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19:23:46

자유의 꽃

自由花에서 넘어옴
원본 2012년 홍콩 천안문 6.4 항쟁 기념 집회에서 연주된 버전
1. 개요2.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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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自,ruby=자)] [ruby(由,ruby=유)] [ruby(花,ruby=화)] / 자유의 꽃 / Flower of Freedom

천안문 6.4 항쟁을 기념하여 1993년 저우리마오[1]가 1992년 발매된 대만 가수 정즈화(鄭智化)의 가요 선원[2]의 곡조에 광동어 가사를 붙여 써낸 민중가요.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전까지만 하더라도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나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과 같은 홍콩의 다양한 반 중국공산당 시위에서 불려 왔던 곡이다.

2. 가사

광동어 광동어 발음 한국어
忘不了的,年月也不會蠶蝕,
心中深處始終也記憶 那年那夕
曾經痛惜,年月裏轉化為力,
一點真理,一個理想永遠地尋覓。

悠悠長長繼續前航不懂去驚怕,
荊荊棘棘通通斬去不必多看它,
浮浮沉沉昨日人群雖 不說一話
不想清楚分析太多真心抑意假。

但有一個夢,不會死,記著吧!
無論雨怎麼打,自由仍是會開花,
但有一個夢,不會死,記著吧!
來自你我的心,記著吧!

忘不了的,留不了不死意識,
深深相信始終會變真 某年某夕
如此訊息,仍賴你跟我全力,
加一把勁,將這理想繼續在尋覓。

悠悠長長繼續前航 不懂去驚怕
荊荊棘棘通通斬去不必多看它,
浮浮沉沉昨日人群雖 不說一話
不想清楚分析太多真心抑意假。

但有一個夢,不會死,記著吧!
無論雨怎麼打,自由仍是會開花,
但有一個夢,不會死,記著吧!
來自你我的心,記著吧
몽 밧 리우 덱 린 윗 야 밧 우이 참 쎅
쌈 쌈 쌈 취 지 중 야 게이 옉 라 린 라 젝
창 겡 퉁 쎅 린 윗 러위 쥔 파 와이 렉
얏 뎀 잔 레이 얏고 레이 쐥 윙 윈 데이 참 멕

야우 야우 쵕 쵕 가이 죽 첸 홍 밧 둥 허위 겡 파
겡 겡 겍 겍 퉁 퉁 잠 허위 밧 벳 도 혼 타
파우 파우 참 참 족 얏 얀 콴 써아 밧 쓋 얏 와
밧 쐥 쳉 초 판 쎅 타이 도 잔 쌈 옉 이가

단 야우 얏 고 뭉 밧 우이 쎄이 게이 쥐 바
모우 레온 위 잠 모 다 지 야우 옝 씨 우이 호이 파
단 야우 얏 고 뭉 밧 우이 쎄이 게이 쥐 바
로이 지 레이 응오 덱 쌈 게이 쥐 바

몽 밧 리우 덱 라우 하 리우 밧 쎄이 이 쎅
쌈 쌈 쐥 쐥 치 중 우이 쎄이 빈 잔 마우 린 마우 젝
위 치 쎼온 쎅 옝 라이 네이 간 응오 췬 렉
가 얏 바 겡 좽 제 레이 쐥 가이 죽 조이 참 멕

야우 야우 쵕 쵕 가이 죽 첸 홍 밧 둥 허위 겡 파
겡 겡 겍 겍 퉁 퉁 잠 허위 밧 벳 도 혼 타
파우 파우 참 참 족 얏 얀 콴 써아 밧 쓋 얏 와
밧 쐥 쳉 초 판 쎅 타이 도 잔 쌈 옉 이가

단 야우 얏 고 뭉 밧 우이 쎄이 게이 쥐 바
모우 레온 위 잠 모 다 지 야우 옝 씨 우이 호이 파
단 야우 얏 고 뭉 밧 우이 쎄이 게이 쥐 바
로이 지 레이 응오 덱 쌈 게이 쥐 바 ||
잊을 수 없는 세월은 침식되지 않고,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항상 그 해의 그 밤을 기억하네;
한 번 지나간 세월 뒤엔 힘이 되지만,
작은 진실, 이상은 항상 추구된다네.

긴 항해를 이어나가니 무서움을 모르며,
가시란 가시는 잘려나갔으니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어제 휩쓸려 간 사람들은 아무 말이 없지만[3],
너무 많이 알려고 하지 않으니 진실은 바로 거짓이라네.

하지만 한 가지 꿈이 있네, 죽지 말고 기억하라!
비가 아무리 내리더라도 자유는 여전히 을 피울 것이니,
하지만 한 가지 꿈이 있네, 죽지 말고 기억하라!
당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기억하라!

잊지 못할 불사의 의식을 가지고,
언제나 진실로 변하리라 굳게 믿었던 어느 해 어느 날 저녁;
이런 말은 여전히 너와 나에게 달려 있으니,
힘을 내어 이 이상을 계속 찾으려 하네.

긴 항해를 이어나가니 무서움을 모르며,
가시란 가시는 잘려나갔으니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어제 휩쓸려 간 사람들은 아무 말이 없지만,
너무 많이 알려고 하지 않으니 진실은 바로 거짓이라네.

하지만 한 가지 꿈이 있네, 죽지 말고 기억하라!
비가 아무리 내리더라도 자유는 여전히 꽃을 피울 것이니,
하지만 한 가지 꿈이 있네, 죽지 말고 기억하라!
당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기억하라! ||


[1] 周禮茂 [2] 水手 [3] 혹은 어제 , 즉 현생의 일에 너무 바쁜 나머지 이 사건을 잊은 현세의 사람들이라고도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