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7:45:38

엉금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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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시리즈 등장인물

1. 개요2. 특징3. 작품 별 특징4. 바리에이션
4.1. 거북님 / 셸크리퍼4.2. 펄럭펄럭4.3. 와르르4.4. 노코본4.5. 망토 거북이4.6. 클라이밍엉금4.7. 엉금엉금카4.8. 롤러스케이트 엉금엉금
5. 외전 시리즈 등장 개체
5.1. 엉금병5.2. 토실펄럭5.3. 가시엉금5.4. 다크 가시엉금5.5. 벽화엉금엉금5.6. 보디슬램 쿠파
6. 네임드7. 아이템8. 마리오 카트 투어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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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이전에 마리오브라더스에서 등장한 거북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사실은 별개의 캐릭터. 따라서 데뷔작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가 된다.

대부분은 쿠파의 부하인 거북 일족이자 거북 제국의 병사. 굼바와는 달리 시리즈 후반부로 가면서 적이 아닌 부류들도 등장했고, 그만큼 말을 할줄 아는 지능을 가진 개체도 많아졌다. 아예 마리오 스토리 시리즈에서는 동료인 녀석들도 있을 정도다.

간과하기 쉬운 사실인데, 쿠파 군단의 기본 병정은 굼바가 아니라 거북족인 엉금엉금이다. 굼바는 버섯 왕국의 배신자들이 쿠파에게 붙어 쿠파의 마력으로 인해 변한 것인데 시간이 흐르며 아예 별개의 종족이 된 것이다.

북미판에선 쿠파가 Bowser(바우저)[1]라는 이름을 얻고, 대신에 쿠파란 이름은 아예 거북과 관련된 모든 종족명으로 이 녀석들과 공유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글번역이 없었던 슈퍼 마리오 1, 2, 3, 월드를 영문판으로 즐기던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낯선 이름이다.


보이스는 슈퍼 마리오 64부터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다.

2. 특징

역대 엉금엉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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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MB_Koopatroopa.png 파일:SMB3_Koopatroopa.png 파일:SMW_Koopatroopa.png 파일:NSMB_Koopatroopa.png 파일:NSMBW_Koopatroopa.png 파일:SMR_Koopatroopa.png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 슈퍼 마리오 월드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 슈퍼 마리오 런 }}}}}}
파일:슈마파 엉금엉금.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엉금엉금
파일:일본 국기.svg ノコノコ
파일:미국 국기.svg Koopa Troopa
파일:중국 국기.svg 喏库喏库
파일:러시아 국기.svg Купа-трупа
파일:프랑스 국기.svg Koopa

영어명은 쿠파 트루파(Koopa Troopa), 일본명은 '어슬렁어슬렁'이라는 정도의 의미에서 노코노코(ノコノコ)[2]인데, '형편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 태연히 돌아다닌다.'라는 의미도 사전에 있다. 왠지 잘 들어맞는다. 한국 명칭은 말 그대로 거북이가 걸어다니는 의태어인 엉금엉금.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마리오브라더스에서 나오는 거북님의 디자인이 계승되어 후대 마리오 시리즈에서 엉금엉금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 때부터 계속 잡몹으로 고정출연 중이다. 굼바처럼 초반부터 등장하는 쿠파군단 잡몹 B. 공격 받으면 껍질에 숨어들며, 이 때 그 껍질을 집어서 던질 수 있다. 껍질을 던지면 껍질이 나아가는 경로에 있는 대부분의 적들은 한 번에 죽으나, 껍질에 맞으면 마리오도 데미지를 입는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부터는 엉금엉금의 껍질을 잡고 다닐 수 있게 되었고, 던진 껍질로 벽돌도 깰 수 있게 되었다.[3]

여담으로 초록 엉금엉금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한정으로 팔레트 스왑이 존재한다. 지하에 있을 때에는 파란 등껍질에 갈색 피부로 변하고, 성이나 수중맵에서는 피부색은 변하지 않지만 회색 등껍질로 변한다. 이는 쿠파도 마찬가지.[4] 이렇게 된건 용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엉금엉금의 등껍질이 지형과 같은 팔레트를 쓰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엉금엉금은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디자인상의 큰 변화를 맞았다. 이 작품에서부터 엉금엉금은 해머브로스나 쿠파 7인조처럼 앞다리를 드러낸 채로 이족보행을 하도록 구현되었으며, 네 발로 기는 거북이보다 훨씬 인간형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 더욱 귀여워졌다.[5]. 색깔도 기존의 빨간색과 초록색에 더하여 파란색과 노란색이 추가되었고, 이 4색 기조는 후대 시리즈에서도 이어진다.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640px-Koopa_Troopa_Artwork_-_Super_Mario_3D_World.png
한편 슈퍼 마리오 월드부터는 몸에서 껍질을 옷처럼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시리즈 최초로 껍질 벗은 엉금엉금이 등장했다.[6][7] 껍질이 벗겨졌을 때의 모습은 위 사진과 같이 러닝 셔츠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로 묘사된다.[8] 껍질에서 분리된 러닝셔츠 차림의 모습은 원래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개발 당시의 컨셉아트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최종본에서는 탈락했기에 슈퍼 패미컴 시대에 이르러서야 구현될 수 있었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엉금엉금을 밟으면 위 사진의 본체가 튀어나오는데, 그래픽의 한계상 본체가 민소매러닝을 입은 거북이가 아닌 애벌레처럼 보인다. 그리고 이게 슈퍼 마리오 월드 텔레비전 만화에서도 등장했는데, 출처 껍질을 반대로 뒤집어서 입은 장면도 있었다. 그리고 껍질을 벗고, 망토를 걸친 종인 망토 거북이도 있다.

파일:BeachKoopa-SMW.png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알몸거북 상태인 경우 신발의 색에 따라 개성이 달라진다. 빨간색은 낭떠러지에서 유턴하며 초록색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기존의 차이점이 있으나, 파란색은 유일하게 덩치가 살짝 크고 화난 표정을 하고 있으며, 등껍질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대신 눈앞에 등껍질이 있는 경우 등껍질을 발로 차 마리오 일행을 공격하는데, 등껍질이 벽에 튕겨져 되돌아오면 그것을 눈으로 인식한 경우, 등껍질을 받아서 다시 발로 찬다. 다만 뒤쪽에서 등껍질이 날아오는 경우에는 얄짤없이 등껍질에 맞아 리타이어되기도 한다. 가끔 비탈길에서 슬라이딩하는 개체도 존재한다. 노란색은 등껍질이 날아오면 점프해서 피해버리며, 아무 색깔이든 빈 등껍질이 있을 경우 거기에 들어가 무지갯빛을 띠며 빠른 속도로 폭주한다.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등껍질에 트라우마를 느낀 유저들도 종종 있었을 것이다. 폭주하기 전의 노란 엉금엉금을 밟아 분리시키면 코인을 주긴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리스크가 있는 셈이다.

마리오 파티 DS에서는 마귀의 마법책에 갇혀버린 자기 할아버지(엉금영감)를 마리오 일행에게 구해달라고 도움을 청하면서 등장. 마리오 파티 9에선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는데 스토리 모드 한정으로 같은 쿠파 측 캐릭터인 헤이호와 마귀와는 달리 엉금엉금이 이겨도 패널티가 없다.[9]

등껍질은 거의 대부분의 마리오 시리즈에서 무한 목숨 꼼수에 활용된다. 주된 방법은 벽이나 바위등으로 막힌 좁은 곳에 엉금엉금을 어떻게든 걸쳐놓고[10] 마리오가 그 위를 밟으면 튕겨나가는데, 다시 벽에 튕겨나온 엉금엉금을 마리오가 또 밟아 멈추고 다시 마리오가 밟아 벽으로 튕겨내고 멈추고 튕겨내고 멈추고....를 무한 반복하다 보면 적을 연속해서 밟을 때마다 100점부터 2배수만큼 점수를 얻다가 만점부터는 1UP으로 바뀌는 마리오 전통의 시스템 덕분에 시간이 허용하는 한 무한대로 목숨이 쌓인다. 시동이 걸렸으면 마리오와 엉금엉금이 자동으로 목숨를 쌓아버리니 남은 시간 동안 기다리기만 하면 99목숨은 금방 된다. 예시[11]

비단 무한 1UP 뿐만 아니라,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부터 등껍질을 들고 돌아다닐 수 있게 되면서 이 등껍질의 활용도가 엄청나게 다양해졌다. 온갖 방향으로 발로 차서[12] 원거리의 아이템이나 블록을 칠 수도 있고, 전방의 적들을 볼링처럼 일망타진할 수도 있으며, 가시밭이나 블랙뻐끔 등 위험지대 위에 차 날리고 그 위를 다시 밟아 도약하거나, 벽 반동을 이용해 허공을 뛰어넘는 발판(일명 셸 점프)으로 삼을 수도 있다. 그 외에 일부 시리즈에서는 등껍질을 수중에서 잡고 있으면 수영 속도가 빨리지는 기믹도 있다. 그야말로 슈퍼 마리오 시리즈 퍼즐과 맵 디자인의 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요시가 엉금엉금의 등껍질을 머금고 있으면 색깔별로 서로 다른 능력을 발휘한다. 초록색은 능력이 없고, 빨간색은 뱉어낼 때 등껍질이 없어지는 대신 3방향으로 불꽃을 발사한다. 파란색은 요시에게 날개가 달려 비행할 수 있게 되고, 노란색은 착지 시 땅울림으로 주변에 충격을 준다. 이 능력은 등껍질을 머금고 있는 요시의 색깔과 능력이 중첩된다. 예를 들어 파란 요시가 노란 등껍질을 머금고 있으면 날 수 있게 되면서 착지할 때 충격 효과가 나타나는 식. 또 위에서 언급한 폭주 중인 무지개색 엉금엉금을 요시가 머금고 있으면 모든 색의 능력이 한꺼번에 발휘되어, 비행이 가능하고 착지시에 충격파가 일어나며 뱉을 때에는 불을 뿜는다. 특히 파란 등껍질이나 파란 요시에게 주어지는 비행 능력이 매우 강력하여, 등껍질을 머금자마자 대부분의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상공에서 유유히 골인 지점까지 날아갈 수 있다. 어떤 등껍질이든 일정 시간 계속 입에 머금고 있으면 완전히 다 삼켜버리지만, 중간중간마다 뱉어서 다시 머금는 꼼수를 이용하여 반영구적으로 능력을 이용할 수 있다. 망토와 더불어 본작의 난이도를 낮춘 꼼수.[13]

초기 설정에선 빨간 엉금엉금은 겁이 많고 녹색 엉금엉금은 흉폭한 성격을 가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슈퍼 마리오 RPG에서는 빨간 엉금엉금은 초반 저렙의 적으로 나오는 반면 녹색 엉금엉금은 최후반의 고렙의 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후속작들에서는 빨간 개체가 더 강력한 녀석인 것으로 설정이 바뀐 듯, 등껍질이 아이템으로 나오는 M&L RPG류나 카트류 게임에서는 대체로 녹색보다는 빨간 등껍질의 성능이 더 좋다. 상술했듯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요시가 초록 껍질을 입에 넣다 뱉으면 그냥 등껍질만 나오지만 빨간 등껍질을 먹고 뱉으면 불을 뿜을 수 있다던가, 카트 시리즈에서는 빨간 등껍질에 유도 성능이 추가된다던가 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설정이 바뀌어 녹색 엉금엉금은 용감하다는 설정으로 바뀌어 당돌하게 절벽으로 낙하하는 것이고, 빨간 엉금엉금은 영리하여 절벽을 뒤돌아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둘 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양쪽 설정에서 추려낸 셈이다. 마리오의 진행에도 상황에 따라 둘의 위협이 되는 정도가 다르다. 떨어져버리지 않고 플랫폼 위에 머무른다는 면에서는 빨간 녀석이 더 성가시지만, 마리오가 인접해 있는 낮은 플랫폼에서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머리 위에서 떨어져 내려오는 초록색이 더 위험하다.

대체로 등장 빈도는 녹색 > 빨강색 > 파랑색 > 노랑색 순. 처음 4색이 모두 등장한 월드에서도 노랑색 엉금엉금은 극히 일부 스테이지에서만 나온다.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250px-GargantuaKoopa.png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의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거대한 종이 나오기도 한다. 무한 1UP 영상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Purple_Koopa_troopa.png
마리오 스토리,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그리고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 적으로 나올 때는 위의 사진처럼 징이 박힌 목걸이와 팔찌,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또 처음 두 게임에선 빨간 엉금엉금만 적으로 나오지만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는 초록색 엉금엉금도 마리오 일행을 공격한다. 단, 이쪽은 나스타시아에게 세뇌당하지 않은 쿠파 군단의 엉금엉금이라는 설정이 붙어 있다.

3. 작품 별 특징

슈퍼 마리오 64에서는 마리오의 적이라는 정체성이 상당히 희석된 채로 나오는데, 등장하는 스테이지 자체가 매우 적고 그나마 등장하는 개체도 마리오를 공격하기는 커녕 도망치려는 성향을 보이며 설령 접촉하더라도 부딪힐 때의 넉백만 발생하고 마리오에게 대미지를 주지 못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밟으면 등껍질이 벗겨진 상태로 계속 도망다니며 엉금엉금이 남긴 등껍질은 마리오가 위에 타고 서핑보드처럼 이용할 수 있다. 적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게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공격해서 죽이는 것은 가능하며, 엉금엉금을 죽이면 파란 코인이 나오기 때문에 결국 마리오에게 사냥당하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평범한 엉금엉금 외에도 마리오와 경주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NPC 네임드 엉금엉금도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Koopa the Quick 부분을 참고할 것.

마리오 파티 DS에서는 마귀의 마법책에 갇혀버린 자기 할아버지(엉금영감)를 마리오 일행에게 구해달라고 도움을 청하면서 등장. 마리오 파티 9에선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는데 스토리 모드 한정으로 같은 쿠파 측 캐릭터인 헤이호와 마귀와는 달리 엉금엉금이 이겨도 패널티가 없다.[14]

슈퍼 마리오 카트에서도 등장했다. 컴퓨터로 나오면 매번 꼴찌 먹는 녀석이긴 하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스펙이 나름 괜찮아서 이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게이머가 꽤 많았다. 카트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최고 스피드는 느린 편이지만 가속력과 코너링이 뛰어나다. 차체 제어가 쉬운 편에 들어서 곡선주 로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리고 아이템으로 싸우면 싸울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캐릭터다. 이후 대부분의 다른 마리오 카트 시리즈 작품에서도 참가한다. 물론 안 등장하는 시리즈가 있는데 마리오 카트 64와 어드벤스, DS다. 가진 소유장도 있는데 바다 두 개와 케이브가 있다. 마리오 카트 64 이후로 와리오가 등장하는 바람에 출연하지 못했었지만 더블 대시부터 파트너인 펄럭펄럭과 함께 다시 출연했다. 단 DS에는 나오지 않고 아종인 와르르가 대신 나온다.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에서는 마리오의 테니스, 마리오 파워 테니스,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에서 등장하였으며, 모두 스피드 특화형 캐릭터로 나왔다. 특히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에서는 가장 스피드가 빠르다.

올스타형 게임인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는 스토리 모드인 아공의 사자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펄럭펄럭을 포함한 색깔별 네 종류가 등장하는데, 역시 이것들은 전부 피규어로 만들 수 있다. 빨간 엉금엉금은 영리하고 초록 엉금엉금은 용감하다는 설정은 피규어에서도 소개된다.

간혹 탑이나 성에서는 철망에 매달린 개체들도 보이는데, 밟거나 철망 반대편에서 두드리면 등껍질에 숨지 않고 바로 쓰러진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에서 등장하는 개체 중 피크닉 로드에서 등장하는 엉금엉금은 땅의 신수를 숭배한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는 두 엉금엉금의 등껍질이 만나면 엉금엉금 두 마리가 한 등껍질로 들어가 하나가 되는 버그가 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시리즈의 뉴슈마 U 테마에서는 엉금엉금의 춤이 짤렸다. 이 작품에서는 엉금엉금이 3D 폴리곤 그래픽이 아니라 이전 시리즈의 3D 그래픽을 프리렌더해서 만든 2D 스프라이트 이미지로만 나오며, 엉금엉금이 춤을 추지 않는 게임을 바탕으로 한 다른 테마들[15]과 움직임 판정을 통일할 필요도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요소는 후속작인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도 유지되었다.

4. 바리에이션

4.1. 거북님 / 셸크리퍼

파일:mariobrostur.png

마리오브라더스에서 등장한 거북. 엉금엉금과는 다른 존재다. 일단 같은 거북인데다가 메인 시리즈의 초기작에서는 엉금엉금도 이 녀석처럼 4족 보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기에[16]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계통상 이 거북님이 진화한게 엉금엉금인 듯하다.

밞으면 등껍질을 남기는 엉금엉금과는 다르게 위로 점프해 밟으려고 하면 오히려 마리오나 루이지가 죽게 되며, 게임의 룰에 따라 먼저 아래에서 친 뒤에 발로 차야 죽일 수 있다. 아래에서 치면 거꾸로 뒤집어져 바둥바둥거리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스스로 다시 똑바로 일어나는데, 이식작에서는 성능 한계로 그냥 평범하게 몸을 뒤집지만 원작 아케이드판에서는 몸을 뒤집을 수 없자 등껍질에서 빠져나오더니 뒤집힌 등껍질을 바로잡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코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엉금엉금보다 한참 전에 이미 등껍질에서 탈출한 모습을 보인 셈인데, 이때의 모습을 보면 이녀석 역시 안에 하얀 셔츠를 입고 있다.

옛날 게임의 캐릭터가 간혹 그러하듯 이름의 표기에 혼동이 많아서, 흔히 거북님으로 번역되는 'カメさん(카메상)'이라는 표기와 셸크리퍼(シェルクリーパー/Shellcreeper)'라는 표기가 둘 다 존재한다. 애초에 '카메상'과 같이 동물 이름에 상을 붙여 표기하는 것은 일본에서 어떤 동물을 부르는 방식 중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에 정말로 이름을 쓴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거북이라고 쓰려고 했던 것인지는 알 수 없다.
  • 아케이드판 : 인게임 데모에서는 '셸크리퍼' 표기이나, 게임 설명 인스트럭션 카드에는 그냥 '거북'(カメ)이라고만 되어있기도 한다.
  • 패미컴판 : 일본판의 매뉴얼에 거북님(カメさん)이라고 표기되었다. 영어판에서는 그냥 'Turtle'이라고 번역되었다.
  • 마리오브라더스 스페셜 : 매뉴얼에 이름은 '셸크리퍼'이고 셸크리퍼에 대한 설명문이 'カメさん(거북님)'인 것으로 되어 있다.
한국어의 경우,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통해 '거북님'이라는 이름만 간접적으로 등장해온 상태다.

같은 작품에 등장한 게님은 조금씩이나마 최신 시리즈에서도 모습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출신 게임에서도 밀려나고 있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에 배틀 미니게임으로서 들어가있는 마리오브라더스와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시리즈에 포함된 마리오브라더스에서는 이 캐릭터가 나오지 않고 그 자리를 가시돌이가 대체하고 있다. 이유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이후 시리즈의 엉금엉금과 생김새가 별 차이가 없는데도 엉금엉금과는 달리 밟으면 오히려 마리오가 죽는 것이 유저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딱 봐도 밟으면 안될 것처럼 생긴 가시돌이를 대신 출연시켰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사실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의 발매 전 프로토타입 스크린샷에서는 원작대로 거북님이 등장했다가 도중에 가시돌이로 바뀐 것인지라, 그 잔재로 타이틀 화면에는 실제로는 나오지도 않는 거북님이 그대로 남아 있다.

4.2. 펄럭펄럭

파일:슈마런 펄럭펄럭.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펄럭펄럭
파일:일본 국기.svg パタパタ
파일:미국 국기.svg Koopa Paratroopa

엉금엉금의 변종으로 날개를 가졌다. 일본명은 펄럭펄럭 그대로 의미의 파타파타(パタパタ), 영문명은 공수부대(Paratrooper)를 변형한 패라트루파(Paratroopa). 한번 밟으면 날개를 잃고 평범한 엉금엉금이 된다. 마리오 시리즈의 작명법으로 원래 날개가 없던 몬스터가 펄럭펄럭처럼 날개를 가지고 있으면 펄럭+원본 몬스터 이름이 된다. 펄럭하잉바를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펄럭펄럭처럼 한번 밟히고 날개를 잃는다는 특징이 있다.[예시]

녹색과 빨간색의 차이는 대부분의 녹색은 날개가 있음에도 날지 않고 펄쩍펄쩍 뛰어다니거나 극히 일부는 좌우로 날아다니며, 빨간색은 상하로 날아다닌다.[18] 이 때문에 빨간 펄럭펄럭은 발판 취급이지만 초록 펄럭펄럭이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특히 초록색은 계단에서 자주 출몰하기에 처치하거나 피하기가 어렵고 타임어택을 노릴 때 걸림돌이 되는 대상이다.

슈퍼 마리오 월드 한정으로 노란색 펄럭펄럭도 등장하는데, 이 녀석은 날개를 달고 있음에도 지상에서 걸어다닌다. 대신 다른 등껍질을 던지거나 요시가 뱉을 경우 점프로 뛰어넘는다!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에서는 파란색 펄럭펄럭이 NPC로 등장한다.

요시의 로드헌팅에서는 잡몹으로 나온다.

4.3. 와르르

파일:마파스러 와르르.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와르르
파일:일본 국기.svg カロン
파일:미국 국기.svg Dry Bones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와르르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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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노코본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Nokobonartwork.png
파일:일본 국기.svg ノコボン
파일:미국 국기.svg Bombshell Koopa

슈퍼 마리오 랜드에서 등장하는 엉금엉금. 일칭은 엉금+으로 조합된 이름이다. 반면 영칭의 경우 원래는 일칭을 그대로 음차한 Nokobon을 사용했으나, 버추얼 콘솔판 매뉴얼에서 봄쉘 쿠파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었다. 해당 게임에만 등장한 개체다 보니 한칭은 존재하지 않는다.

밟으면 등껍질이 폭발한다. 이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낚이기도. 사실 엉금엉금이긴 한 건지도 의문이다.

4.5. 망토 거북이

파일:SMW_Super_Koopa.png
파일:일본 국기.svg マントガメ
파일:미국 국기.svg Super Koopa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첫 등장. 등껍질을 벗고 망토를 걸친 엉금엉금이다.

일본판 이름은 マントガメ(망토가메), 북미판 이름인 Super Koopa(슈퍼 쿠파)는 슈퍼맨에서 유래되었고, 한국판 이름인 망토거북이 슈퍼 마리오 월드 현대전자에서 정발한 설명서 표기인데, 이는 일본판 이름을 직역한 이름이다. 현재 한국닌텐도가 출범한 이후라 정식 정발판 이름은 불명이다.[19]

망토와 신발의 색깔에 따라 패턴이 다르다.
  • 노란 망토와 파란 신발 - 지상에서 달린 후 도약한 다음 계속 수평으로 날아간다.
  • 반짝이는 망토와 파란 신발 - 위와 동일한 패턴이지만, 밟히면 망토가 사라지면서 알몸 엉금엉금이 되고, 아이템 망토깃털을 떨어트린다.
  • 노란 망토와 빨간 신발 - 급강하했다가 다시 위로 올라간다.
  • 빨간 망토와 초록 신발 - 위와 동일한 패턴이지만, 무작위로 계속 나타난다. 이 휘슬을 불어서 불러내기도 한다.

4.6. 클라이밍엉금

파일:클라이밍엉금.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클라이밍엉금
파일:일본 국기.svg 金網ノコノコ
파일:미국 국기.svg Climbing Koopa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첫 등장한 철창에 매달려서 이동하는 엉금엉금. 수평이나 수직 중 한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며, 철장의 가장자리에 도달하면 반대편으로 이동한다. 반대편에 매달려 있을 경우 철창을 손으로 쳐서 물리칠 수 있으며, 같은 쪽에 있다면 머리를 밟아서 물리칠 수 있다.

빨간색과 녹색 총 두 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녹색은 느리게 움직이고, 빨간색은 빠르게 움직인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철창에 매달려 있는 한 이 녀석을 계속 밟아서 목숨 파밍이 되었지만[20]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는 철망에 매달려 있는 채로만 밟으면 무조건 200점 고정이다.

4.7. 엉금엉금카

파일:엉금엉금카.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엉금엉금카
파일:일본 국기.svg ノコノコカー
파일:미국 국기.svg Koopa Troopa Car

등껍질을 벗은 엉금엉금이 타고 있는 차. 어느 언어나 이름은 모두 '엉금엉금 + Car'이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만 나온다.

타고 있는 엉금엉금은 마리오가 근처에 오기 전까진 차에서 쿨쿨 자고 있다. 엉금엉금을 밟아 죽이면 차를 탈 수 있다. 어떻게 엉금엉금을 안 죽이고 쫓아내면 등껍질을 잃어버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차를 쫓아온다.

가시 위도 지나갈 수 있고,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맵에서의 활용도도 높은 편. 하지만 장애물에 3번 부딪치면 망가져 사라지니 조심해야 한다. 시동을 거는 데 시간이 걸리는 데다 벽에 한번 박으면 꽤 먼 거리를 튕겨져 나가고 속도가 초기화 되어버려 함께 배틀을 할 때는 필패로 통한다.

4.8. 롤러스케이트 엉금엉금

파일:SMBW_screenshot_Troopa_pink.web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롤러스케이트 엉금엉금
파일:일본 국기.svg ローラースケートノコノコ
파일:미국 국기.svg Rolla Koopa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에서 첫 등장한 자홍색 등껍질의 엉금엉금. 롤러스케이트를 신은 상태로 빠르게 움직이며, 경사로 플랫폼을 타고 점프하기도 한다.

5. 외전 시리즈 등장 개체

5.1. 엉금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100px-Terrapin.jpg
ノコへい / Terrapin

말 그대로 엉금엉금 족의 병사들로 슈퍼 마리오 RPG에서 쿠파성을 지키는 자코로 등장. 가시엉금의 전신쯤 되는데, 초반부 튜토리얼 병사로 좀 나오고 후반부 쿠파 성에서 강화종도 등장한다. 머리를 집어넣고 돌진해오는 웬만한 엉금엉금들과는 다르게 주먹으로 공격한다. 슈퍼 마리오 RPG에만 등장하는 네임드로 '불량엉금(ノコヤン/Jagger)'라는 엉금병이 있는데, 쿠파와 아는 사이인 듯한 걸로 보이며, 재키(ジャッキー/Jinx)의 도장 첫 번째 상대로 나온다.

5.2. 토실펄럭

파일:SMRPG_NS_Heavy_Troopa.webp
ヒマンパタ / Big Troopa, Heavy Troopa

슈퍼 마리오 RPG에서 나오는 거대한 펄럭펄럭. 몸체는 잔뜩 살쪄서 거대한 모양새지만 날개는 일반 펄럭펄럭과 같은 사이즈라 매우 언밸런스하다. 체력과 공격력이 높은 대신 2턴에 한 번씩 행동하며, 이 녀석의 등껍질이 마리오의 최강 무기이자 공용 최강 방어구로 나온다.

후반부에는 '포동펄럭'이라는 강화형이 나오는데 이 개체는 등껍질이 초록색이다.

5.3. 가시엉금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Koopatrol.png
Koopatrol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쿠파 군단의 경비병. 투구에 가시가 달려 있기 때문에 그냥 밟을 수 없으며[21], 반드시 가시 보호 배지를 착용하고 밟아야 한다. 방어력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밟아서 뒤집지 않으면 해머로도 대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뒤집히면 웬만한 엉금엉금들처럼 방어력이 0이 되므로 가시 보호 배지를 다는 것이 속편하다.

5.4. 다크 가시엉금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Koopinator.png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가시엉금의 강화판. 거기에 맞게 보통 가시엉금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보통 성에서 등장한다.

5.5. 벽화엉금엉금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MuralKoopaPMSS.png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에서 등장.

5.6. 보디슬램 쿠파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Bodyslam_Koopa.gif
마리오의 타임머신에서 등장.

6. 네임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엉금엉금/네임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아이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등껍질(마리오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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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리오 카트 투어

파일:엉금엉금카트아이콘.png 마리오 카트 투어의 엉금엉금 & 와르르 파일:와르르카트아이콘.png
파일:엉금엉금카트.png
기본
파일:트리플등껍질카트아이콘.png
파일:엉금엉금레이스.png 파일:엉금엉금레이스파랑.png 파일:엉금엉금레이스보라.png 파일:엉금엉금레이스골드.png
레이스
파일:파이어카트아이콘.png
레이스(파랑)
파일:아이스카트아이콘.png
레이스(보라)
파일:더블폭탄병카트아이콘.webp
레이스(골드)
파일:코인박스카트아이콘.png
파일:와르르카트.png 파일:와르르골드.png
기본
파일:트리플등껍질카트아이콘.png
골드
파일:코인박스카트아이콘.png
노멀
레어
울트라 레어
엉금엉금과 와르르 둘다 좀비쿠파, 헤이호, 킹부끄에 이어 골드 바리에이션이 있다.

9. 여담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부터는 BGM의 아카펠라 코러스 효과음[22]에 멈춰서 춤을 추는 기믹이 생겼다. #[23] 이 기믹 덕분인지 2022년 10월부터 밈으로 쓰이고 있다.[24][25]

인게임에서도 플레이어가 엉금엉금을 밟으려고 하다가 이 춤 때문에 못 밟고 착지해서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한국쪽의 광고에서도 해당 상황을 써먹어서 춤추는 엉금엉금에게 닿은 마리오가 작아지니까 왜 거기서 춤추냐며 폭소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 밈은 일본에도 춤추는 엉금엉금(踊るノコノコ)이란 이름으로 전파되었는데, 이 쪽은 스토리가 전개되는 합성물보다는 아카펠라 음 자체를 이용하여 음MAD 소재로 써먹는 비중이 많다.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에서는 와르르도 이런 효과음에 춤을 춘다. 이전에는 성 BGM에 아카펠라 샘플링 자체가 없었다. 유령의 집이나 탑 역시 마찬가지.


[1] 때문에 붙은 비공식 풀네임이 King Bowser Koopa(킹 바우저 쿠파)이다. [2] 일본 현지 로마자 표기로는 Noko noko이다. [3] 코인 벽돌을 치면 코인도 먹을 수 있다. [4] 비정식 월드에서 확인 가능. [5] 이후에도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처럼 사족보행 엉금엉금이 등장하는 사례가 없지는 않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서는 패미컴 시절처럼 사족보행하는 개체가 거대화한 상태로 등장한다. [6] 일단 껍질 벗은 종은 북미판 이름이 Beach Koopa(비치 쿠파), 일본판 이름은ハダカガメ(하다카가메: 알몸거북)였다가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부터 ハダカノコノコ(하다카노코노코: 알몸엉금엉금)로 바뀌었다. [7] 참고로 실제 거북이의 등껍질은 척추와 붙어있으므로 거북이를 죽이지 않고 몸에서 등껍질을 분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8] 슈퍼 프린세스 피치,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 그리고 요시 아일랜드 DS에서는 웃통을 까고 사각팬티만 입은 모습으로 나온다. [9] 헤이호나 마귀가 이기면 판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10] 몇 시리즈는 그냥 그 근처에 있는 엉금엉금을 쓰면 된다. [11] 다만 초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는 8비트의 한계 때문에 목숨 개수가 127개 이상이 되면 오버플로가 생기면서 마이너스로 인식되어 게임 오버가 된다고 한다. [12] NSMB부터는 발로 차는 액션이 집어던지는 액션으로 바뀌었다. 메이커에서는 들고 있던 등껍질을 제자리에 내려놓을 수도 있다. [13] 빨간 등껍질은 뱉어봤자 불만 나가고 등껍질은 없어지기 때문에 재활용할 수 없다. 빨간 요시도 이는 마찬가지이므로 꼼수가 원천봉쇄되는데, 이 때문의 녹색의 보통 요시보다도 성능이 나쁘다. [14] 헤이호나 마귀가 이기면 판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15] 초대 마리오, 3, 월드 [16] 예를 들어서 슈퍼 마리오 갤럭시. 이미 2족보행 엉금엉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초대작의 엉금엉금을 구현하려는 건지 여기서의 엉금엉금은 4족보행을 한다. [예시] 펄럭 굼바, 펄럭 하잉바, 펄럭 무당무당 [18] 초대 뉴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예외로 이 설정과 반대로 움직이는 놈들도 있다. [19] 일본판 이름에 망토가 들어갔고, 북미판 이름이 슈퍼 쿠파라 망토엉금, 슈퍼엉금 중에서 유력하다. 아니면 애초에 노코노코를 엉금엉금으로 번역하기 때문에 카메가 붙은 망토가메는 현대전자 정발본 설명서 표기 처럼 망토 거북이로 확정될 수 있다. [20] 손으로 떨어트리는 건 안 친다. [21] 만약 그냥 밟을 경우 데미지를 받는다. [22] 이 코러스는 Best Service Voice Spectral Volume 1의 53번 트랙에서 나오는 샘플로, 슈퍼 마리오 64에서 앞서 사용된 바 있다. [23] 엉금엉금 뿐만 아니라 배경의 꽃, 사과, 요시, 버섯, 파이어플라워 같은 아이템들도 같이 코러스에 맞춰 폴짝 뛰거나 움직인다. 그 외에도 굼바는 폴짝 뛰고, 가시돌이는 폴짝 뛰면서 방향을 전환하며, 뽀꾸뽀꾸는 한바퀴 빙글 돈다. 초대작의 경우 춤을 추기보단 정면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에 가깝다. Wii부터 앞다리를 흔든다. [24]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코러스가 들려오면 반드시 춤을 출 수밖에 없는 것처럼 묘사하는 식. 내용은 시험 망쳤을 때,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을 애도할 때, 심지어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친구를 붙잡을 때나 운전 중일 때, 마리오가 파이어볼을 난사하며 쫓아올 때, 심지어 바닥 위 컨테이너가 용암속이나 톱니바퀴, 프레셔로 데려가는 와중에도 배경음악의 코러스가 나올 때 춤을 춰서 일을 망친다. [25] 또한 음악이 나오는 동안 걷지도 못하고 춤만 추게 한 용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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