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캔디(Hamer Candy | )는 말레이시아에서 생산, 판매하는 발기부전 치료용 사탕이다.
발기 촉진 효능을 보이는 성분으로 한약재 쇄양, 의약물질 데메틸타다라필(Demethyltadalafil)이 함유되어있는데, 타다리필 계열 물질은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서 국내에서는 식품 첨가 금지 물질로 간주된다. 따라서 해머캔디는 국내에서는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없다.
국내의 한 업체는 해머캔디를 수입하다가 단속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자 약간 성분을 변경하여 위탁 제조한 후 정력캔디, 열공캔디, 마하캔디(Macah Candy) 같은 이름을 붙여서 다른 제품인 척 수입을 계속했고, 결국 적발되어 20억 원 어치의 상품이 몰수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