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7 23:26:06

오와라이

게닌에서 넘어옴
お笑い

1. 개요2. 용어3. 나무위키에 등재된 오와라이게닌 목록
3.1. 핀3.2. 콤비3.3. 트리오 이상
4. 친목 모임5. 관련 항목6. 오와라이 BIG 3

1. 개요

일본에서 코미디, 희극 등을 아울러서 지칭하는 말. 본래의 뜻은 '웃음'이라는 단편적인 의미였지만 현 시점에선 개그 코미디 자체를 뜻하게 되었다. 한국어에서 코미디언, 개그맨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오와라이게닌(お笑い芸人), 또는 간단히 게닌(芸人)이라고 부른다.

오와라이 게닌들은 일본 연예계에서 상당히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방송의 MC나 패널의 위치에서 방송의 재미를 끌어내는 점에서는 한국의 개그맨들과 비슷하지만 그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활약하는 장소나 비중도 매우 넓고 크기 때문에 한국의 개그맨에 대입해서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애초에 일본은 아직도 텔레비전 문화가 크게 활성화되어있기 때문에 연말만 되면 수많은 개그 프로그램 특방들이 개최되는 등, 게닌들이 활약할 장소가 수없이 많다.

연예계 내 대우는 거물급이 아니고서야 아이돌이나 배우에 비하면 한없이 낮다. 사실상 예능에서 굴려지는 인력 취급.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연차가 10년쯤 쌓이면 그제서야 좀 사람 대접을 받는 정도라, 지금 잘나가는 게닌들도 신인 시절에 방송 관계자에게 핍박받은 안습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게닌 일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몇개씩 병행할 정도로 무명 게닌의 삶은 가혹하지만, 한번 이름이 알려지거나 브레이크에 성공하면 사고만 치지 않는 한 그에 상응하는 인기와 연예계 탄탄대로가 보장된 셈이라 여전히 많은 젊은이들이 게닌에 뛰어든다.

여전히 몸을 써서 웃기는 방송들이 즐비해 있고, 게닌은 가혹하게 대해지는 것이 당연시 되어있다.[1] 게닌들도 이를 알기 때문에 혹여나 같은 방송에서 배우나 아이돌이 몸을 쓰게 되면 '그건 게닌들이 할 일이다'라며 안절부절하기도. 게닌들은 토크 수위가 19금을 가볍게 넘나들고 방송에서의 행동도 경박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호감을 사기 쉽지만,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매우 많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에가시라 2:50. 어디까지나 방송 캐릭터로 생각하고 실제 사람까지 미워하지는 말자

상하관계가 매우 엄격하기로도 유명해서[2] 아무리 독설로 유명한 게닌이어도 선배 게닌이 등장하면 눈치를 보기 일쑤. 일본 방송계에 오와라이 붐이 일었을 적에 20대의 나이로 절정을 누렸던 게닌들이 50대를 넘겨서도 여전히 활약중이고, 게닌들은 기본적으로 연예계 수명이 길기 때문에 와카테게닌들이 자리를 잡기 쉽지 않다. 그래도 헤이세이 말부터 레이와 시대에 접어들며 오와라이 제 7세대[3]의 등장과 함께 슬슬 세대교체에 시동을 거는 듯 하기도.

2. 용어

  • 게이후(芸風, 예풍)
    일본 예능용어. '개그의 스타일'이라는 뜻이다. 똑같은 만자이 콩트라는 장르 안에서도, 각 게닌의 스타일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이 콤비의 예풍은 어떠어떠하다.' 하는 식으로 쓰인다.

3. 나무위키에 등재된 오와라이게닌 목록

3.1.

3.2. 콤비

3.3. 트리오 이상

4. 친목 모임

하나의 팀은 아니지만, 서로 연관이 있거나(동향 출신이라거나 같은 사무소 소속 등) 정말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나의 그룹을 이루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모임의 중심인물의 이름을 따는 경우가 대부분. XX군단, XX패밀리, XX회(會. 카이라고 읽는다.) 등 명칭 자체는 다양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친목모임이다.

메이저급의 유명 모임들의 경우엔 중심인물만이 아닌 소속원들도 유명한 것이 대부분. 반대로 말하면 마이너 모임의 경우엔 같은 연예계 사람들도 "...누구???"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들이 소속되어있는 경우가 태반.[6]

게다가 여러 모임에 중복으로 가입되어 있는 경우[7]도 상당한데, 어차피 친목모임일 뿐 강제성이 있는 파일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인 듯.
  • 다케시 군단
  • 류헤이카이
  • 아마노카이 - 개그콤비 캬잉의 츳코미인 아마노 히로유키 주도로 모이는 개그맨들. 프로급 요리실력을 가진 아마노가 한 요리를 다 함께 먹고 즐기는 모임인데, 모임 내에서 눈 맞아서 결혼한 멤버까지 있다.
  • 요시모토 게임부
    일본 최대의 예능사무소인 요시모토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소속 게닌들 중,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발족한 모임. 처음엔 그냥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함께(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단체 사냥을 즐기는 식) 놀기위한 모임 정도였지만, 이후 인원수를 보충하고 각종 게임관련 행사등에 사회자, 게스트 등으로 초대되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독자적인 활동까지 벌이기 시작했다.
    현재는 몬스터 헌터를 시작으로 각종 게임의 홍보를 위해 불려가는 건 물론이고, 독자적으로 게닌들끼리 모여 인터넷 게임방송을 만드는 등 게이머 취미를 발산하는 장으로 활용 중.
    소속 게닌 중에서는 그래도 인지도가 높은편인 기린의 카와시마 아키라, 임펄스의 이타쿠라 등이 모임을 주도하는 편이다.
  • 여자게닌 모임
    이름 그대로 여성 게닌들의 모임. 정확히는 아직 결혼 안한 또는 못한 여성 게닌들이 주로 모이는 모임이다.[8] 구성원은 약 20여명 전후로 약간 많은축에 드는 정도지만 구성원들 대부분이 꽤 지명도가 높아서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멤버들이 대부분이라는게 특징.
    모임의 목적 자체가 여자들끼리 모여서 수다떨고 술마시며 결혼 이야기, 노후 이야기, 남자 이야기를 하는 등 스트레스 해소와 넋두리 늘어놓기가 중심이라 상당히 개방적인 모임이며, 의외로 외부 참가자(특히 잘생긴 남성 연예인)들도 자주 끼어드는 편이라고.
    문제는 남성 연예인들이 끼어들 때 쯤에는 술이 꽤 들어간 경우가 태반이라 카오스가 펼쳐지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5. 관련 항목

6. 오와라이 BIG 3

게닌 BIG 3
타모리 아카시야 산마 비트 타케시

오와라이 빅 쓰리라 하면 일본 오와라이계와 방송계에서 톱 위치에 있는 세명의 오와라이 연예인을 칭하는 말이다. 이들의 주 활동 시기는 1980년~1990년이며, 이름의 유래는 후지테레비가 자국의 높은 시청률 획득에 가장 기여한 게닌 셋을 묶어서 빅 쓰리라 칭했던 것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

이중 게닌으로써 제일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건 아카시야 산마인데, 이제는 셋이 함께 한 화면에 잡히면 레전드라 불릴 정도.


[1] 전라가 되는 것은 약과이며 뺨 때리기는 일상이다. [2] 일본 게닌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닌 사무소 요시모토 흥업이 특히 선후배 관계가 엄격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보이는 것이기도 하다. 다른 사무소는 비교적 상하관계가 느슨한 경우도 많다. [3] 최연소 M-1그랑프리 챔피언 시모후리묘죠를 주축으로, 현재 활약중인 헤이세이 태생 게닌들을 칭하는 명칭이다. 사실 세대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로 유명한 건 3세대( 톤네루즈, 다운타운, 웃짱난짱 등)와 4세대( 아메아가리 결사대, 런던부츠1호2호 등) 이후 없었는데, 명칭의 출처인 시모후리묘죠 역시 '재미로 했던 말이 이렇게 퍼질 줄 몰랐다'고 말할 정도로 오와라이 제 7세대라는 명칭이 예상 밖으로 유행을 타는 중이다. [4] 본업보다는 창과 방패의 진행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5] 쇼와 시대의 시무라 켄은 도리후라는 그룹 내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했으므로 여기에 넣을 수 있다. 그러나 헤이세이 시대의 활동에 관하여 논할 때는 핀으로 본다. 애초에 한국 대중들은 누군지도 모른다 [6] 오히려 이런 부분을 이용해서 아끼는 후배를 전국방송에 끌어내서 사회자나 출연진들에게 "그래서 저 친구는 누구야?"라며 태클받는 요소로 써먹기도 한다. 하지만 안팔리는 게닌들의 경우 이렇게라도 얼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자체가 좋은일이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편이다. 예전에 B코스라는 트리오 소속이었던 타케토 정도를 제외하면 지명도는 바닥을 기는 인물들이 많은 쥬니어군단(유명 게닌인 치하라 쥬니어가 아끼는 후배들)이 이런 경우의 대표격. [7] 켄도 코바야시가 잘 놀아주는 후배들인 켄코바 군단 멤버들과, 개그콤비 기린의 카와시마 아키라가 데리고 다니는 카와시마 군단 멤버들은 거의 동일한 인물들이다. 개그콤비 차장과장의 멤버인 코모토 준이치의 모임인 준짱카이 멤버들도 상당수가 여기저기 다른 모임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편. [8] 아예 미혼자만 모이는 건 아니고 모리산츄 멤버들처럼 결혼 하고도 모임에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여성 게닌들이 결혼이 좀 늦는 경우가 많다보니 모임 내 노처녀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