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5 15:02:02

영어영문학과

영문과에서 넘어옴

대학의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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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공
2.1. 영문학2.2. 영어학2.3. 교육학(교직)2.4. 기타 과목
3. 개설학과
3.1. 서울특별시3.2. 인천광역시3.3. 경기도3.4. 강원도3.5. 대전광역시3.6. 충청북도3.7. 충청남도3.8. 대구광역시3.9. 경상북도3.10. 부산광역시3.11. 울산광역시3.12. 경상남도3.13. 전라북도3.14. 전라남도3.15. 광주광역시3.16. 제주
4. 진로5. 여담6. 영어영문학자 및 전공자
6.1. 실존 인물6.2. 가상 인물

1. 개요

/ Department of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인문계열의 대표적인 학과로 인문대학 소속으로 설치되어 있는 학과의 하나. 졸업시 "문학사"를 수여받는다. 흔히 ' 영어'를 배우는 학과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영어영문학과는 대체로 실용 영어보다는 영미문학(영어로 된 문학), 영어학(영어의 언어학적 이해)을 배운다. 영미권 정치, 경제, 지리, 역사, 문화 등을 가르치거나 실용 영어를 가르치는 과목도 있긴 하지만[1] 숫자가 적다. 즉 단순하게 영어를 배우는 학과라고 하기 보다는 영어를 언어학적으로 분석하는 법영어로 쓰인 문학 작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비평하는 법을 배우며, 영어를 연구하는 학과라고 보는 것이 더 맞는 말이다. 교직과정이 있는 경우 영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법을 배운다고도 할 수 있다.

참고로 영어학 및 영문학(그중에서 특히 영문학)에 관심이 없다면, 영어영문학과에 오면 안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길을 통하여 가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으니 그런거 같다면 다시 진로고민을 해 보는 편이 좋다. 그 예시로 번역가를 하거나 통역을 하고 싶은 것이라면 통번역 대학원에 가는 게 훨씬 낫다. [2] 다른 예시로 영어교사를 하고 싶다면 (공립 및 사립 중등교사는 물론이요 학원강사까지) 괜히 교직이수나 교육대학원 때문에 전전긍긍하기보다는 영어교육과로 가는 것이 선택의 폭을 훨씬 넓혀준다.

실용 영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영어영문학과에서도 학과 차원에서 실용 영어에 중점을 두는 경향[3]은 있기는 하나 그래도 여전히 실용 영어와는 거리가 매우 멀다. 비유하자면 실용영어는 통밀빵이나 신선한 양상추같이 좋은 재료를 구해서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고, 영어영문학과는 이미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가지고 유기화학적 조성 및 세포생물학 수준에서의 영양 효과를 연구하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보면 될 듯.

보통 영어를 좋아하거나 자신 있어 하는 사람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학부생의 영어실력은 천차만별이다. 토익/토플 점수 역시 천차만별로 정말 영어를 자신 있어 하는 학생들과, 점수 및 간판 맞춰서 들어온 학생들의 영어실력 편차가 굉장히 큰데 1~2학년 시절에 특히 심하다.[4]

외국인 교수들은 이쪽에 많다. 한국 대학의 영문과는 미국에서 박사학위 받은 한국인 교수들이 주를 이루며 가끔 미국인 교수들이 있기도 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의 영문과에는 주로 파키스탄, 이집트, 영국 쪽에서 온 교수들이 많은 편.

성비는 일반적으로 여성7:남성3 정도의 비율이며 8:2 또는 9:1 수준의 성비를 보이는 대학도 흔하다. 여초과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들이 많은 학과. 다만 학교별 차이는 있는 듯.[5] 다만, 가정교육과[6] , 유아교육과, 치위생과처럼 여학생이 100명 있으면 남학생은 1~2명 있는 수준의 극단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다.

공대[7]의 남녀비율을 바꿔 비교하면 얼추 비슷한 편이다.

전문대학에도 영어 관련 학과가 있다. 영어과, 영어통번역과, 관광영어과 등의 명칭을 쓴다. 물론 "영어학" 및 "영문학"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2. 전공

영어영문학과는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학과이기는 하지만, 상술하였듯이 실용 영어를 전공하는 학과는 아니다. 영어가 유창한 글로벌 리더를 꿈꾸며 입학했다면 '내가 생각한 건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8] 물론 전공 수업 중에는 작문 수업이나 회화 수업도 있지만, 1학년 때 공통교양 수업 수준을 거의 넘지 않게 진행되며 토익이나 토플 등 외국어 시험 준비는 알아서 해야 한다. 단 2, 3학년 때 전공필수로 고급 영작문이나 고급 영어회화를 배우는 경우는 정말 고급 수준의 영어를 익힐 수는 있다.

다만, 대부분 대학은 최근 들어 더더욱 실용주의로 커리큘럼을 짜는 편이고, 그에 따라 학부생의 영어 실력에 크게 신경을 쓰게 되어서인지, 교양 수준을 넘은 대학원 수준의 실용문이나 회화를 가르치거나 비즈니스 영어를 가르치는 수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수업들에서는 불가피하게 영어를 쓰게 되므로 커리큘럼만 충실히 따라간다면 국제학과 만큼은 아니지만 이론상으로는 영어가 유창한 글로벌 리더가 가능하다. 물론 그 능력을 실질적으로 써먹으려면 본인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아무리 좋은 배움을 제공하는 강의도 시험만 보고 잊어버리는 용도라면 소용이 없지 않은가?

수능 때문에 독해 위주로 배워온 신입생들은 다짜고짜 원서부터 들이대고 원어민 교수가 질문을 해대는 생소한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빌빌대는 경우가 많은데[9], 애초에 영문과를 들어올 실력이면 기본 소양이 갖춰져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문법이나 듣기 같은 기초적인 과목은 학과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다.[10] 즉, 가장 기초적인 수준이 있는 학생이라면 알아서 하라는 얘기. 실제로도 알아서 한다.

그렇더라도 매일같이 직·간접적으로 보고 듣는 것이 영어인 만큼, 당연히 영어 관련 시험 성적은 타 학과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11] 다만 상위권 대학교에서는 경영대생과 의대생의 영어점수보다 낮은 경우도 있다. 워낙 영어를 기본으로 하다보니...

여느 어문학과가 그렇듯이 영어영문학과는 크게 영어로 된 문학에 대해서 배우는 영문학 계열과 언어학에 대해서 배우는 영어학 계열로 크게 나뉜다. 영문학과 영어학 둘 다 실용 영어 실력과 큰 연관은 없다.[12] 즉, 영어를 잘 한다고 해서 영문과 전공 과목에서 무조건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영어 원문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좋아서 나쁠 건 없지만, 영어를 못 해도 학점을 잘 받는 학생은 얼마든지 있다.[13] 다만 회화 작문 과목을 전공필수로 걸어놓은 경우, 영어실력이 없는 학생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반대로 이 과목들에서는 영어를 잘 하면 정말 날로 먹을 수 있다.

영어영문학과가 실제로 영어라는 외국어를 잘 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데, 스카이급 대학교에서는 입학 전에 이미 원어민에 준하는 수준으로 가정하고 수업을 나가기도 한다. 외국의 대학들에서 그 나라 기준으로 외국어를 전공할 때 흔한 경우로, 비영어권 국가라도 영문과를 다닌다면 허구한 날 시키는 게 영어로 비평하기나 세미나 발표하기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전체 평균을 내자면 1학년 학부 신입생들의 영어 점수가 타 학과보다는 높기는 하겠지만 개개인을 따지자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의견도 있다. 사실 후자의 의견이 주류. 인서울 중위권 대학교의 영어영문학과조차 원어민 교수의 전공은 언제나 학생이 너무 없어서 폐강 직전까지 몰리곤 했다.[14][15] 한데 싸잡아서 단정적으로 말하기에는 학부생들의 영어실력에 상당히 편차가 클 수 있다는 것. 한 예로 고려대학교의 경우 본교 영어영문학과에서는 1학년 때부터 문학작품 읽고 영어로[16][17] 비평하기가 필수 과정이지만, 분교인 세종캠퍼스 글로벌학부 영미학전공의 경우는 2학년 전공에서 그래머 인 유즈 중급 배우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의 경우 2학년 전공과목(학수번호 숫자 세자리가 200대인 경우)은 네 개까지만 전공으로 인정한다 (주전공, 이중전공, 복수전공, 부전공, 심화전공 다 해당됨). 2학년 과목은 은근 많은데 수준은 그리 높지 않으니 [18] 학생들에게 실력을 기르드록 하는 정책인 듯.

2.1. 영문학

미국 문학
영국 문학
셰익스피어 19세기 영국시
세계 문학

학부 수준에서의 영문학은 다른 어문학과와 비교했을 때 얕고 넓게 공부하는 경향이 짙다. 다른 어문학과의 경우 노문과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등 독문과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프란츠 카프카 등 한 작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읽고 그 사상을 깊게 파는 강의가 많지만, 영문과는 어떤 공통되는 테마를 중심으로 여러 작품을 빠르게 훑어나가는 스타일의 강의가 많다. 유명한 영문학의 본좌 윌리엄 셰익스피어도 학부 수준에서는 작정하고 심화과정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 4대 비극이나 5대 희극 정도의 맛보기만으로 끝날 정도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그 때문인지 대개 다른 어문학과에서는 "문학세미나"나 "작가론", "작품강독" 등 한두 개 작품이나 한두 명 작가를 그때 그때 선정해서 파고드는 수업이 있는 경우에 반해 영어영문학과에서는 특정한 작가론이나 작품세계를 다루는 과목이 거의 없다 (물론 셰익스피어나 노벨문학상 수상자 정도의 거장은 예외다). 그 대신 시대순, 지역별로 묶은 과목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다른 어문학과 교수들이 "사상도 철학도 별로 깊지도 못한 문학이 세상 잘 만나서 제일 인기있는 어문학이 됐다."고 영문과를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19]

하지만 순수학문 계열이 원래 다 그렇듯 학부 수준에서는 특정한 테마를 아무리 깊게 파고 들어가더라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오히려 학부 수준에서는 다양한 작품과 다양한 작가를 접하여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자신의 적성과 성향에 잘 맞는 분야를 찾아놓은 후, 대학원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특정한 세계관을 파고드는 방식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대한민국 대학교의 영문과를 다니고 있다면 2 ~ 3학년 때 매우 높은 확률로 크고 아름다운 책 The Norton Anthology[20]를 접하게 되는데, 성경 (구, 신약) 을 능가하는 3천 페이지의 두께와 2kg이 넘는 무게, 글자 크기 8pt 자간 130%의 빽빽함과 높은 가격으로 유명한 책이다. 인문대 근처에서 이 벽돌처럼 생긴 무거운 책을 가진 사람은 영문과일 확률이 높으며, 많은 여학생들이 이 책의 무게를 버티지 못해 2권에서 3권 정도로 분권해 갖고 다닌다. 기실 학부생이 전부 탐독하기엔 다소 부담이 있는 책이며,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부 영문과에서는 초급 개론서인 An Introduction to English (혹은 American) Literature (Portable Edition) 가 좀 더 보편적이다.

대학원생의 경우 교수에 따르면 교육대학원이나 지방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은 영문학자가 되려고 오는 학생보다는 교사 승진이나 학원 운영을 위해 오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정전 중심으로 중요 작품을 한번 훑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반면 서울의 명문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은 학문적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원하는 등 차이가 많았다.

대학원 강의를 할 때 학생들이 읽어오지 않으면, 그야말로 교수 혼자만 계속 설명을 하게 되고 학생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다 보니 어려운 소설을 많이 채택하는 대학원 수업에서는 학생이 읽어와야 할 분량이 매우 많다.

대학원에서 소설 강의를 할 때 학위논문을 써야 한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비평방법에 익숙해지고 그것을 텍스트에서 어떻게 응용하는지를 익혀야 한다. 신역사주의, 정신분석비평, 포스트콜로리얼리즘, 문화연구 등 다양한 비평 이론(Critical theory)이 있다. 낡은 것으로는 신비평, 전기적 비평, 휴머니즘 비평 등도 있다. 대학원 수업에서는 한 텍스트에 대해 비평문을 3~4개 다룬다.

영어를 제1언어로 쓰는 국가의 작가가 아니더라도 영어를 사용해 쓰기만 했다면 모두 영문학에서 다룬다. 아프리카, 인도, 러시아 등의 작가가 쓴 영어작품을 공부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인인 나보코프의 롤리타. 이런 네이티브가 아닌 사용자들의 영어는 네이티브인 사람들과 미묘하게 다르다. 문법적으로 틀리진 않은데 잘 쓰이지 않는 방식으로 쓴다든가, 그 나라에서만 사용하는 특수한 단어를 쓰거나 하는데 번역본도 없을 경우 학생의 머리를 쥐어 뜯게 한다.

요새는 조금 더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교육방식을 요구하는 것이 현 대학교육의 모습이라 영문학 과목도 친숙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22]

2.2. 영어학

영어영문학과에[23] 거의 필수로 있는 언어학 과목[24]
음성학/ 음운론[25] 통사론
영어영문학과와 관련된 응용언어학 분야
음성학/ 음운론 → 음성인식/ TTS 형태론, 통사론 → 영어사전
오해를 하기 쉽지만, 영어학은 절대로 실용 영어를 배우는 학문이 아니다! 타과생이 '영어발음법', '영어음성학' 이라는 과목명만 보고 '영어 발음이나 연습해야지' 하는 마음[26][27]으로 들었다가 쏟아지는 음성학 용어와 국제음성기호표에 넋을 놓고 마는 안타까운 사례도 발생하곤 한다. 언어학 자체가 정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28] 학문이기 때문에 비전공자들에게는 생소하기 마련.

영어학은 영어를 언어학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으로, 영어의 발음, 단어와 형태소, 문장 구조, 의미 구조 등에 대해서 논한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중등 교육과정에는 언어학에 관한 내용이 거의 전무해서[29], 이런 내용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준비되지 않은 채 영어학을 맞게 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영문과를 통해 언어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극소수지만 있긴 있다. 음성학/음운론 등 세부 분야로 들어간다면 PRAAT이나 MATLAB 등 소프트웨어, 혹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음성합성 & 음성인식" 측면에서 다룰 수도 있다. 특히 이 분야는 이미 더 이상 새로운 것이 나올 것 없는 영문학영어로 문학 작품을 "쓰면" 되지 니가 한번 써보실래요? 말처럼 쉽나과는 달리 비교적 최근에 개척되고 있는 영역이기에, 영어영문학으로 석박사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이쪽 방향을 생각하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

영어영문과 학생들은 필연적으로 영문학을 선호하는 학생 그룹과 영어학을 선호하는 학생 그룹으로 나눠지게 된다.;[30] 물론 경향성의 문제이므로 일반화하기는 곤란하다. 다만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학교들에서는 영문학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절대적인 학점 수로는 영문학 수업을 더 많이 듣는게 일반적이다.

국문과 등 다른 어문학 전공과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영문과에는 음성학/ 음운론, 의미론, 통사론, 화용론, 영어습득론, 담화분석 등의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물론 영어에 초점을 맞추기는 하지만 언어학 쪽으로 나아가려면 영문과에 진학하는 것도 좋다. 언어학과는 국내에 5개 학교밖에 없다는 한계도 있지만, 사실 언어학이라는 학문 자체가[31] 영미권(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했기 때문이라는 점도 있다.[32] 다만 학교에 따라 교과과정이 영문학 쪽에 치우친 영문과도 있으니 미리 학과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교과과정을 충분히 살펴보고 지원하자.

2.3. 교육학(교직)

교직과정이 설치된 경우 존재한다.

이 경우에는 전공 중 교직이수 기본과목으로 개설된 7과목과 전공 교직 3개[33]를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며 보통 과 내에서 10% 내외의 인원만 뽑는다. 영어교사는 인기 직종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여 학점 4.3대(4.5점 만점기준)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선발되고 과목을 모두 이수 후 졸업하면 중등교사 자격이 나오며 [34], 임용고시를 치를 수 있다.

교직과정을 이수하지 않더라도 영어영문학과 전공이라면[35] 교직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학교[36]도 있지만 그냥 전공과목으로만 인정한다.

2.4. 기타 과목

최근에는 융합학문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영어영문학과에서도 기술과학과의 융합을 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서울) 같은 경우 남호성 교수가 인공지능 관련 연구자로서 학부 영어음성학인데 선형대수(뭐라고???)같은 걸 가르치는 모양. 다만 필수과목은 아니다.

3. 개설학과

3.1. 서울특별시

3.2. 인천광역시

3.3. 경기도

3.4. 강원도

3.5. 대전광역시

3.6. 충청북도

3.7. 충청남도

3.8. 대구광역시

3.9. 경상북도

3.10. 부산광역시

3.11. 울산광역시

3.12. 경상남도

3.13. 전라북도

3.14. 전라남도

3.15. 광주광역시

3.16. 제주

4. 진로


예를 들어서 인서울에 속하는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같은 경우 유명 대기업 합격자부터 편의점, 피씨방,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 등 밑바닥 졸업생까지 모두 합치면 취업률이 50~55% 정도 나왔다. (가장 높은 경우가 60% 정도) 이는 매년 비슷하며 상/하반기 모두 합친 경우가 50~55% 정도. 참고로 대학원 진학 및 타 대학 편입학도 취업으로 취급하니 실제 취업자의 비율은 더욱 낮다고 봐도 좋다. 그래도 다른 인문대학 학과들보다는 높은 편. 그러나 공급이 너무 많고 유학생들 또한 많다보니 영어영문학과라는 전공을 살리면서 취업을 하기는 매우 어렵다. 학원강사가 되거나, 교직과정을 통해 교사, 대학원을 통해 교수가 되는 쪽이 전부.[38] 전공 무관으로 취업할 경우 영어 실력이 높기 때문에 장점이 있긴 하다.

상경계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다. 사실 외국어를 배우려고 입학한 학생들이 대부분 상경계를 복수전공하려고 시도하는 사실 자체가 언어계통 학과가 얼마나 취업률이 절망적인지 단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다. 지방 사립/국립뿐 아니라, 이름 있는 인서울 영어영문학과조차 대부분 경상계열을 복수전공을 하거나 아니면 시도라도 한다.

영어영문학 대학원에 진학해서 학자가 될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이거나, 영어강사 등 영어영문학 전공을 살린 직업을 가질 사람이거나, 이미 전문자격증이나 면허증이나 취업을 해결해 놓았기에 취업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가 재미있는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영어영문학과도 좋은 선택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취업 걱정에 스펙을 따느라 전전긍긍할 대다수의 사람이라면 "같은 점수대(이원화 캠퍼스 포함)"라고 가정할 경우, 복수전공이니 전과니 해봐야 처음부터 곱게 상경계 가는게 훨씬 취업에 유리하니, 점수 맞춰서 갈거라면 경제/경영이나 가자. 때려 죽여도 영어 전공하고 싶다면 차라리 영어교육과를 가든지. 하지만 이렇게 말해줘도 기어이 원서는 여기에 써놓고, 취업을 위해 상경계 부전공/복수전공/전과로 뻘짓하는게 이 학과생들의 대부분이다. 하여간 말은 안 들어요 원서쓰기 전에 간판/학벌에 대한 환상부터 버리자.

사족을 하나 붙이자면 영문과/영어교육과는 간판 좋다고 더 고급스러운 영어를 배우는 게 아니다. 오히려 높은 수준의 대학일수록 실용보다는 이론 중심으로 나가는 경향이 짙으며, 거기에 영미권 교환학생이나 교포 출신이 많다는 이유로 "실용영어는 어차피 잘 하겠지"라는 편견 때문에 '알아서 쫓아와라' 수준으로 신경을 안 쓴다. 즉 개인적으로 발음을 향상하고 싶다거나, 정확한 영어 문법을 알고 싶다거나 하는 거라면 그런 부분을 개인적으로 챙겨야 하는 부담이 높아진다.

이 내용이 정말 진지한 이유는 높은 수준의 대학교일수록 학문적인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실용 영어와 거리가 먼 영어학, 영문학 자료들을 보는 경향도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상급 대학교의 경우[39] 커리큘럼에 영어토론이나 영어글쓰기가 필수인 경우가 많다.

5. 여담

의외로 영문과 전공 과목들은 수강신청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영어교육론, 코퍼스를 비롯한 교육 관련 영문학 강의는 교사 TO를 노리는 교육학과 학생들과 같이 듣기 때문에 수강신청이 정말 빡세다. 상과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등지에서도 원정까지 와서 듣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타 전공생들이 이왕 스펙 쌓으려고 해놓은 영어 공부로 졸업까지 남은 학점을 쉽게 따겠다는 심산으로 영문과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도 있다. 고학년의 타 전공생이며 복수전공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이쪽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부 공대 남학생들이 남초를 피해 인문대 여학생들을 보기 위해 영문학 관련 과목을 신청하는 경우도 가끔 존재하며 외국 교환학생들이 외국인 전형으로 영문과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2019년 기준으로 4년제 대학에 개설된 학과 수 총 1만2천595개 중에서 영미어·문학 계열은 230개 개설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사

6. 영어영문학자 및 전공자

6.1. 실존 인물

가나다 순으로 정리.

6.2. 가상 인물



[1] 영작문, 영어토론과 프레젠테이션, 영미문화 등으로 전공필수로 개설되는 경우가 많다. [2] 통번역의 경우엔 교차언어에 따라 학부를 선택하고 통번역과정을 대학원에서 하기에, 국문과 학부로 통번역과정을 배울 수도 있다. 물론 '번역'은 영어영문학과 전공에서도 다소 다루긴 하지만 깊이는 많이 부족하다. 참고로 "영어번역학과"같은 번역 특화 과는 수가 비교적 적은 편. [3] 영어글쓰기, 영어말하기나 토론 같은 수업으로 주로 원어민 교수가 가르치는 과목에 많다. [4] 이건 굳이 영문과가 아니어도 대부분 외국어 학과가 이렇다. 다만 정규교육과정으로 12년간 배우고 오는게 영어인만큼, 영어영문학과는 이 차이가 비교적 적은 편. [5] 서울시립대학교처럼 오히려 남초인 곳도 존재한다. [6] 여긴 중앙대학교에 있었을 때 2011년 당시 아예 남자가 0명이었다. [7] 기계공학 처럼 극단적인 남초 말고 산업공학이나 컴퓨터공학 같은 곳. [8] 그런 인재가 되기를 원한다면 국제학과, 또는 글로벌 자가 붙은 학과를 가는 게 더 좋다. 아니면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국제대학원이나 지역학 대학원으로 가도 된다. [9] 근데 사실 1학년부터 이런 과목을 배치해 놓는 학교는 얼마 없다. [10] 그런 과목을 듣고자 한다면 차라리 교양과목을 찾아보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과목은 영문과 학생은 '학점불인정 과목'으로 지정되어 듣지 못할 확률이 크다. 학과 전공 '영문법'은 기술 문법을 배우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문법 (규범 문법)'과는 다르다. 물론 영어영문학과라도 대학마다 수준이 다르므로 전공인데 '실용영문법'을 다룰 수도 있다. [11] 다만 원서 독해위주로 가기 때문에 독해 스킬은 올라가지만, 회화나 작문은 알아서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12] 하지만 "영어학과 영문학을 제대로 공부하면 실용 영어를 더 잘 수용할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이다. [13] 물론 영어글쓰기나 영어토론 같은 실용 영어 과목은 제외. [14] 학부생 영어수준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자면 인서울 중하위권~하위권 수준의 인서울 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도 아예 최저등급제도 자체가 없거나 아니면 전형에 따라서는 최저등급 자체를 안 보는 대학교가 있는데(지방 분교가 아니라 서울 본교) 이 경우 모의 & 수능 외국어는 4~5등급 나오면서 영어 내신은 1등급 먹어도 들어오는 케이스도 있다. 사실 최저등급이 없다면 정시는 9등급 맞아도 수시만 1등급 맞으면 된다.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계는 같은 인문계라고 해도 정말 수준 차이가 크다. 경기도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는 서울/인천의 특성화고보다도 수준 떨어지는 일반계가 흔해 빠졌다는 말도 있다. 현재 최저등급제도를 폐지하는 대학이 늘고 있는데 이런 문제는 어떤식으로 해결하려는지 잘 모르겠다. [15] 하지만 원어를 절대평가하는 학교의 경우 이야기가 정반대로 달라진다! [16] "영미문학입문"이라는, 영어영문학과를 '전공'한다면 (즉 주전공, 이중전공, 복수전공, 부전공 중 어느 하나라면) 필수로 들어야 하는 전공관련교양 과목으로, 물론 영어가 기본이지만 영강이 아닌고로 한국어로 써도 상관 없다. [17] 다만 2학년만 가도 영어학이든 영문학이든 영강이 제법 있어서, 그 떄는 무조건 영어로 써야 한다. [18] 영어 음성학, 영문법(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통사론 입문)만 제외하고 죄다 개론 아니면 전공기초글쓰기 수업이다. [19] 이는 영문학 전반의 특징이라기보단 미국에서의 교수법을 따르다보니 생긴 특징이다. 미국이 워낙 별별 사상들과 이민자들을 쓸어담으면서 학문을 만들다보니 건드리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 없어서 그런가, 미국의 철학도 종종 이런 문제로 비난을 받는다. [20] Norton 사가 발간하는 세계적인 영문학 개론서. [21] 영문학 연구 소재로서는 KJV 성경이 주로 쓰인다. [22] 주로 현대영미문화전공 등으로 [23] 타 어문계열 학과도 이는 마찬가지. [24] 영어학개론을 이수한 후 배울수 있으며, 의미론, 화용론, 형태론은 케바케. 고려대 안암의 경우 의미론까지는 배운다. [25] 두 과목을 하나로 합쳐서 하는 경우가 많다. [26]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위해 첨언하자면, 서점 원서 칸에서 "pronunciation"이란 제목이 달린 책(Cambridge에서 나온 게 좋음) 하나 사서 매일 30분이든 1시간이든 듣기파일을 들으면서 그대로 따라 읽기를 꾸준히 반복하면 실력이 확실히 는다. 토익 등 어학시험 대비를 같이 하고자 한다면 해당 어학시험 "기출 문제"를 대신 해도 좋고, 아니면 자신이 자주 보는 미국 드라마 대사를 녹음해서 해도 좋다. 반복은 그 문장/단어 등을 저절로 외워서 딴 생각 하다가도 술술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질 때까지 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다른 문구를 하는 것이 좋다. 단 반드시 단어가 아닌 문장 중심으로 연습할 것. 보다 자세한 가이드를 원한다면 이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27] 하지만 서울시립대처럼 실제로 영어발음 연습을 수업시간에 하는 경우도 있다. [28] 서구권에서 오늘날과 같은 언어학이 정립된 것은 19세기 이후이다. [29] '국어생활' 교과에 국어 문법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제대로 안 가르친다. [30] 특히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후자로 몰리는 경향이 높다. [31] 물론 이는 대부분의 학문이 마찬가지이지만... [32] 언어학에 관련된 문헌은, 만일 영어만 전적으로 다루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 영어와 다른 언어간의 비교를 통해 학문적 기반을 정립한 것이 대부분이다. [33] 고려대학교 안암을 예로 들자면 전공 교직은 "영어교과교육론", "영어교과논리및논술", "영어교과교재연구및지도법" [34] 단 호봉이 하나 낮다. [35] 주전공은 물론이요 복수전공까지. [36] 고려대 서울캠퍼스. 세종은 교직은커녕 학과 통폐합 때문에 어문계열 학과가 사라졌다. [37] 2003년부터 2017년까지는 영어학부제로 운영하다(세부전공으로 영어학, 영문학, 통번역학 선택) 2018년부터 영어학, 영문학을 합쳐 영어영문학과, 통번역학을 응용영어통번역학과로 다시 분리했다. [38] 영문계 번역가는, 교수가 겸업하는 게 보통이다. [39] 인서울 중위권 혹은 지거국급 [40] 단 이쪽은 영어가 모국어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국어국문학과의 포지션에 더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41] 작품 연재 중에는 고등학생 이지만, 완결 후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 후 영문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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