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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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8787><colcolor=white> 이문식 李文植｜Lee Moonsig

출생	1966년 11월 13일 ([age(1966-11-13)]세)
출생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입석마을[1]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본관	전주 이씨 [2]
신체	167cm, A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최혜원[3], 슬하 2남
형제	남동생
종교	천주교 ( 세례명: 제네시오)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학력	전주고등학교 (졸업) 한국항공대학교 ( 경영학 / 중퇴) 한양대학교 [4] ( 연극영화학 / 학사)
병역	육군 제28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데뷔	1995년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1. 개요2. 데뷔 전3. 출연작

3.1. 드라마3.2. 영화3.3. 광고

4. 수상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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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대학 졸업 후 극단 '한양 레퍼토리'를 통해 전문 연극배우 생활을 시작하여 영화계에서는 대표적인 단신배우로 유명하다. 주로 조연 위주로 활약한다.

2. 데뷔 전

고등학교 때 진학하려고 작정했던 학교는 독하기로 소문난[5] 육군사관학교 [6]였으나, [7]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과에 다니다가 1년을 못 채우고 중퇴한다.

이후 87학번으로 진학한 학교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였으며 대학 재학 시절 운동권 학생으로 시위에 여럿 나가 선봉을 맡으며 경찰의 요주 인물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이문식보다 5개월 어린 배우 설경구는 86학번[8]으로 1년 선배이며 이문식과 졸업을 같이[9] 했다. 한양대학교 졸업앨범 1994 연극영화과에 설경구와 이문식이 같은 페이지에 나온다.[10]단, 이문식이 입학할 당시에는 설경구가 군대에 있던 상태라 못 만났다고 한다. 대학생활 중 설경구가 군대 휴가를 나왔을때 선배들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아이러니한 건 본인이 입대하고 28사단 신병훈련소에 들어간 직후에 28사단 문선대의 말년병장[11]인 설경구를 다시 만났다는 것. 훈련소에서 설경구가 자신을 부르길래 쳐다봤다가 너무 놀라서 대답도 못했다고 한다. 이후 설경구가 몰래 담배를 사주기도 하고, 말년병장의 권력[12]으로 야간점호를 빠지게 해 주는 등 한달 정도 이문식을 도와주다가 제대했다고 한다. 그때 이문식은 설경구가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고 한다.

3. 출연작

드라마 선덕여왕의 죽방역을 맡아 메가히트를 쳤다.

하지만 주연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조연으로 등장한 영화는 대부분 성공했다. 플라이 대디와 구타유발자들에서 주인공을 맡았는데, 플라이 대디에서는 연기는 잘했지만 작품 스토리 자체가 현실성 부족[13], 구타유발자들에서는 진짜 인생연기[14]를 보여줬지만, 영화 속성상의 대중성 문제[15]와 회사의 이상한 홍보 문제[16]로 흥행을 못해서 작품성과 별개로 묻혔다. 영화 평양성에서 진주인공 거시기를 맡았다. 공필두는 코믹영화였지만 코믹성이 떨어져서 망했다.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에 특별출연했는데, 간만에 카리스마 있는 악역을 연기해 호평받았다.

2023년 5월 11일부터 전주MBC의 지역 프로그램 <마녀들의 포레스트>에 출연 중이다.

3.1.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2000년		순풍산부인과 (673화)	단역
2003년		죽도록 사랑해	남철호
2003년		다모	마축지
2006년		101번째 프러포즈	박달재
2007년		쩐의 전쟁	증권회사 직원	특별출연
2008년		일지매	쇠돌
2008년		그 분이 오신다	이문식
2009년		남자 이야기	박문호
2009년		선덕여왕	죽방
2010년		자이언트	박소태
2011년		짝패	장꼭지
2011년		영광의 재인	허영도
2012년		옥탑방 왕세자	표택수
		지운수대통	백 사장
		대풍수	홍종대
		드라마 스페셜 - 상권이	상권
		푸른거탑	이문식	특별출연
2013년		돈의 화신	박소태	특별출연
2013년		기황후	방신우
2014년		유나의 거리	한만복
		연애의 발견	택시기사	특별출연
		미스터 백	성경배
		힐러	고성철
2015년		드라마 스페셜 - 가만히 있으라	박찬수
		복면검사	장호식
		엄마	허상순
2016년		무림학교	심봉산
		돌아와요 아저씨	조종사
		대박	백만금
		원티드	최준구
		구르미 그린 달빛	엄공
2017년		이판사판	오지락
2018년		연남동 539	조단/오삼구
		훈남정음	유승렬
		빅 포레스트	만수	특별출연
2019년		열혈사제	기용문
		초면에 사랑합니다	민익이 잘못 본 구석찬의 얼굴
		조선로코 녹두전	황 장군
2021년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주택
2022년		너와 나의 경찰수업	고양철
		장미맨션	최표창
		모범가족	강욱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장일
		카지노	박종현

3.2. 영화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95년	돈을 갖고 튀어라	달수 친구 2
1996년	러브 스토리	비디오 가게 주인
1996년	미지왕	단역
1997년	초록물고기	불량배	[17]
	비트	구청 직원
	나쁜 영화	편의점 주인
1999년	간첩 리철진	택시 강도
2000년	행복한 장의사	마성구
2001년	선물	영만
	달마야 놀자	대봉 스님
	봄날은 간다	녹음실 선배
2002년	피도 눈물도 없이	중년 취객	우정출연
	일단 뛰어	도둑
	공공의 적	이안수
	라이터를 켜라	찐빠
	묻지마 패밀리	미술선생님
	연애소설	버스 안 조는 사내	특별출연
2003년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백성기
	나비	도철
	역전에 산다	마강성	우정출연
	황산벌	거시기
	오! 브라더스	정반장
2004년	어깨동무	꼴통
	달마야, 서울가자	대봉 스님
	범죄의 재구성	떠벌이 얼매
2005년	공공의 적 2	안수
2005년	마파도	나충수
2006년	공필두	공필두
	싸움의 기술	무술도장 사범	특별출연
	구타유발자들	봉연
	플라이 대디	장가필
2007년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은행털이범 배기로
2007년	마파도2	나충수
2008년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안수
	로맨틱 아일랜드	박중식
	아기와 나	역무원	우정출연
2010년	집 나온 남자들	유곽
2011년	고래를 찾는 자전거	노덕수
	평양성	거시기
	그대를 사랑합니다	스크래치	우정출연
2012년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신부
	미쓰GO	사영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양씨	특별출연
2014년	어느 날 첫사랑이 쳐들어왔다
2015년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특별출연
2016년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빨간명찰	특별출연
2017년	중독노래방	성욱
2018년	게이트	철수
	메멘토모리	형사반장	특별출연
	협상	정팀장
2019년	무지개 여신	약장수
2021년	낙원의 밤	박과장
2022년	탄생	조신철 가롤로
2023년	살수	이방
2023년	뉴 노멀	정훈

3.3. 광고

LG유플러스
삼국지워

4. 수상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04년	제27회 황금촬영상	특별상	어깨동무
2004년	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조연상	범죄의 재구성
2008년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부문 남자 조연상	일지매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 남자 최우수상	그 분이 오신다
2011년	제33회 황금촬영상	남우인기상	평양성
2013년	제8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남자연기자상	상권이
2015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베스트 남자 조연상	엄마

5. 여담

찌질하거나 소심한 개그 캐릭터에서 악랄한 악당 역할도 잘 소화하다 보니 그가 조연으로 출연하는 작품들은 전부 다 성공하는데[18] 그것 때문에 주연을 시켜보면 어떨까 해서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 그게 플라이 대디와 형사 공필두라는 영화였는데 결과는 흥행 대실패하게 되었다.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고~~ 이문식은 조연으로서나 어울리지 주연은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19]

배우들 사이에서 원조 고무줄 체중조절자로 유명할 만큼 배역을 위한 몸관리가 철저하다. 고무줄 체중으로 유명한 황정민도 이문식에게 체중감량에 대한 조언을 얻어갈 정도였고, 조진웅도 역시 "이문식 선배님에 비하면 내가 체중조절하는 건 장난수준이다"라고 말할 정도. 그만큼 평상시에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처음으로 투톱 주연을 해본 영화 플라이 대디 [20]를 보면 40대 초반에도 복근이 선명한 근육질의 몸매임을 알 수 있다.

두들겨 맞는 연기, 비굴한 연기로는 국내 원탑이다.[21] 위에서 언급한대로 배역을 위해 이까지 뽑을 정도이니 따귀나 주먹으로 맞는것 정도는 예사일로 여기며 감정몰입을 위하면 기꺼이 한몸 던진다. 대학시절, 극단시절에 선배들에게 엄청 맞았고[22], 한대라도 덜맞으려고 비굴하게 굴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연기가 가능한 것이라고 농담조로 인터뷰를 했다. 그렇다고 그런 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영광의 재인에서는 엄청나게 포스가 있는 역할로도 나온다. 특히, 웃으면서 다음 작전을 구상하는 이문식의 표정은 그야말로 후덜덜하다.

KIA 타이거즈팬으로 유명하다. 225블럭 기아 응원석에 앉아서 2016 기아vs엘지 와일드카드 2차전을 관람했다.

군대에서 잠시나마 설경구와 같은 부대에 있었다. 이문식이 훈련병일때 설경구는 말년병장이었는데 말년휴가 떠나는 설경구를 보면서 너무 부러워서 잠도 안 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전까지 말년병장 설경구가 야간점호를 빠지게 해주는 등 매우 잘해줬고, 고마움에 밤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자대가 같았던 걸로 후에 잘못 알려졌으나 설경구만 자대(28사단 문선대)였고, 이문식은 28사단 신병훈련소였다. 이문식은 훈련병 생활 이후 다른 사단의 포병으로 자대배치를 받고 복무해서 28사단 출신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군생활때 우연에 관한 에피소드가 매우 많다는데, 설경구보다 더한 인연이 친동생과의 인연이었다고 한다. 대학교를 22살에 입학하고, 군대를 25살에 가는 바람에 24살이 되어 대학을 졸업한 동생이 ROTC로 군복무를 시작했고, 하필 이문식이 자대배치 받은 부대가 친동생이 소위로 막 시작한 그 부대였다고 한다. 결국 이것이 부대 내에 소문이 나서 놀림을 받았고, 당시 동생과 본인 모두 끔찍히도 괴로웠다고 한다. 막상 동생이 형을 갈궜다거나 그런 건 없었고, 신참 소위가 상병장들에게 기도 못펴고, 군대에서 후임을 패는 게 당연시 되던 90년대 초반[23]이었고, 둘다 장교와 사병이라는 각각의 입장에서 제일 막내였기 때문에 둘다 선임들에게 두들겨 맞고 살았다고 한다. 한번은 선임들이 동생도 있는 자리에서 이문식을 놀리려고, 연극전공자니 장기자랑을 해보라고 하며 웃기는 바보 연기같은 것들을 강요한 적도 있다고 한다. 동생과 자주 만나지도 못했지만 어쩌다가 만나면 서로의 입장을 알고 서로 다독였다고 한다.

굉장히 독한 배우이다. 일지매에서 쇠돌의 배역을 맡게 되자, 연기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 자신의 멀쩡한 이를 스스로 뽑아버렸다. #~~그리고 엉덩이도 깠다~~ 오직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일지매 제작팀은 이문식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하여 일지매가 방송종료하고 난 뒤 쫑파티까지 완벽하게 끝난 이후 "1억을 받았다거나 팀에서 임플란트를 맞춰줬다고 한다."라는 의혹이 있었으나 KBS2 1:100 코너에서 사비로 임플란트를 했음을 밝혔다. 그 덕인지는 몰라도 일지매는 대박을 치고 자신도 상을 받아 그만한 결실을 맺었다.

외모와 키 때문에 김병만과 묘하게 닮았다.[24][25][26]

파일:521f27f412ce62c0ac0c4c13dda55344.jpeg.jpg

"혹시 고소 당하면 참고해라."
(짤방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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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참고 하라고. (고소를 당했어도 니 잘못이니까 참으라고) 이 새끼야."

푸른거탑에서 예비역으로 출연했다. 최말년을 악랄하게 괴롭히는 선임으로 출연하면서 위의 짤방이 유명해졌는데, 여기서는 까불다가 인실좆이 된 상황을 비꼬는 짤방으로 쓰인다.

[1] #.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 살았다고 한다. # [2] 본인이 이씨 집안의 11대 종손이라고 밝혔다. [3] 연극배우로, 2003년 3월 결혼했다. [4] 고3 때 육군사관학교에 응시했으나 체력평가 점수가 합격선에 못 미쳐 불합격했고, 이어 한국해양대학교에 지원하려 했으나 집안의 11대 종손이 뱃사람을 할 수 없다는 집안 어른들의 만류로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과에 지원, 합격했다. 그러나 적성에 맞지 않아 자퇴하고 재수를 통해 최종적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 [5] 서경석이 수석합격을 해놓고도 견디지 못하고 자퇴한 또는 애초에 마음에 안들지만 안전빵으로 지원해뒀던 그 학교다. [6] 이문식의 1살 어린 친동생은 ROTC였다고 한다. 본인이 군대를 늦게 가서 같은 부대에서 만났다고. [7] 물론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합격은 못했지만. 만약 합격했다면 육사 45기가 되는데 45기는 민병돈 육사교장의 항명 사건을 직접 목격한 기수이고 동기들 가운데 현역 중장급 이상 장성으로는 전동진, 안병석(이상 대장), 여운태(중장)가 있다. [8] 다만, 설경구도 조기입학으로 학교를 들어가서 1966년생인 이문식과 사실상 친구가 되기도 한다. 즉, 재수해서 86학번으로 입학하였다. [9] 심지어 늦게 간 군대에서도 만났었다고 한다. 물론 불행인지 다행인지 자대가 아니라 이문식은 훈련병이었고, 설경구는 제대가 몇 주밖에 안 남은 기간병 말년병장이었는데, 같은 대대나 중대 조교 같은 건 아니고 그냥 사단이 같아서 잠깐 몇번 본거라고 한다. 이문식이 훈련병 끝나기 직전에 설경구가 먼저 제대했다고 한다. 결국 배우로 유명해진 영화인 공공의 적에서도 함께 연기했다. 이문식이 형사 설경구에게 폭행당하는 조폭 두목 역할로. [10] 이문식은 재수와 반수를 모두 겪으며 22살에 87학번으로 한양대에 입학했고, 게다가 육군 병으로 군 복무까지 마쳤다. 그 시절은 군 복무기간이 굉장히 길었고 따라서 자연스레 졸업도 늦게 한 것이다. [11] 이문식이 훈련병 생활이 다 끝나기 직전에 설경구가 제대했었다고 말했으니 한달 될까말까하게 남았던 듯. 설경구랑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는데, 다음날 PX에서 설경구가 이문식의 이름으로 담배를 달아놓고 제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12] 사단만 같은 거지 설경구는 문선대고 이문식은 신병교육대이기에 부대 자체가 같은 건 아닌데, 빽을 써준 듯. [13] 원작이 일본 소설이고, 한국계 일본인이 일본에서 받는 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종류의 이야기다. 상식적으로 한국은 언어적 인종차별 문제만 있지, 외국처럼 물리적 인종차별이 너무 없는 편이라 힘든 이야기이다. [14] 가해자가 된 피해자 연기의 끝판왕급 명연기를 보여주었다. 미묘한 악역을 서늘하게 녹아들듯이 소화하여, 조연배우 이미지였던 이문식이 충분히 특출난 주연 소화력이 있다는 걸 보여준 작품. 영화사는 한석규를 주연처럼 홍보했지만 출연분량이 너무 적기 때문에, 실제 작품을 보면 주인공은 누가 봐도 이문식이다. [15] 지나친 잔혹함과 폭력성이 짙은 묘사가 대중성을 확보하기 힘들게 했다. ~~쥐약으로 잡은 쥐를 사람에게 먹이는 장면도 나온다~~ [16] 매우 폭력적인 영화인데도 개봉 전에 코믹 영화처럼 홍보했다. [17] 엔딩크레딧에 이름이 오타(임문식)가 났다. [18] 다만, 유해진처럼 메가히트를 하거나 화제가 된 작품은 없다. 유해진보다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이유. 한창 잘 나가던 무렵 하필 유해진과, 당시 히트를 친 시리즈 광고에 출연했을 때도 자신보다 동생이자 후배인 유해진의 회사후배 역할을 맡았다. 당시 영화배우로 비슷한 포지션이었으나, 상대적으로 유해진이 성격이 더 강해보이고 이문식이 소심하고 약해보이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 심지어 둘다 상식 수준이 비슷한데 부하직원이라 이문식이 구박당하는 역할이었다. 호주의 수도를 놓고 유해진은 시드니라고 하고, 이문식은 멜버른이라고 하며 갈등하는 내용인데, 유해진이 "야 세살짜리한테 물어봐라. 호주 수도가 어디냐고 하면 "띠더니여'라고 하지"라고 하면, 이문식이 "아니 세살짜리가 무슨 '띠더니여'를 해요?"라면서 반대하는 장면이다. 참고로 호주의 수도는 시드니도, 멜버른도, 둘다 아니다. 장미희, 이문식, 유해진, 이민기가 함께 했던 통신사 광고였다. [19] 이와 같은 케이스로는 대표적으로 김수로가 있다. 또한 이문식의 경우 SNL 코리아 시즌 4 2화에서 이문식이 호스트로 나왔는데 이와 관련된 자학개그가 나왔다. [20] 고등학생 딸이 학교 불량배에게 폭행당한 걸(성범죄는 아니고 그냥 폭행) 알고, 소시민에 성격까지 항상 소심했던 아빠가 싸움을 배워 같은 폭행으로 복수하는 영화. 당시 그 아빠에게 싸움을 가르쳐주는 고등학생 역할로 함께 주연을 맡은 사람이 이준기이다. 둘다 충무로 기대주가 되어 함께 주연을 했지만 흥행은 망했다. 일본 소설로 만든 영화라 한국 사회 환경과 맞지 않는 부분도 많았고, 원작 설정 자체가 재일교포(한국계 일본인) 차별로 인한 폭행인데 그게 일본 대도시 치안을 무시할만큼 너무 일방적으로 서술되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현실성이 뛰어나지는 않았는데(다른 부분의 작품성은 인정받았지만), 한국에서는 전사회적 재일교포 차별이라는게 없어서 그걸 한국식으로 바꾸려고 하니 비현실적인 설정이 많았기 때문. [21]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으면 공공의적1 산수를 보자 [22] 이런 분위기 때문에, 연기와 무관한 삶(학생운동)을 살다가 그만두면서 연기를 30살에 처음 시작했고, 이문식과 함께 그 극단 생활을 했던 안내상은 처음에 극단 활동을 할 때 충격이 컸다고 한다. 너무 거친 분위기가 있었고, 연극배우 중 일부는 생활고 때문에 자신을 놓는 모습을 보이며 술자리에서 도를 넘어서는 행동을 하는 경우를 보이기도 했다는데, 좋지 않게 보였다고. 그래서 연극 이외의 것을 하기 위해 술집을 연극배우를 하는 상태에서 겸업으로 운영했었다. 근데 안내상 본인은 그때 오히려 부업을 하면서 연기에만 집중하지 못해 연기력이 덜 발전했다고 느껴서 중년 이후에는 30대에 자영업을 병행한 것을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 [23] 소위 소대장 길들이기라는 하극상은 94년에 53사단 장교탈영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야 없어졌다. [24] 키 작은 개그맨으로 유명한 이수근도 김병만과 있으면 키 차이가 많이 나듯, 이문식도 키 자체는 160cm 미만인 김병만보다는 훨씬 크다. 실제로 이문식은 개그콘서트 10주년 특집 때 달인 코너에 나온 적 있었다. # [25] 게다가 이문식과 김병만 모두 전북 출신이다. 이문식은 순창, 김병만은 완주. [26] 선덕여왕에서 류담과 콤비를 이뤘을 때 특히 헷갈려한 사람들이 많다. ~~캐릭터도 비슷하다보니~~

이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