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5:34:33

이치란

이치란 라멘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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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특징
3.1. 혼밥 최적화3.2. 돼지가 들어가지 않은 라멘 출시3.3. 황금 레시피
4. 가격5. 매장6. 이치란노모리7. 대한민국과의 관계8. 이치란 관련 상품9. 유명 방문객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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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라멘 회사. 2018년 12월 기준으로 일본 열도와 외국까지 포함하여 79개의 점포를 보유 중이고, 매출은 2023년 기준 355.6억 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잇푸도와 함께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라멘집이다 보니 처음 일본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물론 일본 도쿄, 오사카 가이드 북에서도 이치란 라멘이 무조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일본 라멘하면 대표적으로 언급되며, 찾는 외국인들도 많다 보니 외국인 전용 요구사항 주문표도 있고 기념품 라멘 상품도 많다.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나카스를 본점으로 두고 있다. 나카스카와바타역 2번 출구에서 텐진 쪽으로 3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만약, 니시테츠 텐진오무타선을 이용한다면 니시테츠후쿠오카(텐진)역에서 나카강 방면으로 도보로 7분쯤 걸린다.

돈코츠 라멘이 최초로 나온 후쿠오카시에서 본점을 차린 라멘집답게 하카타 특유의 돼지 사골 국물을 진하게 맛볼 수 있는 돈코츠 육수를 베이스로 쓰고 있으며 차별점으로 빨간 양념을 써서 돼지 육수의 느끼한 맛을 어느정도 잡는 라멘이다. 또한 잇푸도(一風堂)와 강력한 라이벌 관계를 이루고 있다.

2. 역사

1960년(쇼와 35년)에 후쿠오카 모모치의 한 시장에서 후타바 라멘(屋台双葉ラーメン)이라는 포장마차로 시작하였고 라멘의 중앙에 빨간 소스를 올리는 방식을 당시 후타바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1966년에 포장마차를 청산하고 첫 가게를 오픈하게 되며 지금의 명칭인 이치란(一蘭)으로 상호명을 변경하게 된다. 당시 창업자 부부가 힘들어서 폐업을 하려고 했으나, 단골손님들의 반대로 결국 회원제로만 가게를 이어갔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회원제란, 단골손님의 취향을 미리 파악하여 면 익힘이나 국물의 농도 등을 따로 묻지 않고 단골손님의 취향에 맞게 라멘을 제공하는 방식. 이 방식은 이치란의 주문 용지의 시초가 되었다. 그러나 창업자 부부의 고령화 때문인지 소리소문 없이 이치란은 사라지게 된다.

1993년, 현재 CEO인 요시토미 마나부가 이치란의 판권을 구매하여 본격 체인점화를 시도하였고, 규슈 나노카와점을 1호 체인점으로 시작으로 규슈를 중심으로 매장을 넓혀가다가 2001년에 도쿄 롯폰기점을 오픈하게 되며 본격적으로 일본 곳곳에 세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해외에는 뉴욕에 3곳, 홍콩에 2곳, 대만에 2곳의 체인점을 보유하며 전세계로 매장을 뻗어나가고 있다.

2012년, 후쿠오카시 나카스에 본사 건물을 완공했다. 건물은 총 12층으로, 1층은 다찌와 테이블이 갖춰져 있고, 2층은 칸막이 형태의 매장. 3층[1]부터 12층은 이치란의 사무실이다.

한 청년이 창업자 부부를 설득하여 모든 노하우를 전수받아 2005년 텐진에 '호우린'이라는 라멘집을 차렸다. 창업자에게 전수받은 만큼 이치란과 라멘 담음새가 비슷한데, 맛은 여기가 더 낫다는 말도 있다.

3. 특징

전형적인 후쿠오카의 하카타 돈코츠 방식이지만, 고급화를 통한 차별화를 두었다. 그러나 고급화로 인해 다른 라멘집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 편. 그래도 근본이 서민 음식이라 크게 비싼 건 아니고 조금 비싸다.

국물이 남을 경우 '카에다마'라 하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면만 리필이 가능하다.

라멘을 국물까지 깨끗하게 다 비우면 그릇 바닥에 'この一滴が最高の喜びです(이 한 방울이 최고의 기쁨입니다)'라는 글귀를 볼 수 있다. 음식을 깨끗하게 다 먹어줘서 고맙다는 기분 좋은 요소를 느낄 수 있다.

3.1. 혼밥 최적화

오픈형 테이블이 아닌 독서실처럼 좌석마다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혼밥을 하기에 최적화된 곳이다.[2] 덕분에 타인과의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여유롭게 맛을 음미할 수 있다.[3] 좌석은 주방에서 발[4] 하나만 걷으면 연결되는 형태라 주방에서 일하는 종업원이 발을 걷어 주문용지와 티켓을 회수 후 다시 발을 내리고[5] 다시 발을 걷어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내놓은 뒤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을 건넨 뒤 다시 발을 내린다. 즉 손님이 종업원과 마주칠 일은 티켓과 음식을 주고받을 때 외에는 없는 셈이다.

덕분에 초기 오픈 당시 여자 손님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6] 지금은 인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라멘이란 메뉴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한국으로 치면 시장통 국밥 같이, 거친 남성 노동자들이 땀 빼면서 먹는 그런 쪽이었기 때문에 그때 당시만 해도 여성 혼자 라면가게에 가서 먹는다는 건 어느 정도 용기가 필요했다. 창업자는 여성도 눈치 보지 않고 편히 먹을 수 있는 라면가게를 생각했고 그 생각은 정확히 적중했다.

매장에 들어가면 기계로 선불을 하고 티켓을 받은 다음, 좌석에 앉은 후 티켓을 제출하면 물컵과 물티슈, 앞접시를 받은 후 주문 용지에 국물의 농도, 면의 질감, 맵기 조절, 토핑 추가를 개인의 입맛에 맞춰서 주문하여 먹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부 매장(자리 회전이 빠른 매장)은 대기하는 손님들에게 주문용지를 먼저 배부하여 작성 후 착석과 동시에 티켓과 함께 제출하게 한다.

3.2. 돼지가 들어가지 않은 라멘 출시

2019년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도쿄에 니시신주쿠점을 신장개업하여 이치란 역사상 최초로 돼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라멘을 판매한다. 이치란 측은 “20년 전에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이제야 간신히 손님에게 내놓을 수 있는 맛이 되었다”라며 긴 시간 동안 연구해왔음을 밝혔다. 이러한 라멘을 파는 이유는 무슬림이나 유대인같이 종교적 사유 혹은 의학적 사유인 알레르기 등을 이유로 돼지를 먹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치란의 맛을 알리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돼지가 아닌 소와 닭으로 육수를 만들고 돼지고기 차슈가 아닌 불고기용 소고기와 비슷한 고명을 올려준다. 국물이 담백하게 생겨서 그런지 닭육수의 담백함을 느낄 것 같지만, 맛과 빨간 소스의 양을 일반 이치란 매장처럼 과도하게 넣을 시 담백한 맛은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 평가. 담백함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맛과 빨간 소스의 강도를 줄여서 주문하는 것이 좋다는 평가.

가격대는 일반 매장보다 조금 비싼 편으로 기본 라멘이 1,180엔. 여러 토핑이 나오는 이치란 5선의 가격은 1,800엔이다. 사리의 가격도 210엔, 반사리는 150엔으로 일반 매장에 비해 20엔이 더 비싸다. 나머지 기타 토핑 가격이나 음료 가격은 동일. 참고로 인스턴트 봉지 라멘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은 5개에 2,200엔.

인기에 힘입어 2019년 여름에는 도톤보리 근처에 2호 매장이 신장개업했다.

3.3. 황금 레시피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은 이치란을 한 번쯤 가봤거나, 가보지 않은 사람도 이치란이라는 이름은 들어 봤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인이 느끼하지 않고 칼칼한 매운 맛을 즐기기에 가장 적절한 주문 방식으로 일명 '황금 레시피'라는 이름의 주문 방식이 인기다.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으니 '이런 방법도 있구나'라고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7]
항목 조절 비율
기본
기름진 정도 기본
마늘 1/2쪽
실파
차슈 넣음
빨간 비밀 소스 3배
기본
  • 첫 주문 시 마늘을 2쪽을 주문하면 추가로 120엔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빨간 비밀 소스도 11배~20배 주문 시에는 추가로 120엔을 지불해야 한다.

4. 가격

이치란은 기본적으로 현금 결제이지만, 일본 정부가 전자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관계로 Suica, PASMO 등 전자화폐 결제 및 식권 판매기를 도입한 점포[8]도 있으며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단, 라멘을 먹다가 추가 주문을 할 시에는 앉은 자리에서 추가 주문 용지에 작성을 하여 현금 결제를 해야 한다. 챠슈[9], 파[10], 마늘[11], 빨간 비밀 소스[12]는 기본 제공량까지 기본 라멘가격에 포함되어 있고 그 이상을 주문하면 아래의 표만큼의 추가금이 붙는다. 아래는 2024년 7월 기준 가격표.
메뉴 가격
이치란 5선(選)[13] 1,620엔
라멘 980엔
사리[14] 210엔
반(半)사리[15] 150엔
250엔
작은 밥 200엔
삶은 돼지 고기[16] 490엔
챠슈(4장) 260엔
반숙 소금 달걀[17] 140엔
130엔
마늘(2쪽) 130엔
목이버섯 130엔
김(2장) 130엔
빨간 비밀 소스 130엔
오스카란의 산미[18] 130엔
생맥주 580엔
병맥주(소) 380엔
말차 아몬드 푸딩 390엔
시카이비차[19] 250엔
콜라 200엔
오렌지주스 200엔
  • 기본 라멘만 주문할 경우 아지타마고가 추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지타마고를 먹고 싶으면 반드시 추가 토핑을 해야 한다.
  • 이치란에서 판매하는 밥은 고시히카리를 사용하고 있고, 생맥주는 아사히 맥주를 사용하고 있다.

5. 매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치란/매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이치란노모리

파일:mori-main.png

이토시마시에 약 28,000평 규모로 '이치란노모리(一蘭の森)'라는 이름의 생산공장이 있다. 이름처럼 숲에 둘러싸여 있고[20], 공장뿐만 아니라 이치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역사관과 기념품샵, 라멘을 먹을 수 있는 매장도 함께 위치해있다. 영업시간은 식당 기준 연중무휴 오전 10시~오후 4시(라스트오더 오후 3시 45분)며,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주의.

파일:mori-photo01.png

제조 기술이 누설되지 않도록 정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 과정은 볼 수 없다. 생산 구역도 제조에 관여하는 사람 외에는 일절 출입할 수 없다. 공장 종업원은 모두 전속 부서가 정해져 있으며, 같은 공장 안에서 근무하지만 각 부서의 제조 구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제한되어 있다. 예시로, 면의 제조에 관여하는 사람은 수프 제조 구역에 절대 들어갈 수 없다. 이로 인해 서로의 기술을 절대 알 수 없으며, 몇십 년간 근무하고 있더라도 이치란의 라멘을 완벽히 재현할 수 없다. 빨간 비밀 소스의 레시피는 이치란 전체 직원 중 4명만 알고 있다고 한다.

한편 공장 내 매장에는 창업 첫 해부터 10년까지 모습, 20년까지 모습, 30년까지 모습, 현재 모습의 총 4곳의 매장이 있는데 각 매장마다 당시의 분위기에 맞게 인테리어를 했다. 물론 4곳의 매장 모두 주문 방식과 나오는 라멘은 현재의 모습과 동일하며, 선호하는 매장이 있으면 직원에게 직접 요청해도 된다.

위치가 외진 곳에 있다보니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데, 지하철 노선은 없고 렌트카나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다. 과거에는 이치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큐다이갓켄토시역 ↔ 이치란노모리 왕복 셔틀버스가 있었으나 중단되었고[21], 대신 2024년 4월 6일부터 쇼와버스에서 이치란노모리 행 버스[22]를 신설하여 접근성이 조금은 나아졌다. 다만 배차간격이 1시간~1시간 반 간격이므로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고 탑승하는 것이 좋다.

7. 대한민국과의 관계

대한민국에는 이치란 매장이 없으나, 이치란 한국지부에서 밀키트를 전국 팔도 백화점을 순회하며 팝업스토어를 열어 판매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2024년 10월 25일, 더현대 서울에서 일본 현지 매장처럼 인테리어를 하고 밀키트를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그릇 당 14,900원.

8. 이치란 관련 상품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라멘 브랜드이자 프랜차이즈인만큼 이치란모리 이름으로 운영중인 생산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이 여럿 있으며 한국은 가깝고 저가 항공기로 일본에 자주 갈 수 있어서 사가는 사람은 적은편이나 미국이나 유럽인 관광객들은 너무 멀고 편도값이 비싸다보니 기념품으로써 인기가 많은 편이며 돈키호테에서 이치란 코너를 만들어서 이치란 관련 식품을 팔고 있다. 단, 일본인들은 다양한 라멘집이 많고 슈퍼에서조차 이치란 상품보다 싸면서도 밀키트에 가까운 냉장 라멘도 팔기 때문에 선택지가 워낙 많은지라 이치란이 진출해있지 않은 지역이 아닌 이상 대체제가 많은데다가 건더기도 없는 라멘에 600엔이나 들여서 먹는 것은 돈낭비라는 인식이 많아서 그렇게 사가는 편이 아니다. 일본 인스턴트 라멘은 대다수가 분말스프와 면만 들어있기 때문에 건더기를 추가하려면 슈퍼에서 차슈나 계란, 숙주를 슈퍼에서 구매한 뒤 토핑으로 얹어서 먹어야 하다보니 가성비로 따지자면 이치란 라멘보다 슈퍼에서 파는 냉장 인스턴트 라멘이 더더욱 저렴한 편이다.
  • 이치란 하카타 스타일 얇은 면
    일반적인 이치란 라멘의 맛을 재현했다며 판매중인 인스턴트 라멘으로 상품별로 개당 450엔에서 600엔[23]에 달하는 값을 형성한다. 게다가 일본 인스턴트 라멘 특성상 면과 분말스프와 비법 양념장만 있기 때문에 인스턴트 라면에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가 기본인 한국인이 보기에는 창렬한 느낌을 제대로 받는다. 게다가 만들더라도 라멘 수프 맛도 이치란에서 먹은 느낌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는 평도 있다.
  • 이치란 치지레면
    이치란 라멘의 봉지라면에 가까운 제품으로 이치란 라멘 기념품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프와 비법 양념장 구성은 동일하나 면은 흔히 치지레면에서 알 수 있듯이 인스턴트 라멘의 꼬불면으로 되어 있으며 개당 400엔에 형성된 가격이다. 맛에 대한 평가는 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거나 국물맛이 약하다는 평도 많다.
  • 이치란 컵라멘
    이치란 라멘의 컵라면 버전으로 2020년에 나온 최신 신상품이다. 그냥 컵라면 용기에 표시된 부분까지 뜨거운 물을 붇고서 시간이 지나 익은 면 위로 분말스프와 특제 양념을 뿌리면 끝인 제품이다. 간편함과 이치란 제품 중 육수와 면 맛이 이치란 라멘집에 파는 라멘에 흡사한 맛과 재현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렇게 맛은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대호평을 받았으나 문제는 컵라면 1개에 500엔(한화 약 4500원에서 5000원)이라서 저렴하고 간편한 이미지를 지닌 컵라면치고는 너무나도 비싼 가격[24]으로 인해 부담스럽다는 후기가 많다.
  • 이치란 특제 붉은 비전가루
    이치란 라멘 위에 있는 빨간 양념을 분말화 한 것으로 조미료 주제에 14g 한통에 1980엔에 달하는 비싼 값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모 회사에서 한국에 정식 발매하기도 했다.

9. 유명 방문객

10. 여담

  • 오키나와에는 한동안 이치란 라멘이 입점하지 않았다가, 2018년 10월 나하 국제거리에 드디어 입점하게 되었다.[25] 단, 다른 매장과 다르게 나하 국제거리점은 24시간 매장이 아니라 오전 9시에 오픈하여 다음날 오전 6시에 마감을 하니 시간을 참고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다.
  • 홋카이도에도 오랫동안 이치란이 입점하지 않았다가 2020년 1월 23일, 삿포로 스스키노에 오픈하였다. 주위에 라멘 요코초 등 노포들과 초신성 같은 신규 라멘집들 사이에 입점했다.
  • 인스턴트 봉지 라멘을 판매하고 있다. 광고 영상 이치란 매장에서는 5개에 2,000엔. 돈키호테에서는 매장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그냥 끓여 먹으면 별로라는 평이고, 차슈와 비슷한 돼지고기 고명이나 삶은 달걀, 구운 김과 파를 올리면 매장의 맛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는 평. 인스턴트 봉지 라멘과는 별개로, 빨간 비밀 소스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 분말 형태이며 매장에서 쓰이는 것과 동일하다.
  • 2022년,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라멘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부모가 아이들을 데려오면 아이들에게 본인이 시킨 라멘을 덜어주느라 시간을 쓰는데, 국물이 식고 면이 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없으니 내린 결정이라고. 일본 기사
  • 단기 관광객보단 일본 내에서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에게 유용한 팁으로, 자주 방문한다면 이치란 공식 어플리케이션 '一蘭公式アプリ'를 다운받는 것이 유용하다. 이치란 방문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26], 모은 포인트로 면사리나 추가 고명 등 다양하게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환권 사용 시에는 발권기에서 동일한 상품을 뽑지 않고, 직원에게 직접 교환권 화면을 보여주면 된다.

[1] 3층은 손님들의 건강과 여행의 안전을 기원하며 매일 저녁 8시부터 8시 15분까지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연주 멤버는 매장에서 일하는 실제 직원들을 선발하였고, 일명 '이치란 음악단'이라고 불린다. 평소에는 유니폼을 입고 일을 하는 직원들이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연주를 하는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 만약, 일행과 왔다면 칸막이를 앞으로 접어서 옆좌석과 확 트인 상태로 식사를 할 수 있다. [3] 아사쿠사역 앞에 있는 이치란에는 테이블석이 있다! 그리고 종업원이 돌아다니며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내온다. 아무래도 외국인 및 관광객이 특히 많은 지역이다 보니 시스템을 몰라 당황하는 손님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듯 하다, [4] 대나무로 만든 일종의 커튼 [5] 어쩔때는 다시 안내리고 음식이 다 나오고 내려줄때도 있다. [6] 2003년 기사에 따르면 요시노야는 여성 손님이 30% 정도인데, 이치란은 40%나 됐다고. 관련 기사 [7] 짠 것을 싫어하거나 혈압 등으로 싱겁게 먹어야 할 한국인은 '맛'을 반드시 '싱거운 맛'으로 선택하길 적극 권한다.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사람은 '기름진 정도'를 '넣지 않음'이나 '담백'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8] 대표적으로 도쿄에 위치한 아트레 우에노 야마시타구치점. [9] 有, 無만 표시해주면 된다. [10] 대파와 실파, 파를 넣지 않음 중 택일 [11] 1쪽까지 무료 [12] 10배까지 무료 [13] 아지타마고, 김, 목이버섯, 차슈가 기본으로 들어있다. [14] 삶은 면을 접시에 따로 담아주며, 이걸 국물에 넣어 먹으면 된다. 카에다마(替え玉)라고 부른다. [15] 위에 있는 사리의 반 정도를 접시에 담아준다. [16] 장조림과 비슷한 맛. 차슈처럼 토핑이 아닌 반찬 개념의 음식이니 주문 시 유의해야 한다. [17] 아지타마고. 달걀 껍질을 깐 상태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님이 직접 까야 한다. [18] 이치란 특제 식초. EXILE의 멤버 타카히로가 이치란에 가면 오스카란의 산미를 좋아해서 꼭 추가하여 먹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9] 脂解美茶. 이치란 특제 차로, 페트병으로 판매한다. 맛은 홍차와 비슷한 맛이다. [20] 구글 지도에 검색하면 '이치란의 숲'으로 나온다. 지도 [21] 현재는 이치란노모리에서 근무하는 알바생이나 직원들에 한해 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2] 큐다이갓켄토시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2A번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33분이며, 요금은 큐다이갓켄토시역 승차 기준 편도 530엔. 그러나 모든 2A번 버스가 이치란노모리 까지 가는 것은 아니므로 행선지를 확인하고 타야 한다. [23] 갯수가 많을수록 단가가 싸진다. [24] 가장 저렴한 닛신의 컵누들이 대략 190엔을 형성하는데 이 컵라면 하나에 컵누들 2개는 거뜬히 살 정도로 고급화 된 컵라면인 것이다. [25] 사실 오키나와는 라멘보다는 소바가 인기가 많아서 라멘을 본토에 비해 찾기 힘들기도 하다. 게다가 본토에서 볼 수 있는 유명 체인점들(편의점 제외)이 오키나와에서는 보기 힘들기 때문에 더더욱 보기 힘들었기도 했다. [26] 식사 후에 각 매장마다 비치되어 있는 전자 스탬프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페이지와 접촉하면 10포인트가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