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3:54:35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항해

파일:어새씬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로고.png 파일:어새씬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로고 화이트.png
<colbgcolor=#1f262e><colcolor=#fff> 게임 관련 정보 발매 전 정보 · 등장인물 · 항해 · 지역 · 적병 · 장비 · 기타 게임 정보
관련 시리즈 파이러츠(게임) · 프리덤 크라이(DLC) · 잊혀진 사원(웹툰)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의 항해와 그 관련 요소를 정리한 문서.

1. 항해2. 기상3. 자원4. 함선
4.1. 건보트(포함)4.2. 스쿠너(범선)4.3. 브릭(쌍돛 범선)4.4. 프리깃(호위함)4.5. 맨 오브 워( 군함)4.6. 네임드 함선
5. 적
5.1. 사략선5.2. 왕실 호송단5.3. 전설적인 배
5.3.1. 스페인 군의 전설의 함선
5.3.1.1. 엘 임폴루토(El Impoluto, 순수)5.3.1.2. 라 다마 네그라(La Dama Negra, 검은 여인)
5.3.2. 영국군의 전설의 함선
5.3.2.1. HMS 피어리스, 로열 소버린(HMS Fearless, Royal Sovereign)5.3.2.2. HMS 프린스(HMS Prince)
6. 전투
6.1. 무장6.2. 함상 전투6.3. 잠입 암살
6.3.1. 부가 설명
6.4. 보상
7. 해역
7.1. 요새
8. 바다사냥9. 난파선10. 밀수꾼 소굴11. 무역
11.1. 선박 관리11.2. 무역로11.3. 무역 미션

1. 항해

이번 작에서는 주인공인 해적 에드워드 켄웨이의 배인 잭도우 호로 광활한 카리브 해 일대를 항해할 수 있다.

배의 컨트롤은 전작과 같이 기어를 넣듯이 전진/후진 키로 움직이며, 이번에는 바다가 커진 걸 고려해서 고속으로 항해하는 모드가 생겼다. 이 고속 항해는 설정상 실제 거리를 항해하려면 며칠 걸리기 때문에 애니머스로 속도를 조작한다는, 즉 일종의 치트라는 설정이다. 이 기능은 선박, 암초를 비롯한 장애물이 근거리에 있거나, 폭풍 속에 있을 때는 사용할 수 없다.

항해 중 특이사항이 발생시 PC판 기준으로 2번 키를 누르면 해당 방향을 주시할 수 있다. 주로 보물이 있는 무인도나 고래 등이 나타났을때 쓰이는 기능.

망원경이 추가되었는데 멀리 있는 함선을 망원경으로 주시하면 해당 함선의 소속, 레벨 및 화물을 알 수 있다. 인식 가능한 거리가 제한되어 있는데 줌을 당길수록 사거리가 늘어난다. 다만 임무나 해양계약에서 배를 찾는 임무 수행중에는 안개가 끼면서 탐지 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항해 중 랜덤하게 짐 상자와 표류자가 나타난다. 혹은 선박이 침몰하면 생성된다. 짐 상자는 보통 소량의 화물과 돈이 들어있으며 표류자는 아군 선원으로 영입할 수 있다.[1][2]

한번 들린 지역을 기점으로 빠른 이동을 사용할 수 있다. 지상에서는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보트를 타고 바로 잭도우 호로 귀환할 수 있다. 물론 서로 다른 섬 사이도 빠른 이동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들자면 나소에서 킹스턴을 이동할때 굳이 배에 승선하지 않아도 육상의 빠른 이동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한 지역에서 획득할 수 있는 요소[3]를 전부 수집했다면 맵에서 지역의 표식이 노란색으로 바뀐다.

평상 시에는 선원들이 뱃노래를 부른다. 뱃노래는 지역에서 노래가사가 적힌 수집요소를 쫓아가서 얻을 수 있고 선원들이 뱃노래를 부르는 도중 PC기준으로 3번을 누르면 노래를 재생하거나 바꾸고 4번을 누르면 끈다.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울려퍼지는 뱃노래는 상당히 듣기 좋은데다 항해의 분위기도 살려준다. 좋은 노래들도 많기에 빠른 이동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항해하며 노래를 감상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정식 선원에다 번듯한 선장이 모는 배라 어딘가 심심한 모리건이나 아퀼라 호와는 달리 진짜배기 해적들이 타고 있어서 이놈들이 내뱉는 걸걸한 해적 말투가 의외로 중독성이 있다. 개중에 유난히 자주 들리는 목소리가 있는데 껄렁한 말투와 카랑카랑한 목소리 덕에 몇번 듣고나면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다. 뱃노래와 같이 본작의 항해 컨텐츠에 대한 완성도를 올린 요소.

2. 기상

어쌔신 크리드 4에서는 날씨가 실시간으로 계속 바뀌는데, 날씨에 따라 항해에 여러 제한이 생기거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평상시: 항해에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 돌풍이 불긴해도 일시적이다.
  • 안개 : 저녁이나 아침에 가끔 발생하는데, 시야가 저하된다. 망원경으로 봐도 실루엣만 보이고 정보가 안뜬다. 평상시엔 적을 충분히 식별할 수 있는 거리에서도 식별이 안되기도 한다.
  • 허리케인 : 파도가 높게 일면서 애니머스 항해가 불가능해지고 폭풍우가 밀려오기 시작한다. 풍속이 거세 배를 조종하기 힘들다.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비까지 내리니 시계도 제한된다. 이것만으로도 불편한데 아래의 기상현상들까지 나타나면 설상가상이다.
  • 해일: 폭풍우 날씨에서 발생한다. 전작에서는 고개만 숙이면 해결되었지만 이번엔 미니맵에 표시된 해일의 방향과 마주보거나 등지도록 선수를 돌려야 한다. 현측으로 맞으면 큰 피해를 입고 선원들도 많이 상한다. 정 늦을것 같으면 숙여서 데미지를 약간 감소시킬수는있다.
  • 용오름 :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접촉시 데미지를 입으며 배를 요동치게 만든다. 그냥 지나가는 중이라면 요령껏 피해가면 그만이지만 전투중에 용오름이 뜨면 컨트롤이 힘들어져 아수라장이 된다. 함선을 통째로 갈아버릴 듯한 위압감을 자랑하지만 정통으로 휘말려도 의외로 데미지는 크지 않다.
  • 번개: 폭풍속을 항해하다보면 천둥소리와 함께 나타난다. 벼락은 포함도 한방 전열함도 한방으로 공평하게 박살내는 위력을 보여준다. 다행히 잭도우는 맞지 않는다. 지나가던 배가 벼락을 맞으면 포격전 없이 곧바로 나포에 돌입할 수 있으므로 도움되는 꿀 이벤트다.

3. 자원

파일:external/wizzywizzyweb.gmgcdn.com/large-1-640x350.jpg
  • 설탕
  • 럼주
이 두 자원은 돈으로 환산하는 가치는 높지만 다른 용도는 없다. 화물칸이 꽉 차기 전에 주기적으로 팔아치우는게 좋다.
  • 목재 - 초반 선체 강도 개장과 충각 개장에 쓰이나 이후 업그레이드는 금속도 같이 필요로 한다. 이외에는 선수상을 제작하는데도 쓰인다.
  • 금속 - 사실상 최고로 중요한 자원. 선체 철갑 개장이나 대포 개장 등등 거의 모든 개장이 금속을 필요로 한다.
  • 천 - 돛의 외형 커스텀과 선원숙소 업그레이드에만 쓰이며, 그 외의 용도는 없기 때문에 보통 선원숙소 업글을 끝내면 주구장창 쌓인다.

이 세 자원은 가치는 낮지만 업그레이드에 쓰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특히나 금속은 요구하는 분야가 가장 많지만 이걸 싣고 있는 함선은 최소 브릭급 이상부터 나오기 때문에 금속을 많이 싣고 있다면 무조건 털고보는게 좋을때가 있다. 남쪽 해역에서는 자원을 백단위로 들고다니므로 이쪽을 노려보는것도 좋다. 같은 해역이라도 어디 있느냐에 따라 천만 들고 다니거나 나무만 들고 다니거나 하는 식으로 차이가 있으니, 해역의 어느 위치에 자신이 원하는 자원이 있는가 빨리 파악해두는게 포인트다.

4. 함선

파일:external/assets.vg247.com/Assassins_creed_4_black_flag_8.jpg
함선들은 각각 레벨이 정해져 있는데, 플레이어가 상대하기 벅찬 레벨은 붉은색으로 표기된다. 약간의 레벨차는 컨트롤로 극복 가능하지만, 너무 레벨차가 클 경우 사격 한방에 나가떨어질 수 있다.

혹시나 각 함급을 전부 경험 해보고싶거나 특히 대형 함선을 몰아보고 싶은 플레이어에게는 안좋은 사실이지만 플레이어가 몰 수 있는 함선은 잭도우가 속한 브릭급 뿐이다. 가끔 캠페인 미션 중 덩치 큰 갤리온이나 맨 오브 워급의 함선을 몰아볼 수는 있으나 그게 전부.[4] 다만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은 것이, 양덕들이 모드로 구현한 맨 오브 워를 몰아볼 수는 있다. 크래시가 잘 일어나서 문제긴 하지만...

4.1. 건보트(포함)

전작 어쌔신 크리드 3과 같은 잉여다. 충각달고 한번 들이박으면 끝. 무장도 대포 달랑 2문. 함상전투는 불가능하며 따라서 나포도 불가능하다. 화물도 대개 화약통 같은 탄약 계열 뿐이다. 이따금 생각없이 직진만 하다가 우지끈 밟고(...) 지나갈 수도 있다.

사실상 후반에 60레벨짜리 전열함을 얻기위한 어그로용 함선이다.
수배레벨을 4단계까지 올리면 60레벨짜리 해적사냥꾼 전열함이 나타나는데, 이 60레벨짜리를 나포해서 함대로 보내면 90이라는 어마어마한 화물 수송용량 때문에 무역 미션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남쪽 해역에서 큰 배를 상대해 가면서 수배레벨을 4단계까지 올리기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쉽지 않다. 선상 백병전도 해야하고...그런데 큰 배를 한척 잡건, 작은 배를 한척 잡건 수배레벨 올라가는 속도는 똑같으므로(큰 전열함 한척을 때리건 건보트 한척을 때려잡건 수배레벨 올라가는 속도는 똑같다.) 나중에 무역미션을 위해 60레벨짜리 전열함을 얻기 원한다면 이런 건보트가 많은 드라이 토투가 같은 쉬운 해역으로 가서 3~4척씩 몰려다니는 건보트들을 범퍼카 마냥 연쇄적으로 막 들이박으면 된다. 그럼 수배레벨이 아주 빠른 속도로 쭉쭉 올라간다.
그리고 큰 고렙 전열함과의 전투 후 선원들이 많이 죽었을때, 지나가는 건보트들 마구마구 충각해주면 표류자가 한명씩 튀어나오므로 공짜 선원 보충용으로 좋다.

4.2. 스쿠너(범선)

이것도 중반 이후론 포함과 다름없는 잉여급. 백병전시 적 수병 5명을 사살하면 승리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선회포만으로 끝난다. 실상 주 용도는 다수전때 배 내구도 수리 내지 무역에 쓰이는 보석을 위한 간식이다. 무장은 대포 6~8문으로 우스워 보이지만, 비장의 무기 화약통을 가지고 있는데 맨오워나 요새와 싸우느라 정신없을 때 주변에 화약통 기뢰를 잔뜩 띄워 막심한 데미지를 입히기도 한다. 어차피 중반쯤 되면 한두방에 나가떨어지니 다수와 싸울 땐 먼저 제거하는게 속편하다. 화약통을 떨어뜨리자마자 선회포로 사격하여 자폭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레벨 속력 화력 HP 화물적재량
4 63 12 27 15
8 66 14 29 15
11 70 15 30 20

4.3. 브릭(쌍돛 범선)

이것도 중반 이후엔 별거 아니지만 여러대가 뭉쳐다니거나 큰 배랑 싸울때 옆에서 성가시게 굴기도 한다. 백병전시 적 수병 10명을 사살하면 승리. 무장으로 대포 24문과 충각이 있다. 충각은 꽤나 아픈 편.
레벨 속력 화력 HP 화물적재량
17 54 23 45 25
20 50 24 48 30
25 60 25 50 35

4.4. 프리깃(호위함)

중형탄 발사가 가능한 대포 24~46문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따라서 측면 화력이 무시무시하다. 측면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원거리전 위주로 상대하자. 잭도우 호 풀업 기준으로 측면 화포 3방으로 잡을 수 있다. 먼저 기습하는 상황이라면 측면으로 바짝 붙여서 2업 중포 2발 + 선회포 정도만 갈겨도 29레벨까지는 깨박살낼 수 있다. 잭도우 호는 브릭급 함선이기에 프리깃이나 갤리온보다 기동성이 우월하니 적 함포의 사각(함수나 함미쪽)에서 두들기자. 백병전시 적 수병 15명 사살과 적 함선 깃발 내리기나, 탄약고 파괴, 장교 사살, 함장 사살, 정찰병 사살 중 랜덤으로 한개가 추가된다.[5]
주점에서 바텐더에게 200원을 주면 왕실 호송단의 위치를 알려주는데, 왕실 호송단 프리깃의 선체 색깔은 하얀색이다. 잡으면 각각 1000, 2000, 3000, 5000, 10000(하늘색 표시)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 5000 프리깃부터는 측면으로 접근할시 측면포와 중포를 연속 3연발로 쏘므로 주의하자.
레벨 속력 화력 HP 화물적재량
23 45 32 63 40
29 48 33 67 50
38 50 35 70 50

38렙짜리 프리깃은 친초로 해역에서만 출몰하며 그 밖엔 수배레벨이 최고치에 올랐을 때 등장하는 사략선에서 60렙짜리 맨 오브 워와 함께 등장한다.

4.5. 맨 오브 워( 군함)

외향을 볼 때 대체로 포갑판 3층짜리 100여 문의 포를 탑재한 1급 전열함이다. 영국의 전열함은 노란색의 선체 등 트라팔가 해전 당시 활약했던 전설적인 전열함 HMS 빅토리호를 많이 닮아있다. 사실 게임상 전열함의 모델로 삼을만한 실존하는 전열함이 HMS 빅토리 밖에 없기 때문에 외양을 많이 참고한 듯하다. 영국이나 스페인이나 배 색깔과 돛에 그려진 문양, 국기를 제외하고 배 디자인은 모두 같다. 측면에 달린 함포들이 위협적이지만, 개조를 모두 마친 잭도우 앞에서는 전설적인 배가 아닌 일반 전열함은 그저 다른 배보다 체력이 많은 표적에 불과하다. 이게 농담이 아니라, 그냥 닻을 내리고 정면으로 화력대결을 해도 만렙 맨 오브 워가 아닌 이상 해볼 만하다.

영국군과 스페인군이 싸울 때, 혹은 적군이 플레이어의 요새에서 포격받고 있을 때 끼어들어서 공격하면 쉽다. 역시 공략법은 프리깃과 비슷하다. 프리깃보다 더 둔중하니 거리를 두고 주위를 선회하며 공격해 주면 된다. 단 현측면 포문에 노출될 경우 정말 순식간에 벌집이 되기 마련이니 프리깃을 상대할 때보다 더욱 주의할 것. 애초에 접근할 것 없이 원거리에서 화포 공격으로만 상대하면 된다. 고기동을 살려서 빙빙 돌며 싸우면 맨 오브 워가 구포를 쏘아도 맞지를 않으니 업그레이드가 빈약해도 잡을만하다. 잭도우 풀업 기준으로 화포 4~5번만 명중시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6] 백병전 시에는 적 수병 20명 사살 + 적 함장 사살, 장교 사살, 깃발 내리기, 탄약고 파괴, 정찰병 사살 중 랜덤으로 2개가 목표로 부여된다.

프리깃과 마찬가지로 잭도우 호보다 높이가 높아서 선회포로 미리 선원을 잡고 넘어가기 힘들다. 적 수병이 위치한 부분의 난간을 포격하면 난간 너머의 수병을 사살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7] 무장은 중형탄 발사 가능한 대포 16~50문, 사슬탄 함수포, 구포, 화약통, 충각 등 풀업 잭도우 호와 같다. 모든 종류의 자원과 함께 소정의 돈을 얻을 수 있다.

전투 각만 잘 잡으면 풀업 잭도우가 아니더라도 여유 있게 만렙 맨 오브 워를 잡을 수 있으니 도전해 보길 바란다.
레벨 속력 화력 HP 화물적재량
36 9 63 135 70
49 20 67 143 80
60 30 70 150 90

60레벨 맨 오브 워는 뉴본 근처 해역에서만 출몰하며, 수배레벨 최고치일 때 등장하는 사략선 중에도 있다.

4.6. 네임드 함선

  • 앤 여왕의 복수(Queen Anne's Revenge)
    원래 프랑스의 노예선인 프리깃 "라 콩코드"였으나[8] 호르니골드에 의해 노획된 이후 에드워드 티치의 배가 되었다. 직접 켄웨이로 조타륜을 잡아볼 수 있는데, 분명 대포 갑판은 한 층 뿐인데 대포 발사 시 3번 연속으로 발사한다. 찰스타운 봉쇄에 동원되었으나 이후 행방은 불명. 후에 설계도를 얻어 선수상을 제작할 수 있는데, 바닷속에서 막 건져올린 것처럼 군데군데 녹이 슬어있으며 쇠사슬로 감아놨다. 아무래도 해군들에게 공격받을 때 침몰한 듯.[9] 작 중 티치와 호르니골드를 따라서 병들어가는 나소를 둘러보는 미션에서 함수 부분이 선체 위에 올라간 버그가 발생한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함급은 프리깃에 속하지만, 작 중 외향은 캐리비안의 해적 4편에 나오는 앤 여왕의 복수호처럼 갤리온을 더 닮아있다. 해적선=갤리온이라는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서 갤리온에서 디자인 이미지를 채용한 듯.
  • 리벤지(Revenge)
    스티드 보넷의 스쿠너. 사실 해적선은 아니고 상선인데, 보나비스타 곶에서 영국군과 해적들의 전투가 벌어졌던 해역을 지나가다가 영국군에게 해적 혐의를 뒤집어쓰고 나포된 채 억류되어 있었다. 이후 에드워드가 구출하면서 잠시 배를 맡았고, 이후 티치에게서 독립한 보넷이 다시 타고 나온다.[10]
  • 엘 알카 델 마에스트로(El Arca Del Maestro)
    파일:imgres.jpg
    스페인 전열함으로 나소 방어를 위해 해적들에게 탈취되었다. 마침, 줄리앵 드 카스 역시 탑승해 있어 그는 켄웨이에게 암살된다. 게임 초반, 나소 인근의 아바코섬에 원래 배가 없었는데 이 미션 이후 아바코섬으로 가면 웬 하얀 전열함 하나가 버려진 폐선마냥 쳐박혀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배로 추정. 티치가 계획한 대로 나소의 방어를 위해 요새화[11]되어 그 자리에 고정된 듯 하다.
  • 로열 피닉스(Royal Pheonix)
    존 래컴의 스쿠너. 나소 봉쇄 당시 봉쇄를 뚫기 위해 자폭선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배가 킹스턴이라고 되어있어 고증오류로 보인다.
  • 레인저(Ranger)
    찰스 베인의 브릭. 선장이 선장인지라 별 개조도 안해놓고는 위의 마에스트로를 치는 무모한 짓거리를 벌이다 결국 침몰하고 만다.
  • 로열 아프리칸 펄(Royal African Pearl)
    영국의 무역회사 '왕립 아프리카 회사'[12]의 노예선. '현자'를 찾기 위해 로렌스 프린스와의 연계를 추적하던 에드워드에 의해 나포당한다.
  • 프린세스(Princess)
    왕립 아프리카 회사의 배이자 본래 로렌스 프린스 소유였지만 바솔로뮤 로버츠가 이후 자신의 배로 삼았다.
  • 벤자민(The Benjamin)
    벤자민 호르니골드의 스쿠너. 해적선이었으나 투항 이후 사략선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잭도우 호와의 교전에서 대파된 채 어느 섬에 들이받아 좌초되었다.
  • 노쑤 세뇨흐 다 콤프힌상(Nosso Senhor da Compreensão) - 이해의 아버지 → 로열 포춘(Royal Fortune)
    본래는 중남미에서 활동하는 포르투갈 해군의 기함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지만 지역 템플 기사단의 군함이다. 최초 탈취할 때 레벨이 무려 70이다. 템플러들의 혈액 샘플을 브라질 어딘가에 숨기려고 항해하던 중이었으나 바솔로뮤 로버츠가 에드워드의 도움을 받아 탈취하게 되는 함선. 다행히도 잭도우 호를 타고 상대하는 게 아니라, 에드워드 혼자 잠입해서 탈취한 후 이걸 타고서 포르투갈 함대를 개발살낸다.[13] 해당 메모리에서는 풀업 선회포와 구포가 지원되며, 현측포 포문수가 그야말로 많고 아름답다. 심지어 뒤에도 화약통 대신 꽤 많은 수의 후면 포가 달려있다.(!) 다음 메모리에서는 바솔로뮤의 기함 '로열 포춘'이 되어 있다. 후에 메인 시퀀스에서 바솔로뮤 잡으러 갈 때 한 번 더 싸우는 데, 얼마나 어그로를 끌었는지 영국과 스페인의 함대까지 아프리카로 로열 포춘을 잡으러 온다! 바솔로뮤가 지휘를 잘못하는지 그다지 어렵지 않다.[14] 가만 놔둬도 다른 함대한테 알아서 얻어 터진다.
  • 빅뚜아(Victoire)
    어쌔신 크리드: 프리덤 크라이 초반 아데웰이 타는 함선. 암살단 소속 브릭으로 템플러가 탑승한 프랑스 해군 함대를 격침시켰지만 뒤따라 오는 프랑스 해군을 등지고 폭풍 속으로 무리하게 도주하다가 침몰하고 만다.
  • 해결사 호(Experto Crede)
    아데웰의 브릭. 마룬 혁명대 소속 함선으로,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5.

적은 스페인 함선, 영국 함선, 그리고 사략함선으로 나뉜다. 스페인 함선과 영국 함선은 서로 적인지라 마주치면 서로 박터지게 싸우며 이를 잘 활용하면 어부지리를 노릴 수 있다. 영국 함선과 스페인 함선은 돛에 그려진 문양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15].

적들은 경계해역이 아닌 이상 절대 먼저 공격을 하지 않는다. 경계 해역에서도 미니맵에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시야 범위에만 들지 않으면 잭도우 호를 발견하지 못한다. 플레이어가 공격을 하면 그제서야 종을 땡땡땡 때리며 전투에 임한다. 심지어 아군 함선이 공격받아도 자기만 공격 안 받으면 무시하고 제 갈길 간다. 이러한 적선들의 평화주의(?)적인 AI덕에 풀업 잭도우 호는 전열함이고 프리깃이고 초근접 상태에서 체인탄-충각-중형탄-선회포를 먹이고 반격하기도 전에 함상전투로 나포해버리는 무서움을 보여준다. 다만 이 공격받았다고 인식하는 판정이 쓸데없이 후해서, 자기가 맞지 않아도 포탄이 날아오기만 하면 공격을 한 걸로 인식, 반격을 가한다. 이 때문에 괜히 함선 밀집 지역에서 한척 잡으려고 공격을 시작했다가 여기저기 어그로를 끌어 1대10 다굴을 당하고 장렬하게 산화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다만 배라고 무조건 적이 아니다. 항구 주변에 아무런 표식 없는 배들이 있는데 이들은 일반 상선이다. 마을의 시민과 같은 취급을 받으므로 침몰시키면 경고가 들어온다. 그리고 맵에 푸른 원으로 표시되는 배는 해적선이므로 아군이다. 해적선들은 당시 고증을 맞춰 보통 브릭이다.[16] 해적선들은 무조건 주변의 적들과 교전한다.

이따금 적도 없는데도 혼자서 신나게 폭발이 펑펑 터지는 배가 나타나는데[17] 이런 배는 보물상자가 잔득 있지만 켄웨이가 상륙하면 타이머가 생기고 곧 폭발한다. 사실 시간이 여유있게 주어지므로 느긋하게 루팅하고 바다로 뛰어내리면 된다.[18]

5.1. 사략선

적을 많이 해치울수록 GTA 시리즈처럼 수배 레벨이 오른다. 수배 레벨은 교차된 붉은색 칼로 표기되며, 한 칸이 차면 사략선이 등장한다.

사략함선은 붉은 돛을 달고 있는데 무조건 잭도우 호를 노린다. 수배레벨이 높아질 수록 점점 강한 사략선이 오는데 처음엔 작은 배 한척이 등장하지만 4개까지 올리면 38렙 짜리 프리깃 한 척과 60렙 짜리 맨오워가 동시에 몰려온다. 60렙 맨오워는 후반부 켄웨이 함대 미션에서 필수적이기 때문에, 일부러 수배레벨을 올려 사략선을 호출해 나포하는 꼼수도 있다. 수배레벨 올리는 방법은 큰 배를 공격해서 얻는 방법보다는 쉬운 북쪽 해역에서 마치 범퍼카처럼 돌아다니는 쪼렙 건보트들을 충각으로 파괴파괴 하면서 올리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쉽다. 큰 배를 1척 잡건 작은배를 1척 잡건 수배레벨 올라가는 속도는 똑같기 때문. 레벨 60짜리 전열함을 얻고싶다면 일부러 드라이 토투가 같은 쉬운 지역으로 이동하여 떼지어 돌아다니는 건보트들을 연속 충각격파 하는것을 추천한다. 아군 요새로 유도하면 60렙짜리라도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사략선의 이동속도는 상당히 빠른데, 일종의 치트인 애니머스 항해보단 느리지만 일반 최고속 항해보다 빠르다. 다만 조타륜을 잡고 있는 에드워드를 조타륜을 놓으면 추적을 중단하고 돛을 접어 제자리에 대기해 주는 매너를 선보인다. 근데 잠입 암살을 시도할 경우, 조타륜을 사략선의 인식범위에 들어서기 전에 놓아야 한다. 인식범위에 들어서면 조타륜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정지상태에서 그대로 충각 혹은 중형탄에 당할 위험성이 있다.

섬에 있는 부패 장교에 가까이 이동하면 "어이~ 켄웨이"라던가 "혹시 사라지고 싶은가?" 라며 친한 듯이 말을 걸어오는데, 대화를 걸어서 수배 레벨을 초기화시킬 수 있다. 1단계 수배레벨 초기화는 200의 자금이 필요하며 각 레벨마다 200원씩 상승하는데, 4레벨 기준으로도 매우 저렴한 금액이다. 혹은 생포한 적 함선을 통해 초기화 시킬 수 있다. 아니면 그냥 죽어서 비동기화해도 초기화 된다. 단 에드워드가 배를 조종중이 아닌 상태, 즉 키를 잡고있지 않고 죽으면 초기화되지 않는다.

5.2. 왕실 호송단

맵에 R로 표시된 배로, 보통 흰색 프리깃이며 두 척의 스쿠너를 덤으로 달고 다닌다. 한 척이라도 공격하면 선단 3척 모두에게 어그로가 잡혀 잭도우 호를 공격한다.[19] 지나가다 마주치기도 하지만, 주점의 바텐더에게 200R을 주면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초반에는 이기기 힘드나 중반부만 되면 쉽사리 털 수 있으며, 승리하면 적절한 액수의 돈을 털 수 있다.

왕실 호송단 중 하늘색으로 표시되는 왕실 호송단이 있는데 이건 이벤트성 호송단이며 1만 레알을 얻을 수 있다. 한번 발견하면 유플레이 친구들과 공유된다.

5.3. 전설적인 배

맵의 구석 4군데에 붉은 배 모양으로 표시되는 함선들. 털면 엄청난 양의 돈(2만 레알)을 얻을 수 있다.[20] 그렇다고 갑부의 꿈을 가지고 패기 넘치게 들어가면 풀업 전열함이 잭도우 호를 맞이해 준다. 사거리 안에 들어가면 전설의 함선 대전 이벤트가 벌어지며, 전용 BGM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이쪽에서 선빵을 먹이면 백여 개의 포문을 열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게임 장르가 탄막 슈팅으로 바뀌는 마법을 보여준다. 아차 싶어서 도망가려고 뱃머리를 돌리면 무슨 마개조를 했는지 전열함이면서 이동 속도가 굉장히 빨라 도망가다가도 두들겨 맞아 해저 바닥 노숙자 신세 되기 십상이다.[21] 전체적으로 영국 함선에 비해 스페인 함선이 조금 더 어려운 편이다.[22]

제대로 무장이 갖춰지지 않았을 때 전설의 함선에 가까워지면 붉은 경고 메시지가 뜨는데 무시하지 말자.[23] 아무리 신컨이라 해도 게임 초반에는 스펙 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어떻게 상대해 볼 수가 없다. 일단 이론적으로는 체력, 화포[24], 포도탄, 회전포[25][26] 이 세 가지 풀업으로도 전부 잡을 수는 있지만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이기며 좀 더 원활한 상대를 위해선 잭도우 호의 풀 개조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각 배의 공격 스타일을 잘 파악해야 한다.[27]

전설의 함선들을 전부 침몰시키면 충각 돌진 업그레이드를 주는데, 짧은 거리를 고속으로 돌진해 충각 대미지와 정확도를 올리는 기술이다.[28] 그런데 이 기술은 에드워드가 배우는 건지, 잭도우 호 외 다른 함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토리 중에 잠시 조종하게 되는 검은 수염의 배, 포르투갈의 전함 등으로도 돌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그 거대한 덩치가 무지막지한 속도로 돌진하는 모습이란...

그 외에 기본적인 보상으로 1만에서 2만 레알을 침몰했던 자리에 표류 화물의 형태로 남기게 되는데[29] 반드시 확인 후 줍기 키를 눌러 직접 획득하고 가자. 위에도 적혀 있듯이 기본적으로 전설의 함선들은 함상 전투 이벤트가 없어 보상이 자동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혹시라도 미니맵을 켜고 "이 놈 잡았으니 이제 다른 전설함 잡으러 가볼까~" 하고 빠른 이동을 한 뒤 뒤늦게 깨닫고 그 자리로 돌아와 봤자 다른 함선들이 주워 먹기라도 했는지 온데간데없다.

모든 전설적인 배는 각자의 고유한 모델링을 갖추고 있다. 게임 내의 가장 큰 대형 함선 맨 오브 워의 후면 상부 특유의 동그란 부분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으며 각 전설적인 배들은 조금씩 디테일이 다르다. 물론 공해상에 돌아다니는 맨 오브 워보다 크다.

5.3.1. 스페인 군의 전설의 함선

5.3.1.1. 엘 임폴루토(El Impoluto, 순수)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AC4_El_Impoluto.png
곧장 이 쪽으로 온다!

기동성 특화 충각 및 화력 정면 집중형. 11시 방향에 위치해있다.

다른 전설적인 배인 라 다마 네그라처럼 철갑함인 것도, 피어리스&소버린처럼 협공을 하는 것도, 프린스처럼 은신 공격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름 그대로 정말 순수하게 강하고 가장 상대하기 어렵다. 풀업 잭도우호가 제대로 맞은 충각 3번에 침몰하는 모습은 충격과 공포. 공격성이 강한 데다가 전설의 함 중에서도 가장 빠르며 모든 함을 통틀어서 가장 단단한 맷집을 자랑한다. 일단 절대로 충각으로 맞상대할 생각은 하지 말자. 잘못하면 체력 바 한 줄이 그대로 사라진다.[30] 충각만 무서운 게 아니다. 함수포로는 중형탄을, 현측포로는 포도탄을 쏜다. 포도탄을 거의 무한으로 쏟아부으므로 버티기를 써도 버티기 힘들다. 정면 화력이 그만큼 무시무시하다는 말.

충각 한 번 당하면 이 모든 공격을 한 번씩 구경하고 가라앉기 십상이다. 따라서 잭도우 호의 측면이 임폴루토의 정면에 노출되는 상황은 피해야 하는데, 엘 임폴루토의 속도와 선회력이 높아 전투 도중 측면이 공격당하는 상황이 오게 마련이다. 이 경우 함수포와 충각을 충분히 업그레이드했다면 정면으로 돌격하여 충돌 직전 사슬탄을 발사, 스턴 효과로 돌격을 저지시키고 역으로 충각한 이후 옆으로 비껴가며 화력을 퍼붓는 전술이 좋다. 아니면 정면을 바라보고 정지한 상태에서 함수가 돌아가는 방향을 보다가 충돌 직전 살짝 방향을 바꿔 빗겨나가면 대미지를 줄일 수 있다.

버티기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처음 시작할 때 박격포 2방과 사슬탄 1발로 공격한 이후, 엘 임폴루토와 정면으로 마주 본 상태에서 돛 하나만 펼친 저속항진을 하다가 충돌 직전 약간 선수를 틀며 버티기를 해주면 잭도우의 체력이 비교적 적게(적게는 3 줄 중 한 줄 기준 3분의 1 정도, 많게는 한 줄 중 3분의 2 정도.) 깎이는 반면, 엘 임폴루토는 잭도우와의 정면 충각으로 많은 피해를 입는다.(엘 임폴루토 체력이 워낙 높아 깎이는 비율은 비슷하다.) 충각 직후 바로 옆을 보이며 빠르게 스쳐 지나갈 때 바로 중포를 쏘고 약점 5개가 드러나면 바로 회전포를 연타하자. 운이 좋다면 회전포를 쏜 후 선회하는 엘 임폴루토를 향해 중포를 한번 더 쏠 수 있다. 멀리 돌면서 포도탄을 쏠 때도 버티기로 피해를 최소화시킨다. 이후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체력을 낮추면 충각을 시도하지 않고 멀리 선회하며 포도탄만 계속 쏟아붓는데, 계속 버텨주면서 박격포(엘 임폴루토가 아주 빠르므로 엘 임폴루토의 선수보다 꽤 앞에 예측해서 쏴주어야 한다.)를 계속 쏴주고 가까이 접근할 기회가 오면 일반포탄과 중포, 회전포를 모두 이용하는 식으로 공략하면 된다. 버티기로 상대 가능한 충각보다는 버티기를 써도 꾸준히 대미지가 들어가는 무한 포도탄이 더 무섭다. 팁으로 잭도우가 닻을 내리면 선회력이 좋아진다. 엘 임폴루토가 돌진해 온다면 곧바로 닻을 내리고 정면을 봐주자. 부딪히기 직전에 선수포를 쏘고 버티기를 써야 되니 정면을 똑바로 봐야 된다.

풀업기준 큰 체력바 한 개도 안 까이고 쉽게 깨는 방법이 있는데, 처음 엘 임폴루토가 충각을 박을 때 반속항해 상태에서 사슬탄 두대를 먹이고, 첫 충각을 약간 빗나가게 한 상태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튼 다음 역으로 정면 충각을 한대 박고, 옆으로 지나가면서 중포를 쏜다. 이 상태에서 포도탄이 날아오는 걸 대비하기 위해서 버티기를 하면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다 가능하면 중포를 한번 더 박을 수 있고 버티기가 끝나서 잭도우와 엘 임폴루토와의 방향이 수직이 되었을 때, 정박을 시키고 최대한 엘 임폴루토의 후면을 향해 선미를 돌리면 반쯤 성공. 이후 사슬탄 두대를 박아서 스턴을 걸고 전속항해로 후면에 충각, 반속으로 바꾼 후 엘 임폴루토의 후면을 향해 잭도우의 선미를 맞추고 다시 사슬탄 두대로 스턴, 그 이후 전속항해로 후면에 충각. 이 방법만 계속 방법해도 10번의 충각 안으로 엘 임폴루토를 격파할 수 있다. 만약 거리가 좀 멀어져서 엘 임폴루토의 후면을 잡을 수 없고 다시 엘 임폴루토가 처음과 같은 충각을 하려 든다면, 화포를 한대 쏘고 역시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엘 임폴루토의 후면을 잡으면 다시 사슬탄+충각 연계 방법으로 쉽게 깰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엘 임폴루토에게 제대로 된 충각을 맞지 않는 것이다. 한번 맞으면 엘 임폴루토가 다시 충각을 박기까지 후면을 잡아야 하는데 운이 매우 좋지 않은 이상 절대 후면을 내주지 않는다.

다른 방법으로는 충각을 박으러 올 때 그대로 적함에게 꼬리를 내주면서 화약통을 지속적으로 떨궈 엘 임폴루토의 속도를 저하시킨 뒤 그 상태로 충각을 살살 맞아주는 전법이 있는데, 성공만 하면 장갑 강화 4 단계에서도[31] 피격 시 대미지가 한 눈금 반 밖에 까이지 않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전술이 성공하면 엘 임폴루토의 인공지능 특성상 포도탄을 쏘기 위해 무조건 잭도우 호를 앞질러 우현으로 선회하려고 하는데, 이때 중형탄으로 측면 타격을 준 후 그대로 임폴루토의 후방을 잡아 사슬탄+충각 콤보를 통한 지속적인 타격으로 상당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빠질 때를 놓치면 그대로 멸적의 포도탄 세례를 받아 고기밥으로 전락하니 공격을 마치고 빠질 때를 잘 판단하자. 이 글만 본다면 성공했다는 가정 하에 공방 모든 면에서 큰 이점을 볼 수 있는 전법이지만, 이러한 대미지를 보려면 꽤 많은 화약통을 이용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여전히 한 칸 이상 나가버리거나 말도 안 되는 선회력에 측면에 충각을 맞아주게 되는 등 판정이 꽤나 오락가락 하니[32] 이 전법으로 효과를 보려면 그야말로 유저의 적절한 컨트롤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이다.

HMS피어리스 x 로열 소버린을 능가하는, 지금까지 유저들의 평가를 종합하면 가장 어려운 전설의 함선.[33]

전설의 함선 인식 범위를 이용한 꼼수가 있는데, 잭도우 호를 모는 상태에서 570m 지점에서 전투가 시작된다. 이를 이용해 600미터 지점쯤에서 전진하다가 돛을 내리고, 570m 지점 통과 직전에 키를 놓으면 에드워드가 키에서 손을 뗀 채로 임폴루토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이때, 에드워드가 키에서 손을 놓았으므로 잭도우 호가 대미지를 받아도 게임에 지장이 없는 것이 포인트. 이때, 잭도우 호의 선수로 재빨리 가서 대기하다가 충각하러 오는 임폴루토의 갑판으로 점프한 뒤 위의 잠입 암살처럼 선원들을 모두 끔살하고 잭도우 호로 돌아와 2만 레알을 챙기는 꼼수이다. 다만, 말처럼 쉽지는 않은 게 임폴루토가 기본으로 전열함이라 잭도우 호보다 선체 높이가 높은 데다, 전설의 함선은 기본적으로 기어오를 수 없게 디자인되어 있다.[34] 즉, 임폴루토가 충각하러 오는 순간에 파도로 인해 잭도우 호의 선수가 임폴루토의 갑판보다 높이 있어야 하고, 착지를 정확히 갑판에 해야 하며, 선원을 몰살하기 전까지는 갑판에서 떨어지면 절대 안 된다.[35][36] 임폴루토가 이 상태에서는 한 번 충각하면 거리를 두고 잭도우 호 주변을 멀찌감치 돌기만 하기 때문에, 첫 충각 때 넘어가지 못하면 그냥 리로드해야 한다.

다른 전설의 함선에게도 통하는 버그이나, 잭도우 호에게 점프가 가능할 만큼 달려드는 함선이 이놈밖에 없는 관계로.[37]
5.3.1.2. 라 다마 네그라(La Dama Negra, 검은 여인)
파일:external/c5e43d84fa6fdf3242ff246458ffe120a3518aff51cc9fa291f6640157b7f9d9.jpg
저 배의 장갑 봤어? 저기엔 흠집도 못 내겠는걸!

방어 특화형. 7시 방향에 위치.
측면을 온통 철판으로 떡칠한 함선이며(뭐 어차피 잭도우 선체장갑 풀업도 선체 전체에 시커먼 철판 떡칠한 장갑함인건 매한가지지만...) 보기와 다르게 쉬운데, 측면에 대한 통상탄 공격이 통하지 않고 구포의 포격 영역이 표시되지 않을 뿐 가까이 붙어서 중형탄으로 피를 야금야금 깎으면서 가끔씩 들이받아주면 쉽게 이길 수 있다. 화포를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HMS프린스와는 다르게 화포의 착탄지점이 표시되지 않는다. 다만 화포 탄환의 크기가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어디로 떨어질지 예측이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만약 발사음이 들렸다면 바로 함선을 급정지 시키고 진로를 원래 방향 기준으로 70도 이상 틀은 후 다시 전진시키자. 지그재그 기동을 떠올리면 쉽다. 이런 식으로 적함의 후방까지 접근 후 있는 화력을 전부 퍼부어주면 된다. 잭도우 호에게 몇 대 얻어맞으면 갑자기 당황스러운 기동력을 선보이며 탈출하려 드는데,[38] 라 다마 네그라가 기동을 시도하면 바로 빠져나와야 한다. 중형탄을 날리려는 수작이기 때문. 적함이 요격 기동에 들어가면 잭도우 호의 기동력으로는 후방을 잡을 수 없으니 빨리 후방으로 튀어주자. 어느 정도 잭도우 호를 쫒아냈다 싶으면 적함은 다시 정지 한 후 화포공격. 화력 풀개조 기준으로 3~5번 정도 반복하면 격침 가능하다. 충각을 위주로 공략할 시 적의 화포 탄착 예상지점을 피해 지그재그로 기동하다가 뒤를 잡으면 충각, 방향을 돌려 중포 포격 이후 다시 거리를 확보하는 식으로 반복하면 된다.

가끔 함미에 바짝 붙으면 잭도우 호를 노리고 쏜 구포탄에 자기가 맞는 개그를 보여준다.[39]물론 이때 뒤에서 빠져나오지 않으면 잭도우 호도 같이 맞으니 조심. 현측포 화력은 HMS프린스 다음가는 수준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후방을 잡았다면 전속 전진해서 충각을 멱어주는것도 포인트. 후방에 충각을 먹여주면 상대의 피가 꽤 많이 단다. 풀업 선수포로 스턴을 건 후 충각으로 들이받고 잠시 정지했다가 거리가 약간 벌어지면 다시 선수포를 쏘고 충각으로 들이받는 전법.

모델링에는 분명 후면에도 함포가 있는데[40], 실제 게임상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단순히 디자인에 참고했던 함선의 영향일 가능성도 있지만, 라 다마 네그라가 방어 특화형 함선임을 생각해보면 초기 계획은 아예 해상 요새 컨셉이였을 수도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개발 단계에서는 잭도우 호의 후방 무장이 폭약통이 아닌 함포였으니... 물론 지금은 그냥 장식이니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이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헤비샷을 풀 업으로 맞춰놓은 상태로 다마 니그라를 공격하면 일반 대포알로는 씨알만큼도 데미지를 줄 수 없었던 측면에 시원하게 폭딜을 먹일 수도 있다! 물론 이건 초반전에서 먹히는 방법으로, 후반전에 가면 본래 먹였던 폭딜의 절반정도밖에 주지 못하지만, 그래도 측면에 드디어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을 잘 기억해두자.

참고로, 이 녀석에게 배에 올라타서 선원만 몰살시키는 꼼수를 쓸 때는 안 그래도 이상한 전설의 함선 중에서도 가장 기이한 구조물 판정을 보여준다. 애초에 전설의 함선 자체가 함상 전투를 할 일이 없는게 정상이긴 하지만 갑판 위 허공에서 걸어다니는 에드워드랑, 공격을 하면 갑자기 풍덩 하고 갑판 아래로 쑥 빠져버리는 스페인 수병들을 보면 정말 헛웃음이 나올 것이다.[41] 바다에 빠진 수병들은 그냥 무시해도 된다. 함선에 기어오를 수 없게 디자인 된건 수병들에게도 마찬가지인지,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 죽는다.

요약하자면 화력 하나는 전설적인 함선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으로,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강하다. 회피기동 없이 대구경 화포에 두들겨 맞으면 뭉텅뭉텅 썰려나가는 잭도우 호의 체력에 경악을 하게 된다. 어떻게 접근했다 하더라도 현측포의 화력은 HMS 프린스에 이은 2위.
방어력도 전측면 한정으로 일반 대포알은 아예 씹히기 때문에[42] 공략을 모르고 덤벼들면 정말 골 때리는 함선이긴 하다.

하지만 방어 특화형 함선인 것 치고는 체력과 후면의 방호력은 낮은 편인지, 작정하고 화력투사를 하면 한 번 접근해서 체력을 절반 가까이 날려버릴 수 있다. 게다가 종합 전투력이 탑을 달리는 엘 임폴루토와 로열 소버린 & HMS 피어리스 자매와는 다르게[43] 다소 느린 속도로 움직이며[44] 화포를 쏠 때가 많아 기회를 잡으면 한 번에 투사할 수 있는 화력이 많은 편이고, 패턴 자체에도 허술한 점이 많아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여담으로, 이건 게임 외적인 부분이지만 장갑을 과도하게 설치한 것이 원인인지 침몰할 때는 선원들이 "빠르게 가라 앉는다! 해냈어!" 라며 좋아한다.

5.3.2. 영국군의 전설의 함선

5.3.2.1. HMS 피어리스, 로열 소버린(HMS Fearless, Royal Sovereign)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AC4_Fearless_And_Sovereign.png
두 척의 군함입니다, 선장님!

협공 특화형. 1시 방향에 위치.
피어리스와 로열 소버린은 '자매함'으로 둘이 같이 다니며 협공을 한다. 엘 임폴루토와 함께 최강 난이도의 정점에 서 있는 함선들로, 특히 이 함선들은 엘 임폴루토 때 와는 달리 딱히 이렇다 할 꼼수가 없어 다른 함선들과 달리 풀업을 하지 않는 한 클리어가 절대로 불가능하기로 악명높다.[45] 뛰어난 인공지능, 빠른 속도, 높은 화력으로 무장한 것은 다른 전설급 함선들과 동일하지만, 이 전함들의 진정한 문제는 하나라도 무력화가 될 경우남은 한 척이 불길에 휩싸이는 무지막지한 이펙트를 내뿜으며[46] 속도가 갑자기 대폭 상승하고, 중형탄으로 탄을 교체하고, 마치 엘 임폴루토 따라하듯 선두를 돌려 충각 전술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설상가상으로 이 충각 돌격은 악명 높은 엘 임폴루토와 마찬가지로 피하기도 어렵다. 물론 방어력이 증가되는 것도 아니고 전면에 없던 중형포가 생기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엘 임폴루토의 하위호환격이다. 체력이 얼마 없다면 풀업 화포와 풀업 직전의 폭약통으로 구워삶을 수도 있다.

함선이 두 대 같이 다니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동 공격을 구사한다. 잭도우 호를 중심으로 타원형으로 왕복하며 사격을 해대는데 둘 사이에 한 번 껴 보면 말 그대로 화력에 갈려나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체험 가능하다. 심지어 입장이 정 반대이기 까지 하다![47][48] 상황이 이러니 피어리스와 로열 소버린 자매함을 상대할 때에는 절대로 둘 사이에 끼지 않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자. 하지만 말이야 쉽지, 이 두 함선은 기본적으로 잭도우 호보다 빠른 데다 인공 지능도 상당히 뛰어난지라 결국 몇 번은 사이에 끼게 된다. 사실 끼지 않는 경우가 훨씬 드물다. 만일 끼이게 된다면 정면으로 왔을 경우 최대한 빨리 전진하여 빠져나가고, 뒤에서 왔을 경우 급 브레이크를 밟아 지나가도록 해 버리자. 이렇게 하면 역으로 공격 찬스도 잡을 수 있다.[49] 그리고 하나만 남을 경우 굉장히 어려워지므로, 둘을 한 척씩 각개격파하려고 하지 말고 양쪽의 피를 골고루 깎아서 둘 다 박격포 1~2발에 박살날 정도의 상태가 되면 한 대를 격파하고 나머지 한 대도 바로 격파하는 식으로 진행하자. 하지만 기동성이 너무 좋은 관계로 이렇게 유도하기도 운이 매우 따르는 관계로 되도록 둘 중 하나를 격파하기 전에 다른 한 쪽의 체력은 못해도 1/3로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다만 이 두 함선끼리 이따금 서로 데미지를 입히기도 하는데 기껏 실피 남겨놓은 놈을 다른 놈이 팀킬 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일종의 전략으로는 처음 시작할 때 앞장서서 달려오는 로열 소버린 호[50]의 측면을 향해 뱃머리를 돌려 충각을 유도하고 측면에 대해 수직상태를 만들게 한다. 그리고 접근 직전 사슬탄 한방을 날리고 버티기를 하면 로열 소버린은 잭도우 호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충각 데미지+잭도우 호의 피탄면적 감소로 인한 피어리스의 팀킬 데미지를 입게 되며 로열 소버린이 떠나기 직전 다시 사슬탄을 쏘면 높은 확률로 스턴상태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바로 뒤를 잡고 중형탄 두어발 정도 날려주면 풀업 바로 전 단계의 중형탄으로도 체력을 절반 가까이 깎을 수 있다. 회전포의 폭딜은 덤. 잭도우 호는 체력 풀업기준 세 칸중 한칸의 1/3가량만 잃게되며 이는 상당한 이득이 되는 교환비이다. 이후 사이에 끼고 협공을 시도하려는 두 함선을 계속 이런식으로 상대해주면 괜찮은 교환비로 이길 수 있다. 마지막 남은 함선은 엘 임폴루토처럼 상대해주면 보기보다 빨리 침몰한다.

1척씩 각각 1만이라 두척을 잡아야 2만을 받는데, 한척만 잡고 1만만 먹고 죽거나 전투지를 이탈하여 전설의 배가 리젠되도록 하는 방식을 반복하면 비교적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게임의 논리오류를 이용한 사실상의 버그. 전설의 배를 모두 잡아서 해금되는 충각스킬을 얻기 위해선 어차피 다 잡아야 한다.

함선에 올라타서 선원만 몰살시키는 꼼수를 쓰면, 남은 자매함은 그대로 바보가 되어버린다.
5.3.2.2. HMS 프린스(HMS Prince)
파일:external/f2f8e1b583d80c8d0a3d71d89c5f35d1ebcc5e5925ada67ebb5616b611735f68.jpg
저게 뭐지? 유령선 같은데!

은닉 특화형. 5시 방향에 위치.
마치 유령선처럼 번개가 치는 안갯속에 있는 으스스한 함선이다.[51] 마치 연막을 치듯 안개를 발생시켜 시야에서 사라지기도 하며 박격포를 요새처럼 한 번에 여러 곳에 난사해대는데 실은 전설의 선박 중에서 가장 쉽다. 물론, 상대적으로 쉽다는 소리다. 딱히 공격에 특징이 없지만 기동성이 워낙 좋기 때문에 후방을 잡아도 순식간에 측면을 잡히게 된다. 심지어 안개와 포연으로 위치확인도 어렵다. 문제는 이 배의 측면 화력이 모든 전설급 전함들 중 최강을 자랑한다는 사실이다. 일단 맞으면 데미지 감소 스킬로 버텨도 장갑 반 줄, 데미지 감소를 하지 못하면 그대로 장갑 한 줄이 얄짤 없이 날아가 버린다. 근접시 측면에서 발사하는 중형탄의 파괴력이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충각으로 꼬장부린다고 잘못 붙다가는 엘 임폴루토와 싸울 때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삭제당한다. 방심하지 말자. 다만 다른 전함급 함선들과 같이 멀리 있을 때는 화포로만 대응하는데, 이 화포 화력이 풀업 기준으로 고양이 할퀴는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빙빙 돌면서 일반 포격+선회포 사격으로 꾸준히 대응하다보면 아주 쉽게 처리 가능하다. 안개 때문에 적함의 선체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막장상황은 아니니 크게 상관은 없다.

이외에도 함미 쪽에 붙어서 사슬탄으로 스턴을 주고 충각으로 들이받는 전술을 반복해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프린스가 빠른 기동력으로 대응, 바로 잭도우 호를 측면 화력선상에 놓게 되면 순식간에 침몰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고 무턱대고 충각으로 들이대는 행위는 빠른 용궁행으로 직결 될 수 있다. 아무리 쉽다 해도 전설급 함선이 거저 전설급 함선이 된 것은 아니다. 주의하자.

풀업을 했고 운이 좋다면 그냥 적절히 떨어져서 같은 방향으로 가면서 중포랑 선회포 사격을 날리기만 해도 이길 수 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거리조절이 포인트가 아니라 각도가 포인트다. 측면에 직접 노출되어 중포를 전부맞는 참사만 피한다는 느낌으로 사격범위에 걸쳐서 회전하며 쏘아대면 금방 잡는다. 사실 중포도 한두번은 맞아줄만한 데미지이기 때문에 거리를 좁히는데 집중하자. 거리를 좁히다 화포를 맞으면 골치아프다. 그리고 선회포 업글은 필수. 선회포 풀업이 되면 자동발사가 되기때문에 말그대로 정면대결을 해도 이길만 하다.[52]

은닉 특화형이지만 전투에 들어갈 시 배경에 깔린 안개 자체가 어려움을 주진 않는다. 오히려 포를 발사할때 발생하는 포연이 적을 보는데 더 어려움을 준다.[53]

6. 전투

전투는 기본적으로 화력을 주고 받는걸로 진행된다. 잭도우 호보다 큰 함선일 경우 상대하기 매우 힘든데, 잭도우 호의 날렵함에 의존하여 함선 주변으로 돌면서 이동 중 사격을 가해야 한다.

적이 발포를 준비하면 공격 판정 범위가 붉은 색으로 나타난다. 적이 발포할 때 PC판 기준 스페이스를 눌러 숙이기를 하면 데미지를 절감시킬 수 있다. 어디까지나 절감이지 완전 흡수되진 않는다.

6.1. 무장

전투 시 플레이어와 적이 쓸 수 있는 공격수단은 다음과 같다. 전작에선 플레이어가 사용할 탄을 지정했지만 이번에는 카메라 시점에 따라 자동으로 선택된다. 모든 장비들은 최종 업그레이드에 설계도가 필요하다.
  • 충각 : 말 그대로 들이박기. 이번작엔 적 함선도 자주 사용하는데(브릭과 맨오워), 큰 함선일수록 데미지가 무지막지하다. 절대 맞지 않도록 하자. 풀업시 사슬탄과 연계하면 25레벨 브릭을 한 방에 무력화시키는 기적을 보여준다. 전설의 함선을 전부 무찌르면 데미지와 속도를 올리는 돌격 스킬을 쓸 수 있다.
  • 함수포 : 정면 조준 시 사용 가능. 포문 수는 기본 2문, 업그레이드 시 4문이며, 사슬탄을 발사한다. 의외로 무시못할 특성이 있는데, 적의 공격을 중단시키고 움직임을 느리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다만 큰 함선일수록 이 무력화 효과를 작게 받는다. 사슬탄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턴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특성상 충각과 연계하거나, 거대 함선의 함미에서 일제사격을 피하며 중형탄 사격 또는 충각으로 연계하는 데 유용하다. 데미지는 현측포보다 못하지만 풀업하면 건보트 따위 함수포 한방으로 터뜨릴 수 있다.
  • 현측포/측면포/화포 : 주력 무장. 카메라를 돌린 상태에서 조준 시 전작과 달리 더 세세하게 포격 각도, 방향 등을 세팅할 수 있다. 오래 누르고 있으면 조준점이 좁아져서 더 정확해진다. 업그레이드로 포 수를 늘리거나 화력을 높일 수 있다. 당연하지만 적 함선의 주무장이기도 하기에, 적의 측면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적이 프리깃 이상일 경우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소홀히 하면 현측포 일제 사격에 격파당하는 수모를 겪을 수 있다. 풀업시 각 현마다 23문, 총 46문의 포를 달게 된다.(설계도 입수 필요). 풀업한 현측포는 황동으로 만들었는지 금빛으로 번쩍거린다.
  • 중형탄/중포 : 현측포로 발사 가능한 특수 포탄으로, 사거리는 짧지만 데미지가 더 높다. 카메라를 측면으로 두되 조준을 안 하고 바로 사격하면 자동으로 중형탄을 사용한다. 다만 중형탄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업그레이드로 화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적에게 최대한 크게 선빵을 날리고 시작하려면 바로 옆으로 밀착시킨 뒤 중형탄을 갈겨버리자. 풀업시 장전 없이 2연속 사격할 수 있다. 고렙 전열함도 이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 시각적으로 탄에 불이 붙은것 처럼 보여 일반 대포알과 구분할 수 있다.
  • 선회포 : 조준 가능한 약점이 드러났을 때에만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전작처럼 건보트나 스쿠너가 성가시다고 선빵 때려서 격침시키는 짓은 못 한다. 다만, 이번 작품에서는 웬만한 요새나 함선은 일제사격을 맞을 때마다 약점이 2~3군데씩 드러나므로(중형탄의 경우 5군데 정도) 교전시에는 전작보다 자주 사용하게 된다. 도선전투시에는 5발을 사격 할 수 있고 스플래시 데미지로 아군도 죽을 수 있으니 주의. 엘리트 선회포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여러번 누를 필요없이 발사키를 쭉 누르고만 있어도 약점부위를 전부 자동으로 공격하게 되어서 상당히 편해진다.
  • 화약통 : 카메라로 후방을 보면서 조준 시 시용가능. 화약통을 기뢰처럼 바다에 뿌린다. 화약통은 바다위에 계속 떠 있는데 적 함선과 충돌하면 바로 터지고, 직접 충돌하지 않아도 선회포로 조준사격하여 스플래시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소모품이므로 소모한 만큼 채워넣도록 하자. 적이 뿌린 화약통도 선회포로 사격해서 해체할 수 있다. 플레이어도 자폭 데미지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 적 함선이 뒤에 딱 붙어있을 때 쏘면 이쪽도 피해를 입는다. 풀업시 5개를 동시에 떨어뜨리며, 조준선을 좌우 90도 까지 총 180도 돌릴 수 있어서 옆으로 붙은 적 상대로도 쓸 수 있다. 적이 쓸 땐 하나씩 떨어뜨리지만 쿨타임이 짧다.
  • 구포 : 갤리온이나 요새 등이 보조 무장으로 사용하는 곡사포. 따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하며, 구포탄 역시 따로 사야 한다. 조준 시 망원경을 사용한다.[54] 보통 함포보다 먼 거리(3~500미터)를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적이 조준하면 바다에 원형으로 공격 판정이 보이니 회피 기동을 하자. 당연하지만 수직으로 떨어지는 포탄인지라 적이 사용할 땐 숙인다고 데미지 감소를 할 수 없다. 빠른 적은 잘 안맞지만 느려터진 맨 오브 워나 요새 같은 고정타겟 상대로 유용하다. 구포는 선체 업그레이드 중에서도 어려움 지역에 가지 않고도 얻을 수 있기에 중후반에는 상당히 유효하게 쓰인다. 구포 역시 풀업시 황금빛이 되며 사거리와 공격 범위가 증가한다.

6.2. 함상 전투

파일:external/cdn.destructoid.com/ACIVBF_SP_Caribbean_BoardingProvocation_1920x1080-noscale.jpg
적 함선의 체력이 붉은색이 되면 무력화가 되어 이동과 공격이 불가능해 진다. 이때 적을 계속 공격해 완전 대파시켜 버리거나, 함선 가까이 접근하여 함상 전투를 할 지 선택할 수 있다.

함선 전투를 명령하면 선원들이 갈고리 밧줄을 던져 두 배를 가까이 당긴다. 이 때 선회포를 직접 조종 가능하니[55] 최대한 적 머릿수를 줄이면 된다. 적 배로 건너가서 적을 일정 수 죽이거나 기타 다른 행동을 취하면 적이 항복하며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다. 이 행동에 대해선 위의 함선별 정리 부분을 참고할 것.

함상 전투 시 아군 전투원들은 실제 잭도우 호의 선원수만큼 투입되기 때문에 수가 적다면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반대로 수만 많으면 그만큼 빨리 적들을 정리할 수 있다. 죽은 선원은 육지에서 징병하거나 해상에 표류하는 사람을 구출해 충당시킬 수 있다. 그 외로, 전투에서 승리하기만 해도 선원이 몇 명은 보충된다. 업그레이드로 선원 수를 늘릴 수 있다.
함상 전투 중 체력이 낮은 아군은 마크가 뜨고, 해당 선원을 공격하는 적 선원은 해골로 표시된다. 적 선원을 제압하면 선원을 살릴 수 있다.

전설의 함선들과 건보트는 함상전투가 불가능하다.

팁으로 트레일러같은 전투를 하고싶다면 함상전투를 시작하자마자 갈고리로 마스트위에 올라타자. 마스트 위에서는 잭도우의 돛대에 오를 수 있다. 여기서 돛대를 통해 적함의 돛대로 올라갈 수 있다. 여기서 실수로 낙하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좀만 기다리자. 두 배를 당기는 중간에 돛대가 거의 겹치는 순간이 온다. 근데 마야갑옷이 없다면 총맞고 떨어지기가 더 쉽다.

6.3. 잠입 암살

전면전을 벌여 승리하기 힘들 것 같다면? 이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라는 것을 잊지 마라.

켄웨이 홀로 몰래 적선에 탑승하여 정찰병이 있는 마스트 위를 점령한다. 마스트 위에서는 권총의 사거리가 적의 인식 거리보다 길어서, 들키지 않고 적들을 권총만으로 다 처리할 수 있으니 반드시 모두 없앤다. 한 명이라도 살아있으면 이후 잭도우 호로 공격했을 때 아랫갑판에서 우루루 쏟아져 나온다. 참고로 배 측면으로 기어오르려 하면 마스트 위 정찰병에게 포착되어 납탄에 맞을 수 있다. 측면으로 기어오르되, 그물같이 생긴 마스트와 연결된 밧줄을 타면 더욱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갑판병들은 조금만 높이 올라가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재빨리 기어올라가 정찰병만 잡아주면 간단하다.

냅다 뛰어들어 싸울 수도 있다. 체력이 바닥나면 바다에 잠수해서 숨은 뒤, 선미에 매달려 회복하고 다시 싸우면 썩 어렵지 않다. 바다에 잠수하면 총알도 안 맞고 적이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

적을 모두 없앤 뒤, 다시 잭도우 호를 끌고 와서 공격하면 크기에 상관 없이 한 방에 무력화. 원래 이 방법으로는 함성 전투가 불가능해 함선 나포를 할 수 없었으나, 패치로 가능하게 되었다. 텅 빈 배에 함상 전투를 명령하면 몇 명 사살, 선장 사살, 장교 사살, 정찰병 사살 같은 사살 임무는 생기지 않고 화약 터뜨리기나 깃발 내리기만 생긴다.

당연한 것이지만 아래 부가설명과 더불어 후속작인 로그에서도 가능하다.

6.3.1. 부가 설명

잠입 암살은 경계 해역인 섬 주변에 정박해 있는 함선들과 싸울 때 적합하다.[56] 섬 지형들이 대체로 주변에 암초들이나 작은 섬들 투성이라 함상 전투하기 애매할 때가 있다. 피하고 배를 몰아 섬에 들어가자니, 좁은 길 전체가 인식범위 안이라 피하기는 불가능하고. 싸우자니 좁은 물길에 측면포를 드러내며 정박하고 있으니[57], 1:1 대포 맞교환을 하거나 맞으면서 파고들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곳을 지키는 정박한 배들 중 애를 먹이는 것들은 한결같이 잭도우 호보다 급수가 높은 배들이라, 1:1 포 교환을 하면 크게 손해를 본다. 맞고 들어가기도 굉장히 불편한 구역이다. 기껏 들어갔더니 주변이 암초랑 섬 투성이라 뺑뺑이 돌면서 싸우기 불편하며, 특히 측면포 쏘고 있을 땐 정면이 안 보이기 때문에 들이받아서 피통이 까지기 십상. 함선 전투가 지극히 난감하다. 공개된 해역에선 밥으로 보이는 배들이 갑자기 사신처럼 보일 정도로 난이도가 올라간다.

또한 사략선을 처리하는데도 유용하다. 특히 게임 초반부터 수배 레벨 4때 등장하는 60렙 맨오워와 38렙 프리깃을 쉽게 털어 많은 자원과 무역용 함선을 확보할 수 있다. 아군 요새를 쓰는 방법도 있지만 요새는 화력 컨트롤이 안되는고로 잘못하면 가라앉혀버린다.

움직이는 함선 상대로도 쓸 수 있지만 느려터진 맨오워라도 항해 속도가 헤엄치는 것 보단 빠르기 때문에 잭도우 호를 잘 몰아야 한다. 어떻게든 올라타는데 성공하면 해당 함선은 제자리에 정박한다. 한 가지 팁은 잭도우 호를 적 함선 선두로 몰아서 길막을 하는 것이다. 길막을 할 때는 잭도우의 측면과 적 함선의 선두가 직각이 되도록해야 좋다. 이렇게되면 잭도우 호라는 장애물을 우회하려고하지만 AI 특성상 빠른 전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영을 통해 침입하기 굉장히 쉬워진다. 직각이 아닌 정석 선상전투처럼 측면 대 측면으로 붙으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도망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전설의 함선은 선체를 건드리면 비동기화되어 불가능하다.인식범위 밖에서 800미터정도 헤엄쳐가서 다가가려고하면 50미터정도 남겨두고 에드워드에게 화포를 쏴버리고 즉사한다[58]

요새도 마찬가지로 근처에 다가가면 구포로 쏴버려 즉시 비동기화된다. 어찌어찌 요새로 올라가도 바다에 떨어진 구포에 맞지 않더라도 비동기화된다.

6.4. 보상

함상 전투에서 승리하면 적의 화물과 돈을 전부 빼앗고 배를 어떻게 처리할 지 선택할 수 있다.
  • 잭도우 호 수리 : 적 함선의 목재와 부품을 떼와 잭도우 호의 체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다. 이후 적 함선을 대포로 완전히 수장한다.
  • 수배 레벨 초기화[59] : 적을 놔주는 대신 수배 레벨을 초기화한다. 아군 선원이 적 선원을 포옹하는데 적군의 혼이 빠져나간듯한 표정이 압권. 이 기능을 잘만 사용하면 극초반 해역인 드라이 토르투가에서도 사략선을 원하는 수준만큼 불러내 강철 보급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약간만 노가다하면 설계도 업그레이드 바로 이전까지 장갑을 둘둘 말고 비교적 쾌적하게 진행 가능하니 시도해보자. 다만 최소 1레벨 사략선을 어렵지 않게 잡아낼 컨트롤과 화력이 기본 전제다.
  • 아군으로 편입 : 배를 켄웨이의 함대에 넣는다. 이 경우 부하 중 하나에게 선장 모자를 직접 씌어주며 어깨를 두드리고, 다른 선원들은 환호하는 작중 매우 드문 훈훈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함대는 무역과 함대미션에 사용되는데, 자신의 잭도우호보다 2배는 거대한 전열함을 부하에게 넘기고 무역에나 쓰게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함상 전투 없이 격파했다면 화물이 둥둥 떠오르니 이걸 줍도록 하자. 다만 원래 화물 중 절반만 습득할 수 있다. 홀수일경우 소숫점 버림.

참고로 켄웨이의 함대로 보내거나 지명수배를 초기화 시켰다면 화포나 중포는 얻지 못한다. 버그인지 의도인지는 불명.

7. 해역

해역은 출몰하는 적의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정해져 있다.
  • 쉬움 :북쪽 대체로 건보트나 브릭들이 때를 지어 다닌다. 브릭을 이용한 보석 확보 이외에 후반엔 거의 올 일도 없는 곳[60] (드라이 토르투가, 엘류세라, 히바라).
  • 보통 : 이때부터 브릭이나 프리깃들이 지나다닌다.들고 다니는 자원들도 적절하게 나오므로 중반에 잭도우 호 업그레이드에 적합한 해역이다.(콘토요르, 제구아 요새, 카보 데 크루즈, 푼타 콰리코, 나바사).
  • 어려움 : 영국과 스페인 해군들의 진정한 캠핑 장소. 풀업 브릭, 프리깃, 맨 오브 워가 함대 단위로 몰려다닌다! 심지어 하나만 건드려도 모두의 어그로를 끌며, 다른 함대와의 거리도 가까워서 잘못하면 순삭+끔살. 대신 역시 자원을 그 어느 해역보다 많이 들고 다녀서 컨트롤이 된다면 한번에 100이상의 화물이 쌓이니 빠른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유저들은 도전해볼 만 하다.

7.1. 요새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598441-assassins-creed-iv-black-flag-fortress.jpg

각 해역마다 영국군 혹은 스페인군이 점령중인 요새가 있는데 이곳을 점령하면 뷰포인트처럼 미니맵에 해당 해역에 있는 섬,난파선, 상자등 부가요소의 위치가 드러난다. 요새의 방비상태나 주둔함대, 환경에 따라 1급에서 3급까지 등급이 존재한다. 특히 3렙 요새는 높은 확률로 안개가 껴서 접근전을 유도받거나 해일과 용오름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기 때문에 배하나 주체하기도 힘든데 전투도 해야하는 악조건이 펼쳐진다. 요새 주변의 해역은 경계해역이며, 잭도우 호가 공격 범위(500미터)에 들어서면 즉시 공격을 시작한다. 대포는 여전히 숙이기로 데미지를 감소시킬 수 있지만 위에서 떨어지는 구포는 범위 밖으로 잽싸게 도망가는 수 밖에 없다. 요새를 점령하기 위해선 일단 요새에 있는 모든 포대를 파괴한후 상륙해서 적의 장교를 1~3명 잡고 작전실로 가 요새 사령관을 없애버리면 된다. 여기서 적 장교를 모두 제거하면 적 병사들이 아군 해적들에게 항복한다. 다만 항복한 적을 굳이 몸으로 치고 다니거나 장교를 처치하기 전에 어그로가 끌린 경우 끝까지 쫓아오거나 경계상태로 항복을 하는데, 익명 상태가 아닌 경우 사령관이 있는 작전실의 문을 열 수 없기 때문에 한번 어그로가 끌린 적은 처치하고 작전실로 가는 게 좋다.

요새를 함락하면 아군 기지가 되어 접근하는 모든 적들에게 발포하여 응징하며, 하버마스터가 하나 생기고 빠른 이동 기점이 된다. 몇 요새는 어쌔신 의뢰인도 생긴다. 상대하기 힘든 적은 어그로를 끌어서 아군 요새로 가까이 끌고와 요새의 우월한 화력으로 격파시키는 전술도 있다. 다만 너무 화력이 세기 때문에 60렙 맨오워를 나포하려고 유인했더니 수장시켜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웃기는건 점령한 요새에는 아군 선원이 몇 명 있지만 정작 포탑에는 아무도 없다. 적 함선이 가까이 오면 대포가 자동으로 발사되는걸 볼 수 있다.

다른 요새와 달리 구성이 특이한 곳이 있다. 친초로 같은 경우 요새 방어시설은 4개밖에 안되지만 요새 주변 해역에 깔린 함대 물량은 어마어마하다. 기동전으로 몹몰이하듯 적함들을 끌고 다니며 요새를 한바퀴 선회하면 함대의 견제를 따돌리고 직접 자체방비가 허술한 요새를 노릴 수 있어서 훨씬 수월해진다. 나바사 같은 곳은 2등급 요새임에도 수비시설이 9곳이나 존재한다.

해상계약은 영국 국기를 단 네덜란드 선박이라는 이름의 해적 소속 배의 선장이라는, 정직한 사업가이자 상인인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는 미션이다. 에드워드가 평하길 상인이라면서 위험한 친구가 많은 남자. 쉽게는 표류물을 주워다 주면 끝나는 일부터 격침, 나포나 호위임무까지 본작의 해상전을 두루 경험해볼수 있는 미션들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계약을 완수하면 황금권총을 입수할 수 있다. [61] 세라닐라 해역의 요새의 경우 조금 일찍 방문할 경우 해상 계약을 담당하는 NPC가 없는데, 이곳에서 최종 해상 계약을 받기 때문이다. 세라닐라 요새를 제외한 다른 요새들을 전부 들려 해상 계약을 전부 완료해야 세라닐라 요새의 해상 계약이 활성화 된다.

8. 바다사냥

파일:external/gearnuke.com/assassin-4-2.jpg

바다 곳곳에서 고래류나 상어류가 출몰하는 곳이 있으며 해당 위치로 이동해서 정박키를 누르면 바다사냥이 가능하다. 조그만 쪽배에 작살을 싣고 하는데 쪽배의 내구도나 작살의 데미지, 개수등을 함선 업그레이드 창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작살을 고래나 상어에 맞추면 작살에 묶여있던 줄에 의해서 계속 끌려가며 이때 계속 작살을 던져 공격할수 있다. 중간에 시간이 지나서 로프가 끊기거나 로프끊기 패턴때 작살을 몇 번 빗맞추면 고래나 상어가 보트를 공격한다. 이땐 두가지 패턴이 있는데 사냥감이 멀리서 한번 수면위로 솟아오른 후 이쪽으로 돌격하거나, 배를 뒤집을 생각으로 깊이 잠수했다가 배 바로 앞에 불쑥 솟아오른다. 둘 다 큰 데미지를 입힐 절호의 기회며, 실패시 쪽배가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전자의 경우 그냥 정면을 향해 작살을 던지면 되고, 후자의 경우 백상아리와 고래가 하는 패턴이다. 보트 주변에 흰 기포가 생기는 곳이 있는지 관찰하다보면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하는데 타이밍을 잘맞춰 작살을 맞추면 된다. 고래의 경우 이따금 꼬리를 수면위로 휘두르기도 하는데 이때 꼬리를 맞추지 못하면 데미지를 입는다. 사냥감이 공격하려들기전에 작살을 계속 박아주면 공격하려다 물속으로 도망간다. 또한 필살기를 써올때 작살을 조준하고있다가 나오는순간 풀업작살 풀차지 기준으로 한방만 찔러주면다음 라운드가 시작된다. 이때 조금이라도 늦으면 공격캔슬이 안돼서 얻어맞는다. 몇몇 장비를 제작하는데 고래나 상어의 가죽이 필수적이라 사냥은 되도록 하는것이 좋다.

잡을 수 있는 사냥감은 다음과 같다.
  • 황소상어 : 가장 무난하게 잡을 수 있다. 주공격은 돌격.
  • 범고래
  • 귀상어
  • 백상아리 : 백상아리부터는 줄을 끊은 후 돌격 외에 잠수한 뒤 튀어나오는 패턴이 추가되기에 본격적으로 어려워진다. 거기에 크기도 작은데 다른 상어들과는 달리 공격을 회피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기에 상당히 짜증난다. 처음 하는 사람들은 백상아리의 공격시 갑자기 튀어나오는 모션을 보고 놀라게 된다.(정면에서 큰 입을 벌리고 갑자기 팍 튀어나오는것이 공포스럽다. 거기에 시점 줌인까지 되는지라...) 튀어나올때 바로 작살을 날려주어 반격해야 되는데, 공포영화의 한장면처럼 튀어나오는 백상아리의 모습을 보고 깜짝놀라 순간 얼어붙어 반격 타이밍을 놓칠때가 부지기수...
  • 혹등고래 : 몸이 검고 수면 아래 깊이 움직이기 때문에 날이 흐리거나 하면 전혀 보이지 않아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덩치가 커서 날이 맑다면 맞히기는 수월한편.
  • 흰돌고래 백경[62] : 거대한 백색 향유고래며 가장 난이도가 높다. 잠수후 튀어나오는 패턴은 레벨3 작살로 찔러줘야 한번에 막을 수 있다. 2레벨 작살으로도 풀차지 1방 + 노차지 2방정도면 막을 수 있다. 공격 패턴상 꼬리치기 두방정도 막지말고 맞아주면 잠수했다 솟구쳐오르는 필살기는 안쓰므로 풀장갑 보트+2단계 업글 작살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다만 보트 장갑 2단계 업 기준으로 꼬리치기 한방에 피통 한줄이 뭉텅 까이므로 보트 장갑은 3단계 풀장갑 업글 해주지 않으면 잡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맵에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맵을 샅샅이 뒤져야 찾을 수 있다. 한번 발견하면 유플레이 친구들에게 위치가 공유되기 때문에 꼭 자신이 찾지 않더라도 친구가 발견하면 맵에 위치가 표시된다. 맵에 표시되어도 일정 시간 후에 사라지니 주의. 가죽은 4000R에 팔린다.

한번 사냥을 완료한 사냥터는 사라지고 이후 랜덤한 곳에 재생성된다.

세라닐라 해역 근처의 백상아리는 전설적인 배 근처에 나타나기도...

9. 난파선

파일:external/www.gamingdragons.com/assassins-creed-iv-first-screens-4.jpg
해상 곳곳에 난파된 배가 존재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잠수종을 구입해서 난파선 탐사가 가능해지는데 5~7개정도의 상자가 있으며 몇몇 난파선은 함선 업그레이드에 필수적인 설계도를 포함하기에 다른건 몰라도 업그레이드 계획에 포함되는 난파선은 탐사하는 것이 좋다.

바닷속은 플레이어를 엿먹일려는것 천지다. 곳곳에 상어와 곰치[63]가 도사리고 있고 상자를 습득하러 난파선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나 주요 길목엔 성게나 해파리가 도사리고 있다.

특히 상어는 스트레스의 주범으로 잘못 걸리면 특정 지역에서는 무조건 즉사에 종종 QTE 이벤트까지 뜨니 요주의 대상이다. 참고로 상어는 레이더에 표시도 되지 않으며, 당연히 매의 눈으로 마킹도 불가능하다. 심지어 해초에서 나오는 즉시 경계상태에 들어가며, 경계에 들어가는 즉시 켄웨이를 향해 헤엄쳐오기 시작하는 악랄함마저 보인다. 난파선 미션에서 보여주는 상어의 트롤링은 게임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해가 불가능할 지경이며, 그 수준이 정말 이가 갈릴 정도다. 곰치가 귀여워 보일 지경이니 말 다했다. 다만 엡스테르고 도전과제 중 상어에게 공격받고 10번 살아남기[64]가 있으므로 난파선 탐사 다 끝내고 게임 좀 진행하다가 여유 남으면 다시 난파선 해역으로 들어가서 일부러 상어 공격받고 살아남으면 된다. 상어는 해초나 난파선 내부에서 피할수 있으며 곰치, 성게[65]나 해파리는 알아서 잘 피하자. 갑옷을 전부 벗고 하는지라 체력이 4칸만 주어지므로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자. 바닷속 곳곳에 산소통이 있는데 한번 공기를 흡입하면 없어진다. 이 산소통으로 산소를 보충하고 떨어진 체력을 채울수 있다.

해저동굴에서는 성게나 해파리만 주의하면 되고 길 중간중간마다 에어포켓이 있어 산소도 걱정없다. 다만 해저동굴에서 가장 열받게 하는게 있는데 바로 가끔 동굴에서 이동중 급류에 휩슬리게 되는 것이다. 대단한게 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급류에 휩슬리는 도중엔 시점변경이 안된다는 것. 당연히 동굴은 일직선이 아니라 구불구불 돼 있어서 앞뿐만 아니라 옆으로도 뒤로도 휩슬리게 되는데 좌우로 이동은 되지만 시점은 앞으로 고정되어 있어 장애물을 볼 수 없어서 피할 수 가 없다... 아무런 대책이 없어 바위와 성게에 이리저리 부딪치고 찢겨 반쯤 걸레가 되어가는 에드워드의 모습을 그저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높게 체력을 유지했으면 어찌저찌 통과할 수 있고 또 급류구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게 위안된다.[66]

몇몇 지역은 수면 위에는 난파선이 선수를 내밀고 있는데 실제 들어가면 배는 없고 유적지나 밀수꾼 소굴인 곳도 있다. 심지어 한 지역은 위가 해저바닥인줄 모르고 계속 팠다가 전부 수몰되어 버린 광산이다.[67]

" 블루홀"은 난파선 미션 중 가장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지도상으로는 해역이 작고 수집물도 몰려있어 단순해 보이지만 얕은 해역에 난파선 잔해들이 넓게 퍼져있는 다른 해역과는 달리 블루홀은 난파선 잔해가 깊숙한 해구에 수직으로 쌓여 있는데다 깊이 들어갈수록 배경도 어둡고, 상자와 애니머스 조각 위치마다 각각 난파선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달라 난파선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기가 힘들다.(지도만 보고 난파선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찾다가 입구는 물론, 공기통부터 찾다가 공기통도 못찾고 산소부족으로 사망하기 쉽다.) 게다가 들어가는 입구 근처마다 다른 난파선 해역보다 더 많은 상어떼들이 배회하고 있다. 난파선에 접근하려고 하면 상어 2~3마리가 앞서 들어가려던 선원 한 사람을 포식하는 모습부터 보여준다.[68] 물론 난파선 안으로 들어가려면 그곳을 정면으로 돌파해햐 한다. (깊은 해구 지형이라 상어를 피해 숨을 미역도 없다.)

중간 중간 기둥을 붙잡고 가속하는 지점을 잘봐두는게 중요한 지역이다.

10. 밀수꾼 소굴

맵에 바위굴 모양으로 표기된 특수지역으로, 밀수꾼들이 밀수한 물자를 적재해두었다. 내부에는 당연히 밀수꾼들이 보초를 서고 있다.

소굴 내부에서 1순위 목표는 보물상자로, 보통 4개가 있는데 하나 하나마다 엄청난 양의 물자가 들어있다. 그 외에 애니머스 파편이나 병, 보물지도와 사냥감이 있기도.

11. 무역

시퀸스를 어느 정도 플레이하다 보면 선장실에서 함대에 소속된 배들을 무역 미션으로 보내 돈을 벌 수 있다. 다만 벌어오는 돈에 비해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주 수입원으로 써먹긴 무리이며 그냥저냥 보내놓고 생각 끄고 있다가 나중에 돈 받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유플레이 인증이 필요해서 복돌이들은 이용할 수 없다. 유플레이 친구가 있다면 서로 도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함대의 유지보수에 쓰이는 무역 전용 화폐로 '보석'이 있다.

어쌔신 크리드 4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도 플레이 할 수 있다. 덕분에 본편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소소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시간 대비 효율이 좋지는 않아서 지속적으로 함대를 돌리지 않는 한 수익 다운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긴 하지만, 어느정도 플레이 한 유저라면 길어도 6시간 이내로 몇만씩 벌린다. 꾸준히 플레이만 해 주면 한번 15척 전부 보내놓고 가만히 있어도 4만 이상의 금액이 들어오는거니 안 할 이유도 없다.

11.1. 선박 관리

함대에 포함되어 있는 선박의 정보를 보거나 관리할 수 있다.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선박의 종류와 레벨, 화물적재량과 속력, 화력 등. 미션 수행 도중 손상된 선박을 수리하거나 필요 없는 선박을 처리하는 것도 관리 탭에서 할 수 있다.

본 게임에서 해적질 후에 나오는 '켄웨이의 함대로 보내기'를 통해 새로 선박을 보내면 어떻게 처리할 지 결정할 수 있는데, 선단에 넣는 경우와 폐기하여 보석을 얻는 경우가 있다. 선단에 넣을 경우 슬롯 하나를 차지하며 만약 비어있는 슬롯이 없을 경우 새로운 슬롯을 열어야 한다. 슬롯은 보석을 일정량 지불해서 열 수 있는데, 하나씩 열수록 그 다음 슬롯을 여는 비용이 비싸진다[69]. 슬롯은 총 15개까지 열 수 있다. 폐기할 경우는 함선의 종류와 레벨에 따라 보석을 얻을 수 있다.
보석 보유량이 신경쓰인다면 쿨하게 기존에 가진 함선 중 가장 쓸모없는 것을 갈아버려 보석을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다. 게임 중~후반쯤 잭도우 호가 맨오워도 나포할 수 있게 되면 브리그 이하는 사실상 한두척만 있어도[70] 불편할 일이 없다. 프리깃 이상의 함선은 폐기할 때 쏠쏠한 양의 보석을 제공해 주니 보석이 궁하다면 교체해버리기로 작정하고 더 큰 함선을 나포해 보자.

팁을 하나 주자면 고의로 수배등급 4단계까지 올려서 38레벨짜리 사냥꾼 프리깃(수배등급 3단계에서도 얻을 수 있다.)과 60레벨짜리 사냥꾼 전열함을 나포해서 함대에 포함시키는것이 좋다. 38레벨짜리 프리깃은 해전용+소량 화물 무역미션용으로, 60레벨짜리 전열함은 화물을 90까지 실을 수 있어, 화물 75이상을 수송하는 무역임무용으로 유용하다.(참고로 36레벨짜리 일반적인 전열함은 화물 수송능력이 70이 한계라 화물 75이상 무역임무가 보여도 손가락만 빨게 된다.) 특히 38레벨짜리 사냥꾼 프리깃은 속도 버프를 받을 경우 일반적으로 적으로 등장하는 피 좀 깎인 스쿠너 범선보다 장전속도가 빨라 위험도가 다소 위험한 노란색 해상에서 벌어지는 해전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뭐 60레벨짜리 전열함도 많이 모아뒀다면 아주 위험한 빨간색 항로를 정리할때도 유용하고...그리고 36레벨짜리 전열함이나 20몇레벨짜리 저렙 프리깃등등도 보이는 족족 함대로 보내뒀다가(함대에 "포함"시키지는 말고) 내다팔면 많은 양의 보석을 받을 수 있으므로 훗날 38레벨짜리 프리깃과 60레벨짜리 전열함을 집어넣을 슬롯을 구입할때 큰 도움이 된다.

11.2. 무역로

각 무역로별로 위험도가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도가 높아진다. 위험도가 높으면 무역에 실패할 확률이 상승하며, 전투를 통해 '안전'단계까지 낮출 필요가 있다. 물론 안전으로 바꿔두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위험해진다. 하지만 위험도가 높아질수록 전투에서 이길수록 무역에 소비되는 상품을 얻는 보상이 늘어나기 때문에 일부러 높은채로 놔두는 것도 한 방법.

총 3개의 전투 슬롯에 각각 선박을 한 척씩 넣을 수 있는데 각 슬롯마다 속도 보너스, 화력 보너스, 방어력 보너스라는 특성이 주어진다. 전투를 시작하면 각 선박이 자동으로 쿨타임 될 때마다 포격을 가하며, 플레이어가 전투 중 할 수 있는 건 화약통 투척과 후퇴 명령 뿐인데 화약통은 한방에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화약통은 친구를 도우면 하나 얻으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랜덤하게 하나 얻을 수 있다.

보통 작은 함선일수록 쿨타임이 빠른 편이기에, 무작정 맨오워로 도배하기 보다 적절히 낮은 등급의 함선을 섞어주는게 수리비를 아끼는 방법이다.

맨오워 1대, 혹은 프리깃 이하의 함선 2대의 조합을 사용할 경우 맨오워는 반드시 방어력 보너스 포지션에 보내는 것이 좋다. 무역로 전투의 적 AI는 맨오워를 최우선 타겟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아군의 맨오워는 적함 3대의 어그로를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어 사실상 모든 적의 공격을 전부 받아내기에 만에하나 적군의 함선 조합에도 맨오워가 한대쯤 있다면 침몰당할 상황도 올 수 있다.[71] 아까운 맨오워 날려먹기 싫다면 방어력 보너스를 줘서 탱커 역할을 시키는 것이 좋다.

전투에 승리하면 보석과 더불어 각종 화물을 얻는다.

11.3. 무역 미션

무역로를 선택하면 해당 무역로를 통해 무역을 할 수 있다. 전작에선 원하는 물품을 정해서 보낼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레벨레이션의 어쌔신 파견처럼 미션 형태로 되어 있다. 당연하지만 높은 보수의 미션일수록 대체적으로 완료시간이 긴 편. 가장 긴 미션은 기본 시간만 30시간 이상이 소모되기에 무역 미션보다 본 게임이 먼저 끝날 수도 있다.

특정 미션을 진행하면 이전에는 갈 수 없었던 도시가 해금되어 더 많은 미션을 할 수 있게 되거나, 수집용 아이템이나 보물지도를 얻게 된다. 수집용 아이템은 상점에서 구매한 미술품들과 같이 그레이트 이나구아에 전시된다[72]. Great Reputation II 미션을 처음 완료하면 얻는 보물지도[73]는 본 게임 플레이로는 얻을 수 없으므로 100% 동기화를 노린다면 이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는 바르셀로나까지는 해금해야 한다. 또한, 앱스테르고 도전과제 중에서도 모든 목적지를 해금하는 과제가 존재하니 만약 도전과제 100% 달성을 원한다면 게임 플레이 도중에 꾸준히 신경써야 한다.

미션에 보내는 함선이 빠른 함선일수록 빨리 완료된다. 하지만 빠른 함선은 대부분 저렙 함선이라서 적재할 수 있는 화물의 양이 적은 반면, 큰 보상이 있는 미션은 옮겨야 하는 화물의 양이 많은 것이 문제. 결국 큰 돈을 만지려면 고렙 맨오워를 다수 보유해야 한다. 그렇다고 함대를 무작정 맨오워로만 도배하면 미션 완료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지고 수리비 감당도 힘들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결국 38렙짜리 프리깃과 60렙짜리 전열함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함대 운용의 황금조합.

유플레이 친구끼리 서로 도울 수 있는데, 무역로 화면에서 파란색으로 보이는 함선들이 친구의 함선이다. 친구의 함선을 수리하거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이렇게 도와주면 화약통을 하나 받는다.

[1] 게임 디자인에서 이런식으로 장거리 이동 시 이동에 크게 방해되지 않으면서 소소하게 재미를 볼 수 있는 요소를 배치하는 건 얼핏 보면 아주 소소한 컨텐츠일 뿐이지만 게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젤다의 전설에서 필드 곳곳에 놓인 수풀이 좋은 예. [2] 건보트와 배들을 침몰시키다보면 그 침몰된 적함의 선원이 곧바로 표류자가 되어 선원으로 영입할 수 있다.병주고 약주고...군인 실직시켰다가 바로 해적으로 고용 [3] 보물지도, 보물상자, 유리병, 애니머스 파편 등 [4] 외국 쪽에서도 이걸 아쉬워하는 의견이 조금씩 존재하는 듯 하다. [5] 정찰병이나 깃발 처리는 돛대 위인지라 그냥 선원 일단 다 잡고나서 크레인 타고 올라간 후 끝마치는게 좋다. 다만, 정찰병이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총검공격을 해 오는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밑으로 떨어지니 주의. 방어력이 만렙이 아니라면 한 방에 간다. 일단 올라가면 내려오기도 은근 난감한 높이다. [6] 후술되어 있는 잠입 암살 방법을 미리 말하자면, 전투 전에 운이 좋다면, 평행하게 달리는 도중에 잭도우 쪽으로 방향을 틀 때가 있다. 이때 타이밍을 잘 잡아서 조타륜을 놓고 빠르게 올라타면, 적 선원들과 전투를 벌이는데, 적 선원을 모두 잡고 배로 돌아오면 당연하지만 적함이 우리를 공격하지 못하고, 풀피 상태였던 배를 한 번만 쏴도 돛 파괴 상태가 되어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이때 올라타기를 누르고 적함 백병전을 하면, 선원 죽이기는 달성되어 있고, 깃발을 자르거나 폭약통을 파괴하기만 해서 배 한 척을공짜로 나포할 수 있다. 전투 상태에선 조타륜을 놓을 수 없으므로 주의할 것. [7] 수병이 엄폐한 위치와 회전포로 때린 부분의 높이가 달라도 수병이 죽는다. [8] 원래 26문의 대포를 가진 함선이었으나 에드워드 티치가 "라 콩코드"를 "앤 여왕의 복수호"로 이름을 바꾸면서 40여문의 대포를 가진 함선으로 마개조 되었다. 작 중에서도 이와 관련된 티치의 대사 중에 "40까지 세다 말았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9] 실제로 앤 여왕의 복수호는 1718년 에드워드 티치의 찰스턴항 봉쇄 사건 직후 추격하는 영국 해군을 피해 충성을 맹세한 극소수의 부하들과 값비싼 보물들만 챙기고 스스로 좌초시켰다. [10] 근데 보면 알겠지만 이때 배에 대포가 한 문도 없다. 이걸로 해적질을 하겠다고? 근데 스티드 보넷이 포브스 선정 역대 해적 15위인 게 함정. 작 중 프로 해적으로 나오는 찰스 베인(17위)보다 높다. [11] 바깥쪽으로 대포를 집중시킨 후 적절한 자리에 갖다 놓는 것. [12] 영국의 스튜어트 가 주도로 시작된 상인 연합체였으며, 무역 독점 허가를 받아 아프리카-아메리카 간 무역의 거두로 떠올랐다. 물론 이들이 가장 크게 벌인 사업은 당연히 노예 무역이었다. [13] 근데 이 미션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체력이 70렙 치고는 생각보다 좋지 않다. 이 미션에서 쪼렙들이 바글바글하게 달려드는데 그냥 피가 쭉쭉단다. 다만 탑재된 화포 화력이 일격필살급인 건 인정. [14] 뿐만 아니라 로열 포춘은 처음 '이해의 아버지' 때보다 레벨이 하락되어있다. Lv.36 정도니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15] 스페인 함선은 노란색과 붉은 사자, 영국 함선은 잉글랜드 깃발이 그려져 있다. [16] 해적들은 화력보다 속도를 중요시 여겼기에 큰 배보다 날렵한 배를 선호했다. [17] 대표적으로 플로리다의 암초지역. [18] 단 제한 시간 내에 탈출하지 못하면 그대로 비동기화 된다. 루팅에 너무 정신이 팔려서 시간 제한을 넘기는 일은 없도록 하자. [19] 단, 뒤에 달린 스쿠너 한척을 풀업 충각으로 한방에 때려잡으면 나머지 배들에게는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 [20] 함상전투가 안 돼서 침몰시켜 표류화물 형식으로 얻는다. 꼭 침몰 직후 표류화물을 접수해야 한다. 빠른 이동으로 항구로 돌아가면 뒤늦게 침몰해역으로 돌아와 찾으려고 해도 이미 사라져 있다. 버그로 화물이 바다 밑으로 가라앉거나 할 경우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격렬한 분노를 느낄 수 있다. [21] 잭도우 호보다 대충 1.5 배 정도 빠르다고 보면 된다. 그 커다란 덩치로 고속정 뺨치는 기동력을 선보이는 모습을 구경하다 보면 기괴하다 못해 공포스러운 기분마저 든다. [22] 대략 엘 임폴루토 ≥ 로열 소버린 & HMS 피어리스 ≫ 라 다마 네그라 > HMS 프린스 정도. 물론 어느 함선이건 무시무시 한 건 변함없으니 업그레이드는 어느 정도하고 덤비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23] 하지만 세라닐라 요새 해역 근처(전설적인 배 중 라 다마 네그라 출몰지역)는 다른 전설적인 배 출몰지역보다 해역이 아주 비좁으므로 그냥 이동하다가 전설적인 배 이벤트에 바로 걸리기도 한다. 난이도가 쉬워서 다행. [24] 다만 원래 풀업 직전에도 전설적인 배를 상대로 대미지 얼마 안 주던 것이 풀업 한다고 놀랄만한 대미지를 또 주는 것도 아니라서 어디까지나 최장거리 견제용도일 뿐이다. [25] 회전포의 경우 쏠 수 있는 약점부위의 추가로 대미지 상승에 어느 정도 기대를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키를 누르고만 있으면 속사로 쏠 수 있으므로 복잡한 기동 전에서는 이만한 성능이 없다. [26] 폭약통의 경우 엘 임폴루토 호를 상대할 때는 반쯤 필수 [27] 전설의 함선 이벤트에 돌입한 직후 선원들이 어느 정도 함선의 특징을 알 수 있는 대사를 한다. 예를 들어 라 다마 네그라의 "저 배의 장갑 봤어? 저기엔 흠집 하나 못 내겠는걸!" 등. 예외로 HMS 프린스는 이벤트 돌입 이후의 대사가 없지만, 돌입 직전의 대사로 유추 가능하다. 물론 대사로 알 수 없는 사실도 상당히 많은 만큼 직접 부딪혀보거나 공략을 숙지하는 게 좋다. [28] PC기준 마우스 우클릭(줌)+W키(전진) 연타 [29] 로열 소버린 & HMS 프린스는 각각 1만 레알씩, 나머지는 전부 2만 레알씩 준다. [30] 측면에서 충각을 잘못 맞으면 충각+파도의 높이 때문에 엘 임폴루토가 공중에서 잭도우 호를 내려찍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운이 나쁘면 전체 체력의 절반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게다가 위에서 내려 찍은 후 배 밑바닥이 끌리며 체력이 계속 깎인다. 한번 당하면 거의 비동기화된다고 봐도 좋다. [31] 풀업이 아니다! [32] 특히나 근접한 상태에서 측면을 두고 나란히 순항하면서 화력을 퍼붓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쉽다. 이때 엘 임폴루토가 잭도우 쪽으로 선회를 시도하면 그대로 충각판정이 나와버려서 체력이 날아가버리기도 한다. [33] 다만, 이런 꼼수도 있긴 하다. [34] 키를 놓고 전설의 함선 이벤트가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잭도우 호의 선두에 있는 긴 돛 지지대 구조물의 끝에서 대기하면 의외로 쉽게 올라탈 수 있다. 다만, 엘 임폴루토가 충각을 하지 않고 그냥 선회를 해버리거나 기껏 제대로 점프했는데 후술 할 문제 때문에 그냥 바다에 퐁당 빠지는 경우도 나온다. 여러모로 이것도 운빨이다. [35] 기껏 갑판으로 넘어가서 다 잡으려는 찰나에 정찰병에게 저격당해 바다에 빠지는 암 걸리는 상황도 생긴다. [36] 게다가 애초에 함상전투 자체를 염두에 두지 않은 탓인지, 분명히 올라갈 수 있는 구조물에 올라가는 게 불가능하다던가, 정확히 갑판에 착지했는데 그대로 바다에 빠져버린다던가 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37] 다만, 유튜브 등지에 올라오는 공략 영상을 참고하면 다른 함선들도 느리게나마 잭도우 호 쪽으로 접근해 온다. [38] 급소를 숨기기 위해 선회를 트는 속력이 엄청나게 빠르다. 기동력 자체는 다른 배 들과 다르지 않다는 소리. [39] 마지막 최종 공격을 노릴 떼 이러한 자살공격으로 침몰된 것으로 판정될 경우 20000레알 보상 상자가 뜨지 않는다. 굉장히 억울하니 마지막 샷을 날릴때는 너무 붙지 않도록 하자. [40] 4문으로, 함미 가장 아랫 부분에 있다. [41] 정확히는 수병들이 경계 상태에 들어가는 순간 바다에 빠진다. 돛대 위의 머스킷 병들은 경계상태가 되어도 떨어지지 않으니 주의. [42] 선원들은 장갑을 너무 튼튼하다고(혹은 뚫을 수 없다고) 외치고, 잘 보면 포탄이 깨져나가는 듯한 효과가 나타난다. [43] 이 두 함선이 난이도가 어려운 이유는 종합 전투력이 높은 탓도 있지만, 패턴의 특성상 전설의 함선 특유의 압도적인 기동력과 화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방적으로 화력을 쏟아붓고 잭도우 호가 화력 투사를 할 기회를 최소화 하는 탓도 있다. [44] 기동성 자체가 떨어지는건 절때로 아니다. 라 다마 네그라가 탈출 기동을 시작하면 누가 전설의 함선 아니랄까봐 어마어마한 속도로 도주한다. [45] 그나마 다행인 건 타 전설의 함선보다 체력이 적고 방어력이 낮은 편이다. 아쉽게도 보상도 한 척당 2만씩 주는 게 아니라 1만씩 준다. [46] 이 광경이 펼쳐질 때 일정 확률로 잭도우의 선원 중 하나가 'WHAT?!!!!!!'이라고 외친다. 흥분한 목소리가 굉장히 웃기니 한번 잘 들어볼 것. [47] 거기선 전열함 한 척이 갤리온 사이에 끼인거지만 여기선 전열함 두 척 사이에 브릭이 끼는거다! 압도적인 화력에 버틸 수가 없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48] 게다가 두 배 사이에 낄 때에만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이펙트가 있는데 이 소리가 엘 임폴루토가 들이받기를 시전할 때 일으키는 삐그덕 소리랑 동일하다! 이게 괜히 동일한 사운드를 공유하는 게 아니니 설사 이 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뒤로 빠져라. [49] 이 타이밍이 화력투사를 할 좋은 기회이다. 잭도우 호로 아무리 쫒아가봐야 이미 협공 준비를 마치고 되돌아오기 때문. [50] 좌측의 흰색 돛을 달고있는 함선이다. [51] 선원들도 이 배를 보고선 마치 지옥에서 자기들을 데리러 온 것 같다고 한다. [52] 하지만 현측면 화력은 앞서 말했다시피 사실상 이 전열함의 모든 것에 가깝다. 무자비한 중포 불소나기 사격은 제대로 직격 당하면 엘 임폴루토에게 충격을 당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체력이 날아간다. 너무 만만하게 보고 덤벼들지는 말것. [53] 그렇다고 은닉 특화형이라는게 완전한 장식은 아닌 모양인지 미니맵에 위치가 표시되지 않고, 함미에 흔히 달려있는 조명도 없다. [54] PC판의 경우 키보드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Q키를 누르면 된다. [55] 5발 발사 가능하다. 다만 이 선회포탄의 공격 판정이 상당히 미묘해서, 적병을 정확히 맞추지 않는 한 선체 벽에 부딪힌다. 선체 바닥에는 타격을 주지 못하니 유의. 선체 벽을 칠 때는 벽에 붙은 적병에게도 스플래시 데미지가 가므로, 프리깃이나 맨오워 등의 대형선을 상대할 때는 대놓고 선체를 타격하는 식으로 적병을 잡아야 한다. 또한 갑판 화약통과 마찬가지로 스플래시 범위에 있으면 아군 선원도 날려버리니 가능하면 선원이 옮겨타기 전에 전부 맞춰주자. [56] 이럴 수밖에 없는게, 한창 항해중인 선박을 에드워드 혼자서 헤엄쳐 따라잡는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미리 선박의 궤도를 읽고 정면에서 대기하다 잽싸게 올라타지 않는 이상은 바닷물만 잔뜩 먹고서 다시 돌아와야 한다. [57] 그 자리에서 거의 안 움직인다. [58] 화포가 없는 후면으로 돌아가면 즉사는 면하지만, 선체에 올라갈 수도 없는데다가 앞에 언급한대로 선체를 건드리면 비동기화된다. [59] 한글판 번역에서 수배 레벨(Wanted Level)을 원하는 레벨로 번역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60] 하지만 후반에 60렙짜리 전열함을 얻기 위해 수배레벨을 4단계로 빠르게 올리고 싶을때 유용한 해역이다. 건보트 연속 충각공격으로 수배레벨을 아주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61] 참고로 해상계약의 마지막 임무는 은퇴하는 상인 친구를 호위해주며 60렙 맨오워를 깨부수는 건데. 모든 계약이 끝나면 36렙 맨오워를 탄 상인 친구가 여전히 맵에 남기 때문에 이걸 들이박고 화포로 쏴서 격침시킬 수 있다. [62] 흰돌고래로 오역되어 있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 동물군 설명에서는 "향유고래"로 정확히 명시되어있다. [63] 주로 해초에 숨어 있거나 동굴을 탐험하다 보면 가끔가다 도사리고 있다. 판별 법은 이글 비전을 켜서 밑에 빨간 빛으로 뱀같이 보이는 것이 기어다닌다면 100% 곰치다. 그리고 곰치는 "끄르르르르륵" 하는 신음소리도 낸다. 상어처럼 커맨드가 뜨지는 않지만, 피가 좀 깎인다. 몇몇 곰치는 상자 바로 옆이나 앞, 입구에 있어서 좀 성가시다. 하지만 곰치는 주로 바닥에 박혀 있으므로 이럴경우 높게 헤엄쳐서 상자를 향해 수직하강하는 방식으로 진입해야... [64] 이 도전과제의 조건이 상어 부리로 툭 쳐지는건 상어 공격으로 쳐주지 않는다. 상어와 맞다이로 싸우는 조건(스페이스바나 마우스 좌클릭이나 E키나 F키 연타하라고 하는 상황)으로 10번 살아남아야 한다. [65] 주로 바위 틈새에 박혀있다. 닿으면 많이 아프다. 그래도 움직이지 않으니 다행이다. 하지만 피한다고 몸을 움직였다가 발가락 닿였다고 피가 쭉 깎이기도 하니 주의. [66] 약간의 팁이라면 몇몇 급류구간에서는 '카메라 기본값'버튼(PC기준 'C'키)을 누르면 시점이 앞으로 전환되므로 한번씩 눌러주면 장애물을 회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67] 상어가 한마리 순찰돌고 있는데 이곳의 상어는 마주치면 살아날 가망이 없이 바로 즉사다. 안마주치기 위해서는 통로 옆에 샛길에 숨거나 상어 뒤를 쫒아가면 된다. 이곳 상어는 앞만보고 앞으로만 헤엄친다. [68] 기존 난파선 구역은 상어들이 나름 개인 구역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구역에만 계속 반복적으로 돌아다니는 반면(상어 눈에 띄어도 그 상어 구역을 벗어나면 서서히 경계를 푼다.), 블루홀은 상어 3마리정도가 구역을 같이 쓰는 곳이 있다. [69] 마지막 슬롯 기준으로 보석 5000개 [70] 브리그 한두 척 정도는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위험도 낮은 전투에서는 건보트나 스쿠너가 등장하는데 느려터진 프리깃이나 맨오워로는 필연적으로 몇 대 맞고 시작한다. 반면 브릭 정도면 적에게 1회 공격 찬스도 주지 않고 격침시킬 수 있다. 수리비를 아끼는 요령. [71] 아군의 공격대상 지정은 모두 AI가 수행하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함선을 우선격파하려는 패턴을 취하기 때문에 만에 하나 적군에 맨오워가 있어도 절대 우선격파하지 않는다. 다만 폭약통 사용은 맨오워를 우선 타겟으로 하므로 맨오워가 포함된 적 함대를 만나면 폭약통부터 연타해서 맨오워 먼저 제거하자. [72] 돈을 투자함에 따라 자택이 개조되면서 더 많은 수집용 아이템을 얻을수 있다 [73] 잭도우 호의 화약통 저장 공간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