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7:20:06

엘소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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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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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축 스토리
2.1. 초기2.2. 엘의 폭발
3. 설정 언어4. 지역5. 종족6. 비판
6.1. 전직 관련
6.1.1. 이미지와 맞지 않는 스킬들6.1.2. 공식 설정과 스킬 컨셉간의 오류6.1.3. 캐릭터 원본이 생각나지 않는 완전 타인6.1.4. 일부 전직의 보이스 괴리감 문제
6.2. 메인 스토리 관련
6.2.1. 샤샤 신체 설정 오류6.2.2. 엘 수색대 이야기 동영상 설정 무시 문제
6.2.2.1. 마을 별 스토리 오류6.2.2.2. 이야기 내적 특수 캐릭터 비중 편애6.2.2.3. 굳이 2차 전직으로 나와야 했나?6.2.2.4. 관련 문서
6.3. 제작진의 무관심6.4. 항상 바뀌는 캐릭터 설정6.5. (비판에 대한) 결론

1. 개요

한국 KOG 제작, NEXON 서비스 온라인 던전 RPG 게임 엘소드의 설정 관련 문단이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간략하고 짧은 대신 부분부분의 설정만 많이 드러나기에 스토리 또한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주축 스토리

2.1. 초기

2015년 10월 15일 루리엘의 역사노트 이벤트로 엘의 폭발 이전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여신의 탄생
태초에 어둠의 신 헤니르와 빛의 신 엘리아가 있었다.
엘리아는 물질계를 만들었으나, 그 반작용으로 마계가 생겨났다.
이 물질계를 가장 아꼈던 것은 엘리아를 섬겼던 여신 이스마엘이었다.
엘리안 왕국
이스마엘은 물질계를 보호하기 위해 엘을 하사하였다.
또한 엘 주변에 정착한 이들의 태아에게 엘을 다룰 수 있는 힘을 하사하니, 이들이 엘리안이다.
엘리안들은 번성하여 이곳에 엘리안 왕국을 세웠다.
데브리안
엘리안 중에서도 엘 에너지의 원리, 응용에 능통한 이들이 있었으니, 이들이 데브리안이다.
이들은 다른 엘리안에 비해 부족한 엘 운용 능력을 기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시작했다.
나소드
왕국력 550년, 천재 데브리안, 아드리안 나소드는 코드를 가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엘 에너지 장비를 만드는데, 이를 자신의 이름을 따서 나소드라 불렀다.

이후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아담과 이브라는 샌츄럴 AI와 2세대 나소드가 등장한다.
천공의 도시
왕과 데브리안들은 신을 거역하고 자신들의 신성함을 과시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천공의 도시를 건설한다.

이 도시를 엘리시온이라 불렀다.

2.2. 엘의 폭발

엘리오스라는 대륙에는 '엘'이라는 무한동력원이 존재한다. 푸르른 보석은 어느날 갑자기 세상에 떨어져 모든 대륙과 생명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욕심 많은 인간들과, 엘의 힘을 직접적인 동력원으로 쓰는 '나소드'라는 기계 종족이 엘의 확보권을 놓고 전쟁, 나소드는 패배하고 사라지나 엘의 힘 또한 불안정해져버렸다. 이를 막기 위해서 엘의 여인이라는 신녀가 대대로 엘을 보호해왔으나... 모종의 사건[1]으로 인하여 거대한 엘이 완전히 폭발하고, 엘은 산산조각나 세계로 퍼지며 엘의 힘에 모든 걸 기대던 문명은 퇴화되었다.

작거나 큰 엘의 조각들이 세계 곳곳에 있었고, 작은 루벤 마을에서도 꽤 큰 엘의 조각이 마을의 나무에 박혀 마을을 안전하게 지켜주었다. 그러나 밴더스라는 도둑이 루벤 마을을 침략해 엘을 훔쳐가고, 엘 수색대원 중 하나인 엘소드는 밴더스가 탈취한 엘을 돌려놓기 위해 밴더스를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와중 잃어버린 마력을 찾는 유랑 마법사 아이샤, 사라지는 종족을 구원하기 위해 엘이 필요한 엘프 레나를 만나며 밴더스를 쫓기 시작하고, 밴더스를 넘고 월리를 만나 고대 나소드까지 만나게 되며 마족까지 만나고 세계의 커다란 위협에 맞서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2015년 초반까지의 <도난 당한 엘을 찾다가 마족에 맞서 세계 평화를 위한 모험 이야기>이다. 그러나 2015년 4월 4일 간담회 결과 엘을 찾는 이야기가 아닌 엘을 복구하는 이야기라는 것이 밝혀졌다. 엘을 복구한다더니 조각을 찾으면 무기에 속성을 바르고 있다. 이러니 엘이 복구 안 되지...

3. 설정 언어

후에 나오는 설정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중요한 단어들이다. 이 문서는 설정 관련 문서인 만큼 설정에 관련된 단어들만 나열한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 사이에 사용되는 용어들은 엘소드/용어 참조.

  • 생명의 기운을 머금은 보석. 이 엘 덕분에 황폐한 대륙은 녹지로 변하고 인간들은 찬란한 문명을 꽃 피울 수 있었다. 다만 모종의 사건으로 폭주해버렸고, 불안정해진 엘이 폭발하면서 산산히 부서져 대륙 전체로 확산되었다. 이로 인해 대륙이 루렌시아 대륙과 플루오르 대륙으로 갈라지고, 엘을 기반으로 한 인간들의 문명이 퇴보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엘소드를 비롯한 주인공 일행이 찾아 떠나는 목표이기도 하며[2] 솔레스와의 결전 이후 엘소드의 힘으로 복구되었다.
    마스터로드 관련 에픽이 업데이트 되면서 마스터들의 설정과 함께 몇몇 엘의 특징이 밝혀졌다. 데니프는 물의 엘에 대해 "물은 스며들고 받아들이며 본래의 성질과 달라지게 된다"고 했다. 즉, 사용자의 의지를 받아들여 변화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불의 엘은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다른 속성에 비해 다루기가 훨씬 까다롭다. 로쏘의 말을 통해 그 힘이 워낙에 파괴적이라 과거에 사망한 이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이그니아 또한 이 점에 대해 적임자를 찾기 까다롭다는 말을 했다.
    • 다크 엘
      엘리아노드 스토리에서 소개된 것으로, 마계가 엘리오스 창조의 반작용으로 탄생한 것처럼 엘이 창조된 반작용으로 탄생한 물건이다. 마족들 사이에서도 '전설' 정도로만 치부되고 있으며 그 위치는 현재 불명이다. 엘소드 2부 스토리에서 엘 수색대 일행들이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물건이며, 헤니르 교단도 이것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바니미르의 광맥에서 다크 엘의 성질을 미약하게 지니고 있는 돌들을 채광할 수 있다. 참고로 1부 스토리의 페이타나 벨더 등에서 나온 다크 엘은 엘리오스의 엘의 조각 파편에 마기를 주입해서 타락시킨 것으로, 루는 이걸 보고 '모조품'이라고 까내린다.

  • 엘리안
    엘리오스의 종족들 중에서도 엘의 힘을 다루는 데 특화된 자들. 다만 이들이 종족 내에서 특이한 경우인지, 아니면 하나의 종족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져있지 않다. 엄청난 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들은 루베니안이라 부르고, 엘의 힘을 기계적으로 분석해 나소드를 만들어낸 이들은 데브리안이라 한다.
  • 알테라시아
    기계에 아주 적은 양의 에너지원이라도 있으면 곧바로 기생하여 생존한다는 독성 식물. 모티브는 알테르나리아. 알테라 지하 터널에서 서식한다. 매우 강한 번식력과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알테라시아 포자는 기계에 기생하여 생물을 사냥해 양분을 얻는다고 한다. 2015년 7월 23일에 개편된 에픽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나소드와 인간의 전쟁 때 인간들이 나소드를 내부에서 분열시켜 자멸하게 만들기위해 개발한 생체병기인 것이다.

    그런데 알테라시아 TYPE-H[3]를 보면 엘소드의 유전자 정보를 복제해서 엘소드의 전투 기술[4] 을 쓴다고 한다.[5] 게다가 세트템 강화용 아이템이 알테라시아의 씨앗이다. 포자로 번식하는 거 아니었나 이거? 초기엔 포자로 번식했으나 이 번식 방법으로는 나소드에 기생은 가능했지만 땅에 뿌리를 내릴 수는 없었다. 그래서 스스로 진화하여 포자와 더불어 씨앗도 만들 수 있게 하였고, 알테라시아 꽃->씨앗과 포자 발사->씨앗은 땅에 뿌릴 내리고 포자는 나소드에 기생, 나소드가 없으면 포자는 그대로 죽는다->알테라시아 꽃 생성->무한반복 이렇게 번식하며 부유섬 알테라 전체를 뒤덮어 버릴 뻔 했다. 다만 이전 스토리 설정에 따르면 햇빛에 엄청 취약해서 햇빛을 조금만 받아도 바로 죽는다고 한다.
  • 발라시아
    레이븐의 4번째 전직 라인인 레버넌트 라인에서 언급된 변종 알테라시아로 숙주에게 침식되어 상대를 내부에서부터 불태워 잿더미로 만든다.

  • 신녀
    신녀 개별 문서 참조.
  • 세븐 타워
    고대 엘리안 왕국 시대에 최고의 인재들을 양성했던 기관이다. 설립 시기는 약 천 년 전. 7개의 탑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세븐 타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7명의 현자, 칠현들이 모여 세븐 타워를 창립했으며, 그 중에는 렌다르 가문의 수장도 있었다. 원래는 렌다르 가문처럼 엘의 힘을 다루는 능력과 마법에 능숙한 사람들로만 구성되었지만 나중에 데브리안이 영입되었다. 이후 렌다르 가문은 세븐 타워를 떠나게 되었는데, 표면상 이유로는 세븐 타워에 데브리안이 영입되면서 내부에 분열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하며, 실제로는 가문 내에 있는 헤니르 교단의 내통자를 색출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등장인물 중 글레이브, 클라모르가 세븐 타워의 학자였다.
  • 헤니르 교단
    세븐 타워에서 시작 된 신흥 종교. 여신 이스마엘을 믿는 일신교 엘리안 왕국에서는 이단이나 마찬가지이다. 고대 엘리안 왕정 시대부터 뿌리 깊게 침투해 있었고, 엘리오스에 큰 영향을 끼친 집단이다. 헤니르교는 세븐 타워 내에 세계의 기원에 대해 연구하던 '신기루의 탑'에서 학자들이 고대신 헤니르의 존재를 처음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교단의 목적은 헤니르를 통해 여신의 힘이 닿지 않는 또 다른 세계를 찾는 것. 헤니르 광신도들은 헤니르를 광적으로 섬기는 자들로, 엘리아를 부정하며 고대신 엘리아와 여신 이스마엘이 창조한 것들을 모두 무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헤니르 교단은 오랜 세월에 걸쳐 엘과 엘의 여인을 노려 엘의 탑을 습격하려고 했었고, 결국 공존의 축제날 엘의 폭발을 일으켜 엘리오스를 혼란에 빠뜨려 현재에 이르게 했다.

    헤니르 교에서는 종족, 소속과 관계 없이 포교한다. 방식은 각자 다른데 학자에게 진리탐구를 위해 함께 하지 않겠냐는 말로, 데브리안에게는 엘리안 중심주의를 타파하자는 말로, 그리고 일반 시민에게는 헤니르 교에 들어오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말로 포교하는 것 같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체계적이며 엘리안 왕성에서는 헤니르 교의 존재를 알면서도 묵인해왔다.

    교단의 창시자나 간부급 인물들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며, 평신도들도 잘 모르는 듯하다. 헤니르 교단의 본거지는 현재 마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교단의 신도들은 제식 복장인지 대부분의 신도들이 외부에서 활동할 때에는 검은 로브와 후드가 달린 망토, 검은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엘 복구 이후를 다루는 엘소드 2부 스토리에서 주요 빌런으로 행동하고 있다.

4. 지역

엘소드/던전 문서 참조

5. 종족

  • 인간
    엘리오스의 인간들. 이들 중 여신 이스마엘로부터 힘을 하사 받아 엘을 다룰 수 있게 된 자들을 엘리안이라고 부른다. 마스터 본인에겐 혜택이랄 건 없고 오히려 속세에서 벗어난 사제가 되지만 마스터를 배출한 가문은 왕족에 버금가는 권력을 쥐게 된다.
    • 가문
    • 부족
      • 칼루소 부족
        샌더의 상공에 위치한 부유섬에 정착해 있는 전투민족으로, 대전투추장의 직속 부관들인 전투추장과 칼루소 부족을 통치하는 대전투추장, 그리고 부족민으로 나뉘어져 있다.
  • 엘리안
    엘리오스의 종족들 중에서도 엘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이들으로, 여신 이스마엘이 엘 주변의 주민들에게 힘을 하사하면서 엘을 다룰 수 있게 된 이들을 말한다. 엘리안의 하위 분파로는 루베니안과 데브리안이 있다.
    • 루베니안
      엘리안 중 엘의 힘을 다루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자들. 엘소드 게임의 시점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나온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인물로는 솔레스 하르니에, 엘소드가 있다.[6]
    • 데브리안
      루베니안과 다르게 엘의 힘을 기계적으로 다루어 나소드를 창조한 종족.[7] 나소드 대전쟁 이후 세계의 적이 되어 몰락했다고 한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인물로는 아드리안 나소드 애드가 있다.
  • 뽀루
    상당히 귀엽게 생긴 생명체로 앨 수색대 중 , 아라, 시엘 이 셋이 뽀루 팬클럽이다.
  • 엘프
    흔히 생각하는 뾰족한 귀를 가진 엘프 종족. 하지만 게임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족은 아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인물로는 엘프 장로와 레나, 레나의 부모, 루아, 그리고 바람의 마스터 벤투스, 클라모르가 있다. 현재 엘프들의 거주 지역은 '엘드미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일부는 엘리아노드에 사는 엘프들도 있었으나, 세븐 타워에 데브리안이 영입됨과 함께 대규모로 엘리아노드를 떠나 버렸다고 한다. 또한 타 종족에 비해 마기의 영향을 받기 쉽다고 한다. 마스터 정도는 되어야 그나마 안전한 수준인 듯.
    • 벤투스 가문
      바람의 마스터 소란 벤투스와 클라모르 벤투스가 소속되어 있는 가문.
  • 리자드맨
    베스마 일대에 살고 있는 파충류 종족. 베스마의 원주민이다. 모티브는 구르카 내지 아메리카 원주민 쯤. 전사들의 종족이라고 하며 전투 능력은 레이븐이 '전장에서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종족'이라고 평했을 정도. 그 외 주술사나 토템 등 샤머니즘적인 면도 많이 보여준다. 번개를 다루는 베라우크나 불을 쓰는 샤먼 카야크, 그리고 카야크가 주술로 깨운 나락의 비던 보스 본 드래곤 등. 또 다른 이야기로, 베스마 호수 밤에서 등장하는 리자드맨들은 원래 리자드맨이 밤이 되면 보여주는 리자드맨들의 또 다른 특성이었지만, 후에 에픽 퀘스트가 업데이트 되면서 이 설정은 사라지고 '그냥 또 다른 리자드맨 부족이다.'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그 후에는 죽었던 전사들을 샤먼이 살려내서 부린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 퐁고족
    부유섬 알테라에 살고 있는 포유류 종족. 땅굴을 파서 지하에서 생활한다. 말끝마다 '-퐁'을 붙이는 것이 특징. 코믹북에선 먹을 것(주로 벌레류)을 선물 받으면 선물한 사람 앞에서 남김없이 전부 먹어야 하고, 이를 거절하면 둘 중 한 명이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한다는 풍습이 있다.[8]
  • 신수
    빛의 신수인 빛의 타란바슈, 바람의 신수인 베히모스, 불의 신수인 이플리탄, 그리고 그 밖의 신수로 페르키사스, 이 이에 해당한다.[9] 어째 이 게임에서 신수는 대부분 불쌍한 게 타란바슈는 어둠의 힘에 점령당해 엘 수색대를 공격하고, 베히모스는 카리스에 의해, 이플리탄은 스카에 의해 이용 당하고, 은은 인간에 의해 700년 동안 봉인됐다가 깨어났지만 여전히 비녀에 갇혀있는 신세. 카리스가 죽기 전 고대의 피조물을 전부 마족의 것으로 만든다고 하는 걸로 보아 앞으로 더 등장하는 신수들이 조종 당해 던전 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 트락
    샌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몬스터. 몸의 일부가 돌인지 뼈인지 몰라도 단단한 물질로 덮여 있다.[10] 칼루소 부족 마을을 제외한 샌더 지역의 모든 던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본거지는 트락 소굴. 지도자는 트락타다. 상당히 많은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으며, 트락타가 제정신을 차린 뒤에도 어째서인지 계속 보인다. 아무래도 트락타의 지도력이 미치지 않는 트락들도 몇몇 있는 듯.[11] 트락타를 제외한 네임드로는 거대한 왈도가 있다. 에픽에서는 말끝마다 '트락'을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
  • 하피
    샌더의 가르파이 기암지대에 살고 있는 반인반조. 어째서인지 여성체만 보인다. 강철날개 켈라이노가 종족의 지도자이다. 하피의 깃털이 비싸다는 이유로 무참히 사냥 당한 뒤로 인간을 싫어하는 듯 하다. 카리스의 농간에 말려들어 아느드란을 납치하고, 아느드란의 납치 소식을 알리러 칼루소 마을로 가는 사절단을 아엘로 & 오큐페테 쌍둥이에게 저지하게 했지만 모험가들의 활약과 에미리트의 목숨을 건 설득으로 카리스가 자신을 속였음을 깨닫는다. 가르파이 에픽 이후 등장 없음.
  • 천사
    카리스가 에픽 퀘스트에서 언급한다. 천사에게 복수를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아직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12] 베르드 레이드 에픽 중에 천계와 관련된 이야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열려 떡밥이 풀릴지도 모른다.
  • 드워프
    주로 대장장이인 듯 하며, 대부분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다. 라녹스 지역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마족에게 세뇌 당한 인어들에게 현혹되어 신녀를 납치하고 엘 수색대를 공격한다. 유일하게(?) 조종 당하지 않은 드워프라면 마을의 무기점을 맡은 소녀 스테엘 뿐이다.
  • 용족
    던전 엘의 회랑과 함께 업데이트된 에픽 퀘스트에서 하르니에가 언급한 종족. 물의 마스터 데니프가 바로 그 용족이며, 귀가 뾰족하고 귀의 끝부분이 푸른색이다. 당연히 뿔과 꼬리도 달려있다.
    • 수룡
      용족 중 물의 힘을 가진 용족. 노아 스토리에서 클라모르가 언급하길 엘리아노드와 떨어져 있는 '쉬나일'이라는 지역에서 산다고 한다. 스토리 내에서 등장한 수룡은 데니프가 유일하다.
  • 천족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아인이 해당된다. 일단 작중에서 등장한 천족은 아인 뿐이지만 종족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신들을 모시고 신의 명령을 수행하는 존재를 천족이라하며, 오직 아인 혼자로만 구성 되어있는 건 아닐 것이다. 이후 마스터로드에서 내면의 불안이 형상화된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새로운 천족인 신의 사자가 등장하였다.[13] 그 이상의 천족이 나오면 신캐로 나오겠지

5.1. 나소드[14]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소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2. 마족

  • 정령
    벨더 지역과 하멜 지역 그리고 샌더 지역, 바니미르 지역에서 등장하는 종족. 2013년 10월까지 나와있는 정령은 불 속성의 케나즈, 물 속성의 라구즈, 얼음 속성의 이스, 얼음 / 저주 속성을 섞은 하갈라즈, 바람 속성의 실프와 실라페까지 여섯이 존재한다. 벨더의 케나즈는 다크엘프에 의해 마계에서 소환되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그냥 때려잡는 몬스터 1의 역할이지만, 하멜의 라구즈와 이스는 일반 몬스터이면서 의외로 목소리까지 넣었으며[15] 관련 퀘스트도 있다.[16] 참고로 정령의 경우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경우도 있고 적대적이기도 한 경우도 있는 듯하다. 이후 바니미르에서도 마계의 정령인 네피림을 필두로 사자 형상의 하티, 늑대 형상의 마타, 나방 형상의 모플, 나비와 인간을 합치놓은 형상의 니오르 같은 정령들이 존재함이 밝혀졌다.
  • 글리터
    마계 내에서도 하급으로 취급되는 마족으로, 그만큼 개체 수도 가장 많다. 다만 일부 지휘관급 개체는 상급 마족에 필적 될 정도로 강하다는 듯. 악어같은 얼굴과 짜리몽땅한 비율이 특징이며, 몸은 하얀색 바탕에 검은 점이 박혀있다. 페이타 후반부에 등장하는 강화 글리터들은 하얀색 바탕에 붉은 점들이 박혀있다. 묘사된 것과는 다르게 꽤나 위협적인 존재들로, 선천적으로 약한 육체를 체계적인 군사력으로 커버하며, 사용하는 무기도 다양한 데다 분대를 편성하여 역할을 나누고 뭉쳐 다니기에 하급 마족이라고 결코 무시할 수만은 없는 존재들이다. 알려진 병력으로는 창병, 궁병, 방패병, 망치병, 강령술사, 강화 병력으로는 근위병, 저격병, 수호병, 돌격병, 환상술사가 있다.
  • 아크 글리터
    글리터의 강화 병력들. 황금색의 돌기가 돋은 갑옷이 특징으로, 페이타의 글리터보다 훨씬 체계적인 전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위협적이다. 페이타의 마족과 비교해도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이는 군단장의 지휘력에 따라 수하들의 강함도 천차만별이라는 모양. 여담으로 여기서부터 글리투스 커맨더라는 글리터의 아종이 나오는데, 샤프한 몸매가 특징으로, 일반 글리터보다 높은 지능과 지휘력을 가지고 있어 분대 지휘관으로 배치되어 있다. 전체적인 병력의 종류는 페이타의 글리터들과 비슷하지만 추가 병력으로는 암살병, 중갑병, 투석병, 연금술사가 있다.
  • 코카트리글
    아크 글리터들이 데리고 다니는 거대한 닭처럼 생긴 종족. 인간들이 말을 타듯이 아크 글리터 근위병들이 타고 다닌다.
  • 다크엘프
    본래는 마계에서 다크엘과 성역을 수호하는 종족이며 바깥으로 나오는 일은 드물다고 한다. 그러나 클로에의 다크엘프 군단이 마계를 벗어나 벨더로 이동했는데, 클로에의 행동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 벨더에 있던 대지의 여신 납치 문제 때문인 듯하다. 하멜에서 로드로스 공작의 암살 공작과 시도와 수호석을 훔쳐가려고 한 것도 클로에다.
  • 와이번
    드래곤의 아종. 작은 용처럼 생긴 종족이다. 가고일보다 날렵한 속도를 가지고 있어 상당히 거슬리는 개체들. 음파 공격을 사용하는 가고일과는 다르게 불을 발사할 수 있다.
  • 쉐도우
    하멜 전역에서 등장하는 종족. 이름 그대로 그림자를 담은 듯한 검은색의 육체를 가진 존재들이다. 몸에 노란 무늬가 있으며, 마그만타의 동굴부터 등장하는 쉐도우의 아종이자 강화형인 쉐도우 포트는 푸른 무늬를 가지고 있다. 몬스터 치고는 상당히 팀플레이에 능한 종족이다. 워커, 차저, 디펜더, 스나이퍼, 보이드, 트릭스터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네임드로는 쉐도우 스팅어가 있고, 지도자격으로는 쉐도우 마스터가 있다.
  • 인큐버스&서큐버스
    모티브의 특징 그대로 인간의 정력을 먹고 사는 종족으로, 유혹 능력에 특화되어있다. 다만 인큐버스는 눈을 가렸고, 서큐버스는 얼굴 자체를 붕대로 묶어버렸기에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이미지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편.
  • 슬레이어
    인큐버스&서큐버스와 함께 다니지만 전혀 다른 종족. 위의 둘과는 다르게 정력을 먹지 않는다. 태생적으로 타고난 육중한 육체와 맷집을 가지고 있으며, 생긴 대로 공격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인큐버스와 서큐버스의 고질적인 단점인 부족한 방어력을 커버해준다.
  • 강철용암 마족
    엘리오스를 침공한 마족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마족 종족으로, 붉은용암 마족과 푸른용암 마족 두 종류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체적으로 돌의 형태를 띄면서 온몸이 마그마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상위급 개체들은 주로 인간의 형태를 띄고 있는 편.

이 외에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 비판

위의 엘소드 경제 문제와 만렙 컨텐츠의 부재와 덧붙여 엘소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너무 방대한 양 때문에 결국 설정 관련만 따로 문단을 나누게 되었다가 항목까지 분리가 됐다. 이게 얼마냐 문제나면 목차 길이부터만 봐도 이 항목의 절반 이상이 문제점이다. 옆 동네인 사이퍼즈 던전 앤 파이터 등 다른 게임들에게도 연대기나 설정 오류가 많이 존재하기는 하나, 어느 정도 실수나 특별히 심하게 차이 나지 않는 한도선이거나, 아예 이야기를 뒤바꾸거나 하는데 반해, 엘소드는 그런 일이 전혀 없다 보니 매번 신캐와 신 전직이 등장할 때마다 오류의 수가 배가 되어 등장한다.

6.1. 전직 관련

6.1.1. 이미지와 맞지 않는 스킬들

기존 컨셉의 경우 캐릭터별 스킬&플레이 관련에 대한 설명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선택하는 각 전직들은 공식 설정에 의한 컨셉에 따라 각자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가지지만, 게임상에 구현된 스킬들이 캐릭터의 설정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Transform부터 등장한 신 전직들을 설정/비주얼 면에서 밀어주다 보니 몇몇 전직이 기존 클래스의 기믹을 뺏어가기도 했다.

물론 캐릭터 설정을 실제 게임상의 플레이로 구현하는 데에는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많은 유저들이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명백한 오류' 에 해당하는 설정들만 나열한다. 또한 여기에 기재된 대다수의 스킬들 관련 설정 문제는 스킬트리 패치 전에 특히나 '주력으로 쓰이는' 스킬들이던 만큼 문제점이 심화되었기도 하고.

아래 문단의 '공식 설정과 충돌' 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류다. 본 문단은 전직의 배경이 아니라 캐릭터의 컨셉과 미스매치 혹은 오류인 스킬들을 말한다. 굳이 비교하자면 해당 문단은 스킬들은 다른 쪽으로 실드 해석할 수 있기에 제대로 '충돌' 하는 하단 문단보다는 넘어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 룬 슬레이어 - 범어 슬레이어.
    칼날의 문양이나 마법의 이펙트는 룬 문자가 아니라 범어. 자세한 내용은 범어 항목 각각 참조. 그나마 3차 전직 룬 마스터부터는 제대로 룬 문자를 사용한다.

6.1.2. 공식 설정과 스킬 컨셉간의 오류

공식 설정의 경우도 청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지키거나 새로운 설정을 은근슬쩍 넣는다는 식으로 넘어갔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무시되는 경항이 크다. 특히 필드화와 신전직들 추가의 TRANSFORM 업데이트 이후로 설정은 장식이라는 걸 보여주듯이 설정 충돌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공식 설정 충돌도 위의 '기존 컨셉 무시' 와 겹치는 경향이 크다.

스킬 한정으로 위 문단의 '이미지와 충돌' 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류다. 본 문단은 캐릭터의 컨셉이 아니라 캐릭터 설정 배경과 미스매치, 혹은 오류인 스킬들을 말한다. 굳이 따지자면 위 문단보다 해당 문단이 훨씬 더 잘못된 케이스이다. 위 문단은 어떻게건 따로 스킬들에 대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지만, 이쪽은 명백하게 '충돌' 이니 답이 없다.
  • 아이샤
    • 엘리멘탈 마스터
      엘리멘탈 마스터는 설정상 불, 물, 바람, 땅 속성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땅 속성 마법은 스킬로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다른 속성의 경우 불 속성은 기본 전직부터 사용했고, 바람 속성 스킬은 사이클론이 존재하며, 물 속성 스킬은 엘소드에서는 얼음 속성이 물에 포함되므로 블리자드 샤워로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된 '땅' 속성 스킬은 여전히 존재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최종병기라 칭할 수 있는 하이퍼 액티브 원소 대폭풍(엘리멘탈 스톰)에서도 땅 속성 증발.

      사실 엘리멘탈 마스터 업데이트 초기엔 '스태츄 오브 글로리'라는 제대로된 땅 속성 스킬이 존재했으나, 이지선다 개편과 하액 개편으로 기존 스킬 트리가 완전히 갈아엎어지게 되면서 스태츄 오브 글로리는 사라져 버렸다.

      에테르 세이지의 스킬을 살펴보면 위의 세 가지 속성을 제외하면 번개 속성 스킬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는데, 대지 속성을 번개 속성으로 대체한다고 치면 그럭저럭 말이 되긴 한다.[17][18] 바람 속성은 사이클론이 안 쓰이는 스킬임에도 용케 삭제되지 않고 버티고 있고, 번개 속성=대지 속성이라고 치부한다면 불, 물, 바람, 땅의 4가지 원소를 다룬다는 말이 어느정도 성사된다. 원소 총집한 스킬인 서클 엘리멘탈, 엘리멘탈 스톰, 에테르 센세이션, 에테르 스플래시에서는 불+물+번개(=땅) 조합을 사용하므로 바람 속성만 왕따(...) 시키는 꼴이 나버리지만...

      향후 상황을 살펴보면 결국 에테르 세이지의 원소는 불과 물에 더해 바람 + 땅 = 번개의 3 원소로 밀고 나가는 듯 한데, 실제로 모든 원소를 사용하는 스킬인 '서클 엘리멘탈, 엘리멘탈 스톰, 에테르 센세이션, 에테르 스플래시, 현자의 힘' 등을 봐도 불+물+번개가 메인으로 나온다. 차라리 캐릭터 설명란의 '불, 물, 땅, 바람' 문구를 '불, 물, 번개'라고 수정해버리면 편한 문제지만, 어째서인지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 다크 매지션
      다크 매지션의 스킬 중 데스 필드는 죽음의 사신을 불러내어 소수의 일반 몬스터를 즉사시키는데, 즉사시킬 때 나타나는 표식의 모습이 쁘띠 앙고르다.

      설정상 다크 매지션은 아직 앙고르와 계약하기 이전이기 때문에 순수 흑마법 스킬만을 사용하는데, 실제로 데스 필드도 사용하는 힘은 죽음의 사신이라 스킬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즉사 표식이 영락없는 쁘띠 앙고르라서 설정 오류다.

      이지선다 시절에도 본래 보이드 프린세스의 스킬이던 헬 드롭이 다크 매지션에게로 이동한 적이 있는데, 헬 드롭도 앙고르를 사용하는 스킬이라 이 때에도 설정 오류라며 유저들의 반발을 산 적이 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헬 드롭을 다시 보이드 프린세스 스킬로 이동시킨 적이 있었는데, 동일한 설정 오류를 다시 한 번 발생시킨 점은 참 안타까운 일. 40레벨 스킬이 아닌 30레벨 스킬이라 아래의 사례처럼 해당 스킬을 배울 레벨쯤 되면 이미 2차 전직이 거의 다 되어가서 가능하다는 괴상한 설정 추가도 불가능하다.

  • 아라
    • 소요
      소요-수라 라인의 경우 1차는 그림자 무술, 2차는 은의 힘 위주이다. 그래서 소요는 그림자 무술 관련 스킬이 많고, 수라로 전직한 후엔 여우 관련 스킬이 많다. 문제는 리뉴얼 후 스킬트리가 변경되면서 '제압-귀'가 소요에게로 이동했다.

      이름은 그림자 무술과 관련된 건 맞지만 이 스킬은 은을 불러내서 스킬을 시전하는 것이기에 아직 수라로 전직하지 않은 소요는 은을 못 불러낸다는 설정이지만, 다른 두 전직의 스킬트리에 맞춘답시고 1차로 이동되었다(...) 스킬 시전 모션도 바뀌지 않았기에 코그가 스킬트리를 짤 때 신중히 생각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아니면 40레벨 때 배우는 거라 그때쯤엔 수라가 다 돼 가서 부를 수 있다는 괴상한 설정을 추가한다던지

6.1.3. 캐릭터 원본이 생각나지 않는 완전 타인

가장 대표적인 전직들은 레나의 나이트 와처와 이브의 코드: 배틀 세라프.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엘소드/전직 문단으로. 그러나 이 항목도 노전직과의 설정 충돌과 설정 파괴 밑장 빼려는 수작 때문인지 2015년 7월 23일 에픽 스토리 개편으로 전직 퀘스트 스토리를 코그가 밑장빼기하면서 기술의 노트와 더불어 황패화 된 상태.
  • 아인 - 롭티: 원더러 & 아포스타시아 & 헤르셔
    헤니르의 혼돈에 잠겨도 자신을 유지해주던 여신에 대한 믿음, 다크 엘을 보게 됨으로써 자신의 사명에 대한 일말의 믿음도 깨져버려 완전해진 혼돈에 먹혀버렸고, 무(無)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결국 여신과 사명을 버리게 된다. 헤니르의 힘으로 인한 흑화는 튜토리얼에서부터 떡밥이 있던지라 어느 정도 예고가 되었고, 사실 3라인이 대다수가 기본 캐릭터성의 성격이 뒤틀려버리는 미래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 부분은 처음부터 감수해야 한다.

    에픽 스토리와 던전 클리어 대사의 충돌만 문제인 배세와 같은 경우로, 전직의 콘셉트 자체에는 튜토리얼의 헤니르 흑화 떡밥도 해소된 등 큰 문제가 없으나 스토리에서는 큰 캐붕을 일으킨다. if의 절정을 찍는 막장 미래로, 스토리 속의 아인은 여신과 사명을 위해 엘 수색대와 함께 하는데, 그걸 내다버린 아포스타시아에게는 더 이상 엘 수색대와 함께 할 이유가 없어졌다. 아예 목적과 사명, 정체성 자체를 갖다버린 지 오랜데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사명을 믿으며 엘소드 일행과 유대감을 느끼는 중인 셈.

    다만 이건 아인 캐릭터 자체의 특징이기도 한데, 타 캐릭터와 달리 아인의 가치관과 성격이 전직으로 완전히 뒤집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아인 고유의 성격과 셋 다 동떨어져있다. 그나마 블루헨이 후반부 스토리에서 보여지는 아인의 모습과 가장 흡사하지만, 오히려 초반부의 모습과는 또 정반대로 놀고 있다.
  • 라비 - 러스티 차일드 & 데이드리머 & 니샤 라비린스
    라비의 경우 슬픔을 포함한 부의 감정이 분리되어 나타난 니샤 덕분에 밝아졌지만, 벨론드를 따라 숲 밖으로 나오며 환경 변화의 적응에 어려움을 느껴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에 니샤가 흡수할 수 있는 것에 한도가 오기 시작했는지, 부정적인 감정이 섞여진 기운을 주로 내뿜으며 공포로 인한 적대감으로 싸운다는 콘셉트이다. 3차 전직까지 향할수록 본연의 두려움이 더더욱 커져 니샤가 거울 안에서 형체를 가지기까지에 이르는 수준이 되며, 서서히 전투를 하는 본체의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3차 전직엔 니샤가 라비의 두려움을 흡수하려 노력해도 결국 라비의 모든 것이 붕괴될 위험까지 처해지자, 어쩔 수 없이 인격을 서로 뒤바꿔 거울 안에 라비를 보관해 붕괴를 막아주며 보호하는 동안 '니샤'로서의 라비의 인격 주도권을 가지게 되어, 이름 자체가 "라비"에서 "니샤"로 바뀌게 된다.

    큰 문제는 없는 설정이지만 역시나 문제는 니샤 관련 설정과, 에픽 퀘스트와 덤으로 스포일러 문제.

    니샤 설정 문제는 1, 2라인에서와 에픽 퀘스트에서는 라비가 99레벨이 될 때까지인격적 성장을 끝낼 때까지 멀쩡히 슬픔을 대신 떠맡아주던 든든한 니샤가 갑자기 3라인에서는 겨우 15레벨에 용량이 초과돼서는 부의 감정을 철철 흘리고 다니냐는 것이다. 거기다 에픽 퀘스트에서 라비가 잘 낫는 걸 보고 벨론드가 신기하다고 말하자 라비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장면도 있는데, 3라인 전직에서는 이걸 기폭제로 니샤가 용량 초과되는 설정붕괴가 있다.

    그리고 에픽 퀘스트에서, 헤니르 돔 탈출 후 약간과 앞으로 나오게 될 엘리아노드 이후 라비의 행적 전체가 부정당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기존 3라인은 어쨌든 사람이 바뀐 건 아니니 여러 이유를 붙여 변명할 수 있지만, 라비는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기에 빼도박도 못한다. 나는 니샤를 하고 싶었건만 저기 있는 것은 라비이다 예를 들어 최종 스토리 던전 이후 라비는 상처투성이인 채로 헤매다 벨론드에게 구조되는데, 99에 칼 같이 전직한다고 가정하면 이 때 이미 라비는 육체를 잃고 니샤만이 남아있어야 한다. 즉 상처가 생겼을 이유가 없다.

    마지막으로 스포일러 문제는 그리 심각한 건 아니지만 소소한 문제이다. 공략을 보는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전직을 확인할 때 3라인까지 모두 확인하고 싶어하고, 게임 내에서도 캐릭터 생성 창에서 아바타 모델링과 전직 별 스토리를 보여주는 등 이를 권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경우 3라인을 키우려는 유저 혹은 그저 무슨 전직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던 유저까지 니샤 라비린스의 정체와 3라인 3차 전직의 반전을 바로 알아버리게 된다.

6.1.4. 일부 전직의 보이스 괴리감 문제

엘소드의 전직에는 기본 전직과 캐릭터성이 180도 달라지는 전직이 있는데, 정작 전직 후에도 기본 전직의 스킬 보이스를 비롯한 몇몇 보이스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플레이시 엄청난 위화감을 유발한다. 대표적으로 여신을 배반했다는 설정임에도 슈비어츠 플랫츤 사용 시 '여신이시여'라는 보이스가 버젓이 출력되는 헤르셔와 진중한 성격임에도 노전직의 발랄한 보이스가 그대로 남아있는 니샤 라비린스, 아클리스가 있다. 더 큰 문제는 엘소드 2021 간담회에서 해당 문제를 개선하기 어렵다고 못박은 탓에 해결은 요원하기만 하다는 것.[19]

6.2. 메인 스토리 관련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행위가 개판 그 자체다.

2015년 4월 4일 열려진 유저 간담회(엘소드 케미 푸드)에서 제작진과 권오당이 "엘소드의 주축 스토리는 제대로 존재한다"고 인증했다. 엘소드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그딴 게 있는 줄은 몰랐다 그 이야기라는게, 사실 엘소드 일행은 마족과 싸우는 게 단순히 세상을 지키려는게 아니라, 정확히는 엘을 복구한다는 것이다. 엘을 되찾았으나 그 엘이 불안정하여 폭발을 일으키고, 이것이 마족이 침입하는 경로를 쉽게 내어준 셈.

그러나 문제는 그 누구도 엘을 복구한다고 게임 내 스토리로는 짐작을 할 수도 없다. 그런 이야기 안 나오니까. 엘이 불안정하다는 사실은 홈페이지에서나 확인할 수 있고, 엘소드 일행이 찾은 엘이 폭발을 일으켰다는 사실은 더더욱이 찾을 수 없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감안을 해야 하는 게, 본래 엘소드는 알테라 지역까지가 최종 스토리였고 그 시점에서 서비스 종료를 했어야 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예정되었던 합류 캐릭터 이브가 로또여서 게임이 유지가 되었고, 이에 따라 어정쩡하게 스토리를 이어가느라 페이타를 추가하고 이야기에 골이 생길 수밖에 없던 것.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그 이야기 골을 제대로 수정하지 못한 건 제작진 잘못 맞다. 더욱이 안 넣은 거와 별개로, 던전 클리어 시의(=실질적인 이야기의 상황을 확인 가능한) 스크립트 상황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건 명백한 설정 오류고, 이건 반론의 여지가 없는 제작진의 잘못이다.

제작진 딴에서는 엘소드 스토리에 이제 제대로 신경을 쓴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후술하는 엘 수색대 동영상까지 넣기 시작했으나, 에픽 스토리에서 제대로 해명하지도 못한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데다, 그 스토리가 캐릭터들의 성격, 상황, 마을의 스크립트와 완전히 다르니 그 누가 이 영상을 쉽게 받아들일까? 벨더부터 시작해서 날이 갈수록 커진 스토리와 설정 불만은 결국 라녹스의 엘리시스 편애로 보이는 영상 때문에 완벽히 폭발했다. 제작진은 이리 커지고 폭발한 문제점을 그제서야 인식했는지 2015년 4월 4일 간담회 때 2015년 여름쯤에 대규모 패치로 전체적인 스토리가 개편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그럼에도 2021년 현재까지 읽을수록 혼란스러운 스크립트는 여전하다. 배경 설정과 프롤로그가 배제된 스토리 진행에 배경 설명 하나 없이 튀어나오는 갑작스런 설정들. 라녹스 최종 스토리에서 무슨 장면이 있었단 건지 이해할 수 없는 엘의 여인, 솔레스, 예언 등의 이야기. 풀보이스까지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는 기존 스크립트, 대사창 외에 전무한 연출, 툭툭 끊겨대는 상황과 이벤트들, 캐릭터 별 비중 말곤 의미 없는 대사들, 그 대사들에 묻히는 메인 스토리 전달력. 아무리 다음 스토리, 캐릭터 등이 진행된다 해도 오랜 시간 유저의 관심을 받지 못한 입문과 전달 문제는 현재 가망이 없는 상태다.

이후 2021년 7월 8일 캐릭터(엘소드~아인)의 성장 동선 개편과 함께 1부(루벤~엘리시온) 에픽 스토리가 완전히 바뀌었다. 기존의 설정 붕괴나 어색한 부분을 잘 수습하고[20] 캐릭터의 매력이 잘 드러나서 평가가 매우 좋다. 다만 보이스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21][22] 그러다 2021년 9월 2일 패치로 보이스가 적용되었다.

6.2.1. 샤샤 신체 설정 오류

시간을 달리는 아라

샤샤 설정 오류를 정리한 글이다. #

엘타입에서 연재 되었던 아라 공식 만화와 엘소드 공식 홈페이지 카툰 박스에서 연재하였던 하멜 신던전 특집 만화에서 물의 신녀 샤샤의 나이 설정이 맞지 않는다. 아라 공식 만화에선 아라가 적어도 중학생 쯤, 그때 아렌은 마족이 아닌 상태이였다. 그리고 하멜 신던전 특집 만화에서는 점점 아렌은 마족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마족의 뿔이 없었으므로 반 정도 마족화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샤샤는 많아도 초등학생 정도의 신체를 가진 어린이로 등장한다. 그러나 물의 신전 던전에서는 샤샤는 성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성장된 외모와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 이 설정 오류로 인하여 '샤샤가 갑자기 급성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팬 만화로도 나오게 된다.[23] # 여담으로 저 팬 만화를 그린 사람은 해외인인데, 해외 사람에게도 이 설정이 이상하게 느껴진 듯. 2015년 5월 20일 샤샤는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 않았다는 설정이라는 것이 엘소드 트위터로 공개되었다. # 그러나 설정붕괴 뒷수습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대부분(...) 샤샤 설정은 아직 게임에 적용되지 않았으므로 오류로 간주하여 서술한다.

6.2.2. 엘 수색대 이야기 동영상 설정 무시 문제

2014년 5월 8일부터 시작된 던전 개편 패치와 함께 '엘 수색대 이야기' 라는 동영상이 추가되기 시작했다. 일단은 한 지역에서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여주는 동영상인데, 정확히는 해당 지역의 마지막 던전에서 일어나는 일만 영상화해준다.

영상의 취지는 좋지만 하지만 당시 기준 설정과 충돌이 잦았기에 사실상 설정 붕괴 영상이자 불쏘시개 취급이었다. 제작진측에서는 엘 수색대 동영상이 공식 설정이라고는 밝혔지만 정작 개편된 에픽 스토리에 엘 수색대 영상과 연결되는 고리가 없었던지라 그냥 설정붕괴 영상 그이하도 아니었다.

최초 지역인 루벤~알테라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페이타부터 라녹스까지 전부 스토리적 오류와 문제가 발생했다. 물론 당시 기준으론 설정 붕괴가 맞았지만, 아인의 추가와 2021년 7월 8일 스토리 개편을 통해 동영상과 맞지 않던 스토리를 대대적으로 뜯어 고쳤기에 어느정도 말이 맞게 되었다.
6.2.2.1. 마을 별 스토리 오류
취소선 처리된 목록은 스토리 개편으로 해결된 문제로써, 당시 기준으론 설정 붕괴였지만 현재는 전혀 위화감이 없게 바뀌었다.
  • 페이타
    벨더 왕궁 함락 소식을 전하러 아리엘이 찾아오는데, 베르드를 쓰러뜨린 엘소드 일행에 아라가 끼어있다. 아라의 합류 시점은 스토리 개편 전후로도 하멜의 물의 전당 후이기 때문에 명백히 설정 붕괴다.

    백번 양보해서 물의 전당이 아니라 페이타에서 아라를 만났다 하더라도[24] 벨더 영상에서는 더 무시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페이타 영상까지만 해도 모두 기존 전직이던 캐릭터들이 벨더 동영상에서는 전원 2차 전직으로 나온다. 기본 전직이 2차 전직으로 나오는 데는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시간 흐름. 엘소드에서 전직은 성장을 의미한다. 기본 전직에서 1차가 2년, 1차에서 2차까지 1년으로 총 3년 기간이다. 즉, 저 동영상대로라면 페이타 사건 종료 시점과 벨더 후퇴 시점까지 3년이 흘렀다는 소리가 된다. 그런데 2차 전직은 페이타에서인데 페이타에선 기본 전직이다. 거기다 페이타 영상을 보면 엘소드 일행은 페이타의 봉헌의 제단을 봉인하고 베르드를 물리치자마자 바로 끌려온 거다. 거기다가 벨더는 다른 곳도 아니고 왕국의 수도인데 해당 수도가 마족의 습격으로 무너지기 직전이다. 벨더에서 장기전을 펼치더라도 느긋하게 전직을 위한 수련(...)할 여유 따위는 전혀 없다. 더군다나 벨더 퀘스트 끝에 가서야 '도저히 우리들만으론 안되겠다' 며 다른 곳에 파견 나간 붉은 기사단을 불러들이기로 하는데, 이 영상대로라면 3년간 수도를 탈환도 못했으면서 그제서야 지원 요청을 하는 꼴이다. 만약 엘더 지역 동영상에서부터 1차, 페이타에서부터 2차의 모습으로 나왔다면 스토리와 관계 없이 게임상의 전직 시기와 맞췄을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페이타까지 쭉 노전직으로 나오다가 벨더에서 뜬금없이 2차로 나오는게 문제.
  • 벨더
    본래 엘리시스는 추가 당시 영상이 남쪽 게이트에서 엘리시스가 일행을 구하는 내용의 영상이었고[25], 남쪽 게이트 승리 대사에서 처음으로 일행에게 말을 걸며 엘소드에게 일어나라고 독려하는 등, 남쪽 게이트에서 위기에 처한 일행을 구해주며 합류했다는 설정이었다.

    그러나 2015년 7월 25일, 에픽 퀘스트의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내용이 좀 더 자세해졌고, 각각의 캐릭터들의 합류 시점과 과정이 에픽 퀘스트에서 정확하게 묘사되면서 엘리시스가 합류하는 시점이 제 1 상업지구로 변경 되었다. 따라서 제 1 상업지구에서 일어났던 일을 어째서인지 그 이후 남쪽 게이트까지 돌파하고 나서야 보여주는 꼴이 되어버렸는데, 이는 제 1 상업지구를 클리어하면 영상이 나오게 변경되면서 해결되었다.
  • 하멜
    • 란이 죽기 전까지 몰렸다.
      당시 에픽 스토리와 물의 전당 캐릭터 승리 대사를 보면 '사실 란은 이미 원하는 걸 얻었기에 적당히 싸우고 물러났다'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란이 죽기 전까지 몰린게 설정 붕괴 취급되었다. 다만 스토리 개편을 통해 란에게 잠식당했던 아렌이 내면에서 저항을 했기 때문에 란이 방심했던 것으로 나오며 개연성이 보충되었다.
    • 아라 통수 논란
      이 부분은 아라 문서 참고.
    • 카리스가 베히모스의 심장부에 키스를 하자 베히모스가 포효한다.
      카리스가 이미 베히모스 심장부에 있는 것은 나중에 다시 나왔다고 하니 문제가 없다. 그런데 베히모스가 이미 깨어나서 포효한다는 것이 문제. 베히모스는 선대 바람의 신녀의 희생으로 영원히 잠들어 있었으며, 그걸 깨우기 위해서 현 바람의 신녀인 아느드란이 필요해서 카리스가 아느드란을 납치하는 게 샌더 첫 번째 던전, 베히모스가 결국 깨어나게 되는 건 샌더 후반부에 들어서이다. 엘소드 일행이 하멜에서 샌더까지 오는데 걸렸을 시간, 그리고 샌더에 도착한 후 첫 번째 던전의 스토리가 발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26], 그리고 샌더의 에픽 퀘스트에서 흘러가는 시간을 다 무시하고 베히모스가 이미 깨어나 있는 것이다. 코골이 잠꼬대
  • 샌더
    스토리상 문제는 없지만 애드이브 안티들의 화를 내올린 대놓고 순정만화 풍의 첫눈에 반했소 연출이 지적된다. 애드와 이브 항목에서 지겹다시피 나오지만, 게임 내 여러 툴팁으로 봐서도 나오듯 이브는 애드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무서워하고 꺼린다. 그런데 이런 서로 첫눈에 반한 듯한 연출을 해대니(...)
  • 라녹스
    라녹스는 또한 스토리상 문제는 없지만, 영상화 된 스토리 자체가 논란이 되었다. 바로 하단의 '이야기 내적 특수 캐릭터 비중 편애' 문단 참조.
6.2.2.2. 이야기 내적 특수 캐릭터 비중 편애
라녹스 스토리에서는 루와 시엘이 마신의 봉인을 저지하려 등장한다. 루와 시엘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마신의 봉인인데, 루와 시엘이 실패하고 이걸 누가 하냐? 엘리시스가 한다. 이건 정확히 하자면 엘리시스가 한 게 아니라 엘리시스의 몸에 엘의 신녀가 강림하여서 막은 것이긴 하다만 어쨌건 유저들 눈에는 엘리시스가 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고, 엘리시스가 타의로 하게 된 건 맞다. 더욱이 주인공인 엘소드는 처음부터 '엘과의 공명이 가능한 소년'이라는 떡밥을 지닌 주인공이고, 하다못해 엘의 신녀들, 특히 대지의 신녀[27]가 스스로를 희생하는 스토리라면 개연성이라도 있을 텐데 갑툭튀 엘리시스.[28]

사실 이 상황을 살펴보면 이야기의 흐름이 아주 이상한 건 아니다. 일단 엘소드가 아무리 주인공이라고 해도 엘소드의 몸에 신녀가 강림하는 건 영 끼김김(...)스러우니[29] 엘소드의 지인이며 가장 소중하고 친한 가족인 엘리시스가 이를 대신 선택 받는 건 이상하지 않다. 더군다나 엘리시스는 엘소드와 혈육이라 엘리시스에게도 무언가 숨겨진 능력이나 비밀이 있을 가능성을 보아, 엘리시스가 엘의 신녀가 빙의하면서 이야기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인물인 건 아주 납득하지 못하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거다.

그러나 이 모든 특징을 물말아먹는 단 하나의 문제점은 히로인[30] 겸 중심인물의 자리를 꿰찬 캐릭터가 같은 제작사의 게임에서 온 캐릭터 엘리시스[31]란 것이다. 엘리시스 항목에서도 나오지만 애초에 엘소드의 엘리시스는 맥거핀 캐릭터였으며, 언급으로만 유지되었고 엘소드의 목표인 동시에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일종의 엘소드의 어두운 면을 강조하는 무대 장치였다. 그런데 엘리시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어느 곳에서나 푸시를 받고[32] 엘소드를 페이크 주인공으로 몰아세우고 진 주인공 취급을 하니 엘소드 팬들은 절대로 좋게 볼 수 없다. 누나라는 인물이 기본 설정부터 동생의 모든 걸 압도하며 명성을 떨치고 동생 정체성에 부담을 주는데, 게임 내에서까지 능력과 이야기적으로 동생을 완전 엿먹이니...

거기에 설명으로는 엘리시스에게 빙의되는 상황도 자연스럽다고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자연스럽다고 해석해줄 수 있을 뿐이지, 여성에게는 무조건 여성만이 빙의한다는 생각 자체가 클리셰이자 편견이다. 환생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같은 성별로 환생한다는 보장이나 법칙도 없고, 빙의나 강림이야 애초에 따지고 보면 영혼체일 뿐인데 성별 가릴 필요가 있나(...) 물론 되는 순간 창작계에서 엄청난 네타 요소가 될 운명은 저지하지 못하겠지만 애초에 빙의하는 사람의 본래 몸도 아니고. 단순히 여성이 남성 옷 입는 데 문제가 없는 반면 여전히 남자가 여성 옷 입으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과 같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없지만 어울리지 않다 여기는 것.

스토리적으로도 더욱 문제인 점은, 마신의 강림이라는 세상이 걸핏하면 완전히 뭉개질 클라이맥스에서 활약하는 건 보통 주인공이다. 엘리시스가 아니라 엘소드가 활약했어야 하는 타이밍이었다는 것. 그런데다 그 상황에서는 신녀가 3명이나 있었다. 특히 마신을 실질적으로 봉인하는데 주축이던 대지의 신녀도 있었는데, 대지의 신녀를 깡그리 무시하고[33] 굳이 엘리시스에게 빙의가 씌인 것으로 이야기가 나아간다는 건 더도 덜도 말고 엘리시스가 엘소드의 진 주인공이라는 걸 선보이는 목적 이외에는 답이 없다. 이 영상 때문에 새로운 등장 인물이던 루와 시엘은 완전히 쩌리가 되었고, 엘소드는 반공식적으로 페이크 주인공이 확실되었다. 최근에는 심하면 '페이크 주인공', '주인공(웃음)' 이라는 엘초딩보다 더욱 불쾌감 느껴지는 별명이 불러질 정도.

이 영상을 올린 블로그 내에 엘리시스의 팬들마저도 도저히 실드를 쳐주지 못한다는 댓글 투성이다. 오죽했으면 "영상제작진이 엘리시스 고도의 안티", "엘소드 그체로 바꾼다는 신호탄" 등의 내용이 수두룩하다. 과도한 애드이브 광고와 마찬가지로, 제작진의 노리고 만든 편애성 짙은 홍보가 얼마나 독을 불러오는지 알 수 있는 사례.

그나마 위안 거리라면 에픽 스토리와 관련성이 너무 없다 보니 그냥 개소리(...)로 보게 놔둘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이 일로 결국 엘리시스는 유저들에게 공식적으로 코그 진 주인공 + 코그 딸 정체성을 확고히 성립했으며, 안티가 크림슨 어벤저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대폭발하였다.

그리고 눈치 빠른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눈치 챘겠지만, 엘소드 내 제작진의 비공인 버림 캐릭터 레나의 비중이 완전 공기다. 루시엘을 제외한 다른 전직들은 샌더 영상까지 2차 전직이 완료했으나, 유독 레나만 페이타까지 기본 전직으로 나오고 이후에 안 나오게 된 것. 이로 인해 레나 팬들은 "명불허전 엘프안티 코그 + 권오당", "역시 레나는 애정이 하나도 없구나."라며, 코그와 권오당은 욕을 바가지로 퍼 먹게 되었다. 라녹스에서 겨우겨우 그랜드 아처로 나왔지만 다른 2차 전직들과는 다르게 나온 컷수는 달랑 한 컷. 역시 레나 팬들의 반응은 분노감을 속출한 상태.

사실 따지고 보자면 레나는 기본 3인방인 만큼 인구수가 적었던 알테라까지는 충분히 비중을 확보했다. 심지어 제일 첫 번째 루벤 마을에서는 단독 클로즈 업까지 나오기도 했고... 어떻게 보면 기본 3인방 중 가장 분량이 적은 건 아이샤다. 그러나 아이샤는 최소한 꾸준히 비추기라도 했고, 벨더에서 진작에 2차 전직이 무엇인지 나오기라도 했는데 반해 레나는 페이타 이후 증발되어버렸다는 것이 레나 팬들을 화나게 한 것이다. 엘리멘탈 마스터, 레크리스 피스트, 제천은 최소한 모습이라도 등장이라도 했는데... 어찌되었건 레나가 유별나게 뒤 영상들에서 모습이 아예 안 나오고, 2차 전직이 가장 나중으로 나온 점 또한 이상하리만큼 레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을 여기서도 알 수 있다. "이 정도만으로도 오히려 감지덕지한 수준.", "그래도 안 나온 것보다 나은 편이지.", "라녹스에서라도 그아로 겨우겨우 본 게 어디야?" 하고 이후 영상에 레나가 나오는 것을 이미 포기한 상태인 레나 팬들도 있을 정도니(...)

라녹스 영상이 나온후 에픽 퀘스트 개편 후에도 엘의 여인의 강림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엘리시온 지역 업데이트 후 엘리시스에게 엘의 여인이 강림했다는 라녹스 지역 에픽 퀘스트가 생김에 따라 에픽 퀘스트는 영상대로 흘러 가는 중이다. 엘 남매의 비중이 스토리상 클 거라고 공언한 만큼 아틀라스 지역에 입장할 때 신녀들은 엘소드에게 동료를 믿으라고 하며 "엘소드님은 잘하실 수 있을까요?" 라는 대사를 하며 엘리시스는 강림의 후유증인지 엘리시온에 접근할수록 두통이 심해진다는 떡밥성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8월 25일, 솔레스의 요새 던전이 나오면서 에픽도 새로 나왔는데, 솔레스의 대사 중에서 엘리시스가 엘의 여인의 계승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뒷수습 같긴 하지만 그나마 11월 16일에 엘리시온 최종던전인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이 나오면서 코그가 의도한 것이 뭔지는 대충 알 수 있게 되었다. 즉 엘리시스가 엘의 여인의 계승자라는 점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승자를 가까운 주변인으로 둔 엘소드와 솔레스의 유사점&엘소드가 엘과 공명한다는 고대 설정 등을 엮어 엘의 여인 본인이 아니라 그녀의 가장 가까운 인물이 세계의 존재 방식을 결정한다는 점... 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점들을 짐작하기엔 그 전까지의 엘소드의 비중이 지나치게 적었고, 엘리시온에서 급전개로 이런 흐름을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다.
6.2.2.3. 굳이 2차 전직으로 나와야 했나?
엘소드는 기본적으로 정석이라고 하는 전직이 없다. 나무위키에서의 많은 엘소드 관련 문서에도 나오지만 엘소드의 에픽 스토리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전원 기본 전직 SCG로 나오고, 이벤트 관련 컷씬도 전원 기본 전직이다. 또한 모든 던전의 클리어 대사는 전직별로 다르지 않고 캐릭터별로 다르다. 이는 특정한 전직이 그 캐릭터의 미래로 단정되지 않고 어떠한 전직도 결국은 그 캐릭터라는 점을 중요시한 것이다.[34] 그러나 위에서 설정 관련으로 나왔다시피 미묘하게 신전직 때부터 보란 듯이 기존 설정을 많이 무시한 전직들과 특정 전직 푸시가 심하더니 결국 공식 동영상 스토리에서까지 해당 전직들의 디폴트를 정해버렸다.

거기에 이 2차 디폴트 전직들마저도 공통되는 일이 없다. 대표적으로 벨더 영상에서는 로나와 그마가 클로에를 물리치고 재회한다. 하지만 엘리시스 업데이트에서는 기본 엘리가 다크 네피림을 막아서며 인소를 지켜낸다. 거기에 차후에 등장할 청과 애드는 엘리시스처럼 기본 모습을 보일 기회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전직의 다양성과 신전직의 광고를 위해서 매 새로운 공식 만화들이 나올 때마다 전직이 바뀌어서 나오는데, 다른 매개체들은 몰라도 공식 전직 만화에서 이미 나온 전직들(슈팅 가디언의 전직 만화-블레이드 마스터/루나틱 사이커 전직 만화-코드 엠프레스)은 이미 설정이 부서질 대로 부서진 셈. 정말 말이 안 나오는 코그의 전직 설정 무시에 할 말을 잃는다.

물론 해당 영상에도 비판도 있지만 장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디폴트를 정하는 것이 오히려 스토리 개연성[35]에는 도움이 된다" 는 목소리다. 여러 엘소드 전직란에서도 꽤 자주 나오는 의견이지만 엘소드의 전직은 세 부류로 나누어져 있는데 플레이성 말고 캐릭터성으로 나눈다면 1) 정석 2) 힘 3) 개성(이단) 으로 대충 나눌 수 있다. 이 중 2)와 3)은 서로 헷갈리는 부류가 많지만 아니 신전직은 이단이야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1)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엘소드-로드 나이트, 아이샤-엘리멘탈 마스터 등). 사실 엘소드 제작진 자체가 게임의 재미를 위하여 전직을 세분화시켰을 뿐이지, 사실 각 캐릭터의 정석 전직이 존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어중간하게 나눈 전직들보다는 이미 정석으로 충분히 통일이 될 만한 전직들은 아예 못을 박아놓고 논란이 더 일어나지 않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의견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사람들의 정석이 무슨 기준인가" 라는 소리다. 어린 아이들 위주의 이야기에서는 대부분 정석은 선하고 옳은 행동 속에서 자신의 특성을 선택한 사람들을 뜻한다. 하지만 엘소드는 타이틀만 전연령(...)이지 실제로는 상당히 암울한 이야기들이 많다. 이에 따라 어떤 캐릭터는 단순히 바르고 옳은 길을 간다고 정석이 아니라 그 캐릭터답게 가는 길을 정석 전직이라고 꼽는다.[36] 즉 이 의견의 문제점은 '정석 전직으로 보이지 않는 전직이 정석으로 결정될 시 드는 위화감과 의문감' 인 셈.[37]

덤으로 다른 전직들의 팬들의 박탈감은 덤. 아무리 게임 외적과 내적의 차이로 인한다고 해도 말로만 전직으로 인한 캐릭터의 미래와 설정에 대한 자유성을 강조했는데 결국 제작진이 스스로 부서뜨린 셈이다.

즉 엘소드 영상에서 디폴트 정석 전직이 정해진 시점에서 의견은 다음과 같은 대립으로 나뉜다. "어차피 정석 전직이라고 해봤자 매개체들마다 전부 다른 2차 전직들이 등장하고 2차 창작에서 기본적인 틀만 더 잡아줄 뿐이지 창작계에서의 2차 전직 선택 여부는 자유다" vs "인게임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타 매개체들과 달리 불변의 기본이며 게임 탄생 때부터 현재까지 스토리의 기본은 기본 전직으로 유지되어 왔으니 정해진 미래가 아닌 다양한 미래라는 전직의 주제를 위해서도 기본 전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후 애니메이션이나 엘의 회랑의 엘 수색대 사념체들이 에픽 클리어 영상의 전직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보면[38] 사실상 에픽 스토리상으로는 이미 디폴트 전직이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한데,[39] 이 때문에 다른 전직의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한다. 그래도 심각한 설정 붕괴와 캐릭터성 붕괴로 논란이 된 전직이 디폴트 전직이 되는 일은 없었던 점은 다행일지도 모른다.
6.2.2.4. 관련 문서

6.3. 제작진의 무관심

2013년 9월 11일, RESS의 퇴사로 인해 공개가 안 돼 있던 이브의 코드: 엠프레스와 코드: 네메시스의 설정화를 공개했는데, 나소드의 도도한 공주님 이브를 소개한다고 써놔서 수많은 이브 팬들의 불만을 샀다. 물론 이브가 여왕님보다 살짝 모자란 여왕님 아니면 공주님스러운 캐릭터라는 평이 많지만 그래도 공식적인 칭호는 여왕이다. 게다가 나소드 공주는 엠프레스 타입 대전 NPC인 '애플' 에게 가있다(고대 나소드 공주 애플). 수많은 팬들이 지적을 하고 나서야 겨우 고쳤다. 아주 사소한 문제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설정을 잊었다는 점에서 얼마나 엘소드 신규 운영자들이 설정에 무관심한지 적나라하게 증명했다.

2016년 9월 29일 공개된 온천 일러스트에서는 레이븐의 왼팔을 대놓고 인간 팔로 그려놓아서 까였다. 그리고 시엘의 가슴에 문양이 없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눈치 채지 못했다 이후 레이븐은 어느새 나소드 팔로 수정되었지만 시엘은 그대로다.

당시 온천 일러스트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의 말에 따르면 2개의 버전으로 그려놨었다고 한다. 나소드 팔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 시엘의 가슴에 문양이 없는 이유는 작가가 시엘 가슴에 문양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6.4. 항상 바뀌는 캐릭터 설정

엘소드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면모를 재해석 혹은 강화하여서 전직을 간다. 그것은 무기마다가 주로이긴 하지만 각자의 캐릭터 성격들이 달라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로드 나이트는 무뚝뚝하고 조용하지만 룬 슬레이어와 인피니티 소드는 경쾌하고 활발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엘소드 내에서 이 전직들마다의 개성 성격을 제대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가장 큰 이유는 모든 클리어 던전 대사가 같다. '어느 한 전직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기본 전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라는 좋은 의도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캐릭터성이 크게 변화하지 않던 두 전직들로만 존재하던 시절까지나 통하던 이야기. 기본 설정과 캐릭터성을 모조리 깨부신 신전직 6인방이 나오고서부터는 의미 없는 의도가 되어버렸다. 신전직들 중 방글방글 웃던 레나가 암살단 대장 자리에 올라서 싹 감정 컨트롤을 하는 것처럼 무뚝뚝해진 나이트 와처, 감정회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은근슬쩍 감정을 다 보이던 이브가 감정회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회로를 닫아 병기가 되어버린 배틀 세라프, 다크엘을 흡수하고 복수귀가 된 크림슨 어벤저 같은 경우는 특히나 더욱 이 클리어 대사들과의 갭 차이가 극심하다. 아주 대표적으로 가장 압박은 레나의 시공 클리어 대사 "예이~ 시공 클리어를 위해 스트레이트 질주~♪" 를 그랜드 아처, 윈드 스니커와 별개로 나이트 와처의 무뚝뚝한 일러스트로 보면 그 극심한 갭에 할 말을 잃는다. 게다가 승리 모션 중에서도 에렌딜 장검을 휘두른 후 앞에서 장전하는 포즈를 취하는 게 있다. 그럴 땐 차라리 Del 버튼을 누르면 된다고 한다

전직들간의 이러한 강화된 성격 차이는 일러스트의 느낌, 던/대전 시작시의 모션과 대사 정도로만 겨우 파악이 가능하다. 그래서 엘소드 창작계에서는 전직들의 이미지가 다양히 해석되며, 특히 트위터의 봇들은 캐릭터들의 설정을 해석하기가 어려워 봇을 운영하기에 난항을 겪는다. 괜히 올드 유저들이 신전직 6인방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 전직들마다 나뉘어지는 성격이 어떠한 면모에 강화되는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설정도 은근슬쩍 새로운 전직 패치시마다 다르게 나온다. 여전히 대표적으로 나이트 와처의 전혀 언급도 없던 '나이트 세이버' 암살자 부대와 배틀 세라프의 '극히 부정하던 감정회로 존재의 인정'. 이는 /전직 항목에서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소요와 수라 업데이트 당시에도 위의 둘만큼 심한 설정붕괴는 아니지만 논란이 있었다. 바로 의 이미지 관련.

구미호 항목을 보면 나와있지만 엄청난 힘을 가진 신령급의 요물이라는 점 이외에는 한, 중, 일의 구미호는 모두 다른 이미지를 지녔다. 중국에서는 여우신선, 즉 구미호가 신선이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신령급 대접을 제대로 받는다. 한국에서는 그보다 조금 등급이 격하되어 약간의 요물 취급을 받는다. 인간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며 당하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인간과 더 잘 엮인다. 일본에서는 일본삼대악귀로 나올 정도로 요괴들 중 거물로 표현되나 빼어난 미모로 남성 지배자들을 홀리는 걸로 인간 세상을 망치려 하는 등 악귀라는 이름에서부터 나왔다시피 무서운 요괴, 퇴치되었어야 하는 '악' 으로 나온다.[40]

여러 가지 아라의 기본 이미지들은 소협, 포권 등 중국식이 강한 이미지다. 불교에서 등장하는 제천(제석천)과 명왕 등을 보더라도 그 이미지가 확실하다. 은만 하더라도 서리여우 은은 800살(거의 천 년)에 살아온 신령스러운 여우, 신령(神靈)급으로 표현되어왔다. 은의 설정만을 보더라도 옛날에는 은의 천리안으로 인간들에게 경외시 되어왔으나 그녀의 능력을 두려워하고 성장한 인간들이 직접 은을 봉인한, 즉 인간들이 뒤통수를 친 쪽으로 묘사되어 왔다. 호선경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여우(狐) 신선(仙)의 경지(境)란 의미인 만큼 서리여우 은 또한 구미호의 이미지 중 가장 근접한 이미지는 중국의 여우신선이다. 그런데 소요, 수라 때는 수라의 이름(투귀) 등에 소개도 대요괴라고 하는 등 은의 이미지는 대놓고 일본의 삼대 악귀 타마모노마에의 이미지로 밀고 간다.

소요와 수라, 특히 소요는 극단적으로 일본풍(오비 허리띠, 게다 신발, 무녀복의 소매)을 드러나게 하는 만큼 은에게 일본의 구미호적 요소를 첨가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명시되었다시피 나이트 와처나 배틀 세라프에 비해서는 그나마 이쪽은 '해석' 의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에[41] 아주 이것을 설정붕괴라고 해놓을 순 없다. 그러나 처음 발매하던 기본 전직에서의 자세히 소개된 설정, 신령스러운 여우를 대요괴, 파괴의 화신으로 만들어놓고 아수라 같은 투귀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은 또 다른 해석이라기 보다는 은근슬쩍 설정을 바꾸는 것으로 해석이 더 될 수밖에 없다.

이 외에도 신전직 전통에 따라 크림슨 어벤저의 캐릭터성 변화와 화살에 관한 트라우마 대사와의 충돌, 타임 트레이서의 이미 도달한 과거가 평행세계 건 등이 있지만, 그나마 이 둘은 납득을 할 만한 여지를 남겨두었다.[42]

그리고 신전직이 나올 때면 캐릭터의 요소들의 명칭이 바뀌는데 대표적으로 Transform 업데이트 이전 레이븐의 왼쪽 팔은 '나소드 핸드' 였는데 웨테-베커가 나오면서 공식명이 나소드 팔로 바뀌거나, 엘리시스일 경우 검의 길 명칭을 다크 나이트가 나오면서 기사도로 바꾸었다. 이러다 보니 아예 뭐가 무슨 명칭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6.5. (비판에 대한) 결론

모체격 게임이나 다름없는 그랜드체이스 때부터 존재해왔던 고질적인 문제점인 KOG는 작품의 이야기와 설정의 중요성을 미세먼지만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이 이 게임에서 더욱 처절하게 까여진다.

물론 게임 제작사 입장에서는 먹고 살아야 하는 직업인 만큼 실질적인 돈이 되는 캐시템이나 게임 내 시스템이 더욱 중요한 요소이니 스토리나 설정에 아주 크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냉정히 말하자면 스토리와 설정은 게임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제1요소가 아닌 2요소다.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에 신경 쓸 바에야, 핵 유저들을 잡거나 게임 밸런스를 맞추거나 캐시템을 파는 행위가 훨씬 중요하고 이득이다. 사실 유저를 모으고 유지하는 데에는 스토리보다 게임성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제 아무리 스토리가 훌륭해도 게임성이 막장이면 결국 망할 수밖에 없고 반대로 스토리가 개판이어도 게임성이 좋으면 스토리를 욕하면서도 일단 게임을 하기는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실제 게임 서비스에 밀릴 뿐이지, 작품의 배경 설정과 이야기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위에 언급한 것을 인용하자면 2요소일 뿐, 요소가 아닌 것은 아니다. 게임도 결국 창작물이고, 창작물에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든 작품도 그렇지만, 게임에는 게임 시스템을 구성하는 설정상의 동기, 즉 배경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 게임의 가장 첫 번째 외형을 만들어 줄 배경조차 제대로 구성해 주지 못할 망정 그냥 있는대로 막 쑤셔대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로제 추가 때 유저들이 어떤 부분을 제일 걱정했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해 나가면서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읽고 있기도 한다. 괜히 /전직 과 /설정 항목이 따로 나누어지면서 비판이 강한 게 아니다.

하지만 코그가 세계관 및 캐릭터의 설정과 스토리의 중요성을 로제 이후로 깨달은 것인지 스토리팀을 만들어 엘리시온 이후, 특히 아인 출시 이후로는 이전의 설정 붕괴와 부실했던 스토리를 보완해 어느정도 안정적인 설정과 스토리를 가지게 되었다.

[1] 솔레스 엘의 여인을 납치한 것. [2] 벤더스가 훔친 루벤 마을의 엘을 되찾기 위해 본거지 주변의 엘더 마을로 가지만, 그곳의 영주인 월리가 엘을 가지고 베스마로 튀는 바람에 엘 수색대 일행도 베스마로 넘어가며, 베스마의 일을 해결하고 리치 광산에서 월리의 수송 비공정에 올라탔지만 블랙크로우 용병단의 공격을 받아 거대 엘이 킹 나소드에게 넘어가고, 알테라에 떨어진 엘소드 일행은 퐁고족과 협력해 코어를 파괴하고 엘을 되찾는다. 이것이 1부 초기 스토리의 골자이다. [3] 처음 등장할 때 커다란 알테라시아 꽃에서 나오기에 별명은 꽃돌이. 이름과는 다르게 엄청 강한 보스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4] 아직 3라인이 존재하기 전에 나온 보스기에, 룬 슬레이어 로드 나이트의 기술 일부만을 사용한다. [5] 이브가 엘소드의 전투 정보를 저장해놓은 곳에 알테라시아가 감염되어 TYPE-H가 생겨버렸다. [6] 엘리시스의 경우 명확하지 않아 불명이다. 다만 엘의 여인 후보이니 루베니안일 가능성이 높다. [7] 다만 애드의 합류 전 이야기에서 등장한 벨더 왕국 도서관 사서장에 의하면 데브리안은 종족이 아닌 집단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인간 외에도 다양한 종족의 데브리안들이 있었다고. 또한 해당 이야기에서 애드의 어머니 그레이스가 데브리안의 약학에도 관심을 보인 걸 보면 나소드 기술 외에도 약학을 연구한 데브리안도 있었던 모양이다. [8] 이에 레이븐이 자신에게 벌레를 선물한 퐁고족을 데리고 나가 싸우려고 하자, 촌장이 외지인들이 자신들만의 풍습을 지킬 이유가 없다면서 말렸다. 억지로 벌레만 잔뜩 먹은 엘소드만 지못미 [9] 본래 베히모스와 은은 신수라는 설정이 없었으나 스토리 개편과 함께 신수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10] 에픽에서 네임드 트락 중 하나인 '철그락 바론'의 대사에 따르면 바위를 먹는다는데, 아마 몸의 일부는 바위인 듯하다. [11] 이런 케이스는 마족에게 타락한 것으로 보이는 '다크 트락'과 베히모스의 내부에서 생성되는 '생체 트락'이다. [12] 후에 아인이 "천사? 천족을 알고 있는 건가?"의 발언과, 아인의 2차 전직 중 하나인 아메 서머터지를 보면 강신 모드 때 등에 천사의 날개가 생긴다.이를 보면 천족=천사일 가능성이 높다. [13] 아인의 에픽퀘에 언급에 따르면 천족은 본래 실체가 없다고 한다. 인간의 형태를 갖추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엘의 힘이 담긴 빛 덩어리 그 자체가 신의 힘을 빌려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다. [14] 여담이지만, 초기엔 영문으론 Nasord였는데, 이브 출시 이후엔 Nasod로 조용히 개명되었다. [15] 이 둘은 표정이 변화하는 일러스트까지 있다! 에픽 퀘스트에서 확인 가능. [16] 다만 하갈라즈는 물의 신전을 지키던 정령이나 마족에게 세뇌 당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케나즈처럼 대사가 없다. [17] 엘소드에서 번개 속성과 대지 속성이 아예 연관이 없다고 치부할 순 없는데, 번개는 '기절' 상태 이상을 기본적으로 내재하고 있고 이 '기절'에 저항할 수 있는 속성 저항은 '빛 속성(엘의 조각 라이트)'이다. 그리고 이 '빛 속성(엘의 조각 라이트)'를 무기에 속성부여하면 적에게 거는 상태이상이 대지에 가장 근접한 상태이상인 '석화'다. [18] 엘의 조각 중 대지에 해당하는 것이 '자연 속성(엘의 조각 그린)'이고, 이에 해당되는 상태이상은 보통 '포이즌(독)'이나 '(드라이어드의)구속'이므로 말이 안되는 것이라 치부할 수 있다. 하지만 엘소드에서 공식적으로 대지=자연이라고 못을 박지 않았으므로 대지 속성과 자연 속성은 서로 다른 별개의 속성이라는 것 또한 말이 된다. 실제로 대지의 마스터 가이아는 자연 계열 디버프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며, 레나의 전직 중 트와일라잇 라인은 대지 속성은 다루지 않고 자연 속성만을 전문으로 다룬다. [19] 당장 전직 전용 퀵보이스도 있고 3차 전직을 하면 감정표현, 퀘스트 완료, 채널 선택 등 여러 보이스가 바뀌는데다 니샤 라비린스는 전직하면 2차 전직까지의 시작, 승리, 패배 보이스가 나오지 않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정말 구현이 어려운지도 의문이다. [20] 대표적인 예로 개편 전 스토리에서는 루의 합류에 청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현재 개편된 스토리에서는 청이 매우 흥분하여 어째서 마족을 동료로 들이는 거냐고 말한다. [21] 아마 설정붕괴부터 메우고, 그 후에 더빙을 하려는 계획인 듯 하다. [22] 보이스가 나오는 부분은 엘소드가 엘을 복구하기 직전, 솔레스와 대화를 하는 부분부터이다. 단, 이 부분에서도 엘소드가 동료들의 목소리를 듣는 추가된 스크립트는 아직 보이스가 적용되지 않았다. [23] 사실 차라리 이때에는 코믹북의 설정을 따라갔다면 어느 정도는 들어맞았었을 거다. [24] 아라 업데이트 기념 엘타입에서 아라가 물의 전당에서 카리스를 보았다 해도 아라가 일행을 물의 전당에서 만나진 않았다. 아라 혼자 물의 전당을 먼저 들렀다가 그 뒤로 더 떠돌다가 페이타로 왔다는 어거지 가설을 세울 수 있긴 하다. 엘타입 아라 이야기를 보면 물의 전당에서 나오다가 마주쳤다고 하고는 있지만 억지로 가설을 끼우려는 유저들을 위해 묵념 [25] 하멜에서나 합류해야 할 청이 끼어있긴 했지만, 해당 영상은 엘리시스 추가 광고 영상이지 설정 영상이 아니었는지라 다들 그냥 넘어갔다. [26] 에픽 퀘스트에서 보면 며칠 후 아느드란이 샌더를 방문할 예정이니 샌더에서 쉬면서 기다리라는 대화가 오고간다. [27] 라녹스 에픽에서 나오지만 마신이 봉인된 게 지하라서 일부러 대지의 신녀를 납치해 그녀를 봉인하게 함으로서 대지의 균열을 발생시켰다. [28] 크림슨 어벤저 스토리에서 다크엘을 흡수한다는 부분이 있는 걸 보아하면, 엘리시스에게도 공명 능력이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다. [29] 보통 환생 또는 강림을 한다면 같은 성별을 유지하는 게 편하다. [30] 2번이 아니라 1번. 2번은 일단은 전연령 게임에서 친혈육 상태라 말도 안 된다(...) 유일하게 이 게임 내에서 서로 결혼 못하는 관계이기도 한 만큼 2번은 이루어질 수 없다. [31] 엘리시스는 엘소드 기획 때부터 같이 기획됐던 캐릭터이나 문제상 밀렸던 것이었다고 하니, 타 게임에서 왔다고 말하긴 조금 힘들다. [32] 심지어 그 개연성 없는(...) 에픽 스토리 내에서도 엘리시스만 유일하게 대사가 바뀐다. 무슨 의미냐면 튜토리얼 때 로우가 '선배!' 취급을 하고, 백부장 페넨시오가 엘리시스에게 존댓말을 하는 등. 이게 캐릭터 컨셉과 설정으로는 당연하지만 이쯤 되면 그냥 엘리시스만 스토리 내에서 특별 취급하는 것으로 필터링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단장님을 신참이라 부를 순 없잖아 다만 초기 3인방 이후 캐릭터들은 합류 시점 이전 퀘스트가 가상이란 점을 알아둬야 한다. [33] 그나마 실드를 쳐 준다면 대지의 신녀가 바로 옆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신 봉인할 정도면 그냥 마을에서 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텐데. [34] 이 항목의 설정 관련 문단에서도 나오다시피 이것이 기본 전직을 강하게 깨뜨린 신전직들이 하나같이 욕을 얻어먹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본 스토리+던전 대사가 해당 전직의 성격과 전혀 매치가 되지 않아 공감이 어렵다. [35] 절대적으로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되는 성질. 출처-네이버 사전. [36] 대표적인 예시로 레크리스 피스트. 수많은 사람들이 나소드의 팔의 힘을 포기하고 검에 집중한(수많은 하얀색은 덤) 블레이드 마스터를 정석 전직으로 꼽았지만 정작 원화가이던 레스는 "레이븐의 자기비하적이고 고뇌하는 성격이라면 레크리스의 길로 갈 것이다" 로 생각했는데, 이를 존중해서였는지는 몰라도 벨더 영상에서 레이븐은 레크리스 피스트로 등장했다. [37] 대표적으로 애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마스터마인드를 정석 전직으로 생각했지만, 디폴트 전직은 루나틱 사이커가 되었다. [38] 엘의 회랑이 나오기 전에 나온 비던 보스인 알테라시아 TYPE-H는 로드 나이트와 룬 슬레이어의 스킬을 같이 사용하지만(당시엔 3라인이 존재하지 않았다.) 사념체는 해당 전직의 스킬을 사용한다. [39] 엘소드 - 로드 나이트, 아이샤 - 엘리멘탈 마스터, 레나 - 그랜드 아처, 레이븐 - 레크리스 피스트, 이브 - 코드: 엠프레스, 청 - 아이언 팔라딘, 아라 - 제천, 엘리시스 - 그랜드 마스터, 애드 - 루나틱 사이커. 루시엘 - 로열가드-노블레스, 로제는 프레이야(미네르바), 아인 - 에브루헨 아모치온. [40] 물론 요괴 항목에서도 나와있다시피 요괴가 전부 나쁜 이미지는 아니다. 일본에서는 잡귀 요괴들까지 합치면 800만 이상이 된다고도 할 정도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어쨌건 '요괴' 라는 이름보다는 '도깨비' 를 잘 쓰며 요괴라는 창작에서 보편적인 이미지는 '무서운 괴물' 이다. [41] 신령스런 여우라 하더라도 800년 살아온 만큼 무시무시한 거물인 건 변함없다. 전력에 큰 도움이 된다. [42] 크어는 엘리시스의 정신이 부서질 만한 휘하 군대 말살과 자신도 생사불명에서 다크엘의 어둠에 휩싸였고, 타트는 평행세계인 만큼 애드 본인의 몰살된 과거로 돌아갈 만한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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