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05:30:51

다크 이스케이프

어둠 탈출 3D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www.omniagiochi.it/DARK-ESCAPE-600x220.png
1. 개요2. 스토리3. 기체4. 특징(시스템)5. 엄청난 난이도
5.1. 적들의 강력함5.2. 대미지 시스템5.3. 라이프 회복 시스템5.4. 2인 플레이 시의 난이도 증가
6. 스테이지
6.1. 감옥(죽음의 공포)6.2. 죽음의 방(암흑의 공포)6.3. 오두막집(추격의 공포)6.4. 연구 단지(해충의 공포)
7. 무기8. 담당 성우

1. 개요

  • 다크 이스케이프 4D (한국 정발판을 비롯한 수출판 이름)
  • 다크 이스케이프 3D (일본 내수판 이름)

남코에서 출시한 건슈팅 게임으로 프로듀서는 카미 히로후미[1], 요토리야마 히로아키 디렉터는 니시무라 노리히로.[2]

렛츠 고 시리즈와 데드스톰 파이레츠의 DX 기체처럼 기기 안에 들어가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면서 좀비들과 그 돌연변이들을 쏘는 슈팅 게임이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기 전 기체의 특징은 기괴한 생김새의 기계 안으로 들어가서 동전을 넣으면 등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 서라운드 음향, 의자의 진동 등 각종 특수 효과가 준비되어 있다는 경고문이 눈 앞에 펼쳐지며[3] 드디어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 갑자기 좀비 및 돌연변이들이 나타나서 비명을 지른다.

기존에 하오데식의 플레이랑 비슷하지만 4D 효과 때문에 처음 시작하면 헬게이트 수준의 공포를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초보자용 코스를 선택해도 플레이하다보면 무지막지한 난이도 때문에 거의 못해 먹는 수준이다.

구성은 바이오하자드식의 분위기와 느낌, 그리고 공포영화 적인 연출을 보이며 게임을 진행한다. 또한 점프스케어 성향이 강한 게임.[4] 게다가 대미지를 받으면 앉은 자리에서 좌석의 진동과 주변 소리와 함께 비명이 울리며 동시에 느낄수 있으며, 느릿느릿 진행하는 등장인물의 시선을 플레이어와 같이 보면서 이 녀석이 놀래켜줄 것 같아 하면서 시선을 고정 하다보면 적이 기대에 부응하며 나와주거나, 그런 연출 중에는 시간내에 쏴줘야하는 무브 액티브 액션도 있다. 진짜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비추천 할 정도로 하나하나가 끝까지 공포연출이 들어있다.[5]

분위기있는 사운드와 4D 연출로 인해 끝날 때까지도 심장이 안심하기 어려운 게임이다.

2. 스토리

이제 당신들이 깨어났으니,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겠군.
- 가면을 쓴 남자

깨어난 순간 옆에는 서로 이름도 모르는 남녀가 있었고, 그리고 앞에는 커다란 모니터에 화면이 켜지며 가면을 쓴 기괴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가 그 둘에게 강제로 게임을 제안하는데... 음침하고, 이상한 돌연변이들과 좀비가 넘치는 이 섬에서 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가다 보면 진실을 알게 되는데...

3. 기체

일본 내수용 기체, 외국 수출용 기체, 안다미로와 함께 만든 한국 정발 기체가 있다.

4. 특징(시스템)

마치 데드스톰 파이레츠를 공포 버전으로 만든 느낌이고, 두 명이 커서를 맞춰 강력한 샷을 쏘는 합동 사격도 있다. 물론 한쪽이 컨티뉴시에 나오는 룰렛 회복 컨티뉴도 있다.

게다가 무기의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스테이지 및 구간마다 사용하는 무기가 달라진다. 확실하게 다른 점은 먼저, 특수효과. 게임 내에 특수효과도 있지만, 바람이나 좌석의 진동, 지리는 분위기와 소리 그리고 맥박 수치 시스템인 공포감 탐지 시스템이 있다는 점. 공포감 탐지 시스템은 컨트롤러를 잡았을 때, 손잡이 부분에 쇠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맥박 수치를 잰다는 것. 두 손으로 잡아야 맥박 수치가 정확히 체크가 된다.

이게 어째서 있느냐고 물어볼 유저가 있는데... 전술했지만 중간에 놀래주는 공포 연출. 그것에 놀라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했거나 최종 결산 때 랭크를 정하는 식이며 일정 수치를 넘으면 처벌을 받는다고 나와있는데, 별다른 건 없고 그냥 좌석이 진동하는것 뿐이다.

공포 연출이 나타나면, 맥박 수치를 측정하는데 맥박 수치에 따라 공황(패닉)상태와 무사함이 나오며 상태 판정을 한다. 패닉 상태는 말 그대로 맥박 수치가 120 이상 나왔을 때 나오는 판정이다.

5. 엄청난 난이도

이 게임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요소가 바로 난이도. 몇 개의 특징이 합쳐져서 정말 원코인으로 클리어하라고 만든 건가 의심이 들게 만들었다.

유튜브 동영상에도 '이 게임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난이도이며, 패미컴용 실버서퍼 할 때만큼이나 자주 죽는다'는 댓글이 달릴 정도다. 어려운 게임이 꼭 쓰레기 게임인 건 아니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 돈이 남아돌거나, 시간제 오락실(아이존 팝 등)이 아니라면, 시도하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서술하지만 다수의 건슈팅 게임 전일을 보유한 TOE조차도 이 게임은 디폴트 설정이 아니라 난이도를 Easy로 낮춰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블로그에 다크 이스케이프 카테고리의 옆에다가 괄호로 무리라고 분류할 정도였다고 한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건슈팅의 전일급 스코어러조차도 단호하게 원코인은 무리라고 판정내릴 정도라면... TOE의 블로그

니코니코 동화에서 이 게임의 클리어 영상을 아무리 찾아도 원코인으로 클리어한 영상은 없다가, 2015년 11월 15~16일에, 즉 발매된 지 3년 10개월 만에 첫 원코인 클리어 영상이 올라왔다. 그 뒤 한국 국적의 유튜버 bill rob이 2016년 6월 20일 유튜브에 원코인 영상을 올렸다. #

이건 같은 해 7월 6일에 올라온 투핸드 원코인 영상. #

2020년 9월 1일 기준으로 원코인 클리어를 기록한 유저는 일본 포함 3명으로 추정된다. 니코 동화에 올라온 최초 원코인 1명, 한국 기록 1명[6], 일본 하이스코어협회 등록 1명. 즉, 발매된 지 8년 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원코인 클리어러가 전세계에 3명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외에 악명이 높은 게임은 비스트 버스터즈 세컨드 나이트메어, 세일러 좀비 AKB48 아케이드 에디션[7]이 있다.

5.1. 적들의 강력함

'데드스톰 파이레츠'나 '레츠 고 시리즈'처럼 2인 전용을 가정하여 만들어서 말도 안되는 난이도가 되었는데 대표적인 세 가지 어려운 이유를 꼽자면,

1. 너무 튼튼한 적들의 맷집. 2인 전용을 가정하여 만들어서 그런건지 무려 헤드샷으로 10발을 맞춰야 적 하나가 쓰러진다. 다른 하오데 같은 건슈팅처럼 몇 발 맞추면 픽픽 쓰러지는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튼튼함을 자랑한다.

2. 적들의 빠른 속도. 안 그래도 갑툭튀 요소가 심한 게임인데 적들의 속도도 장난아니게 빠르다. 출현하자마자 한대 맞는 경우가 이 게임에선 보통이며 멀리 있는 적들의 달려오는 속도도 하오데 시리즈랑은 비교가 안 되며 1번에 이야기한 튼튼한 맷집과 시너지가 발생해서 일반 좀비는 물론 레포데 시리즈처럼 특수 좀비도 맷집으로 돌진해 오니 답이 안 나온다.

3. 공격시 적들의 경직이 거의 없음. 역시 1번의 특징과 시너지가 이루어져 이것들의 몸이 금강불괴인지 어디를 맞혀도 경직이 거의 없다.[8] 심지어 쏘다 보면 내가 총을 쏘는 건지 BB탄을 쏘는 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나 왜 이리 약하지?'라는 감각을 바로 느낄 정도.

상기 세 가지 요소와 적들의 물량으로 인한 파상공세로 다른 건슈팅 게임과는 난이도가 확연히 다르다. 게다가 중간중간 타겟 사이트가 있는 적들도 나오는데 이게 파상공세 때도 한두 마리씩 끼어 있는데[9] 이렇게 되면 정말 환장한다.

5.2. 대미지 시스템

위의 설명한 강력함으로도 힘든데 거기에 적들의 대미지도 장난이 아니다. 저난이도면 그나마 괜찮지만 보통에서는 일격에 30%는 그냥 날아간다. 거기에 적의 대미지를 받지 않고 진행하다보면 기계 내부의 랭크 시스템으로 인해 적들의 체력과 대미지가 증가한다.

이쯤되면 한방에 50%가 그냥 훅 날아가는 경우가 있고 최악의 경우 2대 맞고 게임이 끝날 수도 있다. 게다가 랭크도 잘 줄지 않아서 4~5방은 맞아야 랭크가 약간이나마 감소할 정도다.

후에 발매된 로스트 랜드 어드벤처에서도 이 사악한 대미지 시스템이 계승되어, 해당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5.3. 라이프 회복 시스템

그러면 라이프 회복 수단이라도 많이 주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남코의 건슈팅 게임을 해본 사람들이면 알겠지만 회복수단이 정말 짜다. 방법이 2가지인데 하나는 데드스톰 파이레츠의 트레져 헌트와 같은 선택 시스템. 최종 스테이지를 제외한 각 스테이지에는 라이프 회복 선택 분기가 2개 있는데, 문제는 이게 완전 랜덤이라는 점이다.[10]
또 다른 하나는 2인용일 때 한명이 컨티뉴시 회복인데 정말 중요한 회복량이 정말 짜다. 어느 정도냐면 거머리나 파리의 공격이 이 게임의 최소 대미지인데 그것보다 살짝 못 미치게 회복된다.

여기에 더해서 컨티뉴가 바로 되는게 아니라 동전 꺼내고 넣는데 당연히 시간이 걸린다. 이러면 컨티뉴가 되기 전에 같은 플레이어가 죽는 웃을 수 없는 사태도 발생하며 구제따윈 없다.

이 부분은 후에 발매된 다른 건슈팅 게임인 로스트 랜드 어드벤처보다는 낫다. 해당 게임에서는 라이프 회복 시스템이 아예 없다.

5.4. 2인 플레이 시의 난이도 증가

데드스톰 파이레츠처럼 2인 플레이 시 일부 적들의 타겟 사이트가 합체공격용 사이트로 바뀐다. 이게 한 마리씩만 나오면 문제가 없지만 이 게임은 그런 자비따윈 없이 한번에 여러 마리가 나온다. 게다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파상공세 때 한두마리씩 끼어있기 때문에 적들이 격렬하게 움직이는 공세때 이런 녀석들이 등장하면 게임하기 싫어진다.

또한 데미지 계산 시 근성치 비슷한 시스템이 있는데 만약 적의 공격이 둘에게 같이 공격받는 공격의 경우 한명의 플레이어가 밀리치 정도로 근소하게 라이프가 남는다. 아울러 위에서 설명하듯 컨티뉴의 텀이 좀 있는데 적들의 파상공세도 장난아니니 컨티뉴할 때까지 버틸 수가 없다. 문제는 컨티뉴가 되어도 한방에 죽는다는 것이다.

6. 스테이지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 당신들이 살아남는다면.
- 가면을 쓴 남자

모든 스테이지의 공통적 면이 있다면, 항상 시작은 공포연출이 전혀 안 빠진다.

6.1. 감옥(죽음의 공포)

초보자들을 위한 스테이지다. 하지만 적들이 둔한 구간은 초반 두 섹션 외엔 없다.





주어지는 무기는 기관총. 음산한 감옥 분위기, 철컹철컹 소리가 들리는 철장. 일부 부서진 구간으로 지나가는 부분도 있다.

앞서 스토리에서 설명하듯이 그 남자의 게임을 시작하는 장소다.

유일하게 보스전이 없다.

패턴을 알고 있어도 거의 십중팔구는 왼쪽의 닫힌 문에서 난데없이 튀어나와 물어버리는 공격에 1번, 딱딱한 껍질로 중무장한 적을 격파하고 들어가는 구덩이에서 뜬금없이 기어오는 녀석의 할퀴는 공격에 1번, 그리고 곧바로 괴성과 함께 위에서 뛰어내려서 달려오는 녀석이 도끼로 찍어버리는 공격에 1번, 총 이 3번의 공격에 게임오버 당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6.2. 죽음의 방(암흑의 공포)





시작부터 주인공이 무기를 두 개 가지고 간다. 기관총과 매그넘.
진행 도중에 어두워지는 구간이 있는데[11] 결국은 별수 없이 그곳을 매그넘에 장착된 불빛으로 비춰야만 적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원거리 적과 덮치는 적이 많아 꽤 성가신 장소. 감옥보다 더하다.

가면 남자의 말에 의하면, 이 섬의 주민들은 '슈퍼-솔져 프로젝트' 라는 유전자 실험의 대상자들이었는데, 실험의 부작용으로 인해 모조리 돌연변이 및 좀비가 되었다고 한다.

보스전은 그들의[12] 사육장 같은 콜로세움(?)에서 승부를 시작한다. 입구의 가시 철창이 꽤나 음산하다... 들어가고 나면, 문이 닫히고 보스전이 시작된다. 이번 스테이지의 보스는 악어의 입 안에 사람의 얼굴이 있는 모습의 "프로우퍼 앨리게이터". 패턴은 이러하다.

1. 3개의 타겟을 보이며, 튀어온다. 총 3번이나 튀어오는데, 맞추지 못할시 대미지.[13]
2. 옆에서 또 다른 한 마리가 나타나며 그 놈을 처음 공격하는 게 그 보스가 아닌 오른쪽 보스로, 이 놈이 타겟 하나를 보이며 돌진 해온다. 처리 못 할 시 대미지. 그리고 처리 뒤에 왼쪽을 보면 또 다른 보스가 양팔에 타겟을 보이며, 전진한다. 물론 실패시 꼬리로 얻어맞아 대미지.
3. 처리가 되었으면, 1마리가 땅을 파면서 한바퀴 정도 돈뒤에, 3개의 타겟을 보이며, 덮쳐 먹으려 한다. 서둘러 맞춰주자. 그리고 그것으로 끝나는가 싶더니, 또 다른 한마리가 몸전체로 덮쳐 다가오는데, 총 7개의 타겟을 보이며 떨어진다(!). 서둘러 맞춰주자. 그리 단단하지는 않다. 순발력이 문제.
4. 땅을 파더니 미리 들어간 한마리는 꼬리로 공격. 타겟은 하나이니 처리해주자. 그리고 그 전의 패턴처럼 뒤에서 덮쳐 공격하는 패턴이 또 나온다. 타겟은 총 7개.
5. 땅에서 싸움이 불리하니, 서둘러서 위로 올라가서 싸우나, 오른쪽에서 높은 점프력으로 등장. 바로 덮치는 패턴이니, 서둘러 가운데에 한 타겟을 쏴주자.

이때 약간의 이벤트로 발전기에 꼬라박고(...) 내동댕이친다. 위에 샹들리에(?)가 무서지면서 린치를 부셔서 적을 없애려는 생각을 발휘한다.

6. 서둘러 오른쪽에 린치 쪽으로 달려가나, 보스가 등장한다. 얼른 기계를 부숴서 대미지를 주자. 물론 타켓은 하나. 공격하기 전에 터트리자.[14]

위에 샹들리에(?)가 아슬아슬하게 무너지기 시작. 서둘러 내려가는 두 주인공. 그때 앞에 한 마리가 막고 있고,

7. 뒤에 한마리가 바로 내려오자마자 덮친다. 1번처럼 똑같이 3개의 타겟으로 보여주나, 즉시 물어버리니 처리하자. 그 뒤에 오른쪽에 한마리가 땅에서 나와 덮쳐온다. 타겟은 하나. 처리하자.

8. 처리뒤에 그 보스가 한번 더 돌진한다. 그러더니, 땅에서 덮치는 보스랑 서로 협공(!)한다. 각자 가운데 얼굴에 타겟이 하나씩 있으니, 즉시 처리하자. 처리하자마자, 린치를 터트리자. 이것도 타겟은 하나다.

6.3. 오두막집(추격의 공포)





이번엔 매그넘만 들고 시작한다. 스테이지 시작과 동시에 모니터에 박사가 나타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어디가서도 이런 경험 못하니 당신들은 행운아고 아드레날린이 솟구칠 정도라고 한다. 이에 여자는 그런 거 필요없이 집에 보내 달라고 외친다. 그리고 좀비들이 오두막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보스전은 오두막집 지하를 넘어가서 나오는 창고에서 시작된다. 트럭을 발견하고 탈출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온몸에 파리지옥 같은 식물이 돋아나고 오른팔에 거대한 가위를 단 거인 좀비인 "시저즈 핸드 맨"이 나타나 트럭을 던져버린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돌진 공격. 몸통에 하나다.
2. 트럭위에 올라타서 가위자르기. 가위부분에 하나, 오른쪽 갈비뼈 부분에 하나가 나온다.
3. 갑자기 울부짖기 시작하자 땅에서 좀비가 튀어나온다. 마지막 좀비가 등장한 이후 갑자기 돌진공격을 한다. 사이트는 양 어깨와 몸통. 상당히 까다로운 패턴인데 좀비들이 페이크인 것 같지만 마지막에 튀어나오는 좀비는 무조건 처리해야 하고, 이후 곧바로 돌진공격을 하는데 아차 하는 순간 바로 맞을 정도로 빠르다.
4. 점프로 이동한후 천천히 다가온다. 오른쪽 어깨와 몸통에 하나. 느릿해 보여도 사이트가 빠르게 붉게 물드니 빠른 처리가 관건이다.
5. 점프로 이동후 포효한 뒤 돌진 공격. 타겟 사이트는 총 5개로 몸통에 2개, 왼쪽 어깨와 가위에 하나, 오른쪽 다리에 하나다.
6. 옆으로 이동후 가위자르기. 2번과 비교해 가위는 동일하나 왼팔에 사이트가 있다.
7. 곧바고 찌르기. 오른쪽 다리가 타겟.
8. 로켓런쳐를 발견한다. 그 순간 보스가 옆에 있던 가스통더미 뒤에서 가스통들을 날려버린다. 총 4개.

여기까지 하고나면 드디어 로켓런쳐를 사용한다. 범위 공격이고 위력이 좀 되나, 탄속이 느리다. 들자마자 좀비가 나타나 공격하니 주의.

8. 보스가 점프로 정면에서 공격한다. 타겟은 2개.
9. 이때부터 보스가 점프로 이동하며 맞추기 어려워진다. 타겟은 총 6개! 중간에 원거리 공격을 한번하니 주의. 그리 튼튼하진 않아서 잘 맞추면 스플래시로 여러개를 터트릴수 있다.
10. 점프로 나타난후 천장에 매달려서 공격. 타겟은 3개이나 꽤 튼튼하기에 빠른 판단이 요구된다. 범위를 이용해서 쏘자.
11. 얼굴 깜짝공개후 돌진공격. 얼굴에 하나며 약하다.

보스가 쓰러진후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다가가는데 벌떡 일어나며 심지어 게이지도 풀회복이다.

12. 좀비소환후 돌진. 소환하나 실상은 페이크에 가깝고 돌진이 진짜. 타겟은 2개이며 간단히 부서지지만 빗맞으면 위험하니 주의.
13. 벽에 박힌 가위를 뺄려고 낑낑댈 때 공격타임. 타겟은 총 3개.

보스는 로켓런쳐로 몸이 불타며 쓰러진다. 여자는 출구로 뛰어가고 주인공도 뒤따라가는 순간 보스가 다시 일어나 찌르기를 시전하다가 그대로 쓰러진 뒤 숨졌다.

6.4. 연구 단지(해충의 공포)





여기서는 거미변종[15]이 등장하고, 보스는 거대한 거미인 "퀸 스파이더". 꼬리가 인간형의 또다른 괴물이기 때문에[16], "끝났다!"하고 방심하다가 멘붕을 경험할 수 있다.

===# 무기 창고(끝없는 공포)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7]




결국 우여곡절 끝에 박사가 있던 방송실에 들이닥치자 그들을 비웃듯 또 다른 화면에서[18] 여기까지 온 건 정말로 예상 외였다며 놀라고, 바로 옆에 군 정복을 입은 다른 가면의 남자가 "너희들 때문에 난 이 도박에서 수억 달러를 잃었다."면서 적반하장식으로 화를 낸다. 내기에서도 이겼겠다 박사는 이번이 마지막 도박이라면서 "여기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생존한다면 정말로 자유가 되는거다."라고 웃으면서 통신을 끝내고 여자는 이 모든 미친 짓거리가 단지 내기 내지 여흥이었다는 걸 알고 빡돌아서 악담을 퍼부으며[19] 화면에 총을 쐈다.

최종보스인 "포트리스 디감마"는 꼬리로 공격을 하다가 체력이 1/3 남으면 플레이어에게 포자 33개를 날리는데 이때 비상 이벤트가 발생한다.

비상 이벤트 발생하면 포자가 날라오는데 날아오는 포자에 피격 당하지 않고 전부 없애는 것이 목표다. 스테이지 진행중 숨겨진 감시 카메라를 파괴하여 어드밴티지를 얻을수 있다. 감시 카메라는 자사 레이징 스톰 인식표마냥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숨겨져 있으며 감옥에 3개, 죽음의 방에 5개, 오두막집에 4개, 연구 단지에 5개, 그리고 무기 창고에 1개로 총 18개가 있는데 감시카메라를 얼마나 파괴했느냐에 따라 포자 처리 이벤트의 난이도가 달라진다.[난이도][21]

엔딩은 총 2가지로 마지막 보스전에서 포자를 전부 처리했느냐 OR 맞았느냐에 따라 갈린다. 그리고 레이징 스톰과 마찬가지로 엔딩에 따라 게임이 끝날 때 나오는 문구가 달라진다. 굿 엔딩 시에는 '끝', 배드 엔딩 시에는 진행 도중에 끝났을 때처럼 '게임 오버'. 다만 해당 게임과의 차이점은 엔딩 시 하단에 '게임 오버'라는 문구는 표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포자 제거 실패

쓰러뜨린 직후 자신의 이름[a]을 밝히고 여기서 살아 나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출구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코트니 월이 고통스러워하다가, 결국 좀비로 변해 플레이어를 습격하며 END. 물때마다 붉게 물드는 화면이 인상적이다.

그 후 암전된 화면에서 박사가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그래도 게임에 응해줘서 고맙긴 해요. 아주 재밌었어요~"[23][24] 라고 말하고나서 비웃음을 담아 미친듯이 웃는다. 웃음과 동시에 상술한 탈출 방법의 내용이 나온다.

포자 제거 성공.

이렇게 그냥 풀어준다는 것이 이상하지만 자신의 이름[a]을 밝히고 플레이어의 손을 잡고서는 여기서 살아남았으니 이제 무슨 일이든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며 문을 열고 탈출하면서 END.

...결국 저 변태 박사가 뭣 때문에 저 둘을 이 정신나간 짓거리에 끌어들였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최종보스로써 등장해 대가를 치를 줄 알았더니 그냥 끝났다. 무기 실험이라기엔 저런 쌩 일반인들을 투입한다는 게 말이 안 되므로 저 위의 정복 입은 남자 말대로 그저 사람 목숨을 걸고 하는 정신나간 도박이 목적으로 보이며, 시설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저 정복 남자는 프로젝트에 관련되었던 부패한 군 고위 인사일 듯.

7. 무기

기관총 - SMG 같이 생겼으며,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 가지고 시작하는 무기. 높은 연사력과 낮은 대미지가 특징. 그러나 실제론 이 게임 최강의 무기. 나머지 둘이 워낙 떨어지다 보니 이게 제일 좋다.

매그넘 - 위력은 강하나, 연사력이 조금 텀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쓸모없는 무기. 위력이 강한건 분명하나 좀비나 적이 한방에 안 쓰러진다. 거기에 더해 이 게임은 적들의 경직이 없다보니 더더욱 쓸모가 없다. 오히려 연사력이 떨어지다보니 기관총보다 더 대미지가 안 나오는 기현상이 생긴다. 그나마 다행인건 매그넘을 들때는 적들의 물량이 좀 덜하다는 것 정도.

로켓포 - 로켓 런쳐. 일부 구간[26]에서 만 쓸 수 있으며, 한방 하나하나의 위력이 강하고 범위가 넓은 무기. 그러나 실제로는 3개의 무기 중 일명 우주쓰레기. 어째서 제일 쓸모없다. 일단 범위와 위력이 크다지만 결정적인 단점이 있는데 탄속이 느리다. 데드스톰 파이레츠에서 쓰이는 그 대포 수준이다. 느린 탄속과 적의 빠른 속도로 인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맞는다. 거기에 더해 로켓을 쓰기 시작할때부터 보스들의 움직임이 아주 훨훨 날아다니며 더 어렵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보스들의 타겟 사이트중 정지된 것들도 있는데 이럴경우 십중팔구 엄청 튼튼해서 웬만해서는 잘 안 부서진다. 일반 적들 상대라면 모를까 보스전에서만 등장해서 무용지물의 무기. 그래도 보스전 잡졸들 상대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

8. 담당 성우[27]

일본어

마에다 아이 - 코트니 월
마스타니 야스노리 - 가면 박사
후지모토 타카히로
히라이 케이지
니시카와 히로미
히비 아이코

영어

소네스 스티븐스(SONESS STEVENS) - 코트니 월
저스틴 버티(JUSTIN BERTI)
찰스 글로버(CHARLE GLOVER)


[1] 레이징 스톰 제작에도 참여했다. [2] 후에 타임 크라이시스 5의 디렉터를 맡았으나 시리즈 최악의 졸작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하나의 프랜차이즈인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를 절판시켜버린 탓에 남코 게임의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고 지금은 남코에서 아무런 소식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 타임 크라이시스 5를 계기로 아예 회사에서 강판당한 모양이다. [3] 게임 뒤에 3, 4D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이 때문. [4] 무더기로 아예 연계를 펼치는 괴물들을 보게 된다. [5] 심지어 중간에 보너스 주는 것마저도 공포연출이 있다. 잘못 골랐다 해도 대미지를 받아 쓰러지는 일은 없으나 연출이 문제다. [6] 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 유일 투핸드 원코인으로 추정된다. [7] 이 게임의 난이도는 이 둘과 맞먹거나 더 어렵다. # 오죽하면 Very Easy 난이도 플레이 영상에서도 대미지 확정 구간이 존재한다 할 정도니. [8] 아예 없는 건 아니긴 하지만 주적인 좀비의 경직이 없다. [9] 심지어 옆 화면에 슬쩍 나타나고 공격하는데 짜증 난다. [10] 이 게임의 회복 아이템은 구급상자다. 꽝을 선택한 경우 갑툭튀 공포 연출로 엿을 먹인다. [11] 그냥 있는 게 아니다. 여자가 덮치는 좀비 때문에 당황해서 막 난사를 해버려 전구가 다 깨져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12] 2마리가 덤벼온다. [13] 2P 플레이시에 가운데만, 협동사격이 필요하다. [14] 2P 플레이시 합동 사격 필요. [15] 사람과 거미가 뒤섞여있어 아주 불쾌한 모습을 하고있다. [16] 허리부분이 연결되어 앞은 거미, 뒤는 인간형. [17] 오역. 원문대로라면 병기 공장(兵器工場)으로 나와야 하며 스테이지 자체의 형태를 봐도 이쪽이 더 알맞은 이름이다. [18] 혹은 후퇴하기 직전 녹음을 해놨던가. [19] 여자가 외치는 문장이 한국판, 영문판, 일본 원판이 각각 다른데, 원판 일본은 "이 악마 자식! (惡魔め!)"이라고 외친다. [난이도] 0~3개 파괴: 매우 어려움, 4~7개 파괴: 어려움, 8~11개 파괴: 보통, 12~15개 파괴: 쉬움, 16~18개 파괴: 매우 쉬움 [21] 난이도가 높을수록 포자가 날아오는 속도가 빨라지고 한번에 포자가 2~4개씩 날아와서 힘들어진다. [a] 코트니 월 [23] 일본어판 원문: だから助言したじゃないか。最後まで油断しちゃいけないとね。しかし、楽しませてもらったよ。さらばだ、諸君。(그러니까 조언했을 텐데요,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라고. 그래도 재밌었어요. 잘 가요, 제군들~) [24] 영어판 원문: I warned you not to let your guard down, didn't I? Still, I must thank you for playing my little game. Pleasant dreams. (제가 방심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안 그랬나요? 그래도 제 게임을 해 줘서 고마워요. 좋은 꿈 꾸세요~) [a] 코트니 월 [26] 오두막, 연구 단지, 무기 창고의 보스전. [27] 스탭롤에서는 자사의 레이징 스톰처럼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이들의 목소리가 남들이 들어도 "아, 이 성우다!"라고 할 정도로 개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서... 공교롭게도 모두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 성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