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Andals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웨스테로스의 3대 민족 중 하나. 최초인 다음으로 건너온 민족이며 작중 시점에서는 웨스테로스의 문화와 관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민족이다.
칠신교, 기사 서임 제도등 웨스테로스의 많은 문화가 이들의 문화다.
최초인보다 전반적으로 체모가 밝은 편이다. 다는 아니지만 금발벽안을 이들의 특징으로 삼기도 하다.
도트락인 등 에소스 멀리에 사는 사람들은 그냥 웨스테로스에서 온 사람들을 묶어서 안달족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중세 유럽과 근동인들은 서로를 '프랑크인', '사라센인' 이라고 통칭하여 부르곤 했다. 근동인들 시각에서는 프랑크족, 앵글로 색슨족, 라틴족 가릴 것 없이 유럽인 = 프랑크인 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앵글로색슨족, 넓게 보면 게르만족을 염두에 둔 설정인 듯하다. 이름의 유래는 앵글로색슨+ 반달족인듯하다.
2. 역사
원래 고대에는 안달로스 지역에서 살던 민족이었으며, 그중에서도 도끼 반도(Axe)에서 발원했다고 한다. 이들의 최초의 왕은 칠신교 신앙에 의하면 언덕의 휴고르였다.그러다가 발리리아 자유국과 종종 충돌했으며, 모종의 이유로 안달족의 대이동에서 에소스에서 철기와 제대로 된 문자와 상대적으로 선진적인 문화[1], 일곱 신 신앙을 가지고 웨스테로스로 건너왔다. 이후 안달족이 최초인들의 왕국 중에 북부 왕국을 빼고 다 정복했다. 일곱 신들도 이들의 문화고, 기사서임 제도등 많은 문화가 이들의 문화다.
대이동 이후 기존의 원주민으로 있던 최초인도 이들과 융화되고 많이 섞여서 작중 시점에서 많은 명문 가문들은 최초인 가문의 후계자지만 안달족들의 피가 더 많이 섞여 있으며 안달족들의 문화를 따른다. 심지어 최초인의 혈통들 중에서도 사실상 족보가 성만 그대로고 내용물은 안달족으로 바꿔치기 된 게 아닌가 의심 되는 가문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라니스터 가문은 최초인인 " 재주꾼 란"의 후손을 자처하지만, 안달족인 조프리 리덴이 라니스터 가문의 상속녀와 결혼하고 조프리 라니스터로 개명한 뒤 이후로 그 후손들은 안달족의 문화를 따르고 있다. 안달족의 문화가 가장 옅은 북부의 대영주 스타크 가문도 후계자인 롭 스타크가 최초인의 후손이지만 안달족과 최초인의 피가 섞인 인물이며 어디까지나 그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을 뿐이다.
[1]
최초인은 청동기를 사용했다. 문자는 제대로 된 기록을 할 수 없는 룬문자 사용.