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22:07:45

위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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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일반적인 의미2. 마틴 개릭스의 노래3. 해커의 속어4. 대중매체

1. 일반적인 의미

위저드(Wizard)는 영어 마법사를 뜻한다. '위자드'라고도 표기한다. 위저드는 비슷하게 마법사라는 의미를 가진 메이지(Mage)와 비교할 때 도우미라는 의미가 강한 단어다. 메이지는 원래 조로아스터교의 추종자 또는 교도를 가리키는 말에서 나왔으며, 그리스 어의 마구스로 전달돼서도 이민족의 성직자를 가리키는 뉘앙스가 강했다. 그리고 성경의 동방박사를 가리키는 마기(Magi) 역시 메이지의 어원의 일부이므로, 종교적 성향이 꽤 강한 편이다. 내지 종교적 근원을 가진 현자를 가리키는 느낌이다.

위저드는 현명함을 가리키는 wiz/wise에 어원을 두고 있으므로 현자라는 의미가 강하지만, 원래 마법사라기보다는 한 분야의 특출난 재능이나 지혜를 가진 인물을 가리키는 쪽이었다. 그리고 서브컬쳐 계에서 묘사된 위저드 아키타입은 마법사이긴 하지만 강력한 힘을 휘두르는 자라기보단, 주연들에게 지혜로 길을 이끌어주는 도우미, 길라잡이, 멘토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고로 도우미적 성향이 강한 현자를 가리키는 느낌이다. 윈도우의 시스템 도우미 역시 영어로는 위저드다.

사실 메이지든 위저드든 어느 한 쪽의 능력이 완전히 상하관계에 있다거나 하는 것은 없지만, 게임 등에서는 메이지의 상위직종이라는 식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 마틴 개릭스의 노래

마틴 개릭스 항목 참고.

3. 해커의 속어

문서 참조.

4. 대중매체

4.1. 판타지 마스터즈의 소속

온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판타지 마스터즈의 소속. 이름 그대로 마법사 유닛들이다. 다른 덱에도 위자드 소속의 유닛들이 있지만 주로 물덱에서 위저덱이 쓰이는데, 이유는 위저덱 특화 공격마법 메이거스 비전[1] 카드 때문이다. 즉 풀필드 4명을 채워서 메이거스비전을 사용 시, 암덱의 묘비낙하에 가까운 피해를 줄 수 있다. 방어마법에 특화라는 물덱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공격마법이라는 점이 특이점. 한때 상당수의 나이트, 룩 유저들이 애용했던 특화덱이기도 하다.

하지만 문제는 있는데, 위저드 유닛이 워낙 허약한 탓에 필드를 채우기가 쉽지 않다. 또한 필드를 채우더라도 킹왕짱 불덱이나 암덱에는 어림도 없다. 불덱의 버닝문 덱과 비교해 보면 눈물날 지경. 그래도 쓸만한 덱임에는 틀림없다. 아직도 저렙 유저들은 곧잘 애용하고 있어 초섭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덱이다. 소드피쉬혼을 이용한 소피위자덱 등 다양한 변형덱이 존재한다.

4.2. 쥬라기 원시전에 등장하는 유닛

1편에서는 무스펠 부족의 마법유닛으로 워록보다는 약하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유닛이었다. 화염구, 음파 마법, 번개 마법을 가지고 있었다. 음파 마법은 상대 유닛의 발을 묶기에 꽤 유용했던 마법이며 번개 마법은 상대 주요 유닛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마법.


쥬라기 원시전 2에서는 현자 이르미의 지휘로 원시인들로부터 달아나다가 엘프들과 조우, 반기를 들었다가 본진이 털리는 바람에 엘프들의 일원으로 강제로 편입되었다. 거기에다가 세뇌라도 당했는지 공격 유닛이 아닌 일꾼이 되어버린다. 위저드의 마법은 죄다 엘프한테 빼앗겨 다른 유닛들이 사용한다. 건물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제작하는데 소환하는 동안에 계속 옆에 붙어있어야 해서 소환이라는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

베리 채취는 마법으로 베리를 본진으로 날리는 방식. 일꾼이 가만히 있고 베리만 날아가는 형식이기에 정 위급한 상황이면 위저드를 섬같은 곳에 놓아두고 채취할 수 있다. 하지만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므로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헤븐을 하나 더 짓는게 효율적이다.

마법으로 베리를 옮기는 도중에 다른 행동을 하면 날아가던 베리가 소멸된다. 그런데 바로 소멸되는 게 아니라서 본진에 거의 다다랐을 때 베리 운반을 취소하고 재차 베리 채취를 하도록 명령하면 사라지던 베리가 멀쩡히 본진에 도착하고 위저드는 좀 더 빠르게 베리를 모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종족의 일꾼들[2]과는 반대로 베리와 센터 건물에서 왔다갔다 하는 방식이 아니라 베리에 붙어 움직이지 않고 자원을 전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본진에 나이트라든가 킹 데몬이 난입해오면 떼죽음을 당하기 쉽다.

다른 종족은 건물안에 들어가서 짓고 나오는데 비해서 건물을 지을 때는 멀리서 가만히 서서 짓는다. 장점은 시야만 제공된다면 언덕 아래에서도 언덕 위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고 급한 일이 생기면 잠시 멈췄다가 다시 지으러오면 된다. 다른 종족은 건물 짓는 걸 취소하는 방법밖에 없는거에 비하면 엄청난 메리트다. 단점은 짓는 동안에는 계속 위저드가 노출되고 움직일 수 없다. 견제받아서 위저드가 죽어버리면 다른 위저드가 다시 지어주기 전까지 지어지지 않는다…

일꾼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중공격이 가능하다. 공격력은 미약하지만 모이면 꽤 강력한 느낌이다.

모든 일꾼 중에서 유일하게 시체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엔젤엘프로 부활시킬 수 없다.

4.3.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의 등장 진영

항목 참조

4.4.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법사 클래스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항목 참고.

4.5. 가면라이더 위자드 주인공

가면라이더 위자드(가면라이더) 항목 참고.

4.6. 스칼렛 위저드의 등장인물

재스민 쿠어의 별명이 '위저드'다. 혹은 줄여서 '위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군 복무 시절에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서 돌아오고, 어디서 구해온지 모르는 정보를 가져오는 등의 활약 덕에 주위 사람들이 이렇게 불렀다.

4.7. 데이트 어 라이브의 등장 집단

정령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테리터리(임의영역)을 통해 부분적인 현실조작을 사용하며 이를 이용해 공중을 비행하거나 방어막을 전개, 빔, 실탄등의 대구경화기와 CR-유닛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이름은 위저드지만 사용하는 장비에 과학기술이 접목되어 있다는게 특징.

적성자체를 가진 인간이 적기 때문에 인원은 극소수이며 10대 역시 자질이 뛰어나다면 각국의 군경조직의 대정령부대에 소속된다. 테리터리를 전개하는게 뇌이기 때문에 뇌에 부담이 크게 오면 활동한계로 코피를 흘리거나 눈이 붉게 충혈된다. 최악의 경우 폐인이 되거나 뇌사상태에 빠지기도 한다.[3]

마력처리를 받으면 이 문제를 최대한 해결할 수 있으나 처리를 받을수록 수명이 감소하며 단시간에 강대한 마력처리를 받을 경우 이성을 거의 잃은 광인이 되어버린다.

위저드 자체는 테리터리만 전개한다면 평범한 인간은 어쩔 방법이 없는 인간흉기나 다름없으나 문제는 이들의 상대가 정령이라는데 있다. 정령들은 위저드보다 훨씬 강한 존재로 위저드들이 사용하는 테리터리는 정령의 것을 모방한 것으로 원본에 비해 제한적이며 정령들이 가진 방어막, 영장, 천사 모두 강력하기 때문에 무력으로 정령을 섬멸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4]

[1] 위자드 소속 유닛 1당 공방체 5의 피해를 준다. [2] 원시인족의 빌드맨, 티라노족의 다이노스, 데몬족의 인섹트. [3] 이유는 리얼라이저가 불완전해서 부족한 연산핵의 처리 성능을 뇌파를 증폭시켜 보조하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외과적수술로 머리에 돌기 형태의 작은 송신각을 심어놓는다. [4] 일부 위저드가 정령을 납치하거나 치명상을 입히는 공적을 올리기도 했으나 이는 그 위저드들이 인류 최강의 위저드거나 그에 필적하는 강자였고, 정령들이 전투에 특화된 능력이 아니거나, 본체가 아니거나, 영력을 봉인당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