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0년 8월 21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대 동아리 단톡방이라는 주장과 함께 남탕 CCTV를 돌려보는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단톡방 스크린샷이 공개돼 논란이 된 사건.단 해당 대화에서 첨부된 사진은 2003년 KBS 뉴스 기사로 밝혀져 단톡방 멤버가 실제로 CCTV 화면을 유출한 것이라는 건 조작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목욕탕에 CCTV 설치가 금지된 건 2005년부터로[1] 뉴스가 보도되었을 2003년에는 불법이 아니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보도된 뉴스였다.
2. 해당 글
스크린샷이 백업된 개드립 게시물[2] #아카이브해당 스크린샷은 어떤 페이스북 유저가 친구 공개로 올린 글을 통해 처음 올라왔다. 해당 페이스북 유저도 단톡방 멤버였으나 어떤 불화로 인해 단톡방을 나오게 되었다면서 나오는 김에 다른 단톡방 멤버들이 6월에 남탕 CCTV를 돌려 본 걸 폭로한다면서 스크린샷을 함께 공개했다. 글쓴이와 페이스북 친구인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이러한 내용을 캡처해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삽시간에 퍼지게 되었다. 다만 관련 게시물들은 방통위에서 피해자 남성의 초상권 등을 이유로 삭제 요청을 함에 따라 확인은 어렵다. #
3. 경찰 수사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고 조작으로 판명나자 내사 종결되었다고 알려졌지만 아니라고 다시 기사가 고쳐졌다. #4. 조작 가능성
경찰 수사에 따라 목욕탕 CCTV 장면은 2003년 보도된 뉴스 화면으로 밝혀졌으나 여러 가지 조작 가능성이 존재한다.-
캡처만 방송 장면을 가져왔을 뿐 실존하는 단톡방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일 가능성
실존하는 단톡방에서 특정 인물이 단톡방 인원들을 속여 자신이 목욕탕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뒀으며 CCTV 화면을 직접 찍어 올린 것처럼 조작한 것이고 카톡방 대화 자체는 실제로 이루어진 것일 가능성이 있다. 모두 이름과 프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어차피 가려 놓을 부분까지 정성들여 조작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카톡방과 대화는 진짜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
단톡방 스크린샷 자체가 조작일 가능성
원본에서는 속옷을 입고 있는데 알몸인 것마냥 대화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단톡방 대화 자체가 어떤 인물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사건 자체가 조작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 경우 조작 글을 올린 사람의 목적은 단순히 인터넷상에서 어그로를 끌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남성혐오 사건을 조작하여 워마드 등 래디컬 페미니스트 진영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혹은 단순히 여성혐오를 조장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도 제기되었다.근데 워마드는 이미 이미지가 갈데까지 가버렸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