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7-25 17:28:02

요술(헬퍼)

1. 개요
1.1. 요술
1.1.1. 소리
1.2. 전투 씨름1.3. 봉산1.4. 대각1.5. 장광남1.6. 기타

1. 개요

도깨비들이 사용하는 기술로 기본적으로 도깨비들은 요술이란 힘을 태어날 때 부터 쓸 수 있다. 정확히는 사신과는 달리 암력이 아닌 '노력'이란 힘을 사용하며 원리는 인간들과 같이 훈련과 수련을 통해 얻는 것과 같다. 즉, 도깨비들이 처음 부터 요술을 쓸 순 있지만 그 요술을 어떻게 끌어내는 가는 본인이 노력한 결과에 따라 틀린 것이다. 그 예로 대력왕의 피를 이은 헌우는 훈련을 게을리하고 놀음을 즐겨 노력하지 않은 결과로 중촌의 경비 '숭숭이'들 조차 겨우 이길 정도의 실력이었다.

작 중 일반적인 령이 내변령을 티켓 10장을 가진 상태에서 팔 한쪽이나 다리 강화 정도만 쓰는 반면, 기본적인 기술로 보이는 '요술 - 도깨비 탈'이 전체적인 강화를 보여준다는 걸로도 일반적인 령은 상대하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파주주는 요술을 사신의 외변형을 흉내낸 수준이며 겉만 요란하고 화려했지 날카로움이 없다고 깠지만 정작 이 말을 하고 난 후 중촌의 하르방 '섭지코지'에게 요술로 두들겨 맞았다(...).

1.1. 요술

  • 도깨비 탈
    흙이 있는 장소에 얼굴을 박아 넣은 뒤 빼는 것으로 쓸 수 있으며[1] 각 도깨비마다 형태와 모양이 틀린 듯하다. 도깨비들에게 있어 탈은 기본적인 요술로 보이며 신체 전반을 전체적으로 강화시켜 주는 것으로 보인다. 도깨비 탈을 배우기 위해선 '탈씨'를 '도깨비 씨름장'이라는 곳에 심은 뒤 흘릴 땀들을 모두 탈씨가 먹고 성장하며 흙이 있는 곳 어디에서든 자신의 탈을 꺼내 쓸 수 있게 된다. 도깨비의 요술 '도깨비 탈'은 평소의 힘을 모았다가 쓰는 것이란 면에서 사신들의 법구와 비슷한 원리며 이승에서 하는 노력과도 비슷하다. 도깨비 탈을 쓰기 위한 탈씨는 원래 도깨비들에게만 허락된 것이지만 특별한 예외로 장광남 또한 탈씨를 받아 탈을 사용할 수 있다. 섭지코지가 깊게 심을수록 멀리 뻗어 나간다는 말로 보아 탈을 스기 위한 거리 제한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빅장
    G - 큰이 사용한 요술로 자신의 손과 팔을 크게 부풀린 뒤 대상을 향해 내려 치는 공격을 한다.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지만 사동대장 '랭보'에게 쉽게 막혔으며 거기다 날려 보내지는 것으로 문지기와 사동대장과의 격차만 보여준 셈이 됐다.[2]
  • 문지기 집안의 요술
    문지기 집안의 도깨비들은 중촌의 문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문지기인 자신 스스로 싸워 패배하는 상황이 나오면 안된다. 이 때문에 주사와 싸운 G - 큰은 주사를 형님으로 모시게 됐으며 전 사신이었다곤 하나 한때 사신이었던 주사를 중촌에 들여보내는 사태도 있었다. 이런 이유로 싸움지 않고 그 어떤, 누구의 공격을 받아도 그저 막고 버텼어야 했으며 지치고 질려서 그냥 돌아갈 때까지 무식하게 버텨야 했기 때문에 문지기 집안 특유의 몸을 거대화하는 요술이 발달된 것일지도 모른다. 위의 G - 큰이 사용한 '요술 - 빅장'을 G - 큰만 사용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문지기 집안의 요술이 거대화의 일종인 것으로 보이며 거대화가 풀리면 엘리베이터에도 쭈구려 앉았어야 할 크기가 침대에 누울 정도의 크기로 작아지게 된다.
  • 역마살
    맹키가 사용한 도깨비의 고속 이동 요술로 사신의 이동은 귀환탄 같은 매체가 있어야 하는데 역마살은 이런 물건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듯 보이며 맹키 뿐만 아니라 다른 도깨비들 또한 수련 여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혹부리
    요술 중 하나인 '소리 - 곡소리'의 소리를 충전하기 위한 혹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무슨 차인지는 모르지만 하나 뿐만 아니라 쌍으로 달아 사용할 수 있으며 소리의 충전 시간이 짧아진다거나 소리를 음소거 상태로 쏠 수 있는 걸로 봤을 때 소리를 미세하게 조정해 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 아닌 밤중에 홍두깨
    인자가 섭지코지의 요술을 흉내낸 것으로 자신의 도깨비 방망이 두 개를 땅에 박고 이어 붙인 뒤 방망이를 솟아올려 공격한다. 섭지코지의 요술이 바탕이지만 파주주가 별 피해를 입지 않고 역으로 방망이를 부시는 걸로 봐선 섭지코지의 요술 보다는 위력과 날카로움이 떨어지는 듯하다.
  • 비석 세우기
    섭지코지의 요술. 위치를 지정한 뒤 땅 속에서 비석을 세워 공격한다. 비록 파주주가 막아내긴 했지만 이 요술에 더해 '요술 - 비석 치기'를 연달아 맞고 역시 하르방은 수준이 틀리다며 인정하는 듯한 말을 했었다.
  • 비석 치기
    공중에 띄운 상대를 솟아 올린 세 개의 비석으로 공격하는 요술로 비록 막아내긴 했지만 이 요술을 맞은 파주주가 역시 하르방은 수준이 틀리다며 인정하는 듯한 말을 했다.
  • 역지사지십층석탑
    실제로 십층이나 되는 석탑을 솟아 올려 공격하는지는 불명이지만 '퍽' 소리 나는 열 번의 효과음을 봤을 때 상대를 10번 혹은 그 이상 연속으로 가격해 공중으로 띄워 피해를 입힌다.
  • 돌하르방
    얼굴을 돌하르방 같은 형태로 바뀌는데 다른 도깨비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정확히 어떤 효과인지는 불명이지만 작 중 '요술 - 돌하르방'을 사용한 섭지코지가 파주주의 말을 듣는 도깨비들의 공격을 피하지 않고 버텨내는 모습으로 봐선 외부의 충격을 줄여주거나 자신의 방여력을 높여주는 요술로 보인다.
  • 처녀장발
    도깨비 출신이었던 사신 임자가 사용한 요술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리는 것으로 '요술 - 색계'와의 연계를 위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색계
    '요술 - 처녀장발'로 늘어뜨린 머리카락을 상대에게 감싸 일순간 주변에 꽃이 있는 나체의 여성의 환상을 보여주는 요술. 단 한 순간의 틈을 만들어 내는 요술로 보이며 지룽과 싸우는 백서의 싸움을 도와주기 위해 사용했다. 백서에게 마지막 일격을 먹이기 위해 대변형으로 뽑으려 했으나 이 요술로 인해 순간의 틈을 보이게 되고 백서에게 치명상을 입는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1.1.1. 소리

작 중 소리를 사용한 도깨비가 랭보 밖에 없지만 하르방 '섭지코지'의 언급을 통해 소리 역시 요술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것으로 요술에도 여러 계통으로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충전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위력은 '파초산'의 열풍과 동급일 정도로 강력하며 꼭 곡소리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소리 없는 공겨, 자신의 소리를 증폭시켜 외치기 등 여러 방식으로도 있는 듯하다. 소리를 연습한 랭보는 소리의 영향 때문에 아니면 성격 때문인지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인다.
  • 곡소리
    '요술 - 혹부리'를 사용해 소리를 충정해야 하는 것으로 보이며 비록 충전 시간이 길어 전투 중 자유롭게 사용하긴 힘들지만 주로 아군의 도움을 받아 시간을 버는 틈에 소리를 충전시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충전 시간이 길지만 그만큼 위력이 뛰어나며 위력 또한 미후왕의 삼대 보물 중 하나인 '파초선'을 개조한 '파초산'의 열풍과 동급의 위력이었다. 소리가 나지 않은 음소거 버전도 있으며 파주주는 음소거 버전 곡소리에 오싹함을 느끼며 소리에 맞고 피를 토하며 치명상을 입었다.
  • 곡소리(음소거)
    위에서 언급한 소리의 음소거 버전으로 곡소리 발사 시 발생하는 소리 없이 혹은 충전 시 들리는 소리를 무음으로 충전해 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파주주의 뒤를 잡고 음소거한 곡소리를 발사해 파주주가 치명타를 입었다.
  • 큰소리
    이 역시 소리 중 하나로 전투 계열은 아니며 자신의 소리를 증폭해 외치는 것으로 말을 전달하거나 시선을 집중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1.2. 전투 씨름

옛 도깨비들의 기술로 요술이 아닌 씨름을 전투로 응용한 전투 기술이다. 호동의 전투 씨름 기술들을 맞은 주사는 단순하지만 견고하다고 평했으며 보통의 씨름과 같이 다리를 걸거나 소매를 잡아 땅에 내려 꽂는 기술들이 많다. 타고난 힘은 장사지만 사람을 치기 싫어하던 호동에게 하르방이 권유해 준 것으로 전투 씨름을 사용하기 위해선 강한 힘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큰 기술들이라고 했지만 네 번 연속으로 기술을 사용한 호동이 금새 지치는 걸로 봤을 땐 기술 하나하나의 위력이 강한 대신 그만큼 큰 체력을 소비하는 듯하다.
  • 황소걸기
  • 빨래털기
  • 호랑이 세우기
  • 되치기 태산뒤집기

1.3. 봉산

주인의 색과 같은 색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구름이라는 불리는 근두운, '봉산'이 사용했던 기술들로 타격의 강약과 횟수를 조절한 기술들로 보인다.
  • 모리 - 중모리
  • 모리 - 중중모리
  • 모리 - 자진모리
  • 모리 - 휘모리
  • 천둥

1.4. 대각

대력왕 '우마'의 피를 이은 헌우가 각성하자마자 사용한 기술의 계통으로 주로 몸에서 뿔을 솟아 공격하는 기술들이며 막 각성한 참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 동안 수련이나 훈련을 게을리해 노력하지 않은 헌우의 행동 때문인지 기술들이 죄다 단순한 것들 밖에 없다.
  • 투우

1.5. 장광남

  • 탈 - 아누비스
  • 제로백 +요술 '송곳니 무덤'

1.6. 기타

  • 소환 - 도깨비 방망이
  • 행패 - 호구
  • 질풍노도


[1] 랭보와 인자가 도깨비 탈을 쓰기 위해 땅에 얼굴을 박은 상태로 얘기한 걸 보면 땅에 얼굴을 박고 난 후 얼굴을 뺀 순간 흙들이 모여 탈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2] 실상 문지기라면 몸으로 버텨야 되는데 왜 싸웠냐고 질타하는 다른 도깨비들을 혼내줄려고 사용한 것에 가까우며 도깨비들 중 사동대장이 일반적인 사신급의 전투력을 지녔다고 보면 문지기와의 역량 차를 쉽게 납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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