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2:37:59

아이커썬

엘케손에서 넘어옴
아이커썬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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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A0014><colcolor=#ffffff> 청두 룽청 No. 9
아이커썬
艾克森|Àikèsēn
[1]
귀화 전 이름 이우케종 지올리베이라 카르도주
Elkeson de Oliveira Cardoso
출생 1989년 7월 13일 ([age(1989-07-13)]세)
브라질 마라냥 주 코엘류네투
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
[[브라질|]][[틀:국기|]][[틀:국기|]]불명
신체 180cm / 체중 69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소속 <colbgcolor=#BA0014><colcolor=#ffffff> 유스 EC 비토리아 (2001~2009)
선수 EC 비토리아 (2009~2011)
보타포구 FR (2011~2012)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2013~2015)
상하이 상강 (2016~2019)
광저우 에버그란데/광저우 FC (2019~2021)
그레미우 (2022)
청두 룽청 (2023~ )
국가대표 19경기 5골 ( 중국 / 2019~ )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

[clearfix]

1. 개요

브라질 출신의 중국 국적 축구 선수.

브라질 리그를 거쳐 중국 리그에 진출하였고, 광저우 FC 상하이 상강에서 활약하며 리그 득점왕 2회, 중국 축구 협회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중국 축구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였다. 중국 정부의 지원하에 2019년 8월 '아이커선(艾克森)'이라는 새 이름 아래 중국 국적으로 귀화하여 광저우 FC는 물론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광저우 FC의 임금 체불로 2021년 12월 13일에 광저우 FC와 계약을 해지하고 중국을 떠나 브라질로 귀국했다. 이후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프로 축구 리그 SE 파우메이라스에 입단과 함께 브라질 국적 회복을 추진 중인 듯 하다.

중국을 떠나 브라질로 귀국하기 전 중국 팬들에게 중국 대표팀이 자신을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중국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하였으나, 떠난 뒤 중국 대표팀이 벌인 2022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의 일본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코로나 사태로 현재 중국 당국이 자국민들의 입국도 엄격히 규제하는 상황이라 돌아오고 싶어도 못 들어온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이후 중국의 마지막 예선전까지 끝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023년 청두로 복귀하며 돌아왔다. 그리고 대표팀에도 다시 복귀해 늦게나마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2. 클럽 경력

2.1. 브라질

비토리아의 유소년 팀에서 활약하다가 2009년 프로에 데뷔했다. 2011년 브라질 세리 A의 2011년 보타포구로 이적하였으며 두 시즌 간 활약한 후, 2012년 12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의 볼로냐 FC, 유벤투스 등 여러 유럽클럽의 주목을 받았으나, 당시 황사머니를 마구 뿌리던 광저우 헝다에 이적료 570만유로, 연봉 200만 유로에 이적하게 되었다.

2.2. 광저우 헝다 1기

엘케손은 상하이 선신과 2013 중국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리그에서도 맹활약하여 24득점을 기록해 득점왕에 등극했다.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2013년 7월에야 엔트리에 포함되어 나왔다. 그리하여 2013년 광저우 헝다의 아챔 우승을 이끌었다. 이 당시 다리오 콘카, 무리키와 함께 광저우 공격라인을 이끌면서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등록후 FC 서울과의 결승전까지 전 경기에 출전하여 6경기 6골을 기록하며 팀을 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파일:muriqui-elkeson-conca-guangzhouevergrande-sina.com.jpg

2013년 광저우 외국인 3인방. 왼쪽부터 무리키, 엘케손, 콘카[2]. 이들 세 명은 2013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혁혁한 활약을 하여 광저우를 우승시켰고, 아챔에서 항상 한국 클럽들의 승점 자판기 노릇을 하던 중국 클럽만 알던 한국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아직까지도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이들 세 명을 중국 슈퍼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진으로 꼽는 사람이 많다.

2014년에도 리그에서 28득점을 획득해 득점왕 2연패를 차지했고, 2019년까지 4년 간 재계약을 했다.

그런데 2015년부터 히카르두 굴라트, 파울리뉴가 입단하면서 팀에서 그의 비중은 감소하였고, 그는 벤치에 앉는 일이 잦아졌다. 그렇다 보니 출장 수가 적어져 득점도 7골로 감소하였다.

2.3. 상하이 상강

파일:elkeson-cover.jpg

이렇게 팀에서 비중이 적어지자, 엘케손은 팀에 이적을 강력히 요구했고, 2016년 1월 21일, 상하이 상강으로 중국 슈퍼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244억 원) 기록을 세우며 이적하였다.

광저우에서는 팀을 명문팀으로 일으키는데 일등 공신이었떤 엘케손을 보내기 아쉬웠는지, "보내긴 싫지만 슈퍼리그 전체 발전을 위해 보낸다"고 말했다. 엘케손은 2016년, 2017년 각각 헐크 오스카가 주름잡는 상하이의 공격진에서 11골로 나름 활약을 했다. 다만 이 둘이 붙받이 주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외인 쿼터 3인에 따라 오딜 아흐메도프와 로테이션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2018년에는 오랜만에 아챔에 모습을 드러내 울산 현대전에 출전하여 헐크의 크로싱을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2.4. 광저우 헝다 2기

파일:5248.jpg

중국 귀화가 마무리 되었는데, 내국인 엔트리로 광저우 헝다에 이적했다. 공교롭게도 중국 국대 감독 마르첼로 리피의 아들이 엘케손의 에이전트라서, 중국 언론에서는 "엘케손 귀화가 중국 국대의 전력 향상을 위함이 아니라 리피 부자의 돈벌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2021년 광저우 헝다가 모기업 헝다 그룹 파산 여파로 엉망이 되자 몇 달째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8일 브라질 에스포르티바는 “ 굴라트에 이어 엘케손도 광저우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엘케손의 계약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였으나 결국 12월 13일 광저우와 계약을 해지했고, 곧바로 중국을 떠나 브라질로 날아갔다. 브라질 리그 파우메이라스에 입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다시 브라질 국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있다.

2022년 2월 16일, 광저우 FC가 계약을 해지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 및 인정했다.

2.5. 그레미우

2022년 4월 12일, 브라질의 2부리그인 세리b 리그 소속 그레미우로 이적하면서 브라질로 복귀했다. 등록명은 Elkeson.

23경기 3골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우한 싼전, 산둥 타이산이 노리고 있다고 한다.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그리고 청두 룽청으로 이적설이 나고 있는데 이유는 청두의 외국인 쿼터가 차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2.6. 청두 룽청

2023년 4월 7일, 결국 청두 룽청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 계약 기간은 2년. 국내 선수 신분으로 리그를 풍미했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셈이라 청두 입장에서는 꿀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로써 다가오는 2026 FIFA 월드컵 지역예선에 중국 대표팀으로 엘케손이 아이커썬이란 이름을 달고 다시 복귀할 가능성도 열렸다.

현재까지의 활약상을 보자면, 득점력은 과거에비해 심각하게 떨어졌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중이다.

3. 국가대표 경력

2011년 9월 마누 메네제스가 이끄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하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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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 귀화를 추진한다고 한다. #(중문) 마침내 중국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아 2차예선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니코 예나리스와 달리 혼혈계통 귀화선수가 아닌 중국 축구 사상 최초 순수 외국인 귀화 선수이다. 기사

2019년 9월 10일 월드컵 2차예선 몰디브전에서 중국 국대로 데뷔를 했고 데뷔전 멀티골을 터뜨려 5:0 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올렸다.

필리핀전에서는 무득점으로 침묵. 시리아전에서도 무득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일부 축구팬들이 중국 리그의 샐러리캡 도입으로 연봉이 깎였다고 주장하는데 이미 맺은 계약은 국적과 관계없이 유효하기 때문에 근거없는 이야기다. 그리고 샐러리캡도 2020년에 맺는 계약부터 유효하니 2019년에 이미 다년 계약을 맺은 엘케손은 이와는 무관하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시아)/최종예선/B조 1차전 첫 예선경기 호주전에 출전했지만 후반 79분 슛을 한번 찼을뿐 그 외에는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결국 3-0으로 참패하자 중국 언론은 엘케손 귀화시키고자 수백억 썼는데 결과라고는 월드컵 예선에서 슛 한번 찬 것뿐이라며 그를 성토했다.

그러나 2023년 4월, 브라질에서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면서 아이커썬이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다시 A매치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브라질로 가 있는 동안에도 여전히 중국 대표팀은 총체적 난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당장 48개국으로 본선 참가국이 확대된 2026 FIFA 월드컵의 본선진출을 간절히 원하는 중국 대표팀 입장에선 당장의 성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예측은 현실이 되어 2023년 6월 미얀마, 팔레스타인과 가진 중국의 A매치 2연전에 모두 출전했다. 다가올 월드컵 2차예선에서도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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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귀화명. 원래는 아이지썬(艾吉森)으로 알려졌는데 어감상 어색해서 바꾼 듯하다. [2] 광저우 외국인 선수의 나머지 한 명은 김영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