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9:06:42

콩드립

여기서도 두 번째에서 넘어옴
1. 개요2. 사례3. 관련 문서

1. 개요

유래는 홍진호가 공식대회에서 준우승만 하던 데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홍진호가 2인자 2등을 이르는 표현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는데 이의 영향으로 인해 2009년 당시 엔하위키에 지나치게 을 언급하면서 어그로를 끌어들인 상황을 단어화한 것이다.

2015년 이후로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흥행이 끝나 반쯤 사어화될 뻔 했으나 홍진호 본인이 더 지니어스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오히려 e스포츠에 관심 없는 일반인이 콩드립을 사용하고 있다.

2위를 했다거나, 점수가 22점이라든지 하면서 2 또는 콩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이 드립이 흥하는데 똑같은 말을 두 번 반복하거나 똑같은 말을 두 번 반복하거나[1][2] 댓글을 콩(진호)으로 도배하는 등의 드립이 상당히 많다. 네이버 웹툰 등에서 콩드립을 사용할 경우, 댓글 수나 별점 등도 2.22점으로 맞추거나, 댓글 수를 222개, 2222개 등으로 맞추는가 하면 댓글에 '이' 자가 들어갈 때마다 2로 쓰기도 하는 등[3]은 네티즌들도 콩드립을 맞추는 암묵의 룰이 있는 듯하다.[4] 콩드립을 모르는 독자들은 팬심에 기를 쓰고 별점을 올리려고 하는데 정 안되겠다 싶으면 7.2( 칠리)로 합의를 보기도 한다.

2. 사례

  • 나무위키에서는 사례 문단 등에서 홍진호를 언급하게 될 경우 가나다 순 정렬을 무시하고 홍진호를 두 번째 항목으로 끌어올리는 경우가 있다. 거기에 "여기서도 두 번째"와 같은 취소선이 따라붙는다. 하지만 나무위키 암묵의 룰을 적용하는 것은 편집지침 위반이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반면 아예 정렬을 하지 않아 섞여버리는 통에 그렇게 됐거나 가나다 순으로 정렬했는데도 우연찮게 항목 자체가 별로 없어서 자동적으로 두 번째가 되는 경우도 드물게나마 있기는 하다.
  • 카트라이더의 문호준 선수가 등장한 유튜브 영상에서 문호준의 발언을 본 네티즌은 댓글로써 콩을 깠다.
    1위인 사람이 2위인 사람을 라이벌로 만들 필요는, 저는 없다고 생각해요 (8:38)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죠. 저는 준우승을 모릅니다. (10:53)
  • [블빠의 방 EP 1] 영상 중 소제목 와우가 바꿔놓은 인생에서 콩 까는 대목이 있었다.
    김정민: 저희 프로게이머 친구들 있잖아요. (폭풍 저그) 홍진호, (목동 저그) 조용호

    김성회: 와우 하다가 성적이 떨어진 겁니까?

    김정민: 영향이 100% 있습니다.

    슈카월드: 그래서 2등 했어요?

    김성회: 보통 저그가 돼버렸군요.

    김정민: 연락이 올 것 같은데...
  • 인터넷 커뮤니티 중에는 매년 2월 22일 2시 22분마다 홍진호의 얼굴이 들어있는 사진을 올리는 전통이 있는 사이트들이 있다. 2에 맞추기 위해 두 개씩 올린다.

3. 관련 문서



[1] 사실 이 드립이 콩드립의 핵심이라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문제가 된다. 사실 이 드립이 콩드립의 핵심이라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문제가 된다. [2] 보통 이런 글에는 왜 두번써지냔 글도 두번 덧붙힌다. [3] 예: 2겼다! [4] 대표적인 예가 심심한 마왕, 이말년씨리즈, 부활남 [5] Windows 98 오리지널은 4.10.1998. [6] 이 날은 홍진호의 온게임넷 왕중왕전 공식전 우승 날이었는데, 이게 이벤트전으로 격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