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6 00:34:35

와스피네이토(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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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스피네이토
Waspinator / ワスピネーター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와스피타 / Waspeeter / ワスピータ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와스피라토
알트 모드 말벌
소속 프레데콘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스콧 맥닐[1]
파일:일본 국기.svg 카토 켄소(加藤賢崇)[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엄태국(MBC)[3], 이재명(비디오)

1. 개요2. 행적
2.1. Dawn of Future's Past2.2.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2.3. 비스트 머신즈 애니메이션
3. 완구4. 기타

1. 개요

트랜스포머 G1 세계관 중 비스트 워즈에 등장하는 프레데콘.

2. 행적

2.1. Dawn of Future's Past

황금 디스크를 훔치는 메가트론을 백업하기 위해 크라이오텍의 부하 "버즈봄(Buzzbomb)"과 함께 프레데콘 격납고를 습격해 격납고를 지키는 프레데콘들을 죽인다. 버즈봄이 합류한 테러소어에게 뒤치기 당해 죽은 후 둘은 함선을 탈취한다. 함선의 이름 짓는 내기에서 패배해 전함 이름은 테러소어가 지은 다크사이드로 정해진다. 와스피네이토가 원했던 이름은 윙윙봇(Buzzerbot)으로 어째서인지 메가트론도 그 이름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 당시엔 전투기로 변형했다.[4]

2.2.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

비스트 모드는 말벌로 작중 초반부엔 희귀한 비행능력을 지녀 주로 정찰병으로 활약한다.

3인칭으로 자신을 부르는 말투(와스피네이토는~ 운운)와 Z를 길게 발음하는 버릇을 지니고 있다. 일본판 더빙에선 말 끝마다 부웅~ 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메가트론과 옵티머스 프라이멀을 제외하면 다른 캐릭터를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치토는 캣봇, 다이노봇은 리자드봇, 타이거트론은 타이거봇, 에어레이저는 버드봇, 타란튤라스 블랙아라크니아는 스파이더봇, 실버볼트는 도기봇이라 부른다.

메가트론이 와스피네이토를 부하로 삼은 이유는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존경받으려고 하는 크나큰 야심을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않는 모습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작중에선 무력하게 박살나는 개그담당이라 종이조각처럼 썰리고, 정크마냥 압축되고, 몸이 산산조각나도 절대로 죽지않는다.[5]

와스피네이토가 이렇게 험한 꼴을 당하는 개그캐가 된 이유는 와스피네이토 특유의 말투 때문인데, 벌이 붕붕대는 듯한 말투와 3인칭화 수식어로 인해 말하는 속도가 꽤 느렸고, 이게 24분짜리 에피소드에서 시간을 너무 잡아먹게되었다. 그래서 시나리오 작가들이 와스피네이토의 비중을 줄이려고 와스피네이토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날려버리거나 박살내버리는 방법으로 퇴장시켜서 이렇게 된거라고 한다. 이게 인기를 끌자 아예 캐릭터성이 되고 시리즈 특유의 유머로 자리잡혀서 작품 내내 몸이 박살나는 캐가 되버렸고, 팬들에게는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초창기 프레데콘 멤버들 중 유일하게 메가트론과 함께 비스트워즈 끝까지 살아남았고 비스트워즈에선 가장 해피엔딩을 맞은 캐릭터(싸움이 싫다고 빠져버리더니 원시인들의 왕을 하고있었다)가 된다. 하지만 비스트 머신즈까지 보면 결국 좋은 꼴을 못봤다. 머신즈에선 충격적인 정체(…)를 공개한다.

작중 사용하는 무기는 벌 침이 변형된 다트건 말곤 없다. 다이노봇처럼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할 순 있지만[6] 시즌 1 초반에만 몇 번 사용하고 이후엔 잊혀져버렸다. 시즌 1 초창기엔 맥시멀 측에서 공중 전력이 옵티머스 말곤 없었기에 테러소어와 함께 맥시멀들을 꽤 애먹였다. 하지만 날아다니는 것과는 별개로 전투력은 정말 낮다. 자기보다 덩치 작은 래트랩에게 육탄전에서 처참하게 당하고[7], 라이녹스를 뒷치기하려다 벌집이 돼버리고, 딴청피우는 에어레이저에게 다트건을 쐈는데 손으로 쳐서 날려버리는 등...치토나 타이거트론에게 격추당한 적이 한 두번도 아니다. 스타스크림(G1)이 와스피네이토에게 빙의하는 에피소드 " Possession"에선 빙의 버프를 받아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여줬지만, 그 전투력도 스피드말곤 별 볼일 없었는지(...) 금세 옵티머스에게 발렸다. 게다가 시즌 2에선 치토가 트랜스메탈화 되어 비행 능력을 갖게 되면서 맨날 털리는 게 일이다. 심지어 시즌 3에선 메가트론의 명령으로 원시 인류의 여자 아이를 납치했는데, 여자 아이에게 앞다리를 뜯기고 돌망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굴욕까지 당했다.[8]

시즌 2 1화에서는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의 계략으로 플래닛 버스터와 함께 사라지자 다른 멤버들과 함께 기뻐하지만 양자 파동이 행성을 휩쓸게 되고,와스피네이토는 그 충격으로 CR 챔버 속으로 떨어진다. CR 챔버 속에 안전하게 있었기에 테러소어나 스콜포녹처럼 함선 바닥에 깔려있는 용암에 빠지지는 않았지만 양자 파동에 노출되지 못해서인지 트랜스메탈화가 되지는 않았다.[9]
이후 밝혀진 뒷사정에 따르면 사실 시즌 2의 시작과 함께 와스피네이토는 스콜포녹과 함께 사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와스피네이토가 개그 캐릭터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시리즈의 분위기를 완화시켜 준다는 점에서 스토리 작가들이 해즈브로 사를 설득했고, 이를 해즈브로가 받아들여 테러소어[10]가 대신 스콜포녹과 함께 죽게 된것.

이후 시즌 2와 시즌 3에서도 개그캐인건 여전해서 시즌 1보다 더 심하게 박살나는게 일상이 된다. [11]

결국에는 시즌 3 극후반부에서 맨날 자기 혼자만 박살나는 것에 불만을 품어 프레데콘 진영을 탈퇴한다. 그런데 이때도 인페르노와 퀵스트라이크에게 나는 갈테니 너희들끼리 잘 해보라는 식으로 말하고는 등돌리고 서서 둘을 자극하다가 공격받고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그래도 시즌 3 최종화(13화)에는 본인과 메가트론을 제외한 다른 프레데콘들은 전원 사망하고, 맥시멀은 메가트론을 체포해 사이버트론에 이송해갈때 와스피네이토는 그 동안의 고생에 대한 제작진의 보답인지 혼자 원시 지구에 남겨져 원시 인간 부족의 추장으로 추앙받으며 행복해한다. 오죽하면 와스피네이토가 스스로 마침내 행복해졌다고 말할 정도. 그러나 와스피네이토의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게 된다...

2.3. 비스트 머신즈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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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나름 잘먹고 잘살았지만 오만한 행동을 반복하다 원시 인간 부족을 화나게 해서 쫓겨나고(자기 자신은 원시 인간 부족이 떠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하지만...) 오랜 시간을 걸쳐 사이버트론으로 돌아온다. 그리하여 메가트론이 사이버트론을 점령할 때 거기에 휘말려 스파크를 빼앗기고 비스트 머신즈가 시작되면서 맥시멀들을 제거하고자 하는 메가트론에 의해 스파크가 사용되어 스러스트(Thrust)가 된다.

이후의 행적은 스러스트 항목 참조.

최종적으로는 옵티머스 프라이멀이 메가트론과 동귀어진하며 사이버트론을 테크노가닉으로 바꿀때 와스피네이토도 휘말렸는데 테그노가닉으로 리포멧된 모습이 와스피네이토의 몸체 + 쓰러스트의 머리... 거기에 크기도 진짜 벌레마냥 작아져버렸다. 자신만 이런 모습으로 부활한 것을 불평하다가 래트랩의 손바닥에 맞아 날아가버린다(…).

이후 설정에 따르면 일단 리포멧팅된 모습은 초라했지만 특유의 스피드와 이례적으로 작은크기는 의외로 정찰과 첩보임무에 매우 적합해 유능한 메신저가 되어 갈바트론밑으로 들어간다.

3.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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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완구 설정에선 비스트워즈에 등장하는 트랜스포머들은 "뮤턴트 헤드"라는 가면을 지니고 있었는데, 애니메이션에 나온 와스피네이토의 얼굴이 바로 완구에선 가면이다. 완구에서의 진짜 얼굴은 엄청난 훈남으로 코믹스에 등장하는 색놀이 버전 "버즈쏘우"의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트랜스포머들이 뮤턴트 헤드를 지니고 있다는 설정이 반영되지 않았다.

3.1. 워 포 사이버트론: 킹덤

  • WFC-K34 디럭스 클래스 와스피네이토
파일:킹덤 와스피네이토.jpg 파일:킹덤 와스피네이토 벌.jpg
새로 출시되는 신금형 와스피네이토. 곤충다리가 원작과는 다른 위치에 배치되어 있는 점은 출시 전부터 지적받았지만 이전에 출시한 제네레이션즈 제품과는 도색, 가동, 비율 등이 좋아서 전체적으로 매우 잘 나온 제품이라는 것이 총평이다.

3.2. 비스트 워즈 어게인

  • BWVS-03 순속의 대결(瞬速の対決)
파일:BWVS-03 와스피타_1.jpg 파일:BWVS-03 와스피타_2.jpg
WFC-K34 디럭스 클래스 와스피네이토의 리데코 제품이다. 타카라토미 독자 라인업이기 때문에 이름은 '와스피타'로 표기되었고, 치타스( 치토)와의 합본판 제품이다.
  • BWVS-08 유령의 대결(幽幻の対決)
파일:BWVS-08 와스피타_1.jpg 파일:BWVS-08 와스피타_2.jpg
WFC-K34 디럭스 클래스 와스피네이토의 리데코 제품이다. 타카라토미 독자 라인업이기 때문에 이름은 '와스피타'로 표기되었고, 유령이 된 스타스크림과의 합본판 제품이다.

4. 기타

제작진들이 작정하고 괴롭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인생(?)이 기구한데, 본인도 이걸 너무나 잘 자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다.
"Inferno blow up, Waspinator must salvage. Waspinator blow up, nobody salvage! Why universe hate Waspinator?"
인페르노 당하면 와스피네이토 도와줘. 와스피네이토 당하면, 아무도 안 도와줘! 왜 세상은 와스피네이토 싫어해? - 시즌 3 2화 'Deep Metal'에서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그를 오마주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와스피네이토(애니메이티드) 참조. 정말 험한 꼴 다 겪는다

이런 면이 팬들의 눈에 띄여서였을까, 2011년 봇콘 행사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그림록, 재즈, 쇼크웨이브 등 쟁쟁한 후보들을 재치고 전당에 입성하였다.

다행히도 모바일게임 트랜스포머: 어스워즈에서는 출시되었을때 대치되는 오토봇 캐릭터가 타이거호크였던지라, 작중의 행보를 잊게 해주는 강력한 성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 다이노봇, 래트랩, 실버볼트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에서 스날을, 트랜스포머 아마다, 트랜스포머 에너존에서는 제트파이어, 오메가 슈프림을 맡았다. [2] 성우가 아닌 배우.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 인섹티콘,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는 와스피네이토를 맡았다. [3] G1 세계관에서 온 유령 스타스크림도 같이 맡았다. 은하영웅 사이버트론에서는 스매쉬를 맡았다. [4] 작중 변신하는 장면은 없으나, 신체의 파츠들로 유추. [5] 물론 비스트워즈 세계관에선 G1때보다 치료 기술이 발전한 것도 있지만, 트랜스포머라고 해도 다른 캐릭터들이었다면 즉사할 수준으로 몸이 망가져도 안죽는다. [6] 참고로 와스피네이토의 성우는 다이노봇과 동일한 스콧 맥닐 이다. [7] 이때 사타구니를 두 번이나 맞는다. [8] 메가트론이 산 채로 데려오라고 해서 꼼짝못한 것도 있긴 하다. [9] 트랜스메탈 버전의 완구는 나왔다. 비클 모드는 스타스크림을 연상시키는 전투기이다. [10] 원래 테러소어는 살아남고 트랜스메탈이 되어서 계속 등장할 예정이었다. [11] 시즌 1때는 그래도 험한꼴을 당해도 몸은 사지가 떨어져나가는 경우가 아니면 신체가 온전한 상태로 당했는데, 시즌 2부터는 아예 산산조각나는게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