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자와의 반입자 관계에 있는 페르미온으로, 반물질 중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이다. 전자와 전하는 반대이고 질량은 같은 입자이다. 전자와의 관계를 더 잘 나타내기 위해 반전자(antielectron), 또는 영어 발음을 따 포지트론(positron)이라고도 한다.기호로는 [math(\text{\footnotesize β}^+)] 또는 [math({}^ 0_{1}e)], 또는 [math(e^+)], [math(\bar e)] 등으로 나타낸다.
2. 이용
핵반응 중 양전자 방출에서 양전자가 발생하는 것을 이용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에 이용된다. 유사-포도당인 18-FDG을 PET로 찍을 사람에게 투여하면 해당 물질 내의 플루오린-18이 안정동위원소인 산소-18로 베타 플러스 붕괴하며 양전자를 내뿜는데, 이를 이용하면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는 부위를 알 수 있다. 뇌 촬영에 많이 이용된다. 반응식은 아래와 같다.#!wiki-style="text-align:center;"
[math(\rm {}^{18}F \longrightarrow {\it e}^+ + {}^{1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