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2:54:48

Euge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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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 Systems
유진 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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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출시한 작품3. 주요임원/직원

1. 개요

프랑스의 RTS/ RTT 게임 전문 제작사.

프랑스의 건물 디자인 엔지니어들이 모여 시작한 회사로 한결같이 우직하게 RTS 외길을 파는 회사다.

나름대로 인기도 있고 매니악한 팬층도 보유한 회사. RTS 장르가 사양길에 접어든 2000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RTS 게임을 발매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대로 충성도 높은 매니악한 팬층이 있다. 국내에도 액트 오브 워가 한글화 발매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워게임 시리즈 등이 밀덕들 사이에서 소소한 인기를 얻으면서 유진의 허락을 받아만든 유저 자체 한글패치도 나올 정도다. 사실상 2010년 이후 근현대 배경의 RTS를 발매하는 건 유진밖에 안남았다고 봐도 될 정도. RUSE까지는 하청을 맡아 개발했지만 워게임 시리즈는 독자적으로 개발해 출시하였다.

주로 다루는 것은 냉전기 배경 작품이 많지만,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액트 오브 워나 2차대전 배경의 RUSE를 내놓기도 했다. 2015년에 출시된 액트 오브 워의 후속작인 액트 오브 어그레션도 근미래전이 배경. 사실 냉전기 배경작품이 많아보이는 건 워게임 시리즈의 영향으로 봐야 한다. 2016년 유진에서 2개의 미발표 RTS 게임을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워게임: 레드 드래곤의 후속작일지는 미지수. 다만 예전부터 내려오는 고증오류가 있는데, CAR-15자꾸 M16A1으로 모델링한다. 아타리의 시다바리하청업체로써 만들었던 2005년의 액트 오브 워부터 존재하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증오류이다. 3년전 작품 액트 오브 어그레션의 경우, 아예 2030년대의 델타포스M16A1을 들고 오버테크놀로지로 무장한 키메라와 카르텔 앞에서 설치는 꼴을 보여준다(...). 아무리 이 배경의 미국이 전세계적 경제붕괴에 직격타를 맞았다고 해도 그렇지... 사실 이 회사는 CAR-15 시리즈와 미국, 델타포스를 싫어하는 것 같다

17년 3월 1일, 신작 Steel Division: Normandy 44이 제작중임이 밝혀졌다. RUSE 이후 2차 세계대전물이라 팬들은 기대중. 현재 출시되었다. 근데 배급이 역설사다 DLC 천국행? 예약구매 및 디럭스 에디션 특전이 에이스 유닛들 지급이긴 하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스킨 변경 뿐이며 주된 DLC 컨텐츠는 게임 이름에 걸맞은 사단 추가이다. 추가되는 사단들도 Pay to Win 사단은 일부고 대부분 자기 취향에 따라 구입하는 수준이다.

Steel Division: Normandy 44의 DLC Back to Hell 출시 바로 다음 날인 2018년 2월 14일, 직원 총 44명 중 21명이 파업에 돌입하였다. 파업 개시 시점까지 15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 너무 잦은 야근, 야근 수당 미지급의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파업 측은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으나 유진 측은 노동법 위반 혐의를 부인하고 나서며 서로에 대한 공방이 있었다. #

레딧이나 패러독스 포럼에서는 직원들의 편을 들어주었지만 유진 시스템을 현시창으로 만든 주체가 어느 것인지에 대해서 워게임: 레드 드래곤 팬들과 스틸 디비전+ 역설사 팬들이 서로 편을 갈라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2023년 패러독스측에서 공개한 자료에서 스틸 디비전: 노르망디 44는 오히려 수익이 높은 축에 들어가는 게임이었음이 밝혀져 # 유진 시스템즈의 위기를 초래한 것은 액트 오브 어그레션일 가능성이 크다.

2018년 12월 19일 분쟁 중이던 직원 6명을 해고하였고 이에 프랑스 산업노동조합까지 보복성 해고라며 문제 제기를 하는등 논란이 커졌다. #

2019년 출시한 스틸 디비전 2가 괜찮은 판매실적을 거두어 유진 시스템즈의 재무상황이 호전되었다. 2022년에는 WARNO를 얼리 액세스로 공개하였으며 2023년 7월 이후로는 스틸 디비전2의 확장팩 Men of Steel과 WARNO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스틸 디비전 2 DLC 판매로 거둔 수익이 상당했기 때문인지 WARNO 공개 후에도 계속 DLC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2. 출시한 작품

3. 주요임원/직원

  • Alexis Le Dressay
창립자 및 사장.
  • Cedric Le Dressay
공동 창립자 및 사장. 위의 Alexis Le Dressay의 형제.
  • Matthieu Brevet
리드 디자이너. MadMat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익숙하다
2008년도에 입사하여 액트 오브 워를 시작으로 유진 시스템즈의 주요 작품에 모두 참여한 원년 멤버로 게임 개발 전반과 고증 자문을 맡고 있다. 덕분에 포럼과 공식 디스코드에서 허구헌날 욕먹는 대상이기도 하며 그와 비례해 제작진중 가장 활발히 유저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프로필 사진으로 짐작 가능하지만 나폴레옹빠돌이 및 시대 역사학이 주전공이며 워노의 주요 메이저 업데이트 이름들도 나폴레옹의 26인 원수에서 따왔다. 또한 괜히 고증 자문을 맡고 있는게 아닌지 역사학 박사학위 소지자다.[1]] 유진 시스템즈 게임 플레이어들에겐 미운정 고운정 다든 애증의 관계로 게임내 프랑스 유닛이 강력하게 나올 때마다 매드맷의 프랑스 국뽕 성향이 드러났다며 놀리는건 사실상 전통이다.
  • Sebastien Alaiwan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겸 WARNO 사운드트랙 작곡가. 닉네임은 Ace17.
그동안 유진 시스템즈 게임은 라이센스 음악을 사용해왔으나 WARNO에서 처음으로 일부나마 직접 작곡한 음악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해당 음악들의 작곡가이다.[2] 80년대 풍의 신스 음악은 일품이나 코딩을 해야할 사람이 작곡을 하고 있는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사실 CA 못지 않게 지들이 하고 싶은 것만 하는 회사다.


[1] [[https://www.theses.fr/114953457]|매드맷의 나폴레옹 전쟁 논문] [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