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코로나 좀비/비판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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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로나 좀비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악역인 이유다에 대한 비판 및 문제점을 서술한 문서이다.2. 상세
사실상 코로나 좀비라는 작품에서의 안 좋은 쪽으로 만악의 근원이자 본작의 질을 깎아먹은 원흉으로 비판받는다.본작의 비판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일부를 제외하면 주인공을 비롯한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이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비판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캐릭터에 대한 활용도가 상당히 취약하다는 비판을 많이 듣는 본작에서 이유다는 다른 캐릭터들의 비판점을 재평가받게 만들 정도로 문제점이 엄청나게 심각하며 사실상 본작에서 주인공인 김찐따와 더불어 가장 문제가 심각한 캐릭터 중 하나이자, 작품의 대부분의 비판점을 포괄하고 있는 캐릭터라고 평가할 수 있다.
3. 작품 내적인 비판
3.1. 부족한 심리묘사
가장 큰 문제점이다. 시즌 1부터 등장한 메인 캐릭터로서 상당한 비중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목적을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부족한 심리묘사로 인해서 후반부의 행적은 물론이고 그녀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전부 스토리 전개의 맥을 끊게 만들 정도로 나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이유다가 어떠한 행동을 저지르면 그에 대한 심리묘사로 시청자들에게 이해를 시켜주는 것 대신에 오로지 그녀의 사악함만을 부각시키며 이야기를 치중시키고 있기에 벌어진 문제이다. 결국엔 작가가 캐릭터를 활용하는데에 부족한 역량에 의해 벌어진 참사라고 할 수 있다.
3.2. 개연성 없는 행동
이유다는 분명 코로나 좀비의 스토리를 이끌어가야 할 포지션을 지닌 주요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악행에 대한 동기 및 개연성이 부족하다. 자기 기분에 따라 협력과 배신을 오가고 있으며, 나중에는 자신과 적대 관계가 된 김찐따를 유혹하려고 하는 등 도대체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막무가내의 행동들을 보여준다. 차라리 이렇게 성장하게 된 일관성 있는 과거사나 악행을 벌인 동기에 대한 최소한의 서사라도 넣었더라면 이렇게 까진 비판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서사조차도 작중에서 묘사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조금이나마 드러난 과거 회상 장면을 보면 평화로운 가정에서 자랐음이 밝혀졌으며 그나마도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지 못했다는 정보만이 있을 뿐 그것을 제외하면 어떠한 성장 배경으로 인해 성격이 뒤틀려졌는지에 대한 묘사나 암시조차도 전무하다.
3.3. 질질 끄는 전개
위의 개연성 없는 행동으로 인해 벌어진 또 다른 문제점으로, 본래 쉽게 해결하여 빠르게 전개될 수 있었던 사건을 이유다가 난입하여 사건을 더더욱 키움으로써 에피소드의 전개를 남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경우는 전개를 위해서라도 그 중심이 되는 캐릭터를 일찍 퇴장시켜야 정상이지만 오히려 본작의 메인 빌런이
세
명
이나 바뀐 시점에서도 이들의 중심에는 항상 이유다가 있어 누가 메인 빌런인지 헷갈리게 만들 정도로 스토리에 간섭하는 축은 크지만 이미 밝혀진 악랄한 성격에 비해 퇴장은 커녕 너무 전개만 질질 끌고 있던지라 시청자들의 입장으로 하여금 답답함을 유발할 수 밖에 없다.
3.4. 김찐따의 성장 방해와 캐릭터 붕괴 초래
시즌3 초반부에선 김찐따는 그동안 겪은 여러 경험들을 통해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깔려있었으며 실제로 이전과는 다른 성숙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를 받았었다. 그러나 갑자기 끼여든 이유다와 함께 동행하면서 김찐따의 여러 성장 요소들을 방해하게 되었고 이는 결국 주인공의 포지션이 무색하리만치 김찐따는 시청자들 사이에서의 입지가 줄어들고야 말았다. 거기다 이후 김찐따가
부상을 입은 동료를 살리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을 때 이유다가 다시 한 번 난입하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이유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자신의 동료에게까지 상처를 준 인물이 이유다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찐따는 그녀가 약간의 호의를 베풀어 줬다는 이유로 이유다를 보며 조금은 착해보이는 것 같으니 믿어보자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 시청자들이
캐릭터 붕괴라며[1]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왜 굳이 김찐따와 엮어서 이야기를 진행해야 했었냐"라는 반응이 많았을 정도로 김찐따와 이유다가 엮이는 전개의 평가가 나쁘다.
4. 작품 외적인 비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자인 꼬냥툰측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유다라는 캐릭터에게 비중을 주며, 띄어준다는 것이다. 초반의 포지션을 보면 비중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후반에 퇴장할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했다. 그러나 초반에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반동 인물에서 나중에는 캐릭터성을 메인 빌런으로 바꾼 시점에서 다시 한 번 김찐따를 도와주는 조력자 겸 선역으로 변경하려는 조짐을 보이다 결국 다시 한 번 악역으로 바뀌는 등 캐릭터성이 오락가락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 묘사가 오락가락하다 못해 캐릭터 구성 자체가 실패했다는 악평을 듣는다.또 다른 문제로는 바로 제작진들의 편애. 상술했듯이 작품의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면 평가가 안 좋아지는 상황에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이유다를 일찍 퇴장시키거나, 비중을 줄이는 것인데 그런 캐릭터의 필요 이상의 비중을 주면서 작품 자체의 평가에 큰 타격을 입히는데 일조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아예 이유다를 이유다를 주역으로 한 스핀오프까지 제작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 결론 및 현황
이렇듯 서술된 수많은 비판점들과 더불어 작가의 역량 문제로 인하여 코로나 좀비 시즌1 이후의 에피소드들을 혹평투성이로 만든 장본인인 동시에 본작의 궁극적인 전개와 스토리를 망치고 조회수까지 떨어뜨려 작품 자체에 크나큰 악영향을 끼친 만악의 근원이다. 결국 2023년 8월 20일을 기준으로 코로나 좀비 3부 영상을 전부 비공개로 처리하고 리부트 작품을 새로 공개했지만, 여전히 평가와 조회수는 오르지 못하고 있으며 그 리부트 마저도 이전의 떡밥을 회수하지 못한 채로 완결이 나게 되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코로나 좀비라는 작품의 평가를 훼손시킨 최대의 문제점으로 한때는 꼬냥툰에서 가장 잘나갔던 시리즈를 나락으로 추락시킨 주범이자 작중 최악의 인간 말종인 동시에 최악의 발암 캐릭터이다.
6. 관련 문서
[1]
원래 김찐따는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타인에 대한 의존성이 지나치게 강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어느 정도 명과 암을 구분할 수는 있었기에 호의적으로 다가와도 적이라고 의심되는 상대에게는 나름 거리를 두며 행동하였지만 이 일을 계기로 그동안 쌓여왔던 시청자들의 김찐따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면서 비판이 오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