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99><colcolor=#fff> 가바나 | |
성별 | 여성 |
데뷔 | 2014년 웹툰 ' 유치원의 하루'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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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필명인 '가바나'는 이유없이 정한 거라고 하며, 아마추어 시절 필명인 에스가바나에서 '에스'만 뺐다.2015년 위드인뉴스 인터뷰에 따르면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고등학교 때 입시 미술 학원에 다닌 걸 빼곤 오로지 독학으로 포토샵, 웹툰 제작툴, 데생 등 미술 기법을 배워 만화 실력을 키웠다고 한다.
2. 활동
중2 때 헌터×헌터에 빠져 관련 팬카페에서 팬아트를 그리면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고교생 때 '에스가바나'로서 활동하다가 2014년 9월 필명을 고친 뒤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연재하던 유치원의 하루로 정식 데뷔하였고, 같은 해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검은선>을 연재하여 해맑은 느낌의 <유치원의 하루>와는 달리, 어두침침한 느낌으로 일상을 얘기했다.[1]유아교육과를 졸업하여 보육교사 자격증을 지닌 유치원 교사로, 유치원에서 교사로 근무했을 때 겪었던 다양한 사건과 픽션을 적절히 섞어 유치원의 하루를 2020년 1월까지 6년간 그려냈다.
2019년 9월 29일, 대검찰청 인권부 인권감독과에서 만화를 그려달라는 의뢰가 왔다(
)고 밝혔다.[2] 가바나는 '만화가 인권은 보장 안 해주나요?'라는 감상을 남겼다. 기사에 따르면 수사관이 "공무상 진행되는 업무라 제작 비용을 지급해드리지 못한다. 소정의 검찰 기념품을 드릴 예정이다."라는 발언을 했으며, 해당 사건이 트위터에서 확산되자 뒤늦게 '예산이 아직 편성되지 않아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할 건지 먼저 접촉하는 단계였다.'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반응은 싸늘하다.
유치원의 하루 완결 이후 차기작 연재에 실패하였고 프로 웹툰 작가를 그만두고 일반 직장에 재취업했다. 직장인이 된 이후에도 네이버 도전만화에 일상툰을 올리면서 근황을 알리고 있었는데 이 작품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취업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시 어린이집 근무를 그만두고 포스타입에서 〈30대 백수 외톨이 일기〉와 일상 에세이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3. 논란
- < 유치원의 하루> 연재 중 SNS를 통해 애 기 죽이는 만화라는 제목으로 언어유희를 이용한 4컷 만화를 그렸는데 '우리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를 '우리 애기를 죽이고 그래요'로 치환되는 컷이 보기 불편할 정도로 굉장히 잔혹하게 나와 논란이 되었다. 정작 작가는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도 못 그리냐는 투로 일관했다.[3]
- 2023년 2월 25일부터 < 30대 백수 외톨이 일기>라는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도전만화부터 시작하는 게 아닌, 베스트 도전만화에 남아 있던 이전에 그린 검은선 만화를 삭제하고 대신 연재를 시작하며 베스트 도전만화까지 올라가려고 발버둥치는 작가 지망생들이 몇인데 반칙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그 후 결국 댓글창을 닫았다.
4. 주요 작품
- 검은선 (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
- 유치원의 하루
- 가바나의 그림일기
- 요즘 20대의 일상: 원작은 2014년 단편 <완벽한 백수의 일생>인데, 2021년 디시인사이드에 올리며 밈이 됐다. #
- 30대 백수 외톨이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