면 반쯤 의도적으로 버림패 삼은건 류고 나머지 한 명은 자진해서 희생한 걸 말리지 않은 것에 가깝다. [2] 나잇대라던가 제아무리 좀비가 되었다 쳐도 과거 사람이었던 것을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즉시 냉정하게 처리하는 모습 때문에 단순 병역의무 말고 정말로 전쟁 등을 경험해본 사람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존재한다. [3] 비상대피동을 지키던 사람이 위험부담을 감수하기 싫어서 들여보내주지 않고 뻗딩겼기에 어쩔 수 없이 함께 대피한 다른 대원과 함께 기지 위로 올라가서 펭귄들과 감염대원들을 방어했다. [4] 류가 세인을 물려다가 방한화를 잡을때 동선이 끌어 올려줘서 방한화가 벗겨졌기 때문 [5] 한 명은 그들이 있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려 했지만 다른 한 명(갈색 머리 실눈)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다가 무쌍을 찍어서 구해준다. [6] 사망하였지만 다른 대원들은 사망한걸 아직 모르고있다 [7] 추후 80화에서 그가 실종되면서 그의 마지막 유언이 되고 말았다. [8] 시즌 1에서 생물학자로 불렸는데 갑자기 시즌 2 1화에서 총무로 표기되었다. 남극 사태 당시 총무는 정세인이 아닌 구세현이었으므로 잘못 표기되었거나 구세현이 죽어서 총무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고쳐졌다. [9] 이쪽은 위기상황이 닥치자 아예 다른 대원에게 대첵을 물어보면서 크게 도움이 안 되는 유약한 모습을 보였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7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78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